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길거리에 방치돼 불편을 주는 전동 킥보드 신고하세요.”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7월 1일부터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불편 신고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개설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나선다.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교통사고는 물론, 무단 방치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군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안전 증진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안전 증진 방안 중 하나로 개인형 이동장치 무단방치 신고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운영하기로 했다.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되는 ‘가평군 개인형 이동장치 불편 신고 서비스’ 오픈 채팅방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군민 누구나 신고할 수 있다. 신고를 원하는 군민은 가평군 개인형 이동장치 불편 신고 서비스 오픈 채팅방에 입장해 발견일시, 방치 장소(주소 등), 현장 사진을 올리면 된다. 단, 안전모 미착용 및 무면허 운전 등 도로교통법 위반 사항은 경찰 단속 대상이므로 오픈 채팅방 불편신고 대상에서는 제외된다. 신고가 들어오면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업체에서 신고 사항을 접수해 조치할 계획이며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 하수도사업소는 20일 여름철 밀폐공간 안전사고에 대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밀폐공간 안전사고 예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환경기초시설 관리대행사인 ㈜파이닉스알엔디와 하수도사업소 직원이 함께 참여해 산소 부족 및 질식 중독 등 위험 요소가 산재해 있는 공공하수도 밀폐공간 작업장에서 진행했다. 하수도 사업장의 밀폐공간은 하수와 오수 속 혐기성 박테리아 등의 호흡·부패 작용에 의해 산소가 소비되고 황화수소‧메탄 등 유해가스가 다량 발생하게 된다. 이에 따라 산소결핍‧유해가스로 인한 질식과 화재‧폭발 등 위험 요소가 많다. 이에 하수도사업소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보유 장비 수선에서부터 장비 사용 방법, 단계별 밀폐공간 작업 매뉴얼과 사고 발생 시 안전조치까지 현장에서 교육하고 훈련을 실시했다. 남궁광 하수도사업소장은 “현장에서 자칫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수도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군민에게 선진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친환경쌀 재배농가와 조생종 시범단지 재배농가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매년 자주 발생해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주는 깨씨무늬병, 이삭누룩병 등 생육 후기 병해충 관련 핵심 재배기술을 주제로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맞춤형 컨설팅에는 국립식량과학원에서 2명의 전문 지도사가 참여해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하고, 영농현장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문제와 어려움을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해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앞으로 수확시기 병해충 관리기술, 수확 후 관리기술 등을 주제로 농업현장에서 2차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원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속적인 현장중심 핵심기술 교육과 문제점 진단 등 종합컨설팅을 통해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정확한 해결방법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유해화학물질 누출로 인한 화학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최근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평소방서와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알선판매업) 사업장이 참여한 가운데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소규모 화학 사고의 경우 사업주와 근로자의 무관심과 안전의식 저조가 문제로 지적돼 왔다.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훈련의 중점을 두었다. 또 주요 화학사고 물질에 대한 정보와 화학사고 방제장비·방제물품을 현장에 전시하고 사용법을 소개해 사업주와 근로자의 사고 조치 역량을 강화했다. 이영숙 환경정책과장은 “각종 화학사고에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가평을 만들기 위해서는 민·관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화학사고 대응 합동훈련을 통해 화학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이 인구 감소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관광지에서 체험·관람·음식점·숙박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이다. 해당 지역 거주자를 제외하고는 누구나 주민증을 발급 받아 사용이 가능하다. 지난 1일부터 신규로 발급을 시작한 가평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발급 시작 15일만에 발급자수가 1만6,000명을 돌파해 가평을 찾고자하는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입장료 2,000원 할인) △가평브릿지 짚라인(체험료 20% 할인) △꿈의동산 놀이공원(놀이기구 이용료 10% 할인) △가평역레저(레저 이용료 10%할인) △남송미술관(관람료 20% 할인) △아테네펜션(객식비 20%할인) △천상현의 천상 가평멋집(식음료 10% 할인) 등 총 23곳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박재홍 관광과장은 “가평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더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디지털 관광주민증 할인 혜택 제공 업체를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지방자치단체가 스스로 농촌공간에 대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우면,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체결하고 농식품부는 협약에 근거한 정부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군은 생활서비스 이용형태 및 군 상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가평생활권(가평읍‧북면)과 청평생활권(청평‧설악‧상면‧조종면)으로 나눴다. 