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 내 초등학교 신입생이라면 누구나 입학준비금을 격차 없이 일률 지원하여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에서 ‘경기도 초등학생 입학준비금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길 바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7일 경기도교육청·부천교육지원청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한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식에서 이와 같이 말하며, 경기도 전 초등학생 입학준비금 지원을 경기도교육청에 제안했다. 이 같은 제안은 경기도 시·군간 존재하는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물가·경기 침체로 시름하고 있는 신입생 학부모의 경제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취지도 있다.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초등학생 입학준비금을 지급하는 지방자치단체는 모두 13곳이다. 이어 조용익 시장은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무상 교복·체육복 지원(예정)과 초등학생 사이에서의 교육복지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모든 학생들에게 평등하게 적용돼야 하는 교육복지가 자치단체에 따라 차별적으로 지원되는 것은 공교육에 대한 신뢰 저하를 불러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가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신속한 현장 재난대응 능력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부천시는 지난 2월 28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실시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부천시는 지난해 11월 도당동 DB하이텍(주) 부천공장에서 조용익 시장 주재로 부천소방서 등 20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 250여 명이 참여해 유해화학물질 유출에 대한 대응훈련을 진행했으며, 훈련 기획·설계·평가·환류 등 23개 지표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현장훈련 시 국민체험단·의용소방대·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50여 명이 훈련에 직접 참관하는 등 대국민 참여 및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한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높은 안전의식과 유관기관의 탁월한 협업체계 덕분”이라며 “빈틈없는 재난대응체계 확립으로 시민이 안전한 부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감의 위임을 받아 3월 7일(화) 14시 부천교육지원청에서 부천시와 부천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약당사자인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 조용익 시장을 비롯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등 시‧도의원과 내빈 50여 명이 참여해 자율‧균형‧미래 가치 실현을 위한 학교와 지역사회 간 교육협력을 함께 약속하고 축하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역의 특성을 바탕으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이 펼쳐지는 부천교육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모든 학생의 고른 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경기교육과 함께 해 주시는 부천시장님 및 부천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부천교육지원청 김선복 교육장은 “2016년부터 이어져 온 부천시와의 교육협력으로 부천교육이 나날이 발전해 가고 있다”며, “협약을 통해 부천시와 협업이 더욱 강화되어 기초학습 등 많은 지역 교육현안이 해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교육청, 부천교육지원청과의 교육협력을 더욱 강화해 부천미래교육이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115주년을 맞는 3·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부천지역 19개 단체· 기관, 공정무역 카페가 온·오프라인 행사를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행사는 ▲성별 임금 격차 해소 ▲초단기 고용계약 관행 개선 ▲돌봄·감정 노동 존중 ▲성평등 일생활균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여성노동 인식개선 온라인 캠페인과 세계 여성의 날 의의를 알리는 3.8 퀴즈를 진행한다. 시민 참여 3.8 퀴즈는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의 번역 지원으로 한국어, 베트남어, 미얀마어, 캄보디아어 등 4개 국어로 제작됐다. 다양한 부천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공정무역 카페(카페 뜨락, 숲마실카페, 마음을담다)와 함께하는 3.8 여성의 날‘축하해 3.8 커피’이벤트는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한다. 행사 기간에 해당 공정무역 카페에서는 아메리카노 커피 2잔을 3,800원에 판매(또는 20% 할인)하고 내방 고객에게 쿠키나 로즈마리 허브 화분 증정 등 이벤트를 각 카페의 특색에 맞게 진행한다. 공정무역 숲마실카페 관계자는 “커피산업은 여성 노동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다양한 부천시 기관과 단체가 함께 진행하는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28일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가 미뇽디저트카페와 함께 ‘좋은이웃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뇽디저트카페는 이번 좋은이웃가게 캠페인에 참여하여 매장 수익금 일부를 해외아동 1:1 결연사업에 후원하게 됐다. ‘좋은이웃가게’는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매장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거나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굿네이버스 나눔 캠페인으로 소상공인을 포함해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미뇽디저트카페는 항상 미소로 반겨주시는 사장님께서 쿠키와 마들렌 등 구움과자를 매일 직접 만드시며 예쁘게 포장도 가능하여 답례품을 준비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미뇽디저트카페는 송내역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있다. 