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8월 5일까지 ‘2024 파주시 평생학습 축제’를 함께 만들어 갈 평생학습 기관·단체, 학습동아리를 모집한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파주시 평생학습 축제’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개최되며, ‘파주진로교육박람회’와 공동 개최를 통해 시민들에게 진로설계부터 미래교육, 평생학습까지 더욱 풍성하고 알찬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 모집 분야는 ‘체험부스 운영’과 ‘학습동아리 공연’이다. 시는 체험부스 운영팀에게는 부스와 비품, 운영비를 지원하고, 공연 참가팀에게는 소정의 참가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단체와 동아리는 파주시청 평생교육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선정 결과는 8월 12일에 파주시평생교육포털 누리집에 공개된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거나 파주시평생교육포털의 새소식 게시판 또는 시 누리집의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지난 11일 파주고용복지+센터(엠에이치(MH)타워 8층)에서 열린 ‘2024년 다문화 가족 특강’에서 다문화 가족 12명이 수료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다른 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기본예절 등을 교육했다. 시는 프로그램 이후에도 다양한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맞춤형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취업 지원 서비스를 계속해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사회생활 적응 및 구직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다문화 구직자들의 파주시 정착을 돕고, 다른 문화권의 다양한 인재들이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파주시는 10월에 개최되는 일자리박람회 등 채용행사와 함께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개발행위허가를 비롯한 소규모 개발사업은 대개 시민의 일상생활과 생업에 직결되어 있어 대규모 개발사업과 달리 시민들의 활동에 즉각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만, 인허가 과정에서 민원인들이 체감하는 인식은 어렵고 복잡하다는 것이다. 특히 건축주를 초조하게 만드는 건 무엇보다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다. 건축의 첫단추인 인허가가 지연되면 사업 진행은 지체되기 마련이고, 그렇게 시간이 흐를수록 금융비용은 늘고 사업비, 공사비도 눈덩이처럼 늘어나 경제적 손실을 남길 뿐 아니라, 사업 자체가 동력을 잃는 경우도 있다. 파주시는 시민의 생업이나 재산권과 직결되는 각종 인허가 업무와 관련한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시의 인허가업무 프로세스를 혁신의 수술대 위에 올렸다. 전문지식이나 고급 정보가 없어도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인허가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절차는 단순하게, 처리 속도는 빠르게’ 만드는 것이 혁신의 관건이었다. 파주시가 그 해결책으로 내놓은 민원행정서비스 257 제도가 어렵고 복잡한 인허가행정 비효율을 타파하고 민생 활력을 불어넣는 혁신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민원 신청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어제 18일 오후부터 시작된 북한의 8번째 오물 풍선 살포에 대한 우리 軍의 대북 확성기 방송 맞대응에 대하여 깊은 우려를 표했다. 대북 확성기 방송은 북한 주민들의 내부 동요를 유발할 수 있어 민감하게 반응하는 대표적인 대북 심리전 수단으로, 이번 우리 軍의 대북 확성기 방송은 북한의 8번째 오물 풍선 살포에 대한 대응으로 실시했으며, 지난달 9일 이후 39일 만에 재개됐다. 한편, 파주시는 접경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보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6월 일부 탈북민 단체의 무분별한 대북 전단 살포 활동에 대하여 기자회견, 현장 적발·제지 및 시민 규탄 집회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대북 전단 살포 행위를 강력히 반대했으며, 시민들 또한 스스로 대북 전단 살포 반대 집회 활동을 하며 대북 전단 살포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남북 간 대북 전단 살포와 대남 오물 풍선 살포 등으로 한반도 갈등과 위기가 고조되고 있으며, 이는 접경지역 시민들의 소중한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는 것과 직결된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오는 27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 ‘하모니 인 더 월드(Harmony in the world)’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새로운 도전과 열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타악기, 현악 4중주단 협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다양한 대륙의 전통 의상을 입고 각국의 전통 민요를 원어로 소화하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잠보(Jambo, 케냐)’, ‘포카레카레 아나(Pokarekare Ana, 뉴질랜드)', ‘본세아바(Bonse Aba, 잠비아)’, ‘아리랑(한국)’ 등 총 11곡의 전 세계 대표적인 전통 민요로 구성됐으며, 해당 국가의 특징적인 악기 및 선율 리듬 등을 사용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연출할 예정이다. 우은정 문화예술과장은 “파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밝고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통해 시민들의 지친 일상 속 휴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학업과 병행하며 열심히 준비한 공연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따뜻한 응원을 바란다”라고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보건소는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과 출산, 육아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모자보건 교실을 7월 31일부터 8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번에 모자보건교실은 ▲부모교육 ▲산후운동(SNPE)교실 ▲태교교실 ▲영유아 오감발달교실 등 4개반으로 구성된다. ‘부모교육’은 영유아의 육아에 관련된 교육으로,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교육한다. 