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9일 ‘청년정책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천시 관내에서 청년·청소년 등 미래세대를 위해 활동하는 민간기관 및 대학교와 원활한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권운희 부천시 복지위생국장 주재로 부천시 복지위생국장을 비롯해 청년정책위원회 안현종 공동위원장,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부천YMCA, 부천YWCA, 가톨릭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부천대학교, 유한대학교 등 7개 유관기관, 11명이 참석해 청년정책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먼저 부천시 청년을 둘러싼 주요 현황과 그에 따른 문제상황을 설명하고, 올해 부천시 청년정책과 민·학·관이 협력할 수 있는 핵심 청년 정책사업을 공유했다. 주요 의견으로 ▲관내 기업-대학생 간 인턴체험 일자리 지원사업 추진 ▲청년정책 관계망 형성을 위한 지속적인 민·학·관 거버넌스 운영 ▲관내 대학에 찾아가는 부천시 주요 청년정책 설명회 및 홍보사업 진행 ▲시정 청년정책과 청년센터 간 사업의 이원화 추진 등으로 청년정책 협력을 위한 다양한 제안이 있었다. 권운희 복지위생국장은 “청년과의 직접 소통은 물론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오랫동안 방치된 주택에 대해 빈집 철거비와 공공활용 조성비를 지원하는 대신 토지 소유자가 무상으로 부지를 제공해 주변 환경 개선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2023년 빈집정비 사업’을 실시한다. 빈집정비사업은 ‘부천시 빈집정비계획’ 수립에 따라 안전조치 및 철거 조치가 필요한 3등급(불량 빈집)·4등급(철거대상 빈집)을 대상으로 사업비용을 지원해 빈집 소유자의 자발적인 정비와 부지의 공공 활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단, 부천시 빈집정비계획상 대상에 포함되어야 빈집정비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빈집등급은 노후불량 상태 및 위해도 점수에 따라 1~4등급으로 분류된다. 올해 사업은 예산 6,000만원(도비 30%, 시비 70%)으로 빈집 2개 동을 정비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빈집 철거비·조성비 포함 최대 3,000만원이다. 빈집 철거 후 부지는 공공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용주차장·생태텃밭·주민운동시설·소공원 등으로 쓰이며, 토지 소유자는 해당 부지를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해야 한다. 사업비 지원은 오는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구비서류를 포함한 신청서를 부천시청 10층 주택정비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해 신청
[ 중앙뉴스미디어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9일 부천시청 시장집무실에서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정경실 정책기획관, 방석배 통합돌봄추진단장을 맞이해 초고령사회 대비 노인 의료·돌봄 정책 발전안을 논의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보건복지부는 초고령사회에 급증할 노인 의료·돌봄 수요에 대비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 지원하는 지속 가능한 체계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며 “정부의 정책 방향을 잘 이해하고 구현하는 부천시에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소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조용익 시장은 “보건복지부의 관심과 지원으로 부천시민의 돌봄 백년대계를 잘 준비하고 있다”며 감사함을 전했고, “전국 시·군·구를 대표해 정부의 지역사회 노인 돌봄 선도(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전국 지자체에 귀감이 되는 노인 돌봄 기본 모형을 구축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지자체 주도의 지역사회 통합돌봄이 잘 추진되고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의료·복지·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노인 돌봄 정책이 유기적으로 잘 연계될 수 있는 법적 기반과 예산지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시청 만남실로 자리를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은 오는 4월 6일 오후 2시 별빛마루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부모도 사랑받고 싶다’ 특강을 개최한다. 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은 독서테라피 사업의 일환으로 아카데미를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주제의 작가를 초빙해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4월 강연은 ‘부모도 사랑받고 싶다’ 저자이자 심리상담전문가인 이호선 교수가 진행한다. 이호선 교수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담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학과장과 한국노인상담센터 센터장을 지내고 있다. 최근 KBS 아침마당, EBS 부모클래스 등 다양한 방송과 강연 현장에서 상담전문가 및 문화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바쁜 현대 사회 속 공감과 치유가 필요한 부모들을 위해 ‘부모도 사랑받고 싶다’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자녀를 건강하게 사랑하는 방법과 이상적인 부모의 세계에서 ‘나도 사랑받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부모가 되는 비법을 이야기한다. 강연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3월 14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 북부도서관은 2023년 봄을 맞아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독서프로그램 ‘상상 쑥! 인성 짱! 해피동화놀이터’를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사가 생생하게 들려주는 동화를 통해 어린이들이 사람의 다양한 감정을 이해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좋은 습관들을 자연스레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8회로 운영되며, 각 회마다 ▲봄의 초대 ▲혼나지 않게 해주세요 ▲오리 탈출 소동 ▲컬러 몬스터 ▲똥벼락 ▲아빠자판기 ▲멧돼지 남매가 보내는 편지 ▲과자마녀를 조심해! 등 총 8권의 동화책을 읽는다. 