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의회는 28일 대남 확성기로 소음 피해를 겪고 있는 접경지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파주시의회는 파주 탄현면 대동리, 성동리, 만우리, 오금리, 낙하리 등 마을주민들과 만나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어 현장을 점검하며 상황을 주의 깊게 살폈다. 피해 주민들은 “대북 확성기의 소음 강도가 점차 강해지고, 밤에 잠을 이루기 힘들다”며, “불면증과 스트레스로 인하여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다”고 전했다. 박대성 의장은 “최근 대북전단 살포와 오물풍선 살포, 확성기 소음까지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파주시의회와 파주시는 신속한 대응으로 추가적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주시가 위험구역으로 설정된 만큼 주민들의 생명과 생활보호를 위해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중단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주시의회는 지난 6월 파주시민의 삶을 위협하는 대북전단, 오물풍선 살포 중단 성명서를 발표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소방서는 28일 출동 소방력의 신속하고 안전한 활동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내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무각본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관계인 중심의 재난 대응 능력 배양과 초기 대처 기술 향상,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진행됐다. 각본 없이 실시된 이번 훈련에선 관계인 초기진압 및 대피유도 완강기 사용법 및 대피방법 교육 등이 이뤄졌고 연결송수관 점령 및 에어매트 설치 등 인명 구조 활동에 중점을 두고 진행하였습니다. 이상태 서장은 “숙박시설은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관계인의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상시에도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말고 건물 안전관리는 물론, 소방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 각종 재난 대처 능력이 향상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지난 24일 운정2동 홈플러스 상가 일대에서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고독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파주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을 위해 19개 읍면동이 참여하는 읍면동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운정2동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19개의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참여분과, 문산종합사회복지관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운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거리 행진을 하며,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를 펼쳤다.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관련 안내문을 배부하며 고독사 의심가구 발생시 신고할 수 있는 ‘복지위기 알림’ 앱 등을 홍보하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시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고립가구에 대한 지역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고독사 예방 홍보 공간’을 마련해 퀴즈판 돌리기, 인식개선 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동절기에 더욱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을 수 있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11월 1일부터 무단방치차량 신고대상을 차량등록이 가능한 차량뿐만 아니라 등록 의무가 없는 전동이륜차, 삼륜 및 사륜 오토바이, 장애인 보조기구 등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시의 이런 방침은 최근 들어 무단방치차량 신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다양한 민원인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도시 미관이나 자연 경관을 해치는 무분별한 방치행위를 단속하기 위함이다. 자동차관리법 제26조제1항에 의하면, 자동차를 일정한 장소에 고정시켜 운행 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행위, 자동차를 도로에 계속하여 방치하는 행위, 정당한 사유 없이 자동차를 타인의 토지에 방치하는 행위 등을 해서는 안된다. 무단방치를 하게 되면, 자동차관리법 제25조 및 제85조 규정에 의거 범칙금 100만 원~150만 원이 부과되며, 이를 납부하지 아니할 경우 같은 법 제81조 제1호의 규정에 따라 검찰송치(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된다. 파주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무단방치는 명백한 불법행위이며, 중대한 범법행위라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라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근본적으로 무단방치행위가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지난 25일, 성매매집결지 입구에서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 북파주학부모연합회, 파주시 새마을부녀회, 시민,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와 성매수자 차단을 위한 ‘올빼미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성구매자들이 가장 많이 출입하는 금요일 밤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이어졌으며, ‘성매매집결지 폐쇄중’, ‘성구매, 아이들이 보고 있다’, ‘성구매 범죄’ 등의 내용이 담긴 팻말을 들고 성매매가 불법임을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는 초중고와 주택가 인근에 위치해 청소년들은 각종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클 뿐만 아니라, 집결지를 찾는 성매수자들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시민은 “성매매는 명백한 불법이며 범죄라는 사회적인 인식이 확산되어야 한다”라며 “성매매집결지 문제에 대해서 더 이상 외면하거나 회피하지 말고, 우리 아이들과 이웃들의 건전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하반기 올빼미 활동 시간을 새벽 3시까지 연장하는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주최하고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청소년 문화거리 축제가 지난 26일 금릉역 중앙광장과 문화거리 일대에서 개최됐다. 