성격유형검사(에니어그램)를 통해 양육자의 성격특성을 알고, 강점을 찾을 수 있는 수업으로, 참여 대상은 관내 임산부와 가족이다. ‘여성 운동교실(SNPE)’은 출산 후 틀어진 자세를 교정하고 근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대상은 출산 후 임산부 등 가임기 여성이다. ‘태교교실’은 아기 애착 인형을 만들며 태아와 교감하고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참여 대상은 관내 임산부다. ‘영유아 오감발달교실’은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는 수업으로, 참여 대상은 9~15개월, 16~48개월 각 한 반씩 개설된다. 김영미 문산보건과장은 “각 강좌마다 전문가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2024년 7월 17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 시는 임시 대피소 17곳에 의료인력을 파견해 이재민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소 내 관리 의사 2명과 공중보건의사 1명, 보건진료소장 3명, 간호직렬 공무원 3명, 총 9명의 의료진이 파주읍 백석리 마을회관 등 이재민 대피시설을 순회하며 이재민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 시는 침수 지역의 신속한 소독 작업을 통한 수인성 질병 발생을 예방하고, 모기와 파리 등 해충 방제를 위한 살충제 살포를 강화하여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이를 위해 특별 방역기동반 3개 반을 편성하고, 대피시설에 방역용 차량 3대, 휴대용 방역소독기 9대를 투입해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손 소독제, 마스크, 기피제와 같은 위생용품을 피해 주민들에게 배포하는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18일, 시청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인 응대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 및 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경찰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으로부터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민원여권과 공무원과 파주경찰서가 함께 참여했다. 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폭언 ▲폭언 중단 및 진정 요청(상급자 개입) ▲사전고지 후 현장 녹화·녹음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 담당 공무원 분리 및 방문민원인 대피 ▲특이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특이민원 대응 지침에 맞춰 진행했다. 특히,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현장 대응능력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 정상 작동 여부, 비상벨 호출 시 경찰의 신속한 출동 협조체계 등을 확인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직원 신변에 위협을 가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직원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안전설비 확충과 청사 보안 강화 등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농약 사용량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7월 말까지 관내 골프장 9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농약 잔류량 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 및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하반기 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 시 잔디 생육 및 병충해 방제로 농약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고독성·맹독성 농약으로 인한 수생태계, 토양 오염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파주시는 골프장의 페어웨이와 그린으로 구분해 토양과 최종유출수를 포함한 연못의 수질을 채취하고,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카벤다짐, 클로로탈로닐 등 총 25종 농약을 검사한다. 또한, 등록취소농약 사용 여부, 잔디·수목 외 농약 사용 여부, 대장작성 방법 준수 여부 등을 확인·점검해 농약 사용으로 인한 골프장 및 인근 지역의 환경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환경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골프장에서는 잔디 및 수목 등에 맹독성 또는 고독성이 있는 농약을 사용해서는 안 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 등을 통해 농약의 적정 사용 및 관리를
[ 중앙뉴스미디어 ] 김경일 파주시장은 18일 오전 갈곡천, 공릉천 등 간밤 집중호우로 홍수경보가 내려졌던 하천 현장을 방문해 수위 현황을 살펴보고, 문산천에 인접한 선유4리 마을회관에 대피해 있던 이재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대책회의를 통해 관계 부서 공무원들에게 긴급한 피해복구와 추가 사고 발생에 대비한 예방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가 집중된 곳은 공교롭게도 1990년대 말 세 차례의 홍수로 많은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이날 김 시장이 찾은 선유4리 마을도 그중 한 곳이었다. 김경일 시장은 “20여 년 전 임진강이 범람해 세 차례나 수해를 겪었던 분들이 또다시 그 아픈 기억을 떠올리게 되어 유감”이라며 주민들을 위로하며 다독였고, 이재민들은 “온 마을이 물에 잠기고, 외부와 고립돼 사망자와 이재민이 속출했던 그 시절에 비하면 요즘은 많이 나아졌다”라며 화답했다. 김 시장은 “아직까지 인명피해가 없다는 것이 천만다행한 일이지만, 하루 이틀 사이에 속수무책으로 쏟아지는 요즘 같은 폭우 패턴에 대응하려면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새로운 대책이 필요하다”라며 장기적인 수해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