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는 지난 9일 백사 산수유마을에서 자연과 시를 주제로 강연과 북토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과 지역의 가치를 공감하며 생태관광의 새로운 방향성을 탐색하는 자리로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산수유마을은 2021년과 2023년에 주민 주도형 경기도 생태관광거점에 거듭 선정되어 마을 내에 12명의 산림교육전문가를 배출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4년째 마을만의 고유한 생태관광모델의 발굴과 정착에 매진해오고 있다. 참여 작가로 초대된 현 국립한국문학관장 문정희 시인, 나고 자란 고향의 자연을 노래하는 ‘섬진강 시인’ 김용택 시인, 응원과 위로를 짧은 글로 전하는 최대호 작가가 관람객들과 자연의 아름다움과 문학적 감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자연과 문학이 어우러진 이야기를 통해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며, 참석자들에게 산수유마을만의 매력을 깊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생태인문 북토크는 자연과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지역의 생태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관광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n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는 지난 20일 시청에서 명예시민패 및 시민증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명예시민증 수여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의 발전을 위해 열정과 정성을 쏟은 데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국전력공사 이천지사장 김효종 씨에게 수여됐다. 김효종 한국전력공사 이천지사장은 1995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주로 해외 원전 사업 등을 진두지휘하면서 해외사업개발과 운영에 참여하다 지난 5월 이천지사장으로 발령받아 남다른 이천 사랑으로 이천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특히 이천시의 도심지 전선지중화 사업에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수년에 걸쳐 추진되는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전선지중화 사업 국비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김효종 한국전력공사 이천지사장의 이천을 위한 노력에 대한 고마운 마음은 24만 이천시민 모두의 가슴에 깊이 간직될 것이며, 명예 이천시민으로서 늘 이천을 기억해 주시고 성원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효종 한국전력공사 이천지사장은 “이천시민들의 따듯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으며, 제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가 지난 20일 이천시청 소통큰마당에서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관계자, 시민 등 각계각층이 참여해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의 성과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성공적인 축제 운영방안을 모색했다.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의 5일간 직접 경제 효과만 약 97억 원, 간접 경제적 파급 효과는 204억 원으로 축제장 내 15억여 원의 매출과 22만여 명의 관광객이 운집하며 전년 대비 매출액과 관광객이 각각 26%, 38% 상승했다. 무엇보다 축제장 내 차양막 설치와 카트 운행, 읍면동 먹거리장터에 대형 천막을 설치 등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우선 개선하여 관광객 불편을 줄인 점에 대하여 크게 호평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평가보고회에서 나온 의견과 개선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보완하겠다”라며 “아낌없는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2025년 10월에 열릴 제24회 이천쌀문화축제는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재)이천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이천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4탄’이 20일 모가면 누리관에서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김장 나눔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센터가 주관하며 에스케이하이스텍, 탑머티리얼의 사회공헌 활동이 더해져 풍성한 김장 김치 나눔이 됐다. 김치 담그기는 에스케이하이스텍의 대표이사를 비롯한 직원들과 모가새마을남녀협의회 등 8개 단체에서 함께해 주었다. 특히 김장 담그기에는 자원봉사자들뿐만 아니라 북한이탈주민들과 장애인들도 직접 참여하여 김치를 담갔으며 동경기인삼농협에서 지원한 6년근 이천 인삼도 양념에 들어가 건강까지 챙긴 김장으로 이천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이천시장애인연합회, 백사외국인노동자쉼터, 이천시재가노인복지서비스센터, 청소년여성단기쉼터, 아동그룹홈, 나눔냉장고 등 300여 곳에 전달됐다. 김장 담그기에 참여한 에스케이하이스텍의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지만 오늘 만든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사)한국음악협회 이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이천시가 후원하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음악 여행’공연이 지난 19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뜨거운 박수 속에 마무리됐다. 이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문화예술 교류와 협력이라는 뜻깊은 취지에서 열리게 됐고 이천시의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후원받아 진행됐다. 첫 순서인 수트리오앙상블은 이천 출신 연주가들로 구성되어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로 감각적인 세련미와 탄탄한 연주력을 선보였다. 마지막 곡 거위의 꿈에서는 발레 무용수 두 명의 안무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연출했다. 