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2024년 가평군 계량기 정기검사’ 실시를 앞두고 오는 6월 12일까지 사전전수조사 기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가평군 계량기 정기검사는 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6월 20일부터 28일까지 상거래에 사용되는 모든 계량기에 대해 실시한다. 사전전수조사 대상 계량기는 2024년도 계량기 정기검사 대상으로 형식승인을 받은 10톤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 저울이다.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및 판지시 저울, 전기식 지시 저울 등으로 양곡상․정미소․청과상․잡화상․정육점․음식점․금은방․고물상․기업체 등에서 거래 및 증명용으로 사용하는 계량기(저울류)가 해당된다. 해당 계량기(저울류)를 소재한 사업주는 사전전수기간 중(5월 23일~6월 12일)에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소재 사항을 알려 정기검사 대상임을 알려야 한다. 또‘지능형 계량기 유통관리시스템으로 접속해 ‘정기검사 사전알림신청’을 등록해 문자메시지(SMS)와 전자우편으로 사전알림을 받을 수 있다. 저울이 토지, 건물 등에 부착돼 이동이 어려운 경우 계량기 소재 정기검사를 6월 12일 전까지 관할 읍·면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평생교육사업소는 가평군 조종청소년문화의집에서 코리아 랜드마크 프로그램 시즌2를 선보인다고 알렸다. 코리아 랜드마크 프로그램은 2024년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힐링과 자유로움을 주제로 대한민국의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는 것이다. 지난 3월 서울시 혜화동을 방문,‘불편한 편의점’이라는 연극 관람을 통해 새로운 문화 경험과 힐링의 기회를 갖고 코리아 랜드마크 프로그램 시즌1은 마무리했다. 그리고 오는 6월 8일 코리아 랜드마크 프로그램 시즌2가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여행의 컨셉은 뮤지엄 투어이다.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투어를 통하여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넓히고,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고 전했다. 조종청소년문화의집은 코리아 랜드마크 프로그램의 시즌1, 시즌2에 이어 가을에 시즌3을 마지막으로 장식할 예정이다. 조종청소년문화의집 활동 및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청소년활동팀으로 하면 된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지난 24일 저녁 설악면에서 정동하와 알리 등 인기 음악인들을 초청해 ‘우리동네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우리동네콘서트’는 말 그대로 ‘우리’, ‘동네’가 중심이 되는 기획공연이다. 이날 설악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열린 콘서트는 파워풀한 보컬의 소유자 ‘정동하’와 가요계와 뮤지컬계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이는 ‘알리’ 등 외부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우리동네콘서트’는 각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별 특성이 담긴 공연을 제공해 해당 면(面)지역에서 희망하는 콘텐츠로 무대를 장식한다. 특히 그동안 각종 문화행사가 가평읍과 청평면 중심으로 추진돼 상대적으로 문화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나머지 4개 면(설악, 상면, 조종, 북면)을 대상으로 한다. 군 관계자는 “‘우리동네콘서트’ 공연으로 가평군 6개 읍면에 동등한 문화혜택 기회가 제공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설악면 공연뿐만 아니라 앞으로 10월까지 열리는 3개 면의 공연 또한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음악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이 올해 약 2억3,000만 원(도비 포함)을 투입해‘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군내 전체학교로 확대 추진한다. 군은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지난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22개교 외에 병설유치원 12곳에도 확대한 데 이어 올해 청심국제중고등학교가 신규로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가평지역 모든 학교에서 학교급식으로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친환경(유기농, 무농약)·경기도지사인증(G마크)·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구입할 경우 일반 농식품과의 차액을 지원해 준다. 가평군은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친환경 인증을 받은 가평산 무농약 쌀만을 학교 및 병설유치원에 공급하고 있다. 또 관내 병설 유치원생 및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약 4,800명이 친환경 농산물로 구성된 학교급식의 혜택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부터 청심국제중고등학교의 참여로 가평 관내 소재한 모든 학교의 재학생이 해당 사업의 혜택을 받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이 선제적 세무행정으로 잘못 납부한 세금을 환급해 주는 등 납세자 보호에 적극 앞장서 주목받고 있다. 군은 납세자 입장에서 절세 방안을 모색해 지난 4개월 동안 250여명에게 세금환급 및 권리구제를 해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운영중인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통해서다. 특히 군은 올해부터 ‘선제적 지방세 환급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4월말 현재 106건, 1,350만원 상당의 취득세 및 지방소득세 등을 부과취소 하거나 환급해줬다. 이는 납세자의 착오 등으로 과다 납부한 세금을 납세자보호관이 조사해 환급해 준 것이다. 또 공공정보에 등록된 500만원 이상의 고액체납자 798명을 전수 조사해 체납액이 감소한 146명의 체납자 공공정보 등록을 철회해 정상적인 경제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세 납세자 보호에도 앞장서 지방세 납부 기한 연장과 징수 유예 등 세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지방세 공시송달 업무 개선으로 납세자의 개인정보 보호에 힘쓰고, 재산세 과세기준일(6월 1일) 안내문 발송으로 조세