박인용 굿네이버스 경기서부지부장은 “ 지부 행사의 답례품을 위해 직원들이 방문 드리고는 했었는데 나눔을 통해 더 깊은 인연을 맺게 되어 감사드린다”라며, “ 아이들이 자신이 누려야하는 권리를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대중교통 이용 편의 확대·도심 주차장 확보와 같은 평소 시민들로부터 제기되는 민원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부천시 교통국은 7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범안동 부천일루미스테이트 입주에 따른 대중교통 대책 추진 ▲2023년 주차공간 849면 조성 등 교통환경 개선을 이끌 정책을 설명했다. 부천시는 범안동 부천일루미스테이트 아파트 단지 세대의 노선버스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 범안동 부천일루미스테이트 아파트 4개 단지에는 총 3,724세대가 신규 입주한다. 지난 2월말부터 입주를 시작하면서 사람이 몰리는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 교통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부천일루미스테이트 아파트 인근의 범안로 구간은 평소에도 출·퇴근 시간대에 대중교통 이용 혼잡이 빚어지던 곳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 사이에서 제기되는 문제는 크게 두 가지다. 버스 배차간격이 길고, 출·퇴근 시간대 역곡역 연계 노선버스의 차내 혼잡이 극심하다는 것이다. 두 문제는 개정된 현재의 근로기준법과 코로나19 이후 타 업종으로의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보건소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 걷기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부천시의 숨은 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연간 총 4회에 걸쳐 명사와 시민이 소통하며 함께하는 부천둘레길 건강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3월 18일 토요일 1회차 행사를 개최하며, 1회차 명사로 조용익 부천시장이 나선다. 이번 건강 걷기 테마는 봄꽃 내음 따라 걷기로 진달래동산에서 시작해 원미정까지 진달래꽃 향기를 따라 걸을 수 있도록 코스를 구성했다. 코스 중간마다 건강 기원 메시지 남기기 및 건강 하이파이브 이벤트를 준비했고,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문화관광해설사의 둘레길 속 문화역사 스토리텔링을 통해 부천의 역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하여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사전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100명에 한해 3월 14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신청은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 둘레길을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부천의 역사도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을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부천시의 미래 100년의 큰 열림을 위한 첫걸음에 함께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 상동도서관은 부천 문인이 참여해 새로운 부천의 시민작가를 양성하는 ‘문학 창의 아카데미 사업’을 운영한다. 문학창의 아카데미 사업 중 하나인 ‘문학 멘토링 시(詩) 클래스’는 시민이 창작한 시(詩)를 작품 퇴고·탈고 때까지 부천 문인인 고경숙 시인과 유미애 시인으로부터 멘토링을 받는 사업이다.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매월 25명씩 참여자를 모집해 진행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월 13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또한 자신만의 콘텐츠를 담는 글쓰기 활동 지원을 위한 ‘4인 4색 유명 작가와 함께하는 릴레이 글쓰기’ 교실을 운영한다. 개설 강좌는 ▲4월 오늘 시작하는 영화 리뷰(작가 김동진) ▲5월 치유의 글쓰기(방송작가 김수지) ▲6월 ‘나’라는 스몰브랜더 개발을 위한 글쓰기(작가 김애리) ▲9월 에세이 쓰기는 처음인데, 그래도 괜찮아요(작가 윤정은) 등 4개이며, 각 강좌별 참여 신청 일정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영화에 이 세상은 없겠지만’의 저자 김동진 작가와 함께하는 ‘오늘 시작하는 영화리뷰’는 오는 4월 13일부터 4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상동도
[ 중앙뉴스미디어 ] 2023년 부천의 모든 출생신고 가정은 3만원 상당의 전동식 콧물 흡입기를 ‘출산축하선물’로 받는다. 부천시는 주소지가 관내인 출생신고 대상 아동을 대상으로 부천시민이 된 것을 환영·축하하고, 부모에게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출산축하선물 서비스를 3월 중 시작한다고 밝혔다. 출산축하선물은 휴대가 편리한 전동식 콧물 흡입기로 준비될 예정이며, 출생신고 시 주민등록지 관할동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지원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2023년 출생신고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지난 1~2월 출생신고를 완료했거나 온라인 출생신고를 한 가정은 관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문자 발송 등 별도 안내를 통해 방문 수령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황계연 부천시 민원과장은 “출산축하선물 제공은 매해 감소하는 출산율 대응 및 부천시 아기환영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며 “가족관계등록 담당자의 업무처리 효율성과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천’을 조성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2023년 3월 24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00회 정기연주회 '거인의 발자국'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 장윤성 상임지휘자와 부천필은 브람스 대학축전서곡,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브람스 교향곡 제1번을 선보인다. 피아노 협연에는 피터 오브차로프(Peter Ovtcharov)가 함께한다. 브람스의 대학축전서곡은 브람스가 대학으로부터 명예 철학 박사에 대한 답례로 작곡한 곡이다. 이 작품은 학생들 사이에 인기가 있었던 4개의 ‘학생가’를 인용하여 쓴 것으로 자유로운 소나타 형식을 가지고 있다. 학생들의 밝고 기운찬 분위기가 잘 담긴 작품이다.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제3번 ‘황제’는 그의 피아노 협주곡 중에서도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작품으로, 기존 협주곡의 정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베토벤의 독창성이 뚜렷하게 드러나기 시작한 곡이라 할 수 있다. 교향적 협주곡의 시초로 평가받으며 음악사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는 이 곡은 후대에 ‘황제’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로 웅장하고 당당한 영웅과 같은 기개를 뽐낸다. 피아노 협주곡 제3번은 피아니스트 피터 오브차로프가 협연한다. 피터 오브차로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