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소방서는 14일 여름철 막바지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2024년 여름, 대한민국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예년보다 높은 평균 기온과 폭염 일수의 증가를 겪으며 온열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시민들의 건강이 위협 받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8월 현재까지 관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총 10명으로 집계됐다. 6월에는 열실신 환자가 1명 발생했고, 7월에는 열탈진 환자 1명과 열실신 환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8월에는 열탈진 환자 6명과 열사병 환자 1명이 발생하며 여름철 온열질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이다. 지난 10일에는 파주시 와동동의 체육공원에서 축구 경기 후 어지러움을 느끼던 한 시민이 화장실에서 근육 경련과 과호흡을 겪으며 쓰러져 119에 신고되었고, 구급대원이 출동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이 있다. 이들 질환은 어지러움, 두통, 매스꺼움, 과도한 땀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심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한국-몽골 청소년 간 국제교류캠프 사업인 ‘너, 나 그리고 우리’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파주 청소년이 국가 간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다문화사회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몽골 청소년 14명과 한국 청소년 20명이 참여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파주시 대표 명소인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파주출판도시, ㈜김영사(출판사) 등을 탐방하고, 한국 대중음악(K-Pop) 춤 경연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 교류 활동을 펼쳤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한국, 몽골 양국의 청소년에게 파주시의 다양한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기쁘다”라며, “청소년들이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활동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 및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은 재단 설립 후 말레이시아,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들과 온오프라인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지난 14일 파주시와 고양시권 의료기관과 저소득 취약계층 의료지원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긴급복지 의료기관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유각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파주병원 및 고양시 일산병원 등 10개 의료기관 실무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취약계층의 적절한 의료비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질병이나 부상 등으로 긴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알맞은 의료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료비 지원사업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어 업무 관련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서로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김현욱 복지정책과장은 “긴급복지 의료지원 사업에 대한 파주시와 의료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의료복지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긴급복지 의료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생계·주거 등 위기에 처한 가구를 지원하는 긴급복지 정책을 추진하는 등 복지안전망 강화에 힘쓰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열대야와 더위로 지친 읍면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생필품과 복지상담을 지원하는 ‘복지두드림데이’를 실시한다. 2016년부터 파주시에서 시작한 특화 사업인 ‘복지두드림데이’는 복지 수요는 있으나 교통 불편 등 접근성이 좋지 않은 파주시 9개 읍면 지역에 월별 주제에 따른 대상자를 선정하여 생필품 꾸러미 지원, 방문 진료, 복지상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한 부모 및 미성년 자녀가 있는 저소득 72가구로, 가구 수에 따라 3~5만 원 상당의 치킨 쿠폰과 파주시희망푸드마켓 기부식품 꾸러미를 함께 지원했다. 김현욱 복지정책과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취약계층이 느끼는 더위는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 본 사업을 계획했다”라며 “파주시에 소외된 이웃이 줄어들기를 바라며, 연중 사업 확대와 주제별 대상자 선정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시스템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보건소는 지난 14일 파주시 장애인회관에서 보건의료 및 복지 자원의 효율적 운영 등을 협의하기 위해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재활협의체는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고자 조직된 민관협력 협의체로,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을 위원장으로 파주시 장애인연합회, 경기도 장애인정보화협회, 한국지체장애인협회, 파주노인복지시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등 재활사업과 관련된 기관들의 전문가를 포함한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협의체 회의에서는 3명의 위원이 새롭게 위촉됐으며, 위촉장 수여 후 ▲재활사업 추진 현황 ▲지역사회자원의 정보공유 및 활성화 방안 등의 주제로 토의가 이뤄졌다. 파주보건소는 이날 제시된 다양한 의견 등을 검토해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파주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각 기관의 상호연계 및 협력을 강화해 장애인들이 더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파주시 아동·청소년 정서행동 특성 및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마음건강검진 및 치료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에 따르면 아동·청소년의 20%가 정신질환이 있고, 성인 정신질환의 약 50%가 14세 이전에 발생한다고 보고된 바가 있다. 