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목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는 '2024년 제8회 파주목 봉황축제'가 지난 16일 파주향교 및 문화체육센터 일원에서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파주읍 주민자치회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파주의 중심이자 본향인 파주읍의 전통과 얼을 계승·발전시키고 선현의 옛 모습을 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안명규 경기도의원, 이익선, 오창식 파주시의회 의원과 노영준 파주읍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한 파주읍 관내 각 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해 파주목 봉황축제의 의미를 되새겼다. 봉황축제의 꽃인 ‘파주목사 부임행차 재현’은 조선시대에 파주목을 다스리던 파주목사가 부임할 때 행차했던 모습을 재현하는 것으로, 파주향교에서 고유례를 치른 후 파주초등학교에서부터 축제가 열리는 파주문화체육센터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임행차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주민자치회장, 이장협의회장 등 관내 주요 사회단체장과 회원 및 주민 등 100여 명에 달하는 인원이 참여해 길게 이어진 행렬을 선보여 장관을 연출했다. 축제장에서는 파주목 관아지 홍
[ 중앙뉴스미디어 ] 재단법인 파주문화재단은 15일 오후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 앞에서 파주문화재단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식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은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축하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시민들이 꾸준히 필요성을 제기하고 기다려온 파주문화재단은 문화도시 파주를 만드는 데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보편적으로 누리는 문화복지 실현을 위한 재단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영준 대표이사는 출범사에서 ‘시민과 동행하는 문화도시 파주’라는 재단의 비전과 ▲시민문화권 확산 ▲문화복지 실현 ▲지역 문화예술자원 활성화 ▲소통과 협력의 열린 경영 등 재단의 4대 전략과제 추진을 발표하며, 재단이 지역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는 리더이자 시민과 지역예술인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파주문화재단은 파주시의 출연기관으로 2022년 8월부터 설립을 본격 추진해 지난 9월 창립총회를 거쳐 10월 설립을 마쳤다.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 3층에 사무실을 마련한 파주문화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비무장지대(DMZ)를 탐방하는 ‘파주 디엠지(DMZ) 평화관광’의 누적 관광객이 1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8일, 인천에 거주하는 박소영 씨와 네덜란드인 옌스 올센(Jens Olsen) 씨가 1천만 번째 관광객의 행운을 차지했다. 시는 이를 기념해 두 사람에게 축하 꽃다발과 디엠지(DMZ) 철조망을 비롯한 디엠지(DMZ) 관광기념품을 선물했다. 한국인 박소영 씨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 ‘고향이 북한인 조부모의 영향으로 평소 민북지역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외국인 옌스 올센씨에게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를 구경시켜 주고자 방문했는데 뜻밖의 선물을 받아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디엠지(DMZ) 평화관광은 1사단, 재향군인회, 파주시가 공동운영 협약을 맺고 2002년 5월 3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누적 관광객 1천만 명을 달성한 것은 첫 운영일로부터 약 22년 만이다. 이는 매년 평균 약 45만 명 이상이 방문한 셈이다. 주목할 만한 것은 1천만 명 중 외국인이 508만 명에 달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는 점이다. 또한, 지난해 경기도 내 주요 관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 운정역과 경의로 보도 구간을 연결하는 공중보행육교가 운정 가람마을 라온공원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이번 보행육교 연장 공사는 운정역 앞 주상복합개발사업 민간시행자가 입주민과 주변 지역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기여 방안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15일부터 도시관리계획 결정(안) 주민 열람공고 행정절차에 들어간다. 공사시행업체는 기존 공중보행육교에 대해서도 새 단장할 계획이다. 육교 바닥 포장과 조명, 난간 등이 교체되고, 조형 벤치와 그늘막도 설치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추가 육교 신설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등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기간 내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운정역에서 라온공원까지 한 번에 갈 수 있어 보행환경이 개선될 뿐 아니라, 기존의 공중보행육교의 상하부 시설이 개선되어 더욱 쾌적해질 전망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운정역 보행육교 추가 연장 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공공과 민간이 협업하여 시민편익을 도모하는 공공기여 사업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며,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지난 14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적극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700여 명의 직원과 지방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적극행정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사혁신처 전담강사인 이승은 강사를 초빙해 ‘나의 행복을 높이는 비밀 적극행정’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적극행정의 필요성을 시작으로 소극행정의 부정적 영향, 시민 중심에서 문제점을 해결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적극행정이 행복을 만드는 이유 등 적극행정에 심리학을 접한 신선한 접근으로 진행되어 직원들의 이해와 체감도를 높였다. 