관련 주제로 만들기 활동을 병행하면서 자신의 관점으로 동화를 새롭게 이해하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8일 60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부패 방지와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반부패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직원들이 청렴 실천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등 청렴 문화 구축에 대한 의지를 대내외로 표명함으로써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 실천 결의문에는 ▲법과 원칙 준수,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 ▲부패 방지 및 공정한 직무수행 ▲금품·향응·수수, 알선·청탁 등 불합리한 관행 근절 ▲음주운전 근절 등의 내용을 담았으며, 결의문 낭독을 통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청렴 실천 결의를 통해 적극적이고 투명한 자세로 시민 중심의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주길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깨끗한 업무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모든 직원이 솔선수범하여 청렴부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에서 2등급을 달성하여 11년 연속 2등급 이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으로도 청렴연극 공연, 청렴 한마디 운영 등 소통과 참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9일 시청 만남실에서 부천시장과 유한대학교·부천대학교 총장, 관련 실무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는 기초자치단체와 지역대학이 공동협력하여 지역특화 분야 발굴 및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평생직업교육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확보하여 지역사회 혁신을 도모하는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이다. 본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조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수요자 맞춤형 특화 분야의 인력 개발과 일자리 연계를 통한 지역혁신의 선순환을 목표로 상호 협력에 나선다. 공모에 선정되면 대학은 오는 2025년까지 2년 동안 국비 18억원 및 지방비 2억원 등 최대 20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공모 결과는 오는 4월 발표 예정이다. 조용익 시장은 “이번 협약이 향후 부천시와 지역대학과의 연계·협력 강화를 이끌어내 지역 상생 모형 구축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학과 협력해 청년 인재를 길러내고, 계속해서 부천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산업 프로그램(B.I.G)인 '잇 프로젝트’(It Project) 선정작들이 최근 1년간 19편 영화화되며 장르영화인들에게 기회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다. 잇 프로젝트는 아시아의 판타스틱 장르영화 프로젝트 발굴 프로그램이다. 잇 프로젝트 선정작은 비즈니스 미팅과 심사를 통해 선정 프로젝트들에 상금과 후반작업 등의 현물을 지원한다. 역대 잇 프로젝트 선정작들이 완성 후 큰 성공을 거두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주'(감독 케빈 코)는 대만에서 지난 3월 개봉, 자국 호러영화 역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제59회 금마장영화제 편집상과 음향효과상을 수상하며 완성도 또한 인정받았다. '주'는 태국의 'SLR'(감독 러트시리 분미, 부티차이 윙노파돌)과 함께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됐다. 한국 선정작 중에서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감독 장철수), '1번국도'(감독 강경태), '사잇소리'(감독 김정욱)가 극장 개봉했다. 한국-베트남 최초 합작 영화인 김태경 감독의 '므이' 후속편 '므이: 저주, 돌아오다'(감독 항 트린)는 개봉 주 베트남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잇 프로젝트 작
[ 중앙뉴스미디어 ] 유한대학교은 2023년 3월 3일 유일한 박사 기념홀(Willow House)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한대학교는 유한양행 기부금을 통해 유일한 박사 기념홀을 리모델링 했으며 故유일한 박사의 위대한 유산과 정신을 전파하고 복합 문화 플랫폼으로 기획했다.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은 개관식 환영사를 통해 유일한 기념홀은 기존 전시공간 디자인을 탈피하고 역동적이고 미래적인 콘셉트의 체험형 전시관으로 유일한을 기억하는 세대가 점점 줄어드는 현시대에서 어린 학생들에게 좀더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서 유일한 정신을 재해석하고 젊은세대 눈높이에 맞게 풀어내었다고 밝혔다. 유일한 기념홀은 앞으로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문화명소로 자리 잡으며 다양한 교내외 행사공간으로 활용되고 지역 내 초, 중, 고 학생들의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유일한 박사님의 나눔의 정신을 널리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일한 기념홀은 유일한 박사님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총 5가지 콘셉트인 윌로우 스토리(WILLOW STORY), 윌로우 로드(WILLOW ROAD), 윌로우 포레스트(WILLOW FOREST) 윌로우 가든(WILLOW GARDEN), 윌로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교육청이 9일 ‘인공지능(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1인 1 스마트기기 보급 및 활용, 디지털 시민교육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에듀테크 활용 교육 활성화로 미래교육 중심의 학교 교육과정을 실행해 나간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 첫째, 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부터 협의체(TF)를 구성하고 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추진을 위해 현장의 요구를 조사했다. 그 결과 ▲학생의 86.1%, ▲교사의 96.5%, ▲학부모의 95.9%는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변화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AI 기반 맞춤형 교육 서비스에 대한 기대사항으로 ▲학생은‘맞춤형 진로 설계(23.8%)’▲교사는‘학생의 자기 주도적 수업 참여 및 학습(29.8%)’▲학부모는‘맞춤형 교육 콘텐츠 추천을 통한 학력 향상(27.3%)’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현장의 요구와 코로나 이후 심화된 학력 격차 해소,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AI 활용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단-학습-피드백 선순환 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을 구축해 ▲통합 교수·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