[ 중앙뉴스미디어 ] “와! 울긋불긋 온통 꽃 천지네요. 선홍빛 양귀비꽃이 드넓게 펼쳐져 정말 아름다워요.” 25일 가평군 자라섬 8만여㎡(약 2만4,000평)에 조성된 꽃 축제장.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축제장에 온 관광객들은 양귀비‧유채‧페튜니아 등으로 예쁘게 조성된 꽃 정원을 보며 즐거워했다. 가평군은 이날 오후 자라섬 남도에서 ‘2024 자라섬 꽃 페스타’개막식을 갖고, 6월 16일까지 23일간 관광객 맞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자라섬 꽃 페스타 개막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최춘식 국회의원과 김용태 당선인,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제를 축하했다. 개막식에서는 기념공연과 기념사‧축사 등에 이어 가평군에 1천만 관광객 유치를 다짐하는 비전 선포 퍼포먼스를 가졌다. 이어 자라섬과 남이섬, 가평마리나 구간을 운항하는 북한강 천년뱃길 유람선 선착장인 자라나루 준공식도 함께 거행했다. 서태원 군수는 기념사에서 “올해 1천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는 가평군으로서는 꽃 페스타 개막식과 자라나루 준공식이야 말로 우리 가평군의 관광비전을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평생교육사업소는 가평청소년문화의집 꿈나래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가평군 궁도협회와 함께 진행하는 국궁 프로그램에 참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국궁 프로그램은 지난 16일부터 운영 중인데, 궁도협회 전문강사가 직접 체계적이면서도 빠르게 각각의 청소년들 특성에 맞춰 지도해 인기다. 지난해 방과후아카데미 최고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국궁 프로그램은 재미는 물론, 청소년들의 체력을 길러주고 예절교육도 포함돼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학교에 가지 못해 예절교육이 부족했던 청소년들의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가평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주중 전문체험 활동 프로그램과 생활관리(급식,귀가), 주말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현재 대기자를 모집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읍 소재 유일닭강정은 23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80만원 상당의 닭강정을 후원했다. 유병훈 유일닭강정 대표는 2021년 10월부터 16개월 동안 가평읍의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기후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이날 유병훈 대표는“내 가족이 먹는다고 생각하며 준비했다. 정성껏 만든 닭강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꾸준히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가평읍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유일닭강정을 응원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된 닭강정은 위탁모가정,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인 ‘경기모아(MORE)뮤직페스티벌’을 6월 15일 자라섬 중도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올해 초 경기도가 공모한 ‘경기모아(MORE)뮤직페스티벌’ 사업에 가평군이 참여해 다양한 후보들 가운데 당당히 최종 선정된 것이어서 주목된다. ‘경기모아(MORE)뮤직페스티벌’은 기존 젊은 세대 위주의 축제‧콘서트의 한계를 벗어나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축제다. 올해 처음 기획돼 가평군을 중심으로 음악팬을 한 자리에 ‘모아’, 모든 연령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지향한다. 또한 영문으로 ‘모아(MORE‧더 많은)’를 사용한 축제 이름이 의미하는 것처럼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피크닉존, 매직 버블쇼, 풍선 아트, 푸드트럭, 불꽃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무대에는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과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신인 뮤지션 등이 총출동한다. 김창완밴드를 시작으로 잔나비, 존박, 설아, 홍진영, QWER, 신유미, 로우행잉프루츠, 코토바, 사운드힐
[ 중앙뉴스미디어 ] 6.25전쟁 당시 한국전 최대 승리로 기억되는 용문산대첩 전승 기념행사가 23일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용문산 전투 전적비에서 열렸다. 올해 73주년 기념행사에는 가평군 이해곤 행정복지국장, 김진성 제6보병사단장을 비롯한 전제현 용문산 전우회장 및 6·25 참전용사, 가평군보훈단체협의회, 철원군보훈단체협의회, 각급 기관·단체장, 군 장병, 학생,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헌화 및 분향, 전투약사 보고, 기념사, 유공자 표창, 승리의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참전용사들이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이 헛되지 않도록 안보의식 강화를 다짐했다. 용문산 전투는 1951년 5월, 6·25전쟁 당시 물밀듯 밀려오는 중공군 3개 사단과 혈투를 벌여 국군 최대의 승리를 거둔 전투다. 당시 6사단 용사들은 결사(決死)라는 글자를 철모에 새기고 사투를 벌여 2만여 명에 달하는 중공군을 격멸시키고 주요 장비를 노획하는 전과를 거뒀다. 용문산 전투전적비는 순국한 6사단 장병들을 추모하고 전승을 기념함은 물론 호국정신을 함양하고자 1997년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