피아노 전공인 박선영 장애예술인은 이날만큼은 피아노가 아닌 노래 ‘혼자가 아닌 나’를 불러 노래 실력 또한 뛰어남을 보여주었다. 피아노로 전국 장애학생 음악콩쿨 입상 경력이 다수 있는 이수연 학생도 비올라 연주를 선보여 관객들의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받았다. 테너 최병준은 평소 우리에게 친숙한 노래를 오페라로 풀어나가 재치 있는 제스처와 뛰어난 성량을 보여주었다. 소프라노 손정윤은 관객석으로 내려가 소통하며 여유 있는 무대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는 지난 18일부터 장호원 대중교통 체계 개편을 통해 각 마을의 수요가 없는 시내버스 10개 노선을 폐선하고 5개 중심 노선으로 간소화하면서 노선형 똑버스로 전환하여 운행하고 있다. 이에 지난 19일 엄진섭 이천시 부시장과 운송사 및 관계부서 직원은 장호원 대중 교통체계 개편에 대한 노선형 똑버스 운행 점검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이날 현장에서 노선형 똑버스 호출에서 탑승까지 똑버스 이용 앱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노선 운행 및 탑승객 이용 편의 여부 등 꼼꼼하게 확인하고 점검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오늘 점검을 기반으로 장호원 대중교통 개편체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여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정)은 21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응급상황별 대처법’ 특강을 운영한다. 지난 10월에 시작한 ‘우리 아이 건강 지키기’ 학부모 교육의 마지막 교육으로, 세 번째 특강이다. 생활 속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별 대처법 교육으로 자녀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강은 순천향대학교 응급의학과 이한유 교수가 ▲감염성 질병 ▲응급상황별 대처법 주제로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한다.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은 “가정이나 학교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슬기롭게 대처하는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교 보건교육에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천교육지원청 학교보건 관계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협조를 받아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이해하기 쉽도록 마약류 예방교육 자료 ‘마약류 바로 알기’ 리플릿을 12월 중에 제작해 모든 가정과 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이천시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지난 11월 20일 갈산동, 송정동 일대에서 실시했다.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운 겨울철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길거리 상점 및 주민들을 찾아가 안내문 및 홍보물품을 전달하여 복지사각지대발굴을 위한 홍보를 했다. 임종대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도움을 요청 할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만준 증포동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생활을 하는 주민들이 늘어나는 현실에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이웃들의 관심을 환기시켜 준 위원님들에게 감사하다.”며“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를 발견할경우 증포동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증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을 통해 사각지대 발굴 등을 위해 조직된 주민 네트워크 조직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관고동 징검다리봉사단에서 2024년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관고동 징검다리봉사단은 매주 밑반찬 지원 봉사를 하며, 명절에는 명절음식 나누기행사도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밑반찬 지원 대상자들의 안부 확인과 취약계층 발굴에도 힘쓰는 등 지역사회의 돌보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는 매년 징검다리봉사단에서 관고동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겨울철 김장 나누기 행사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봉사단원들이 직접 담근 동치미와 배추김치를 관고동 60가구 취약계층 대상자들에게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김경숙 단장은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김장나누기 행사에 함께 해준 단원들과 관고동행정복지센터에 감사드리며, 봉사단체로서의 나눔과 봉사활동으로 이웃 사랑 실천에 계속 앞장서겠다”며 변함없는 봉사 의지를 밝혔다. 박흥미 관고동장은“바쁘신 일정 가운데 김장행사에 적극 동참해주신 징검다리봉사단에게 감사하며, 이러한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 중앙뉴스미디어 ] 마장면 새마을협의회는 마장면 중앙로 가로수 50여 그루에 양말목 손뜨개 옷을 입히는 자원순환 새활용 ‘마음을 품은 친환경 그래피티 니팅’ 사업을 실시했다. ‘그래피티 니팅’이란 거리의 나무에 뜨개옷을 입히는 친환경 거리 예술 활동을 뜻한다. 이는 버려지는 산업폐기물인 양말목을 새활용 함으로써 일회용품 자제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모두의 실천으로 이어져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과 나아가 지구를 아끼고 보호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한편, 이번 사업은 마장면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지난 8월부터 7주에 걸쳐 양말목으로 직접 손뜨개한 덮개를 만들었으며, 이를 마장면 중앙로 가로수에 씌워 나무의 월동을 도와 냉해와 병충해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어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희자 마장면새마을부녀총회장은 ‘자연을 위하는 마장면 새마을 회원들과 주민들의 주도적 참여로 진행된 뜻깊은 사업으로 시민과 나무들 모두 건강한 겨울 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