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이달부터 상동 문화동산텃밭(상동 일원)에서 돌봄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사회적 농업을 결합한 ‘치유농장(케어팜)’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유농장(케어팜)’은 사회적 약자가 농업 체험을 통해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돌봄·교육·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유럽국가에서는 농업의 주요한 사회적 역할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1980년대 처음 도입한 네덜란드에서는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사회적 농업을 권유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관련부서(통합돌봄과, 도시농업과), 지역자활센터, 도시농업협회 등 다양한 공공·민간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통합돌봄 대상자가 지역에서 신체·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생활하는 것을 목표로 치유농장(케어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원활한 치유농장(케어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역자활센터(원미, 소사, 나눔)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3개 참여자 관리 및 이송 서비스를 지원한다. 부천도시농업협회 소속 전담 강사가 26회에 걸친 기본교육, 농산물 재배체험, 원예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돌봄어르신 21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26일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대인 ‘이음’을 부천시청 로비에 설치하고 본격 판매를 알리는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및 시 의원, 장애인근로자, 시설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조용익 시장은 직업재활시설 생산품을 구매하며 힘을 더했다. 판매대 ‘이음’은 민선8기 시장 공약사항인 직업재활시설 보강의 일환으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판매지원을 통하여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판로를 확대하고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고자 설치됐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판매대를 통해 ▲부천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마스크) ▲샘물자리직업재활시설(국수, 누룽지) ▲부천혜림직업재활시설(제과) ▲사랑이야기(비누, 샴푸)에서 생산하는 생산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로장애인들의 인건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판매대 운영을 통하여 관내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제품에 대한 홍보와 판매가 더욱 활성화되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 및 자립 지원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오는 5월 4일까지 10일간 고강지역 도시재생 기초집수리(경수리)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 고강지역 집수리 교육 용역’은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단계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주민 스스로 자가 주택 및 지역 노후 주택 수리를 통한 노후 주거지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기초집수리(경수리) 과정은 오는 5월 8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박종욱 강사의 전문 강의로 이뤄지며, 단순 수리 공구 사용법 등 실습을 병행한 실효성 있는 맞춤 강의로 진행된다. 고강지역 도시재생활성화지역(고강본동 일원)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 및 생활권자를 우선 모집할 예정이며, 참여 희망자는 고강지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로 전화하여 신청하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교육 이후에 의미 있는 사회활동에 도전하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고강지역 주민의 가치있는 삶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최의열 의원(더불어민주당, 아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월 26일 제267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체계적인 동물 보호·관리를 위해 마련됐으며, 동물복지계획 수립 및 시행, 동물복지위원회 설치, 시장의 책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지역의 유실·유기 동물들이 방치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구조하고, 길고양이 중성화사업, 유실·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 등록 대상 동물 인식표 지원 사업 등 동물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맹견’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의 장소에 맹견의 출입을 제한하는 규정을 신설했다. 최의열 의원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문화가 정착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살기 좋은 부천시가 되길 바란다”라고 개정 취지를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전통시장 상인들이 화재공제를 가입할 때 비용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 소속 이학환 의원(국민의힘, 자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6일 열린 제267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하 전통시장 특별법)제24조의2에 따라 전통시장 화재공제에 가입하는 상인들에게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전통시장 화재공제’는 전통시장 전용 화재 공제상품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특별법상 전통시장 내 개별점포가 가입 대상이다. 이학환 의원은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지는 경우가 많다”라면서 “게다가 피해액이 매우 크기 때문에 회복을 위해서는 화재보험이 필요한데, 민간 화재보험의 경우 가입비용이 비싸고 가입 절차도 까다롭다는 점에 착안해 조례를 성안하게 된 것”이라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이 의원은 “화재공제 가입 시 비용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 중앙뉴스미디어 ]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26일, 부천시청 로비에 새롭게 문을 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판매대 ‘이음’ 제막식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최성운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판매대 개소를 축하드리며, 더 좋은 위치와 장소에서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관심가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 의회에서는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윤병권 행정복지위원장님을 비롯한 의원들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서 조용익 시장, 윤병권 행정복지위원장, 곽내경, 최의열, 장해영 의원 그리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관계자 등과 함께 제막식과 기념촬영을 했다. 한편, ‘이음’에서는 부천시직업재활시설, 샘물자리, 혜림직업재활시설, 사랑이야기 등 4개 시설이 참여해 황사마스크, 제과, 국수, 누룽지 등의 생산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26일, 부천아트벙커B39 재개관식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하고 새롭게 단장한 시설을 둘러봤다. 최성운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곳은 수십 년간 주민들의 골칫거리였던 삼정동 소각장 자리”라면서 “하지만 이제는 시민, 예술인, 동호인들의 문화공간이 되어 우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 의장은 “임시운영을 종료하고 다시 돌아온 아트벙커B39가 80만 시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트벙커와 같은 다양한 문화재생사업이 탄생해 우리 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의회에서도 아트벙커B39를 비롯한 문화재생사업에 대한 지지와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덧붙였다. 최 의장은 이날 참석 내빈들과 함께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시설투어에도 참여해 융·복합예술 플랫폼으로서 본격 운영을 시작하는 아트벙커B39의 새 도약을 응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25일 중앙공원에서 시민 대상으로 찾아가는 웰-엔딩 상담소 운영과 웰-엔딩 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찾아가는 웰-엔딩 상담소’는 지난해 12월부터 등록기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상담사가 출장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와 장기·인체조직기증 상담 등록을 진행해주는 사업으로, 경로당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원 상담은 시민에게 연명의료결정제도와 장기·인체조직기증 리플릿을 배부하며 미리 준비하는 삶의 마무리 등 웰-엔딩 문화에 대해 홍보하고, 등록 희망자는 상담·등록을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등록에 참여한 한 시민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은 내가 아플 때 하려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원들이 공원까지 직접 나와 미리 등록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설명해주고, 절차도 간단해 쉽게 등록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만큼, 이에 부응하도록 앞으로도 찾아가는 웰-엔딩 상담소 운영에 대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는 매월 1회 이상 공원에서 찾아가는 웰-엔딩 상담소를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립오정도서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21일(일) 오후 2시부터 2층 뜨락(아동자료실)에서 ‘조영선 작가 특강’을 운영한다. 조영선 작가는 초등학생 인기 만화 ‘WHY시리즈’을 비롯하여 ‘카카오프렌즈 과학탐정단’, ‘일렉트론 영웅전’ 등 학습만화 100여 권을 집필했고, 어린이 교육도서 기획, 스토리 콘티 작가이자 과학, 수학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조영선 작가와 함께 떠나는 미래과학 여행’을 주제로 IT 기술을 중심으로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과학 기술의 발전사에 대해 알아보고 현재의 기술을 토대로 미래의 모습을 함께 예측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강은 초등학생 3~6학년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25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부천시 권리중심 장애인정책 강화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UN 장애인권리협약 선택의정서’가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비준된 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추진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UN 장애인권리협약을 토대로 부천시 장애인정책을 점검·보완하고 방향성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정용충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 교수가 좌장으로 이명희 인권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이 부천시 권리중심 장애인정책 강화를 위한 정책 점검과 제안에 대해 발제했다. 이길준 시각장애인연합회 부천시지회장, 허혜영 장애인부모연대 부천지부장, 이로사 부천시 장애인인권센터 주무관이 패널로 참여해 발표된 주제를 바탕으로 토론을 벌였다. 이후 장애인복지위원회와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위원회 위원,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 관계자, 시민 등이 권리중심 장애인정책 강화와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 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새로운 정책적 방향성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는 한편, 전문가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