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가 지난 4일 롯데시네마 시흥장현점에서 공직자 및 아동시설 종사자들과 함께 영화 ‘괜찮아, 앨리스’ 단체 관람을 진행했다. 이번 단체 관람은 아동권리주간을 맞이해 아동권리 교육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시흥시 공직자 70여 명과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생활가정 등의 아동시설 종사자 등 총 15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영화를 관람한 한 아동시설 종사자는 “아동을 마주하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영화의 모든 내용이 마음에 와닿았다. 돌아가는 길에 영화에 관해 한 번 더 곱씹어 보려 한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공직자는 “영화를 보면서 아동권리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아동의 행복을 우선으로 배려하는 시흥시를 만들어 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올 한 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돌봄센터, 학부모 등 다양한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아동권리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관내 아동이 직접 아동 관련 정책을 제안하는 아동참여위원회를 적극 활성화해 아동의 참여권 및 권리 향상을 위해
[ 중앙뉴스미디어 ]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이 시흥시립도서관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연꽃향기작은도서관이 2024년 한 해 동안 좋은 성과를 거두며 지역 청소년들의 사랑을 받는 독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연꽃향기작은도서관은 청소년 특화도서관으로, 시흥시 청소년재단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했다. 연꽃향기작은도서관은 올 한 해 지역 청소년과 주민을 위해 ▲독서지도ㆍ토론프로그램 ▲청소년 인문학 북 콘서트 ▲청소년 도서관운영위원회 ▲독서문화 동아리 운영 ▲여름방학 독서문화 체험프로그램 ▲독서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전용공간 ‘청정구역’ 조성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1,000명이 넘는 청소년이 참여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연꽃향기작은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일상의 문화복합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연꽃향기작은도서관 내 청소년 전용공간인 ‘청정구역’은 지역 청소년들의 주도로 조성된 공간으로 청소년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정기회의 안건으로 상정 후 제안서를 통해 능곡고등학교 진로탐색 동아리 ‘너나들이’와 ‘라온제나’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는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 겨울철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산타마을’을 조성하고, 지난 4일 시민들에게 개방해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시는 웨이브파크 광장에 각종 겨울 소품 전시로 포토존이 마련된 트리하우스와 겨울 조명 트리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꾸며진 ‘거북섬 산타마을’을 조성했다. 산타마을은 매일 낮 12시부터 밤 12시까지 겨울 조명이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해 거북섬을 찾는 시민이면 누구나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단, 포토존은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만 운영한다. 또한, 시는 시민들이 산타마을과 함께 휴식할 수 있도록 광장 내 팽나무를 심은 플랜터와 야외벤치를 설치하고, 조명 조형물을 더해 연말연시의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강송희 시흥시 공원과장은 “올겨울 거북섬 산타마을에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고, 가족, 연인과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시민이 거북섬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산타마을 포토존을 배경으로 ‘미리 만나보는 크리스마스’를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는 지난 3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추진체계ㆍ위원회’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려상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했다. ‘지역먹거리 지수’는 지자체별로 로컬푸드 확산 노력과 먹거리 정책 전반에 대한 추진 사항을 ‘지역먹거리 지수’로 계량화해 평가ㆍ공표함으로써 지역먹거리 정책을 활성화하고자 도입된 제도다. 올해는 전국 159개 시군, 69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 ▲지역 먹거리 생산 ▲지역 내 우선 소비 ▲지역 농산물 가치확산 ▲먹거리 지속가능성 제고 등 총 17개 지표를 측정했으며, 이 중 31개의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위원회 개최, 워크숍 운영, 지역축제와 연계한 푸드플랜 홍보활동 등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먹거리로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시흥을 만들기 위해 많은 이들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12월 3일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의 관리 부실을 지적하며, 향후 사업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철저한 점검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날 교육복지위는 상임위 회의장에서 제32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회의를 열어 '2025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던 중, 서울대 교육협력사업과 관련해 심각한 법적 위반 사항을 발견했다. 서울대 교육협력사업은 지난 2010년 시흥시와 서울대학교, 시흥교육지원청이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시작된 사업으로 현재 9개의 교육사업단이 교육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김진영 위원장은 2025년도 사업계획서 관련 예산 편성 과정에서 여러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예산이 30억 원을 초과하는 대규모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사업 설명서가 단 3장에 불과하다는 점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제출된 사업계획서가 지방보조금 관리 매뉴얼과 상충하는 내용이 많아 예산 심사의 적절성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2025년 사업계획서에서 수행인력이 미정인 사업이 다수 발견됐고, 과거 2022~2023년
