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인허가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29일 홍원연수원에서 직무 전문 강의를 실시한다. 2024년 하반기 교육은 건축, 개발행위, 농지, 공장 등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계획 시 교육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평소 업무 처리 시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풍부한 해설을 제공한다. 교육은 총 3차시로 구성되며, 1차시는 파주시와 올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영대학교 건축디자인과 소속 김상기 교수를 초빙해 ‘건축법제 해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상기 교수는 건축 허가 분야와 관련된 건축법 해설 강의를 중점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2차시는 최근 다양한 행정수요와 복잡한 소송의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광운대학교 법무대학원 소속 양기정 교수를 초빙하여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주요 쟁점 사항 및 인허가 최신판례 해설을 진행해 인허가 업무 담당자의 실무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업무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인허가 담당자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12월 7일 교하도서관 2층 디지털교육실에서 학생들의 프레젠테이션 제작과 발표 능력 향상을 위한 ’발표 자료 만들기‘ 수업을 운영한다. 이번 수업은 디지털배움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디지털배움터는 국민 누구나 디지털 기술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 교육을 하는 사업이다. 수업은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학생들이 온라인 디자인 도구 ’캔바‘를 활용해 발표 자료를 제작하고 발표하는 참여형 수업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그래픽 디자인을 할 수 있는 온라인 디자인 플랫폼 ’캔바‘를 활용해 역사를 주제로 한 발표 자료를 직접 제작하고 발표해 보며 각 기능을 익히게 된다. 특히 수업이 진행되는 디지털교육실은 올해 교하도서관 공간개선 작업을 통해 새롭게 조성된 공간이다. 보다 실용적인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개선된 공간을 활용하여 더욱 쾌적하게 수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이번 수업을 통해 어린이들이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학교 과제 수행 방법을 익히기를 기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1,003억 원(4.4%) 증가한 2조 4,068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 9,404억 원, 특별회계 4,664억 원이며, 이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보다 일반회계 853억 원(4.6%), 특별회계 150억 원(3.3%)이 각각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 기준 분야별 규모는 사회복지 7,936억 원(41.0%), 교통 및 물류 2,110억 원(10.9%), 일반공공행정 1,752억 원(9.0%), 환경 1,322억 원(6.8%) 순이다. 시는 정부의 세수결손으로 인해 지방으로 교부되는 교부세가 감소되고 있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현재 추진중인 사업들의 전반적 집행 상황을 점검해 약 140억 원의 사업비를 감액함으로써 향후 시 중점사업에 투자할 재원을 확보했다. 또한, 향후 예정되어 있는 대규모 에스오시(SOC)사업들이 순조로이 추진되고 각종 보조사업이 중단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시 투입되어야 할 예산 항목들도 면밀히 검토하고 선별하여 이번 추경안에 반영했다. 주요 세부내역으로는 ▲청사건립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금촌동과 금릉동을 연결하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가 개통됐다. 금촌동 803-22번지 일대 도시계획시설인 ‘소로2-금촌30’은 1989년도 최초 지정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로, 인근 상가에서 해당 도로를 주차장으로 이용하면서 보행자들의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시는 지난 2020년, 장기화된 도시계획시설의 일몰제 시행으로 사업에 대한 전면 검토를 진행했으며, 해당 도로의 경우 교통 통행량 분산 및 교통망 구축 등의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소로2-금촌30’ 개설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같은 해 6월 실시계획인가를 완료한 데 이어, 올 8월 토지보상을 마쳤다. 이후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지난 11월 준공을 마쳤으며, 현재 임시 개통된 상태다. 연내 정식 개통이 예정되어 있어, 주민들의 이용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도로 개설로 금촌5거리, 파주소방서, 파주노인복지회관 등이 도로망으로 연결되면서 이동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금촌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로가 드디어 개설되어 기쁘다”라며, “이 도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생태계 우수 지역의 보전을 위해 겨울철새들이 안정적인 먹이를 얻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겨울철새 보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임진강 일대의 탄현면 민통선 내 성동리, 낙하리, 오금리, 대동리, 문지리 등 농경지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지역은 재두루미, 큰기러기 등 다양한 겨울철새들의 주요 도래지로,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된 최적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시는 약 480만㎡ 규모의 농경지에 볍씨 50여 톤을 살포해 겨울철새들에게 안정적인 먹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볏짚을 1,269천㎡ 면적에 존치하고, 쉼터 40천㎡를 조성해 철새들이 안전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생태계 보전 활동에 대한 보상을 제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생태 보전 의식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철새 먹이주기 활동 시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방역차를 운영하고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겨울철새 보전 사업은 매년 겨울마다 우리 지역을