올해 청소년 문화거리 축제는 ‘청소년 문화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 청소년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이하, 예술제) 우수상 수상 동아리인 금촌중학교 ‘언피니시드(Unfinished)’의 공연을 시작으로 예술제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축사 등으로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중앙광장과 후곡어린이공원 곳곳에 ▲열쇠고리 만들기 ▲나만의 향수 만들기 ▲진로 체험 등 25개의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금릉역 중앙광장 무대에서는 13개의 공연 동아리들이 댄스, 노래 등 멋진 공연을 선보여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했고, ▲가상세계체험(메타버스 체험) ▲가상현실체험(VR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즐길 거리도 청소년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만큼은 학업과 진로 고민에서 벗어나 축제를 만끽하기를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경험할
[ 중앙뉴스미디어 ] 지난 10월 24일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2024 파주시 더 큰 일자리박람회’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파주시와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파주시일자리센터와 파주고용센터 주관으로 청년청소년과, 파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내일센터,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협업하고, 총 35개 기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직자 871명이 모인 가운데 771명이 1:1 현장면접에 참여한 가운데 223명이 1차 채용됐으며, 2차 면접 등을 거친 후 최종 취업자가 확정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채용면접에 참여하는 기업의 수를 확대하고 청년 구직자들이 선호하는 업종과 기업들을 유치해 실질적인 고용 활성화에 주안점을 뒀다. 특히, 면접에 도움이 되는 특강도 본 행사에 앞서 진행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청년 실업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은 '더 큰 파주'를 향해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해 나아가기 위한 동력을 확보하는 일”이라며 이번 박람회 개최의 의미를 강조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지난 7월 선포된 ’파주시 교통비전 30·30·30(2030년까지 서울까지 30분, 파주 시내 30분, 교통사고 30% 절감)‘에 따라 사망자 감소 및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목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했다. 24일 금촌역 광장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파주시의회 의원, 관련 부서 국과장 및 직원, 파주경찰서 교통과장, 파주시 교통안전 협의체 등에서 70여 명이 참여했다. 파주시 교통안전 협의체는 지난해 6월 ‘교통안전 문화도시 파주’로 발돋움하기 위해 민관경을 포함해 7개 기관, 8개 단체, 9개사가 참여하며 대규모로 구성됐다. 이날 캠페인에 나선 참석자들은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운전자 신호 준수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동승 및 무면허 금지 ▲과속운행 금지 ▲무단횡단 금지 ▲보행 중 스마트폰 금지 ▲음주운전 금지 ▲보행자 횡단보도 신호 준수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앞으로 파주시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파주시 교통안전 협의체’ 구성원과 교통전문가로 구성된 ‘파주시 교통사고 제로 추진단’을 운영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소방서는 25일 관내 특수가연물 취급 사업장(자원순환시설)을 방문해 화재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특수가연물 취급 사업장의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재 발생 위험이 있는 소방대상물에 대해 직접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수가연물 화재는 연소확대가 빠르고, 진화까지 장시간이 소요되며 소화수로 인한 토양 및 하천 오염가능성이 있어 화재예방 및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내용으로는 ▲특수가연물 저장·취급 여부 확인 ▲특수가연물의 종류, 화재발생 시 특성 및 초기대응 방법 안내 ▲최근 화재사례 전파 및 관련 제도 개선방향 안내 ▲화재발생 원인 및 화재에방 방안 교육이다. 이상태 서장은 “특수가연물 화재는 대규모 소방력이 투입되고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사전에 철저한 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며, “사업장에서도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더 강화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김경일 파주시장이 일본 홋카이도의 소도시 기타히로시마시를 공식 방문해 최신식 개폐식 돔구장인 에스콘필드 유치를 지렛대로 삼아 스포츠문화복합도시로 변모시킨 혁신 행정의 비결과 시사점을 탐구하는 벤치마킹을 실시한다. 기타히로시마 시는 홋카이도의 주도인 삿포로시에서 약 20km 가량 떨어진 인구 5만 7천 명의 소도시로 전형적인 대도시 주변 베드타운 중 하나였지만, 지난 2023년 봄 에스콘필드 구장이 개장하면서 하루아침에 스포츠문화복합도시로 눈부신 변신을 꾀하며,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낸 적극행정의 성공사례로 주목을 끌고 있다. 김경일시장이 이끄는 파주시 시찰단은 이달 24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에스콘필드 경기장 주요시설과 시내 중심에 소재한 오도리공원 등 도시기반시설을 견학할 계획이다. 시찰단은 특히 에스콘필드 구장을 유치하기 위한 시의 전략과 성공비결, 지역발전에 끼친 파급효과 등에 대해 심도 깊은 설명을 청취하고, 구장 시설들을 직접 둘러보며 시설 운영 및 마케팅 방식까지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기타히로시마 시는 2016년 당시 삿포로시 내에 신구장을 물색 중이던 일본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