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맞벌이 가구의 방과 후 초등돌봄 부담 완화를 위해 이달부터 다함께돌봄센터(원미별마루) 운영시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지역사회 밀착형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 다함께돌봄센터는 현재 부천시에서 8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표준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2~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6시다. 이중 원미지역 도시재생 거점 시설인 원미별마루(부천로90번길 51, 2층) 내 다함께돌봄센터는 평소 운영시간 외에도 1일 4시간을 시범적으로 연장해 운영한다. 아침돌봄은 오전 7~9시, 저녁돌봄은 오후 8~10시로 각각 연장됐다. 이와 더불어 아동돌봄시설인 지역아동센터에서 저녁돌봄이 가능한 곳은 지구촌지역아동센터, 해피존우리지역아동센터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다함께돌봄센터(원미별마루)의 시간연장 운영으로 인해 출퇴근 시간 때 자녀돌봄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의 양육부담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초등돌봄시설 확충 및 운영시간 연장 등 지역 내 다양한 돌봄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이 오는 3월부터 관내 공중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은 기존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연 2~3회 점검하던 시민감시 체계를 확대 운영하는 체계다. 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참여자 및 민간단체, 참여를 원하는 시민이 함께 불법촬영 점검에 나선다. 월 1회, 2인 1조로 관내공중화장실 200여 개소에 대하여 불법촬영 점검장비를 활용하여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확대 운영에 힘을 합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그동안 부천시 여성정책과 및 관내 경찰서와 합동으로 불법촬영 점검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1일에는 회의를 열고 올해 활동 계획을 논의한 뒤 불법촬영 점검방법에 대한 자체교육을 진행하고, 복사골문화센터 내 화장실에 대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점검 활동을 이어가기도 했다. 방병근 부천시 여성정책과장은 “불법촬영 범죄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인데다 촬영물 유포 등으로 재생산될 수 있어 더욱 위험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점검을 원하는 시민에게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학습반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학습반디 사업은 시민이 가까운 거리에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평생학습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학습반디 프로그램은 1기(3월~5월), 2기(6월~8월), 3기(9월~11월) 3개월 단위로 운영된다. 현재 하브루타(짝을 지어 질문을 주고받으며 논쟁하는 유대인 전통 토론교육) 코칭 지도자과정, 정리수납 자격과정, 부동산 등 재테크,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폰 코칭, 글쓰기 및 독서 모임, 숲 체험 및 생태환경 이해 등 70여 개의 다양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최은희 부천시 평생교육과장은 “수준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지난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조사를 진행하고, 우수한 강사님들을 선정해 삶의 질 향상과 인생다모작 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학습반디 매니저의 체계적인 프로그램 기획과 친절한 학습상담을 토대로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 중앙뉴스미디어 ]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22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제2대 부천시체육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부천시체육회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최성운 의장은 지난 3년간 열과 성을 다해 체육회를 이끈 정윤종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송수봉 회장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최 의장은 “송수봉 회장님의 공약사항을 살펴보니 가장 공감되는 것이 공공체육관, 학교체육관, 다목적체육관 사용 방안 확대 부분”이라며 “면적이 좁고 체육 공간이 부족한 우리 시의 특성상, 체육 공간은 서로 조율하며 같이 사용해야 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체육관 등 시설 개방을 확대하고, 공간을 단체 간 서로 협력하여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 부천시민의 체력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약사항을 잘 지키는 회장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한 각종 대회가 작년 하반기에 집중되어 체육회 회원분들과 직원분들이 주말도 없이 굉장히 애쓴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관계자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부천시체육회 회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가 올해로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디어아트 프로젝트·시민콘서트 등 55가지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4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3대 봄꽃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일 50주년 기념사업 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한 데 이어, 지난 21일 기념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더욱 완성도 높은 기념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자문위원회는 위원장으로 선임된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을 비롯해 추진사업 관련 부천시 부서장과 유관기관장 그리고 대중의 시각을 반영해 줄 외부 전문위원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올 한해 논의와 숙의의 과정을 거쳐 기념사업을 내실화하는 데 힘을 모을 계획이다. 