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2023 WATER KOREA 수출상담회’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들이 지난 23일 부천시 까치울정수장의 선진 정수 시스템을 견학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WATER KOREA 수출상담회는 지난 2002년 시작해 현재까지 매년 개최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물 산업 분야 전문 박람회다. 이번 견학은 박람회에서 운영하는 정수장 및 하수처리시설 견학 프로그램으로 중동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참여한 해외 바이어들과 박람회 관계자 2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부천시 까치울정수장은 시설현황 소개 및 중앙운영실, 침전지, 여과지, 부대시설인 물박물관 등 시설 투어로 구성된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우수한 정수장 시설을 소개했다. 까치울정수장은 부천시 작동에 있는 대지면적 11만 2,482㎡, 연면적 1만 1,000㎡ 규모로 1일 생산능력 23만 5,000톤인 정수장으로 지난해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식용수 분야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A’등급을 받으며, 공신력 있는 외부기관으로부터 우수함을 인정받았다. 한편 세계 물의 날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급성심정지자에 대한 시민의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CPR)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기초과정은 주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심화과정은 법정의무대상자 또는 희망하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가슴 압박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실습 중심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부천대학교 몽당기념관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법정의무교육대상자나 시민은 ‘부천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교육은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된다. 심폐소생술은 사고 등으로 인한 심정지 시 정상적인 호흡과 순환을 회복시키기 위한 응급조치다. 골든타임(초기 4~5분)에 실시해야 회복율이 높아 최대한 이른 시간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최근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지킨 사례가 경기도청 콜센터를 통해 전해졌다. 급성심정지자로 중동 상가 엘리베이터 안에 쓰러져 있던 시민을 해당 층에 근무하던 의료진이 우연히 발견해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무사히 지킨 내용이다. 이 상황을 지켜봤던 시민은 “근처에 의료진이 있어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심폐소생술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1인 가구의 고립을 막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해 동아리 활동 ‘중장년 수다살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진행되는 ‘중장년 수다살롱’은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신승희)에서 수행하는 만 40세~64세 이하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동아리 지원사업이다. 취미·자기개발·문화 활동 등 주제별, 연령별로 활동 분야에 따라 모집한다. 동아리 활동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동아리당 3~5명으로 인원을 구성해야 한다. 분기별로 30~50만원을 지원하며, 인원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참여하는 동아리가 없거나 동아리를 구성하기 어렵다면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 개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개인으로 접수하면 센터에서 분야별로 직접 동아리를 구성해 활동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오는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관련 게시물을 참고하면 된다. 부천시 여성정책과 관계자는 “늘어나는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1인 가구 식생활 개선 다이닝(식사·정찬) 사업도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역 내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지난해 1월 3일부터 공동대응팀을 운영하고 있다. ‘부천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은 부천시와 3개 경찰서(소사·원미·오정) 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학대예방경찰관·상담사·통합사례관리사를 배치해 근무하도록 했다. 공동대응팀은 학대예방경찰관·상담사·통합사례관리사가 112로 신고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초기상담을 진행한 후 상담내용을 토대로 ▲피해자가 호소하는 문제들에 대한 개입 ▲현재 폭력의 원인이 되는 상황 해소 ▲현실적인 욕구 해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사업 내용은 ▲가정방문 ▲복지자원 지원 및 정보제공 ▲지역 전문기관으로 연계 ▲법률홈닥터(무료 법률 서비스 제공) ▲임시숙소 ▲민간상담소 연계 등이다. 지난해 공동대응팀에서 지원한 피해대상자는 총 2,947명이다. 특히 법무부에서 법률홈닥터로 활동하고 있는 변호사의 경우, 매주 1회 방문해 평균 6명에게 현장 법률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의 전문가들이 모인 공동 대응체계를 통해 후유증이 심각한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후속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25일 오전, 원미산 진달래동산에서 열린 제78회 식목일 맞이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해 시민과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최성운 의장은 시민들을 향해 “새싹이 움트는 희망의 계절 봄을 맞이해 야외에서 나무 심기 행사로 여러분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라며 인사하고,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특히 안전에 유의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 의장은 “복사골예술제라는 대표 축제를 가진 복숭아의 도시에서 부천을 상징하는 복숭아꽃을 만나기가 어려워 참 아쉽다”라면서 “이 자리를 빌려 부천시에서 복숭아 고향의 정취가 되살아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26일 오전, 안중근 