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올해 4월경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 가평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이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톡톡 튀는 성과를 내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술지움’은 술이 움트는 곳, 술의 집이라는 뜻에 국술의 다양성과 술 문화공간으로 맥주, 증류주, 탁․약주, 와인 등 다섯 주종의 양조설비를 모두 갖춘 시설로 지난해 말 준공했다. 26일 가평군에 따르면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4월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계획을 진행한지 9개여 월 만에 전국 유일·최고의 술 아카데미 교육장으로 발돋움하고 양조산업의 저변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술지움’은 금년도 4월 막걸리 및 증류주 체험 등을 시작으로 7월에는 술 해설사 양성 기초 및 심화 과정 교육을 운영해 왔다. 또 10월부터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를 비롯해 가평 귀농귀촌학교·농촌체험마을 14개소·양조장 11개소·양조체험장 3개소 등과 관광콘텐츠 및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개발하고 있다. 그 결과 국가 균형 발전사업(자율계정) 가평군 평가 우수에 이어 우수사례 기관·유공자 표창을 수상하고 우수사례 선정에 따른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이 21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캐릭터(상징물) 조형물이 군청 내에 설치돼 사진촬영장소인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군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군 대표 캐릭터로 재탄생한 ‘갓평이와 송송이’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자 캐릭터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군청사 입·출구에 마련된 포토존은 캐릭터 매뉴얼(설명서) 디자인을 반영한 이모티콘으로 가로 135cm, 세로 90cm, 높이 150cm로 제작 설치되면서 오고 가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캐릭터 받침대로는 하트 모양에 ‘사랑해요 가평, 갓평이와 송송이’ 문구가 새겨지고 캐릭터 설명서도 설치되는 등 연말연시 행복을 전하며 이해를 돕고 있다. 군청을 찾은 민원인 조 모씨(52)는 “군청을 들렀다가 발걸음이 캐릭터로 향하게 됐다. 재미도 있고 친근감이 있어 방문 기념으로 사진도 찍었다”며 “가평을 알리는 홍보 도우미가 반기니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앞서 군은 정체성과 상징성을 반영해 새롭게 변경된 상징물 캐릭터로 가평 잣과 군 조(鳥 )인 꿩을 표현한 ‘갓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가결되어 내년부터 학교 수도요금이 톤당 110원 인하된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이 가평군청 및 가평군 의회에 요청한 학교 상하수도요금제 개선 노력이 12월 19일(화) 가평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통과되어 드디어 그 결실을 맺었다. 이번 개정안 확정으로 내년부터 가평지역 학교용 수도요금 단가(1,358원)가 일반용 1단계 요금(1,248원)으로 인하되어 톤당 110원의 인하가 이루어지게 됐고 이로써 약 9%의 학교예산이 절감될 예정이다. 이는 2024년 교육예산이 전체적으로 감소되는 시점에 각급학교의 교육경비예산의 간접적인 지원 효과를 가져오게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것이다. 특히 동 조례개정을 위한 과정에서 재정확보의 어려움 속에서도 가평교육에 대한 가평군의회, 가평군청 및 가평교육지원청의 이해 및 소통이 돋보인다.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은 “수도요금 인하를 위한 가평군의회 및 가평군청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수도요금 절감을 통해 학생의 교육활동에 투여되는 예산이 확대되어 가평 교육발전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이 내년부터 무료 공영주차장 유료화에 나설 계획이다. 21일 군에 따르면 장기·고정 주차 방지 및 주차 회전율 제고를 위해 현재 무료로 운영 중인 관내 공용주차장을 대상으로 유료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유료화되는 공용주차장은 가평읍 읍내리 준일아파트·한국전력 옆·레일바이크·가평역 뒤 등 4곳으로 총면적은 6천36㎡에 차량 대수는 199면이다. 앞서 군은 올해 10월부터 군청 주변 기록관 및 수도 측량 옆 공영주차장 2곳 1천540㎡ 47면을 유료화해 효율적인 주차관리 및 편의를 제공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야간 및 주말, 공휴일은 제외된다. 주차 요금은 일반권, 정기권 모두 50%로 이용할 수 있다. 주차 요금징수가 이루어지게 된 이곳은 캠핑카, 소형 트레일러, 대형 화물차랑 등의 장기·고정 주차로 인해 공영주차장 개인 사유화 및 독점에 따른 기능이 상실돼 개선이 필요해 왔다. 또한 여름철 많은 행락객 차량이 급증하면서 시가지 내 공영주차장 미비로 이용객의 접근성이 떨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이 ‘2023 자치자치어워드’에서 자치로 살아남기 분야 은상을 수상해 지방 자치 시대정신을 공유하고 자치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21일 밝혔다. 자치분권 지방 정부협의회와 자치분권 대학이 공동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지방자치어워드는 지방인재를 발굴하고 지방 자치를 살리기 위해 우수한 정책사례와 지역자원을 선정 시상하고 있으며, 전국 98개 지자체에서 1,509명의 주민 심사단이 참여하는 등 주민이 주인인 진정한 주민자치 축제라는 평가다. 군은 올해 ‘자치로 살아남기, 자치 생(生)으로 살아남기’를 주제로 한 공모에서 자연과 축제가 어우러진 자라섬을 대한민국의 힐링 메카로 만들겠다고 출품한 ‘가평의 정체성, 대한민국 축제의 섬으로’가 우수정책 및 지역브랜드(정부·기관 부문) 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대표적 자연·생태관광지인 자라섬을 거점으로 남이섬, 쁘띠프랑스, 물미 연꽃마을, 청평 나루 등 북한강 일대 주요 관광지를 뱃길(왕복 35~40km)로 연결하는 북한강 천년 뱃길 사업을 추진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선언했다. 