이에 따라 정서-행동 문제를 가지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조기 발견, 치료, 예방, 관리 체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센터는 아동청소년 정서-행동검진, 심층사정평가를 통해 ▲강점‧난점(SDQ)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평가척도(K-ARS) ▲우울/자살사고 ▲불안 ▲인터넷중독 척도 ▲학교폭력 등의 척도 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상담 결과에 따라 지역자원 연계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정신건강 치료비도 지원(연간 1인 최대 40만 원 지급, 예산 소진 시 지급 불가)하고 있다. 검진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학교와 집에서 아이의 행동에 대해 화만 나고 답답하기만 했는데 검진과 상담을 통해 아이의 마음과 행동의 이유를 알
[ 중앙뉴스미디어 ] 김경일 파주시장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한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코로나 가장 흔한 증상은 발열, 오한, 인후통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보통 경미하고 점진적으로 나타난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특별한 치료 없이 회복되지만 일부 고령자나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 등이 있는 사람들은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파주시는 중증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 경로당 등 취약계층에 KF94 마스크 16,000매, 손소독제 및 살균소독제 487개를 배부했다. 시는 파주시 의사회 및 약사회 등과 긴밀히 협력해 코로나19 상황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이달 안으로 감염병 위기관리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예방접종도 10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 136곳에서 받을 수 있으며, 65세 이상인 자,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치료제 처방기관 198곳과 조제기관 43곳은 파주시 누리집에 게시되어 있다. 부족한 치료제에 대해서는 질병관리청에 지속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8월 15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복회원을 비롯한 보훈단체, 군장병, 학생,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파주시는 일제강점기로부터 해방되어 독립을 되찾은 날을 기념하는 한편, 파주시민들이 대한민국의 자부심을 갖고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속해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매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천창암 광복회 파주시지회장, 독립유공 유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율곡고의 취타대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경축사, 기념공연, 광복절 노래, 만세삼창 순서로 진행됐다. 이 밖에 한국 독립운동사 관련 한말 의병항쟁부터 광복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까지의 역사가 담긴 주요 사진을 전시하는 ‘사진으로 보는 한국독립운동사’를 진행해 참여자들로 하여금 한국 독립운동이 남긴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제공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일제 강점의 명백한 역사를 부정한다면, 치욕의 역사는 언제고 되풀이될 수 있다”라며, “일제의 만행과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14일 경기연구원과 ‘시정 현안 간담회’를 열고 민선8기 역점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 발전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주형철 경기연구원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정책의 주요 사항인 ▲파주시 알이100(RE100) 산업 육성 ▲파주시 관광 활성화 ▲파주시 모빌리티 대응 전략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 후에는 파주시 첫 수소충전소이자 일반 충전소의 12배 규모의 대용량 충전소인 봉서리 수소충전소와 파주시 대표 관광지인 임진각 등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형철 경기연구원장은 “민선8기 파주시의 가시적 성과 확보를 위한 정책 연구와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며, “핵심사업 추진과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주신 경기연구원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경기연구원과 함께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시정 현안에 대해 조사·연구해 파주시가 ‘시민중심 더 큰 파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지난 13일 '농촌지도자회와 함께하는, 101번째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이동시장실’은 현장에서 직접 시민과 소통하여 목소리를 듣는 시민토론회로 직접 민생을 해결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자, 임기 내 200회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역점시책이다. 이날 이동시장실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하여 농촌지도자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농업 현장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파주시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벼 대체작물 재배 시 지원 ▲마을버스 배차간격 증진 건의 ▲농기계 자율주행 지피에스(GPS)설치 지원 제안 ▲농장소재지와 거주소재지가 다른 경우 거주소재지로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경일 시장은 “도농복합도시인 파주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중요성, 파주시 농가를 대표하는 농촌지도자회의 책임과 역할을 생각하니, 오늘 이동시장실을 맞이하는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농가에서 쏟는 정성이 그대로 파주 농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파주가 해야 할 일들을 실행해나갈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