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26일 임진각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에서 디엠지(DMZ) 평화관광 누적 관광객 1천만 달성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2년 운영을 시작한 디엠지(DMZ) 평화관광은 지난 22년간 연평균 약 45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고, 지난 11월 8일 마침내 누적 관광객 1천만 명을 돌파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관광을 총괄하는 파주시를 비롯해 그동안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온 여러 유관기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디엠지(DMZ) 평화관광의 발자취와 성과를 돌아보며 그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천만 관광객 흥행작, 디엠지(DMZ)에서 시작된 기적 같은 이야기’라는 주제로 특별 전시가 마련되어 제3땅굴 발견을 시작으로 디엠지(DMZ) 평화관광의 주요 연혁과 수상 실적, 과거와 현재의 변화를 사진과 함께 전시했다. 또한, 디엠지(DMZ) 평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표창 대상에는 1사단, 재향군인회, 통일촌, 통일부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 남북출입사무소, 판문점견학지원센터, 한국철도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을 위해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한 ‘2024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2019년 최우수 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2020년 최우수, 2021년 우수, 2022년 우수, 2023년 우수, 2024년 우수 등급을 받아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총 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실시한 ‘2024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우수기관 선정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평가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단속 및 홍보 강화 등의 14개 분야 정량평가와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시군 특수 시책 추진에 대한 정성평가에 따른 것이다. 파주시는 ▲1회용품 사용 규제 홍보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 유지관리 ▲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이행실적 ▲공사장 생활폐기물 공공선별장 관리 실적 ▲신속한 폐기물 처리를 위한 도로관찰제 및 기동처리반 운영 ▲행복홀씨 입양사업 활성화 등 정량평가 지표에서 3위를 차지했다. 또한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기업 친화적인 지방세 세무조사 제도를 통해 3년 동안 약 84억 원의 세수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21년부터 운영된 세무조사 탄력운영제가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세무조사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시는 기업들이 세무조사를 받을 때 부담을 최소화하고, 세무조사의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세무조사 탄력운영제를 도입했다. 탄력운영제는 세무조사로 인해 기업활동에 지장이 가지 않도록 기업별 상황에 맞춰 조사 기간을 조정할 수 있게 한 제도다. 예를 들어, 기업이 사업 확장을 준비하거나 자금난을 겪고 있을 경우에는 세무조사 일정과 범위를 최소화해 자금난 등 경영위기 해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시는 또한, 세무조사를 미리 계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기업과의 협의를 강화하여 불필요한 중복 조사나 과도한 자료 요청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예기치 않은 세무조사로 인한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와 같이 모든 세무조사는 객관적이고 투명한 기준에 따라 진행되어 기업들이 불필요한 오해를 받지 않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기업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26일 연풍리 문화극장 및 성매매집결지 일대에서 반(反)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 파주시 여성단체협의회, 학부모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여성친화도시 파주‘ 완성을 위한 시민 활동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의 참여를 통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주 화요일에 진행하는 성매매 근절 및 인식개선 교육이다. 참여자들은 이날 성매매 근절 및 예방, 불법 성매매에 대한 인식 개선, 성매매가 초래하는 반인권적 문제에 대한 교육을 통해 성매매의 심각성을 깊게 이해하게 됐다. 이날 참여한 한 시민은 “성매매집결지 폐쇄는 연풍리 주민들의 문제만이 아닌 파주시민 전체가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라며, “성매매의 심각한 문제와 주민들을 비롯한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시민들의 참여와 인식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시민활동 교육은 매주 화요일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 활동과 함께 진행되고 있다. 파주시는 12월에도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지난 22일 파주시 임진각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28회 파주장단콩축제에 감사관 직원들과 시민고충처리위원이 축제를 함께하며 청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파주시 감사관 직원과 시민고충처리위원이 함께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전국의 관광객이 모여드는 지역축제를 계기로 시의 반부패 청렴 의지를 널리 알리고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시는 청렴홍보 전단을 배부하고 홍보문구가 담긴 기념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청렴인(IN), 부패아웃(OUT)'을 주제로 청렴은 담고 부패는 버린다는 의미의 퍼포먼스에 시민이 직접 참여토록 유도해 청렴 문화를 보다 자연스럽고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장 중심 시민 고충 해결‘을 위해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직접 고충민원 신청대상, 처리 방법 등을 알리는 홍보활동도 실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축제 현장에서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청렴 캠페인을 시행하여 청렴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파주시의 반부패 청렴의지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녹슨 수도관에서 녹물이 나와 불편을 겪어 온 관내 저소득 97가구에 배관 교체 공사비를 지원했다. 