공원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순국 제113주기 추념식에 참석해 안중근 의사의 넋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추념식은 광복회 부천시지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헌화 및 분향, 안중근 의사 약전 낭독, 추념사와 헌시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성운 의장은 추념사를 통해 “조국 독립을 위해 일신을 바치신 안중근 의사님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이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늘 이 자리가 안중근 의사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부천시민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부천시의회에서도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오는 26일 중동 안중근공원에서 광복회 부천시지회 주관으로 ‘안중근 의사 순국 113주기 추념식’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안중근 의사의 위국헌신 정신을 기리고, 순국(3월 26일)을 추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헌화 및 분향, 안중근 의사 약전 낭독, 추념사, 헌시 낭독, 추모가 등으로 약 1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안중근공원은 지난 2009년 10월 26일에 중국 하얼빈에서 반입된 안중근 의사 동상을 부천에 유치하면서 조성됐다. 부천의 중심 상업지역에 위치한 부천중동공원에 안중근 의사 동상을 설치했고, 이에 따라 공원의 이름을 ‘안중근공원’으로 변경했다. 매년 3월 26일마다 안중근 의사의 추모제를 비롯해 10월 26일에는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의거일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안중근공원은 ▲안중근 의사 동상 ▲안중근 의사 일대기 부조벽화 및 유목 22점 ▲2014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 축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한국만화기획전’에서 국제 사회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지지않는 꽃’과 부천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가’ 등이 설치돼 있어,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 교육 현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 상동도서관은 2022년 한 해 동안 부천 시민작가 980인이 발간한 도서 96종을 도서관 내 마련한 부천작가코너에서 전시한다. 시민작가도서는 일인일저(一人一著) 책 쓰기 사업과 문학창의 아카데미 사업에 참여한 시민들이 문학적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시, 소설, 에세이 등 다양한 장르로 다양한 삶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 중에서 문학 작품집 3종은 우리 시 문인 3인과 함께한 시·소설 창작 프로그램의 참여자 작품을 모아 제작됐다. 특히 소설집 '가설들'은 2022년 정식 출간돼 시중 온라인서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상동도서관은 올해에도 부천시 중학교 17개교(32학급)에 8,352만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해 중학생 일인일저 책 쓰기 사업을 계속 이어나간다. 지역사회 유관기관 6개소를 대상으로 시민 강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책 쓰기 사업, 작가와 함께하는 상동도서관 글쓰기 교실 등 다양한 창작 활동 지원을 활발하게 펼쳐 나갈 예정이다. 김영애 부천시 상동도서관장은 “글쓰기가 시민들의 내적 성장과 치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암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과 암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역곡 상상시장에서 암 예방 수칙 리플릿과 암 검진 홍보 물품인 장바구니를 배부하며 암 예방 생활 수칙을 안내하고, 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암 예방의 날은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매년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는 ‘암 예방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매년 25만여 명의 신규 암 환자가 발생하는 등 암은 여전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사망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는 암 발생 인구의 1/3은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완치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이는 암 예방을 위한 가장 중요한 실천은 정기적인 암 검진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올해의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폐암 등 6개 암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다. 암 검진 기관과 검진대상자 여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검진대상자는 연말까지 검진을 받으
[ 중앙뉴스미디어 ]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23일 ‘온(溫)스토어 마을가게’를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대화에 나섰다. 온스토어 마을가게는 관내 소상공인과 연계해 취약계층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필요시 긴급지원을 하는 주민돌봄망 이웃 긴급지원 서비스다. 지역이 함께하는 민·관 통합지원 협력사업이라는 의미도 갖고 있다. 조용익 시장은 복지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온스토어 마을가게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애쓰고 있는 참여자들과 함께 실제 운영 사례와 수혜자 반응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번 현장 대화는 ‘바로간다! 현장대화’ 이름으로 추진됐다. 대화에 참여한 가게 운영 대표 방○○씨는 “지난해 참여한 온스토어 사업을 통해 복지관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수혜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음에도 올해 온스토어 사업이 축소돼 아쉬운 마음이다. 앞으로 사업이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건의했다. 조용익 시장은 범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북카페로 자리를 옮겨 ▲온스토어 마을가게 참여자 ▲고시원 거점공간 및 신중동 내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주거 취약계층 1인 가구와 외부자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