파주시는 매년 반기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특전을 부여하는 등 적극행정에 대한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무원들에게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과 시민 모두의 행복을 높이는 적극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11월 12일 관내 초등교사(학년 부장 및 학년 교육과정 운영 교사) 77명을 대상으로 홍원연수원에서 ‘AIDT 이해 연수’를 실시하였다. ‘AIDT 이해 연수’는 ▲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배경 ▲ 경기도교육청 정책에 대한 이해 ▲ 2025년 도입 예정인 AIDT에 대한 현장 교사들의 인식 제고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관내 교사들의 역량 함양을 위해 AIDT 이해 연수를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월 30일 관내 초․중․고 디지털 및 에듀테크 업무 담당 교사(110명)를 대상으로 1차 연수를 진행하였고, 11월 7일에는 관내 중등 교사(영어, 수학, 정보 총 102명)를 대상으로 2차 연수를 진행하였다. 앞으로 11월 내에 관내 초등교사(학년 부장 및 학년 교육과정 운영 교사 총 272명)를 대상으로 연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은 “교육 현장에 AI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학습 환경 제공과 2025년 AIDT의 안정적 도입을 위한 단위 학교별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파주의 미래 교육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소방서가 지난 13일 조직문화 발전과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직장협의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파주소방서 직장협의회는 소방서장과 소통을 통해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권리를 보장하고자 구성된 회의체이다. 이날 파주소방서 직장협의회는 소속 직원 고충해소와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업무 능률 향상등을 위해 안건을 준비하여 논의하였고, 향후 실행방안등을 소통․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직장협의회 건의사항 전달 ▲근무환경 개선 사항 논의 ▲직장협의회 활성화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상태 소방서장은 "소속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소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성매매집결지 폐쇄의 일환으로 행정대집행이 진행되고 있는 연풍리 성매매집결지에 건축주들의 자진시정과 영업폐쇄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현재 성매매집결지는 2023년 11월 1차 행정대집행을 시작으로 시 공무원, 유관기관, 전문업체 등과 합동으로 총 6차례 행정대집행을 통해 집행대상 15동 중 5동이 시정완료되고, 10동이 부분 시정됐다. 이와 관련해 진행되고 있는 집결지 내 건축주와 파주시 간 5건의 행정소송은 파주시가 모두 승소했고, 2건의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6차에 걸친 대집행 실시와 행정소송에서 파주시가 잇따라 승소하면서 성매매집결지 내 건축주들의 자진철거와 영업중지 업소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총 28개소에 대한 자진철거가 진행 중이며, 그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집결지 내 건축물을 소유하고 있는 한 건축주는 “시의 지속적인 행정대집행 실시와 잇따른 소송 패소에, 건축주들 사이에서는 업소를 폐쇄하고 건축물을 정비하여 성매매집결지라는 오명을 벗자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으며, 일부 건축주들은 퇴거 조치 등을 통해 종사자들을 내보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연풍리 문화극장에서 착한목자수녀회, 운정4동 및 운정5동 통장협의회,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 등 시민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행길 걷기’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023년 3월부터 시작한 ‘여행길 걷기‘ 교육은 성매매 예방 교육과 함께 성매매집결지 일대를 걷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참여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적극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성매매 인식개선 교육이다. 이날 참여한 시민들은 성매매 예방교육에서 세계 각 나라별 반(反)성매매 정책, 파주에 성매매집결지가 성업하는 현실, 성매매의 반인권적인 행태 등 성매매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에 대한 중요성과 성매매집결지 폐쇄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여행길 걷기에 참여한 시민은 “성매매는 막연히 불법이며 나쁜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교육으로 그 실태와 사회적 문제에 대해 깊게 알게 됐다”라며, “성매매의 악순환을 만드는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시민 활동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여행길 걷기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12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학부모 분야 교육소통거버넌스 발대식 및 2025년 교육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파주시 교육발전위원회 위원 및 관내 초·중·고교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이 행사는 학부모의 자율적 소통채널 구축의 기회를 제공하고 협력적 소통관계를 형성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행사의 첫 순서로 진행된 안민석 명지대 석좌교수의 특별강연 ’지역과 학교 벽 깨기‘는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더 넓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며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진행된 학부모 분야 교육소통거버넌스 발대식에서는 파주시장 및 주요 내빈의 축사와 함께 퍼즐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소통은 핫하게, 협력은 쿨하게, 교육은 딥하게‘라는 파주시 교육소통거버넌스의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평생교육과장의 내년도 파주시 교육지원사업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에 대한 설명을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 정책은 학부모의 의견을 충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