시는 파주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후된 옥내배관에 대한 개량 공사비의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하는 ‘노후 옥내배관 개량 지원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2016년부터 시행된 ‘노후 옥내배관 개량 지원 사업’은 현재까지 12억 7천6백만 원의 사업비로 2,836세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7,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97세대의 시민들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7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지원할 계획으로, 2025년 1월 6일부터 참여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20년 이상 경과 된 노후주택 중 면적이 130㎡ 이하 주거용 건축물인 단독주택 다가구, 공동주택 등이다. 5년 이내에 지원을 받아 개량했거나 재개발사업 및 재건축, 리모델링 등에 의한 사업승인 인가를 받은 주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규모는 면적에 따라 총공사비의 30~90%까지이며, 지원 최대 금액은 옥내급수관 180만 원, 공용배관은 60만 원이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보건소는 한파가 예상되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방문건강관리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취약계층의 한랭질환 등 건강피해 예방을 위해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간호사) 7명이 홀몸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약 2,400가구를 대상으로 가정방문과 전화상담을 통해 겨울철 건강관리법을 교육하고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한파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 300가구를 선정해 온열찜질기와 함께 방한 양말, 보습로션 등 겨울나기 건강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홀몸 어르신 100명에게 도입한 인공지능(AI) 건강관리 로봇을 활용해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한파 대비 행동 요령 영상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등 비대면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한파 기간 동안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해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린 파주장단콩축제에서 동물보호 홍보관을 운영해 동물보호와 복지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홍보관은 반려동물 돌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유기동물 보호의 필요성을 알리며 동물복지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됐으며, 3일간 1,5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홍보관에서는 ▲반려견 상식퀴즈와 견종 맞추기 게임 ▲전문 훈련사가 진행한 반려동물 훈련 시범 ▲반려동물과의 기념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반려동물과 소통하며 올바른 행동 교정 방법 등을 시연한 훈련 시범은 크게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이 밖에 반려동물 간식, 배변 봉투, 장난감 등 물품을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보호 중인 유기동물의 사진과 정보를 소개하며 입양 절차를 안내해 많은 시민들에게 유기동물 입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켰다. 이광재 동물관리과 과장은 “많은 방문객들이 동물보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오는 12월 6일 오후 7시 30분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파주시립예술단 ‘2024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다사다난했던 2024년을 돌아보며 새로운 해에 대한 희망을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공연은 연말의 따뜻한 정서를 담아 재즈와 크리스마스 음악을 주제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파주시립합창단이 ‘어 리틀 재즈 매스(A Little Jazz Mass)’로 서막을 열며, 합창단의 화음과 재즈밴드의 협연이 돋보이는 ‘엘.오.브이.이(L.O.V.E)’, ‘더 크리스마스 송(The Christmas Song)’ 등의 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파주시민합창단인 평화가족합창단이 특별히 초청되어 더욱 풍성한 합창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지난 10월 기획공연 뮤지컬 ‘이이’를 통해 역량을 입증한 파주시립뮤지컬단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영화 겨울왕국 주제곡인 ‘렛잇고(Let It Go)’ 등 겨울 주제의 음악들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합창과는 또 다른 매력의 뮤지컬 무대를 통해 공연장을 채우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제37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지난 25일 야당역 광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 예방수칙과 검사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달 7일까지 누리집, 전광판, 누리소통팡(SNS)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에이즈가 감염인과의 성접촉, 감염된 혈액제제 및 수혈, 감염인 여성의 출산, 모유 수유 등으로 감염될 수 있으나, 일상적인 신체 접촉만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감염경로의 99%는 성접촉이므로 콘돔 사용 및 안전한 성관계의 중요성을 알렸다. 현재 에이즈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개발되어 꾸준한 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이다. 에이즈 초기에는 감기, 몸살 등의 일반적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나 증상만으로는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없으므로, 의심이 되면 반드시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 익명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한 방울의 혈액으로 20분 이내에 검사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