[ 중앙뉴스미디어 ] ‘제8회 주거복지 컨퍼런스’가 시흥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대한민국 주거복지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도시연구소가 주관하고, 시흥시와 주거복지컨퍼런스 조직위원회를 비롯해 총 17개 기관이 공동주최한다. 행사에서는 주거복지 관련 단체 및 현장 활동가, 학계, 연구자, 공공기관 등 2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민ㆍ관ㆍ공 소통의 장을 강화하고, 협력의 장을 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컨퍼런스의 대주제는 ‘주거기본법 제정 10주년, 새롭게 주거권을 설계하자’로 이틀간 각각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실천적이고 정책적인 경험과 대안을 공유하며 주거복지 방향과 비전에 대해 논의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다양한 사례 공유를 통해 더욱 효율적인 주거복지 전략을 구상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고, 이번 컨퍼런스가 주거권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흥시는 대한민국 주거복지 선도 지자체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는 지난 3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나루볼룸에서 열린 ‘장애공감페스티벌’에서 진행된 장애인식개선교육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흥시는 지난해 공무원과 소속 근로자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인식개선교육에서 2,800여 명이 대면교육과 비대면(온라인) 교육을 이수해 약 93%의 교육 참여율을 기록했다. 특히 기관장과 고위직군의 83%가 교육에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장애인 당사자 등 강사를 초청해 총 10회에 걸친 대면 교육을 진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는 지난해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로부터 ‘장애공감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전국 최초로 시각장애인 장애인식개선 에세이를 발간한 데 이어 이번 장애인식개선교육 최우수지방자치단체 선정으로 전국적인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홍 시흥시 복지국장은 “앞으로 공공영역뿐만 아니라 민간 영역에서도 장애인식개선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장애인 당사자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 매화동 주민자치회와 도창교회는 지난 2일, 매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10kg 161포, 5kg 50포 등 총 216포의 쌀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지난 11월 한 달 동안 매화동 주민자치회와 도창교회가 주관하고 시흥시 쌀 연구회, 북시흥농협, 시흥시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참여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도창교회는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조선시대 선조들이 비축했던 구휼미로 어려운 백성을 돕기 위한 구휼 정책을 펼쳤던 호조벌 정신과 지혜를 이어 나가고자 했다. 호조벌 정신은 조선시대 호조가 주관해 국가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백성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했던 농업과 자원의 조화를 상징한다. 이번 쌀 나누기 행사는 호조벌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공동체의 번영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주석 도창교회 목사는 “모두 함께 뜻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라며 “더 많은 사람이 나눔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은 주민자치회장은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 목감동에는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손길을 전하려는 나눔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지난 3일에는 목감산악회 한승훈 회장이 목감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목감산악회는 3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 깊은 산악동호회로, 이번 후원금은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승훈 목감산악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나눔을 이어가고자 했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녹이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조남회 모임에서 500만 원을, 참좋은골프모임에서 200만 원을 후원했으며, 두 모임은 후원금이 목감동 내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등 저소득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업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목감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아동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두 모임 관계자는 “어려운 아이들을 돕고 싶었으나 방법을 몰랐다”라며, “목감동 행정복지센터의 도움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이 12월 3일 능곡동에 위치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에서 일일 명예 지사장으로 위촉되어 공단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인열 의장은 손문락 지사장으로부터 명예 지사장 위촉장을 전달받고, 지사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관계자로부터 담배 소송 항소심 등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주요 현안 사항을 보고받았다. 이후 건강보험 제도의 발전 방향과 상호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공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오 의장은 종합민원실에서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민원 상담을 맡아 국민건강보험 관련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시민들과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오인열 의장은 “이번 일일 명예 지사장 체험을 통해 공단 직원들의 노고를 몸소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와의 긴밀히 협조하여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시흥시의회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