[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 전곡읍행정복지센터는 6일 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16개리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 지원 홍보 및 긴급복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행정리의 이장은 긴급복지지원법 제7조의 규정에 따라 긴급복지 신고의무자로 지정되어 있으며, 매년 1시간 이상 신고의무자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긴급복지 지원제도의 목적과 주요 내용 △긴급지원 대상자 신고 의무에 관한 법령 △긴급복지 지원대상자 발견 시 신고 방법 및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앱 사용 방법 등에 관한 내용을 교육했다. 최재복 전곡읍이장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긴급복지 신고의무자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책임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 생계 곤란 등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위기 사항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곡읍은 이장협의회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내 인적안전망을 통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사회복지서비스 지원을 신속히 연계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9월 28일 오후 4시 창작 연극 ‘밀정 리스트’를 선보인다. 이번 연극은 2019년 다큐멘터리 KBS 탐사보도부에 방영된 내용을 바탕으로 여전히 많은 밀정들이 독립운동가로 둔갑해 현충원에 안치되어 있다는 역사적 사실을 반영하여 극화한 작품이다. 연극 밀정 리스트는 1929년 경성을 배경으로,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고 일본 총독을 암살하려는 의열 단원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의열 단원들은 밀정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서로를 의심하며 극도의 긴장과 불안 속에서 갈등을 겪는 과정에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관객들에게 역사적 진실을 직시하고 잊혀진 역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제공할 것이다. 티켓 가격은 1층 10,000원, 2층 5,000원이며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국가를 위해 공헌하거나 희생한 이들을 위해 보훈 관련 종사자(군인, 경찰, 소방공무원, 국가보훈대상자, 보훈관련 연금소득자)에게 공연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유료회원 예매는 8월 12일 오후 2시부터, 일반예매는 8월 13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연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장애인배드민턴협회 소속 김수아 선수가 제7회 경기도지사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 대회는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장애인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3일간 개최됐다. 김수아 선수는 IDD 여자 단식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후, 차미연 선수와 짝을 이뤄출전한 IDD 여자 복식 부문에서도 우승하며 두 개의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수아 선수는 “전국 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하여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 장애인 배드민턴 국가대표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이자 연천군장애인체육회장은 “김수아 선수가 전국대회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연천군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 중앙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연천군 독서홍보대사 김을호 교수’와 함께하는 '인문독서 북토크' 프로그램이 수강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부터 매주(총8개 강연)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2024년 연천군 도서관 특화 인문학 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전문가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강연을 맡은 이인석 대표는 이랜드 그룹 경영고문을 맡고 있으며, 문화․예술에 조예가 깊어 다양한 문화예술품을 수집하는 콜렉터이자 한국고미술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인석 대표는 “민화”를 주제로, 특히 호랑이 소재의 민화를 통해 우리 민화의 중요성, 다양성, 해학을 말하며, 사물을 해체해서 보는 관점 등이 서양 미술과 비교했을 때에도 우리 조상들이 시대를 앞서나갔음을 전해주었다. 또 직접 수집한 작품을 몇 점 가지고와 참석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군민은 “쉽고 재미있는 강의로 우리가 민화에 대해 가지고 있던 편견을 깨고 미술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 미산면은 2일 연일 이어진 집중호우로 침수된 주택의 수해복구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폭염경보로 찜통더위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연천전곡 한마음봉사회 소속 회원 20여명이 찾아와 수해복구 지원에 온 힘을 쏟았다. 호우피해를 입은 독거어르신은 “자원봉사들의 도움으로 집 안을 정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를 드리며 처음엔 미안한 마음이 들어 차마 도와달라고 하지 못했었다”라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들의 설득으로 방 안까지 청소를 마치고 난 후 어르신은 미소를 되찾으셨다. 이순미 미산면장은“수해로 인해 상심이 큰 주민들이 많은데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빠르게 복구되고 있어 매우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은 5일 군청에서 부패방지를 위한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획감사담당관은 사무실에서 직원 18명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및 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공공기관 갑질의 사례를 분석하고 갈등상황 대처법과 갑질근절을 위한 올바른 태도와 대화기술을 이해하며 일하고 싶은 조직 문화 만들기 위한 솔루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관섭 기획감사담당관은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에게 청렴·윤리에 대한 인식개선과 함께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바른 청렴 가치를 정립해 신뢰받는 연천군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은 5일 군청에서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획감사담당관 직원 19명은 청렴조끼를 입고 청렴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을 직원들에게 직접 나눠주며 청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공무원 부조리 신고와 갑질 신고 등 각종 신고 절차를 안내하는 등 전 직원의 청렴의지를 다졌다. 김관섭 기획감사담당관은 “청렴은 공정한 사회를 위한 가장 핵심적인 가치”라며,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읍체육회는 지난 5일 제56회 연천군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준비를 앞두고 연천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상임이사들을 대상으로 청렴한 보조금 관리를 위한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홍현달 연천읍장은 보조금 관리지침 및 집행 기준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정확한 보조금 집행을 주제로 약 30분 동안 교육을 진행했다. 안영기 회장은 “이번 체육대회 참가 준비에 체육회 임원 모두가 만전을 다해 주시기를 바라며, 연천군체육회의 보조금과 자체 기금 집행 및 정산에 특별히 신경을 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은 2024년 제3차 연천읍체육회 상임이사회를 개최하여 제56회 연천군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참여를 위한 준비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9월 초 정기총회를 열고 체육회원들과 회의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 백학면 주민자치회는 5일 독거노인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을 백학면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지난달 10일 백학면에서 ‘백학어울림사랑나눔바자회’ 행사를 진행하여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다)’ 물품 판매와 음식 판매를 통해 얻은 130만원 상당의 수익금이다. 정응화 백학면주민자치회장은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수익금도 좋은 곳에 기부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 우리 주민자치회가 함께 뜻을 모아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백학면 주민들을 위해 항상 힘쓰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윤순창 백학면장은 “백학면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께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게 따듯한 관심을 가지고 백학면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라고 깊은 감사를 표하며 “백학면 행정복지센터도 백학면민들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5일부터 말라리아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보건소에서 무료 신속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6월 18일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국내 말라리아는 주로 휴전선 접경지역 민간인·군인이 주로 감염되다 최근 서울, 경기남부 지역으로도 확산, 환자가 증가 추세다. 말라리아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모기를 통해 전파되며 감염 시 48시간을 주기로 오한·발열·발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 기피제 사용 △야간활동 자제(일몰 후~일출 전) △야간활동 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야외활동 후 샤워 △가정용 살충제 사용 및 방충망 정비 △고인 물 등 모기 서식처 제거 등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이날부터 말라리아에 대한 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신속진단키트를 활용한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손끝 혈액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30분 이내에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 대상은 발열·오한·설사 등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는 연천군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