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위생수준을 높이기 위해 식품위생업소 융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식품위생업소 융자사업은 경기도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하며 식품위생업소 운영자금 및 시설개설자금을 금리 1%로 지원한다. 식품진흥기금 융자대상과 융자금 한도는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시설개선자금 1억원 ▲식품제조가공업소 시설개선자금 5억원(총 공사비용 20% 자부담)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자금·운영자금은 2천만원이다. 융자기간 및 상환 방법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다. 단, 화장실 시설개선자금, 운영자금은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이다. 융자자금이 필요한 업소는 농협은행 부천시지부 및 지점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먼저 상담 후 부천시청 식품위생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위생과에 융자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서류검토 및 현지조사를 거쳐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대출 심사 시 개인의 신용도, 담보, 매출액 등에 따라 지원 한도 및 대출 제한 이 될 수 있다. 박기열 시 식품위생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 영업자들의 경영 부담이 일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6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일 고향사랑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공모 접수된 업체에 대해 사업체 운영 역량, 지역 연계성, 사업계획 등을 평가해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는 ▲부천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쌀 ‘오정농업협동조합’ ▲사회적 경제 기업 생산 제품인 눙눙이와 친구들 굿즈 세트 ‘(주)눙눙이’ ▲중증 장애인 시설 생산품인 누룽지·국수 세트 ‘샘물자리’ ▲비누샴푸 세트 ‘사랑이야기’ ▲부천 중소기업 우수상품으로 인증받은 퍼즐세트 ‘(주)비앤비퍼즐’과 비타민샤워필터 ‘(주)부가테크놀로지’ 등 6곳이다. 시는 이달 내로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와 공급협약 등 관련 절차를 마치고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도시 부천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 초대권 및 입장권, 공연관람권 등 행사 시기에 맞춘 시즌별 답례품도 순차적으로 등록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는 3월부터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부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부천 출신이자 부천시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의회는 지난 6일 부천시 소상공인연합회와 정책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부천시의회 임은분 재정문화위원장, 박찬희, 박성호 의원과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 그리고 소상공인연합회 신방식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6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임은분 재정문화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이 지난 1월 임시회를 통과한 이후, 실질적인 부천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위한 소상공인연합회의 가감 없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부천시 소상공인을 대변할 수 있는 비영리 법정단체로서의 위상 제고 방안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교육 등) 추진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부천시 소상공인연합회의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단단한 조직력과 자생력을 갖추는 것을 1순위로 꼽았으며, 많은 공모사업을 찾아보고 지원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간담회의 내용들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담당부서와 소상공인연합회의 소통을 강조했다. 임은분 재정문화위원장은 “의회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반 약화 등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해빙기를 대비해 오는 2월 7일부터 3월 3일까지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대상은 부천시 관내 대형 건설공사장 총 26개소다. 공동주택 6개소, 재건축 단지 8개소, 오피스텔 6개소, 공장 등 기타 6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부천시 365안전센터, 담당부서 공무원, 부천 안전관리자문단 민간전문가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민간전문가는 건축구조기술사, 안전관리 기술사, 건축시공 기술사, 건축사, 소방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각종 공사 작업 시 작업 안전 기준 준수 여부 △에이치빔(H-Beam), 지중정착장치 등 흙막이공사 결함 △공사장 및 주변 지반침하·균열 등 위해요소 발생 여부 △콘크리트 타설 전 거푸집 및 지주 변형 여부 상태 확인 등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해빙기는 얼어있던 지반이 녹아 붕괴하는 사고위험이 높은 재난 취약 시기”라며 “이번 점검으로 부천시 관내 건설 공사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부천대학교의 협조를 받아 부천대학교 몽당기념관 BLS(Basic Life Support) 교육장에서 지난 1일부터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작했다. 부천시 심폐소생술 교육은 경기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지침에 따라 시행하며, 응급의료계에 종사하고 있는 강사가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가슴압박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및 관리방법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기초과정 90분, 기도폐쇄 등 응급처치 내용을 포함한 심화과정 210분으로 구성됐다. 기초과정 대상은 주로 일반 시민이며, 심화과정 대상은 법정의무대상자 또는 교육을 희망하는 일반 시민이다. 교육신청은 부천시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예약을 받는다. 국가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급성심장정지 발생률은 2012~2019년 60%, 2020년 61.6%, 2021년 64.7%로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일반인 대상의 심폐소생술 교육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급성 심장정지 환자에게 일반인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을 때 뇌기능회복률은 8%인 반면, 시행하지 않았을 시 뇌기능회복률은 2.