[ 중앙뉴스미디어 ] 김경일 파주시장이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직에 연임하여 4기 회장으로서 활동을 이어간다. 파주시는 지난 26일, 11월 개최된 협의회 하반기 정기총회에서 김경일 시장이 3기에 이어 4기 회장으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해 11월부터 협의회 회장을 맡아 ‘평화·안보 기념행사’, ‘2024 평화포럼’ 등 평화공존 분위기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온 바 있다. 파주시는 이번 연임으로 내년 11월까지 회장도시를 맡게 되었으며, 회원도시와 더불어 협의회 활성화 및 지방정부간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남북관계 경색국면에 안타까움을 표하면서도, “남북교류와 협력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가야만 하는 길”이라며 “남북간 직접교류가 교착상태에 빠진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방정부 주도의 교류협력 사업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라며 협의회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지방정부 간 공동 남북교류협력 사업의 발굴 및 추진을 위해 2021년 10월 공식 출범한 남북평화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교 문산수억중학교, 봉일천중학교와 함께 11월 23일 운정행복센터에서 열린 '온가족이 행복한 돌봄'행사에 참가하여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교육복지안전망 사업에 대한 홍보 부스를 운영하였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도아동돌봄파주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약 300여 명의 아동, 청소년, 학부모 등 다양한 파주 시민들이 함께했다. 파주교육지원청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만들기’라는 주제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판넬 전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안내, △학교폭력예방·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교육복지안전망 OX퀴즈 이벤트 등을 실시하였다. 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 폭력은 가정, 학교, 지역사회 등 함께 해결해야 하는 범사회적인 과제라는 인식을 공유 할 수 있었고, 학교 및 지원청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교육복지사업을 홍보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중심의 버스 노선 개편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개편안에 따르면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까지의 도착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운정권은 배차간격 10분, 15분 이내 도착 ▲금촌권은 배차간격 15분, 30분 이내 도착 ▲기타 지역은 배차간격 40분, 60분 이내 도착하도록 조정했다. 우선 12월 1일부터 3개 신규 노선이 신설되며, 심학산로 개통 전까지는 모두 임시노선으로 운영된다. 운정신도시를 순환하는 070A/B 노선은 경의중앙선 운정역에서 시계방향과 역방향으로 각각 6대씩 투입된다. 출퇴근 시간대에는 1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첫차는 오전 5시, 막차는 자정까지 운행된다. 다만, 심학산로 개통 전까지는 초롱꽃마을을 기점으로 한 임시노선이 운영된다. 이 임시노선은 초롱꽃마을에서 출발해 신도시를 순환한 뒤 한울마을 1단지에서 되돌아온다. 심학산로가 개통되면 원래 계획대로 운정역을 기점으로 운행한다. 072번 노선은 금촌역에서 출발해 파주병원과 금릉역을 경유, 지티엑스(GTX) 운정중앙역까지 연결된다. 총 6대가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중국 자매도시 헤이룽장성 무단장시 외사판공실 자오원정(赵文正, 52) 주임 등 대표단 2명이 11월 21일 파주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무단장시 대표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양국의 직접적인 왕래가 멈춘 이후 5년 만에 파주를 방문해, 자매도시 간 우호 협력 증진과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단장시는 파주시의 국외 자매도시로, 두 도시는 200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대표단 상호 방문, 청소년 역사문화탐방단 파견 등 경제·문화 교류를 추진해왔다. 코로나19가 발발하기 직전인 2019년까지도 상호 방문을 지속했으며, 2020년 2월에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의료진 격려차 파주시의 특산품인 홍삼 원액 133상자를 지원하는 등 교류의 끈을 이어왔다. 내방 이튿날인 11월 22일 무단장 대표단 일행은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파주시의 대표 관광지를 견학하고, 임진각관광지에서 개최되는 장단콩축제를 참관함으로써 자매도시 파주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최근 중국의 무비자 정책 발표와 함께 빠르게 이뤄진 이번 대표단 내방을 시작으로, 파주시의 대(對)중국 교류도 다시 활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대한민국 대표 토종콩인 ‘파주장단콩’의 유래와 정체성을 담은 ‘장단백목’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콩 식품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21일부터 22일까지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파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콩연구회(회장 이정동)가 주관했으며, 이혁근 전 한국콩연구회장을 비롯한 국내 콩 생산자, 콩 산업 기업 관계자, 국가연구기관, 대학 연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대회에서는 ‘장단백목’의 우수한 유전적 및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며, 재래콩의 역사를 돌아보고 파주장단콩 브랜드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장단백목’은 파주시 장단지역에서 선발된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품종으로, 경기도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었다. 특히, 1973년 우리나라 최초의 교잡육종법으로 육성된 광교 종자를 포함해 다양한 후손 품종을 남긴 토종콩으로, 지자체 콩 분야 최초로 2024년 5월 국제슬로푸드 맛의 방주에 등재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토종콩 ‘장단백목’을 보존하고, 파주시 장단콩의 특산화를 통해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콩 브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