또한,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난해 확정된 50주년 기념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계획한 바가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전문가와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는 만큼 다양한 관점과 목소리를 담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모든 시민이 어울려 함께 누릴 수 있는 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위원장 임은분)는 지난 2월 21일, 융복합 체험공간 조성 예정지인 신중동역 푸르지오시티 49층을 방문했다. 지난 1월 4일 제264회 임시회를 앞두고 주간 시간대에 현장을 방문한 것에 이어, 야간 시간대 공간 활용방안을 청취하기 위해 두 번째 현장 방문에 나선 것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임은분 위원장, 장성철 간사를 비롯해 박성호, 박혜숙, 손준기, 최옥순 의원이 참여했으며, 문화경제국장을 비롯한 부천시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부천시는 해당 공간을 문화와 예술, 디지털 기술이 공존하는 융복합 체험공간으로 조성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을 하고 있다. 재정문화위원회 위원들은 전문가 자문 결과 등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임은분 재정문화위원장은 “관광자원이 부족한 부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의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에서 지난 2월 21일(화) 부천북라이온스클럽과 연계를 통해 지역 내 의료 소외 취약계층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한방진료를 진행했다. 이번 진료를 위해 지난 2월 14일(화) 춘의청한의원, 다온요양병원과 업무협약을 실시했고, 월 1회 정기적으로 한방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방진료 시, 개인별 건강상태 문진, 혈압 등의 기초검사, 건강 상담, 물리치료 처방 등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됐으며, 진료서비스 경험하신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부천북라이온스클럽 회장 김철기는 “의료봉사를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과의 지속적인 연계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 및 삶의 만족도 향상에 도움을 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진료를 수행해주신 부천북라이온스클럽 및 지역 의료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보건소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원미권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신체활동, 영양, 음주 예방 교육으로 구성된 ‘2023년 꿈나무 건강키움 교실 1기’를 2월 한 달 동안 운영했다. 사전 신청 후 선정된 7개소를 대상으로 체험형 교육 및 교구를 제공해 센터 내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아동이 올바른 건강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건강 간식 선택 방법 알아보기(영양표시 이해하기) ▲키가 쑥쑥 크는 스트레칭 ▲음주의 위험성 알아보기 등을 주제로 펼쳐졌다.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주제를 이해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나만의 동물 쿠키 만들기, 소그룹 운동, 음주 체험 고글, 두뇌 발달을 위한 나노 블록 만들기 등을 활용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여러 활동 중 특히 음주 체험교육의 아이디어가 좋았다”며 “고글을 이용한 체험형 음주 예방 교육으로 음주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기보다는 아이들이 술을 해로운 물질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건강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상자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아동뿐만 아니라 전 생애주기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상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공공건축물 신축 시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앞장서 추진하고 있다. 제로에너지 건축물은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에 따라 건축물에 필요한 에너지 부하를 줄이고,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녹색건축물을 의미한다. 지난해 준공한 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과 수주도서관은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자발적으로 취득해 저탄소·저에너지 건축물로 건립됐다. 송내국민체육센터는 법적기준(5등급)보다 높은 4등급 예비인증을 받아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향후 추진 예정인 공공건축 건립사업에서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시 법적 기준보다 높은 4등급 이상을 받아 국가 제로에너지 건축물 로드맵에 부천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계획단계부터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녹색건축인증 취득을 통해 건축 과정에서 환경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요소를 크게 줄이고,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취득해 임산부 및 장애인, 일시적 장애를 겪는 시민들이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재난 안전교육 정책 강화를 위해 이달 1일부터 365안전교육장에서 재난실전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 참여대상은 ▲부천시 간부공무원(5급 이상) 79명 ▲시의원 36명 ▲부천시자율방범연합대 53명 ▲새마을부녀회 등 10개 단체 62명 등 230명이다. 지난 1일부터 현재까지 143명이 재난실전 교육을 받았으며, 이달 28일까지 실전훈련을 이어간다. ▲심폐소생 ▲지진체험 ▲화재진압 ▲연기피난 등 4개의 체험 과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등 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민방위대원 교육 훈련이 없는 시기에 기획됐다. 시는 이번 기회를 활용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재난 체험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부천시 365안전센터는 관내 3대 꽃축제, 복사골 예술제 등 대규모 행사 기간에 재난체험 부스 공간을 설치해 심폐소생술·화재진압·소화기 작동법 등 생활에 필요한 체험교육을 현장에서 부천시민 누구나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조용익 시장은 “재난 안전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