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골든타임’으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1월 30일 민선8기 10대 전략과 5대 핵심공약 등 총 157개의 공약실천계획을 확정해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시는 ‘시민 행복 중심, 혁신 미래도시 부천’이라는 비전 아래 △대중교통이 편리한 교통도시 △스마트 도시설계로 살기좋은 쾌적도시 △일자리 많은 경제도시 △지역사회통합돌봄의 복지도시 △디지털 콘텐츠산업 선도하는 문화도시 △도심 속 휴식이 있는 여가도시 △아이들을 안심하고 키우는 보육·교육도시 △범죄·사고없는 안심 안전도시 △소통과 섬김의 시민 주인도시 △탄소중립 선도하는 환경도시 등 10대 분야와 5대 핵심공약의 공약체계를 갖추고, 4대 권역의 생활밀착형 공약 포함 총 157개의 공약실천계획과 임기 내 총 5조5천113억 원의 재정투자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조용익 시장 취임 전 시장직 인수위원회에서 선정한 공약 사항을 기반으로 공약 추진 보고회와 부서 검토, 지난해 12월 공약실천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평가단 운영회의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공약실천계획서를 최종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분기별로 공약 자체평가를 통해 사업별 추진실적과 이행률을 점검하고, 매년 공약이행 시민평가단을 구성하여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2일 공무원들의 헌혈 동참으로 헌혈 퍼즐을 완성해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 보호를 위해 부천, 인천 등 지역에 약 26만 건의 헌혈 혈액을 공급하고 있으며 자발적인 헌혈 문화 확대와 단체 헌혈 증진을 위해 헌혈 퍼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헌혈 퍼즐 사업은 단체의 직원이 ‘헌혈의 집’을 방문해 헌혈할 때 퍼즐 조각을 제공하고, 지정된 횟수(54회)를 달성하면 완성된 퍼즐과 감사패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2022년 한 해 동안 부천시 공무원 32명이 64건의 헌혈에 동참하여 퍼즐 사업을 완성했으며 권혜란 인천혈액원장이 부천시를 방문해 완성된 퍼즐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특히, 공무원 대표로 참석한 한상구 지방소득세1팀장은 지금까지 총 72회 헌혈에 참여하여 부천시 헌혈 퍼즐 완성에 모범 사례가 됐다. 한상구 팀장은 “퇴직 전까지 혈액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건강이 허락하는 한 100회 헌혈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권운희 복지위생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헌혈 참여가 저조한데 이런 뜻깊은 사업으로 도움을 드리게 되어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 소사원시선 소새울역 3번 출입구가 약 7개월간의 캐노피 설치공사를 끝내고 지난 2일부터 개방됐다. 계단과 에스컬레이터가 바깥으로 드러난 해당 출입구에 캐노피를 설치해 강우·강설에 대비한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선 것이다. 캐노피는 그늘막 또는 지붕처럼 위를 덮는 형태의 구조물을 일컫는다. 선큰 구조(지하에 자연광을 유도하기 위해 땅을 파내고 만든 공간)를 띠고 있는 해당 출입구에는 약 3m 높이의 캐노피가 설치됐으며, 장기간 사용되지 않았던 에스컬레이터에 대한 시설점검도 완료했다. 해당 출입구는 개통 당시부터 출입구가 외부에 노출돼 있어 강우·강설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따라 부천시와 지역 의원들은 국가철도공단(전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사업시행자인 이레일(주)에 문제 해결을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며, 그 결과 지난해 7월 캐노피 설치공사를 시작했다. 한편 소사원시선 4개 역사(시흥대야역·신현역·시흥시청역·선부역) 일부 출입구 또한 소새울역과 같은 문제점이 제기되어 소새울역을 포함한 5개 역사 내 9개 출입구를 대상으로 캐노피를 설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새울역의 모든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텃밭 가꾸기를 통해 시민들의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친환경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23년 도시농업체험장(도시텃밭) 참여 시민을 모집한다. 분양 텃밭은 문화동산텃밭(상동 529-55, 영상문화단지 인근), 소사나눔텃밭(옥길동 512-1, 부천남부수자원생태공원 인근) 등 2개소로, 일반·특별·단체·도시농업공동체 회원으로 모집유형을 구분해 총 730구획을 분양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3일(월) 오전 10시부터 2월 19일(일) 오후 6시까지이며, 기간 내 부천도시농업한마당 홈페이지 또는 부천시청 홈페이지 접속 후 중앙 이벤트창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주민등록상 부천시에 주소지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모집 분야 중 특별회원은 장애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2자녀 이상 가정, 결혼이민자·귀화자가 포함된 다문화 가정(신청시작일 2023년 2월 13일 기준)에 해당한다. 1세대당 1구획만 신청 가능하며, 반드시 ‘세대주명’으로 신청해야 한다. 각 텃밭의 단체회원은 관내 소재 유치원·어린이집·학교·회사·요양원 등 단체의 대표자가 신청하면 된다. 도시농업공동체회원은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공정한 만화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2023년 만화인 헬프데스크 서비스’를 운영한다. 2022년 웹툰작가 실태조사에 따르면 웹툰작가의 58.9%가 불공정 계약 경험이 있으며,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는 ‘계약 및 불공정 행위 관련 상담’을 꼽고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창작자와 기업의 공정한 계약이 체결되도록 법률, 세무회계, 노무, 창업 등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 상담을 만화인 헬프데스크를 통해 제공한다. 올해로 10년째 운영되고 있는 만화인 헬프데스크에는 법률, 회계, 노무, 창업 등 관련 전문가 24명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로 10년째 운영되어 연간 150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해 왔으며 주로 ‘계약서검토’, ‘저작권’, ‘계약해지’, ‘법적문제’ 순으로 상담이 진행됐다. 만화인 헬프데스크 서비스를 통해 법률적인 부분과 더불어 세무회계 분야(부가가치세, 어시스턴트 비용처리 등), 저작권 분야(저작권침해, 2차 저작물관리 등), 노무 분야(근로관련 증빙 등)까지 다양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는 만화분야 표준계약서 개정이 예정되어 있어 홍보와 찾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