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 수주도서관은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오는 4월 8일 오후 2시 수주도서관 다목적실1에서 ‘골목길 역사산책’의 저자인 최석호 작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연다. 스스로 역사산책자라 부르는 최석호 작가는 전국 곳곳의 골목길에서 우리 역사의 자긍심을 찾는 작업을 계속해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우리 역사가 녹아있는 골목길 도보여행’을 주제로 우리 역사의 한 시기를 대표할 수 있는 특별한 골목길과 역사명소를 소개할 예정이다. 도서관 주간은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홍보하고,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964년부터 매년 4월 12~18일을 ‘도서관 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이번 강연회 외에도 4월 한 달 동안 부천시 곳곳에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연 참석을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50명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청년 정신건강 외래치료비를 지원하는 ‘청년마인드케어’ 사업을 실시한다. 청년기는 학업, 취업, 군대, 결혼, 미래 등 새로운 환경을 맞이해 심리적으로 큰 변화와 압박을 경험하는 시기이지만 청년들의 정신과 치료 및 심리상담,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부천시에서는 발병 초기에 집중적인 치료를 유도하고,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꾸준히 받을 수 있도록 청년 외래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자격은 부천시 주소지를 둔 만 19~34세의 청년이 질병 코드 ▲F20~29(조현병, 분열형 망상장애) ▲F30~39(조울증·우울증을 비롯한 기분 정동장애) ▲ F40~48(스트레스 연관 장애)로 5년 이내 최초 진단받은 경우 해당된다. 올해 1월 1일부터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외래진료 받은 본인 일부 부담금으로 1인당 최대 연 36만원 한도 내 치료비·검사비·약제비·제증명료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결될 수 있다. 지원은 병원에서 외래치료 후 구비서류를 준비해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센터에서 구비서류를 검토한 뒤 치료비를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14일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라 실거래가 기준 12억원 이하의 주택을 생애최초로 취득하는 납세자는 최대 200만원의 취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종전 규정은 주택가격 4억원(비수도권은 3억원), 소득 기준 부부합산 7,000만원 이하의 기준을 충족해도 주택가격별 감면율이 차등 적용됐으나, 이번 개정으로 소득제한이 없어지고 주택가격은 12억원 이하로 상향되어 감면 혜택 대상이 확대된 것이다. 이번 개정사항은 ‘부동산 정책 정상화 과제’의 일환으로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확대 방안을 발표한 2022년 6월 21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주택취득자, 관내 법무사 등에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종전에 감면받은 납세자 중 감면액이 상향되어 추가 환급이 필요한 납세자에 대해 직권으로 감면 처리하고, 감면 미적용 상태로 납부한 4억 초과 12억 이하 주택 취득자에게는 감면신청 안내문을 발송한다. 조정숙 부천시 취득세과장은 “취득세 감면 확대로 주거비용 부담을 줄이고, 침체돼 있는 부동산 거래를 일부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납세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
[ 중앙뉴스미디어 ] 조용익 부천시장이 22일 오전 8시 심곡동 심곡초등학교에서 일일 워킹스쿨 안전지도사로 나섰다. 조 시장은 이날 초등학생 저학년(1~2학년)들과 함께 등교하며, 어린이 안전지도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현장에서 안전지도사 등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 안전통학(워킹스쿨) 사업은 어린이 교통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안전지도사가 초등학생의 등굣길을 인솔하는 사업이다. 등굣길 노선별로 10여 명의 어린이를 인솔하며, 현장에서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현장 안전교육으로는 횡단보도에서 차량 운전자와 눈 맞추고 손들기, 골목길에서 안전한 보행하기 등이 진행된다. 워킹스쿨 안전지도사는 어린이 통학안전과 더불어 어린이 등하굣길 주변 위험요소를 관찰하고, 신고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안전지도사들과의 차담 자리에서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안전지도사들의 노력 덕분에 부천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이달부터 영·유아를 양육하는 16개 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육지도 ‘드림보듬이 사업’을 시행한다. ‘드림 보듬이 사업’은 양육 노하우나 도움을 받을 사회적 지지체계가 부족한 신생아~36개월 이하 영·유아 양육가정에 월 1회 보듬이가 가정으로 찾아가 ▲신체 ․ 운동 ․ 정서 ․ 행동 등 아동 발달을 체크하고 ▲발달에 맞는 양육 방법 및 놀이를 알려주는 양육지원 사업이다. 부천시는 늘어나는 가정 보육에 대비해 적절한 사회적 돌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아동의 발달 지연 등 문제상황에 조기 개입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또한 오는 4월 19~20일 드림스타트 영유아 희망 가정에 ‘베일리 아동 발달 검사’를 실시한다. ‘베일리 아동 발달 검사’는 아동의 현재 발달기능을 검사해 수준을 측정하고, 지적 능력과 운동능력의 지연 정도를 수치화하여 발달 지연에 대한 치료계획을 세우기 위한 검사다. 이번 베일리 검사는 이화여자대학교 아동발달센터와 협력해 찾아오는 검사로 진행한다. 권운희 부천시 복지위생국장은 “영․유아 시기의 발달은 일생에서 가장 중요하다. 적절한 사회적 지원체계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영유아를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기후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생태환경과 건강한 식습관 조성을 위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저탄소 학교급식의 날’ 운영을 지원한다. ‘저탄소 학교급식의 날’은 필수영양소인 단백질을 육류 대신 다른 식품군으로 공급하는 식단으로 급식을 구성해 육류 제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학생들의 육류 위주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한 달에 한 번 운영된다. 