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서태원 가평군수는 김용태 국회의원과 함께 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 가평군의 접경지역 지정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서태원 군수는 이날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장관 면담을 통해 “가평군은 접경지역지원특별법에서 정한 제정목적과 취지, 지정기준에 이미 부합됐는데도 수십년간 접경지역으로 지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가평군이 접경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기재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군이 접경지역으로 지정되면 지방교부세 등 매년 250억원 이상의 재정혜택으로 군민들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수 있다. 또 올해 4월 기재부에서 발표한 세컨드 홈 특례인 비인구감소지역 1주택자가 가평군에 있는 주택 1채를 추가로 취득해도 1세대 1주택자로 인정돼 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재산세 등의 세제혜택을 받아 생활인구 증대에 크게 도움이 된다. 가평군이 최근 마감한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촉구 범군민 서명운동’ 에서도 군 전체인구의 72%인 45,370명이 서명에 참여해 접경지역 지정에 대한 군민들의 열망 또한 간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평군은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으로서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9일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가평군 및 포천시 노동안전지킴이,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와 함께 야외 근로자 혹서기 안전 합동점검‧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은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사업장에 상시적인 현장점검과 개선지도를 실시하는 경기도-가평군 협업의 보조사업이다. 가평군은 2021년부터 매년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와 함께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근로자의 온열 질환·사고 위험이 큰 건설현장과 제조업체에서 근로자에 대한 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업장에서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했다. 이에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현장점검을 통해 온열 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인 물·그늘·휴식을 강조하고,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 안내, 휴게실 상태 등을 중점 점검했다. 군 관계자는 “연신 폭염 주의보가 울리는 가운데 힘든 산업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겠다”며 “산업현장 근로자들도 혹서기에 물을 충분히 마시고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 온열 질환과 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이 지역 고유자원을 이용해 사업적 가치 창출과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설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교육’ 참여자를 이달 19일까지 모집한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로컬) 고유의 자연·문화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자를 말한다. 군은 이러한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청년 창업가 육성을 위해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오는 8월 1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한다. 교육 대상은 예비 및 기창업 7년 이내의 청년(19세~39세) 창업가로, 총 15명을 선발해 운영한다. 전문교육기관 위탁을 통해 이루어지는 이번 교육은 사전 개별 1:1 진단을 통한 현황 파악을 시작으로 총 6회차의 기초·심화 교육과 1:1 심화 컨설팅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로컬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로부터 고객 및 시장의 중요성, 각종 로컬창업 사례를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이템 구체화, 사업계획서 작성을 통해 로컬 크리에이터로서의 역량을 갖춰 나가게 된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 북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최근 거동이 불편하거나 영화관에 갈 수 없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화관’을 열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북면 행복마을관리소는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자 한국영상자료원의 협조를 얻어 이곡1리 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영화관’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이곡1리 주민 30여명이 참석해 영화를 관람했으며, 편안한 관람을 위해 팝콘과 음료 등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이진모 북면장은 “농번기철 북면 지역 주민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북면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지위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는 가평군 북면에 위치한 남송미술관에서 8일 400만원 상당의 성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당 성품은 더운 여름철을 이겨내기 위한 선풍기와 라면, 국물 등 레토르트 식품(오래 보관할 수 있도록 살균해 알루미늄 봉지에 포장한 것)으로 구성돼 있다. 서양화가인 남궁원 관장은 가평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가평군민이다. 이번 성품은 지난 5월~6월 남송미술관에서 ‘남궁원의 그림 축제’ 미술전 진행 시 미술전의 수익금으로 구매해 전달한 것이다. 해당 전시회를 위해 남궁원 관장은 1년간 매일 그림을 그리고 일기를 썼으며, 전시회를 관람하고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한 관람객에게는 그림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궁원 관장은 “무더운 날씨에 우리 이웃들이 건강히 여름을 이겨내기를 바라며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이번 기탁이 더운 날씨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시기적절한 성품을 가평읍에 후원해 줘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리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해당 성품을 잘 전달토록 하겠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국제로타리 3600지구 가평로타리클럽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450kg(121만원 상당)을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9일 군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가평로타리클럽은 가평군 드림스타트(취약계층 아동 맞춤형 서비스 제공사업)와 후원 협약을 맺은 후 정기적으로 아동들을 위한 물품지원은 물론, 주거환경개선, 문화체험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진태 회장은 “많은 분들의 동참으로 관내 어려운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취임식이 되었다”며 “꾸준히 나눔 및 봉사활동을 이어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서태원 군수는 “가평로타리클럽의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후원자분들의 귀한 뜻을 받들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소방서는 지난 9일 가평군 상면 소재의 서울교육청 학생교육원 방문하여 화재예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 날, 가평소방서장은 ▲다수의 학생방문에 따른 안전사고 주의 안내 ▲자율 안전관리 체계 점검▲관계자 소방안전관리 지도▲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비상구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최근 5년(‘19~’23) 가평에서 발생한 화재는 736건, 이 중 여름철 화재는 143건으로 전기적 화재요인이 48건(33.6%), 부주의 37건(25.9%)으로 그 뒤를 이었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가평을 방문하는 여행객이 급증함에 따라 전기화재에 대한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에 다중이용시설(수련시설 등)을 방문하여 여름철 집중 안전컨설팅 및 화재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가평소방서는 안전한 여름 휴가철을 위해 화재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 가평읍은 최근 ㈜베베쿡(대표 노경아)에서 2,500만원 상당의 자사 영유아 식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기부물품은 두부도넛을 비롯해 곤드레영양밥, 단호박죽, 영양죽 등으로 구성돼 있다. 노경아 대표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모든 아이들을 위해 베베쿡은 신선한 이유식 나눔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가평읍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더 큰 미래를 향해 뻗어나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많은 양의 식품을 가평읍에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대표님의 마음처럼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해당 성품을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에 기부받은 성품은 관내 영유아 복지시설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의료급여사업 실무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읍·면 의료급여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증진과 건강관리 유지 등을 위한 의료급여 제도가 수시로 변함에 따라 일선 읍·면 행정복지센터 실무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이번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 교육은 △가평군 의료급여수급자 일반현황 및 의료급여 연장승인 △선택병원 신청 △장애인보조기기 및 요양비 지원 절차 △틀니 및 임플란트 사업 안내 등에 대해 이뤄졌다. 지병록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읍·면 의료급여담당자들의 실무능력과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의료급여 업무처리 효율성을 높여 실질적인 맞춤형 복지 상담 및 서비스 제공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제30기 가평군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 설명회’를 지난 5일 한석봉 도서관 3층 누리홀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설명회는 참여학생과 보호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고, 시행사인 월투어가 국제교류의 세부 일정 설명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가평군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항공료를 제외한 체류비를 지원해 자매도시인 캐나다 브램턴시 또는 호주 스트라스필드시에서 다양한 문화체험과 어학연수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도 가평군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추천을 받아 중학생 14명, 고등학생 14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오는 7월 24일부터 2주간의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캐나다 온타리오주 브램턴시 방문과 뉴욕에서의 ESL 연수 등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진옥 평생교육사업소장은 “청소년이야말로 가평군의 미래이자 희망이다”며 “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