앞서‘북한강 천년 뱃길 조성 사업’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소방서는 23년 12월 20일 119구조대 소방장 이성갑 구조대원이 ‘라이프세이버 최우수’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라이프세이버’는 재난현장의 위험한 상황 속에서 생명을 잃을 수 있는 구조대상자를 구조한 소방공무원에게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수여하는 인증제도이며, 최우수는 그 해 라이프세이버 선정 대원 중 심의를 통해 선발한다. 선정 기준은 △재난현장에서 생명의 위험에 처한 요구조자를 신속하고 적절한 조치로 구조한 경우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재난현장에서 적절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방지한 경우 △사회적 이목을 끌고 주요 언론사에 보도됨으로써, 소방의 명예가 드높인 경우 등에 해당이 된다. 소방장 이성갑 구조대원은 지난 7월 27일 13:011경 가평군 백둔리 백둔교 아래 급류에 휩쓸려 고립된 구조대상자 3명이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위험한 현장에서도 구조대상자들을 안전하게 현장에서 구조를 했다. 최진만 소방서장은 “라이프세이버(Life-Saver)는 재난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는데 기여한 소방공무원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상”이며 “본인의 위험을 감수하며 국민들의 안
[ 중앙뉴스미디어 ] 12월 20일 가평소방서는 가평 관내 대형 공사장을 방문해 화재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당부하기 위해 현장 확인을 진행했다. 이 날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소방 차량 진입 장애 요인 ▲화재 진압 활동 여건▲최근 화재사례 등을 통한 화재예방교육▲비상구 등 대피 공간 피난시설 점검▲주요 내부 시설 파악 등을 중점으로 이루어졌다. 이재동 재난예방과장은 “건설 현장은 화재 및 인명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라며, “안전수칙 철저, 용접·용단 작업 및 난방을 위해 연료통에 불을 자주 사용하여 겨울철 공사장 화재 발생 흔하게 일어난다. 각 관계자 및 작업자들은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20일, 가평소방서는 ‘2023년 가평 진로직업박람회’ 행사에 참석하여 큰 관심을 이끌었다. 가평 진로직업박람회는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관내 학생들의 진로 설계 및 진로직업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지역교육 생태계 확장 등 일회성 체험이 아닌, 수준에 따른 맞춤형 진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가평소방서는 미래의 소방관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직업 소개, 모집 요강, 홍보 물품 배부 및 심폐소생술 등 소방관이 되기 위한 필요한 역량을 안내했다. 또한,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소방안전 체험부스 운영 및 화재예방 홍보, 소방안전 교육도 실시했다. 이 날 가평소방서 부스는 많은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소방관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될 수 없는 직업이다.”라며, “국가와 국민에 대한 헌신과 사명감이 중요한 직업으로, 앞으로 미래의 소방관이 될 학생들에게 이번 소방관 체험을 통해 심신이 건강하고 지혜로운 소방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교육지원청 대외협력팀은 ‘2023 가평 진로진학박람회’ 경기교육홍보 부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진로 탐색에 대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체험과 강연을 준비한 박람회 가운데 경기교육홍보부스를 운영해 가평 학생 및 지역주민에게 가평의 다양한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가평 어디나 학교로’를 알렸다. 2024 지역교육협력을 위한 가평교육지원청의 운영방안은 지역맞춤 경기공유학교 플랫폼을 구착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교육인프라를 확대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 지역 특색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습 경계를 확장해 학생의 맞춤형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간 열리지 않았던 진로박람회에서의 경기교육홍보는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 지역사회화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가평교육지원청과 경기교육 시스템에 대한 상세한 안내를 이어갔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교육의 폭을 확장하고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교육지원청은 ‘20203 가평 진로진학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약 2000명이 참여했다. 박람회는 가평 학생들이 진로 탐색에 대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체험과 강연을 준비했다. 스스로 꿈을 찾아 미래로 나아가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학교급 수준(초·중·고)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계획했고, 지역의 자원을 적극 활용하며 지속가능성을 높였다. 가평의 교육은 학교 안과 밖을 구분하지 않는다.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배움의 공간을 확장하는 것이다. 박람회 주제인 ‘가평 어디나 꿈틀 한마당’에 이런 의미를 담았다. 지역사회는 학교와 함께 꿈을 꾸는 틀이고 미래를 그리는 캔버스다. 진학도 소홀히 할 수 없다. 진로와 진학은 씨줄과 날줄이다. 진학은 진로의 다양성이고 직업 선택의 확장이다. 이를 위해 5명의 경기도 대입 진학 리더 교사와 13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지원 가능한 대학별 입시 전략을 진단하고 조언했다.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한 이윤아 한국창작북앤아트협회 회장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라며 “익숙했던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