초등학교 12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관내 15개 학교가 참여해 오는 4월부터 시작하며, 식단은 채식을 하면서 생선·달걀·유제품으로 단백질을 보충하는 ‘페스코’ 단계로 운영된다. 시는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급식에 대체육 등의 가공식품과 매월 지정된 수산물을 사용하는 경우 식재료비의 20%를 차액으로 지원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다양한 저탄소급식 요리법을 개발해 관내 학교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업에 학생과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와 호응을 위해 ▲관내 학교에 가정통신문 형식의 홍보물 배포 ▲학교급식실 입구 홍보배너 설치 ▲학생·학부모 대상 식생활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한다. 현장 영양(교)사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처리 담당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를 오는 4월 1일부터 도입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천시에서 도입한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는 목걸이 형태로 신체에 착용한 후 360도로 주변을 영상녹화와 음성녹음을 할 수 있는 장비다. 휴대용 보호장비를 착용해 악성 민원인에게 경각심을 인지시킴으로써 위법행위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와 민원 응대 과정에서 유사시 법적 대응에 활용할 증거자료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는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에 앞서 휴대용보호장비 운영지침을 지난 2월 27일 제정 발령했다. 이 지침을 토대로 웨어러블 캠 40대를 구매해 10개 동 행정복지센터(주민주민지원센터 포함)에 36대, 시청 민원실 3대, 부천역 민원센터에 1대를 배부했다. 시는 이해관계인과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행정예고를 마치고,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부천시 민원과 관계자는 “휴대용 보호장비 도입·운영으로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민원인을 대하는 공무원들이 더욱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원처리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의 봄을 알리는 부천 3대 봄꽃축제가 오는 4월 1일 부천 원미산 진달래축제를 시작으로 같은 달 도당산 벚꽃축제(8~9일), 춘덕산 복숭아꽃축제(15일)로 이어지며 시민을 찾아간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각 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부천, 봄愛 취하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시는 4년 만의 대면축제 개최되는 만큼 관람객 증가 및 일시 몰림현상 등에 대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추진한다. 무대 중심의 행사를 지양하고 ‘꽃’과 ‘사람’이 중심이 되어 꽃을 보며 힐링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한다. 축제 기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봄꽃축제 꽃길 트레킹 ▲전통시장 연계 시티투어 특별코스 운영 ▲진달래피크닉 ▲버스킹 공연 ▲포토존 운영 ▲50주년 사진인증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특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사무국 등 문화협력기관이 축제 홍보를 위해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축제 개막일 등에 많은 관람객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축제장 진입로·경사로 등 밀집 예상지역에 경찰,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순찰대원 등 안전요원을 집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의회는 지난 21일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종료 후 대회의실에서 ‘스피치 및 SNS 홍보전략’을 주제로 의정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의원들이 올바른 자세와 논리적인 의사전달 능력을 습득해 지역주민과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씨제이미디어랩 대표 강창진 강사가 맡아 실제 의정활동과 연계한 사례를 중심으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첫 번째로 진행된 스피치 강의에서는, 현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스피치 기법, 시선 처리, 제스처 등을 소개하며 스피치 개선점을 짚어봤다. 이어진 SNS 홍보전략 강의에서는 최신 유튜브 트렌드와 활용 방법 등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을 다뤄 의원들의 호응이 높았다. 최성운 의장은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소통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의 소통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됐다”라며 “앞으로도 의원 모두가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의회는 3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6회 임시회를 열었다. 최성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인 챗GPT(ChatGPT)를 시정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최 의장은 “챗GPT(ChatGPT)가 큰 화제”라면서 “행정, 복지, 교통,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서비스의 효율성과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더 나아가 다양한 산업 분야와 접목해 지역경제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까지 연계할 수 있는지 적극적으로 고민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도시정비 계획을 잘 수립해 뚝심 있게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최 의장은 “지난 1기 신도시 및 원도심 재정비 정책토론회 이후 신도시 주민들은 선도지구로 지정되지 않을 경우를 우려하고, 원도심 주민은 여전히 신도시 위주의 정비로 집중되지 않을까 걱정스러워한다”라는 우려를 전하며 관련 사업 추진 시 시민 의견을 철저히 수렴하고 소통 채널을 다양화할 것을 강조했다. 끝으로, 전기차 화재 대비를 위한 안전대책 마련과 안전 수칙 제작 및 배포 등 선제 대응을 주문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