이어 시급성‧파급성‧형평성 등을 고려한 후 청평생활권을 우선생활권으로 선정해 공모에 참여한 결과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2025년부터 5년간 국비 220억원을 포함해 321억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주요 제출 사업은 청평면 중심지활성화사업(160억원), 설악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60억원), 상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60억원), 조종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2단계(20억원) 등이 있다. 군은 ‘농촌공간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활성화계획’에 대한 보완·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사업비가 확정되면 내년에 농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해 2029년까지 농촌공간 개발 및 지역의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소방서는 19일 청평면에 위치한 대성리역에서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 가평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애용하는 대성리역은 올해 역대급 더위가 찾아와 많은 피서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관서장은 ▲재난 발생시 대처요령 교육 및 안전 컨설팅▲시설 현황 파악 및 사고위험 요인 사전 제거▲지하철 화재 및 재난 발생 사례 공유▲재난 예방을 위한 관계자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대성리역은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중요한 대중교통시설로, 안전관리 및 점검을 더욱 철저하게 해야한다.”라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평을 찾아주시는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소방서는 6월 18일부터 하절기 펜션(민박)시설 이용객 증가에 따른 계곡 등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최소화를 위해 관내 펜션(민박)시설 68개소에 대한 화재안전점검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컨설팅을 실시한다. 수도권의 대표적인 피서지로 선호되는 가평군은 매년 여름철 많은 인파가 찾아오며, 올해 기온은 평년(23.4~24.0℃)보다 높고 더위가 일직 찾아옴에 따라 화재 위험성 및 물놀이 안전사고 위험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내용은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소방시설 안전점검 ▲이용객 물놀이 안전사고 안전수칙 안내문 배부 ▲펜션(민박)시설 주변 위험요소 조사 등이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이번 화재안전점검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컨설팅을 통해 가평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펜션(민박) 관계자들은 안전한 휴가철을 맞이할 수 있도록 소방서의 점검과 컨설팅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이 본격적인 캠핑철을 맞아 1회 용품 사용 줄이기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250여 곳의 등록야영장을 보유한 가평군은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휴식과 힐링 제공 장소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야영장 이용 기간에 다량의 1회용품과 재활용 가능 자원이 일반폐기물로 배출돼 폐기물 발생량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야영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식단을 미리 짜서 음식물 다회용기에 준비하기 ▲물티슈 대신 행주와 걸레 사용하기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하기 ▲포장은 최소화해 1회용 봉투 사용 줄이기 등 실천사항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야영장에서 다량 배출되는 투명 페트병을 별도 분리해 내놓을 수 있도록 전용 수거봉투를 배부하고, 이소가스 등의 안전한 배출을 위해 가스 제거기도 지원할 계획이다. 권택순 자원순환과장은 “가평군이 친환경 선진 캠핑문화지역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이용객과 사업주의 1회 용품 사용 줄이기와 분리배출 실천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군은 1회 용품 사용 줄이기와 분리배출 참여 홍보는 물론, 자원순환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경기도농업기술원 주관 ‘2023 시‧군 농업인대학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공동 2위)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대학을 운영 중인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와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3개 시‧군(최우수1, 우수2)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 ‘가평클린농업대학’은 지역농업 실정을 반영한 특화과정으로 3개 과정(친환경귀농귀촌과, 농촌관광과, 농식품학과)을 운영하고 있다. 이론과 실습, 현장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병행해 짜임새 있는 진행으로 교육생들의 학습 동기부여를 높이고 있다. 특히 가평군은 대도시에 인접해 있는 지역 여건을 잘 활용해 친환경귀농귀촌과의 경우 관외 거주자도 입학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어 환영받고 있다. 1년간 120시간 이상의 학사 운영을 추진해 경기도 내 농업인대학 중 교육 시간이 가장 많은 곳 가운데 하나다. 오황근 기술기획과장은 “가평클린농업대학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1,9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며 “짜임새 있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생들의 호평을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