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지난 1월 25일 주·야간보호센터를 대상으로 ‘2023년도 장기요양기관 시설평가’ 대비를 위한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건강보험공단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장기요양기관 평가를 대비해 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주·야간보호센터와 방문요양센터를 구분해 제공 서비스에 따른 기관별 맞춤 교육으로 추진했다. 당초 2회(1월 10일·17일) 교육 일정으로 관내 26개 주·야간보호센터(시설장과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 38명)를 대상으로 진행 예정이었으나, 참여자의 큰 호응으로 추가(1월 25일) 교육을 편성해 총 3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내부 강사를 초빙해 2023년도 변경된 내용을 중심으로 48개의 기관평가지표를 분석하고 평가서류 준비 방법과 문서 작성 주의사항 등 차별화된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현장 실전 노하우와 평가 준비자료(종사자 인권보호 매뉴얼, 평가 체크리스트 등)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어디서도 들어 본 적 없는 자세한 주의사항과 현장 팁이 평가 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 또 다른 참여자는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민들의 온정이 하나로 모여 ‘사랑의 온도탑’ 눈금 100도를 넘겼다. ‘사랑의 온도탑’은 뉴코아아울렛 부천점 부근에 설치됐으며, 부천시 내 기부금이 늘 때마다 수은주가 그에 따라 높아진다. 시는 ‘희망2023 나눔캠페인’ 종료(1월 31일)를 4일 앞두고 나눔 목표액 6억원 조기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 1월 27일 모금 목표액 6억원보다 많은 6억2천5백만 원의 모금액을 확보해 ‘사랑의 온도탑’ 수은주가 100도를 넘긴 것이다. 사랑의 모금 캠페인을 주관하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부천시, 부천희망재단이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은 나눔 문화에 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부천시 최초로 지난해 12월 설치됐다. 시는 치솟는 물가 등 경기침체 우려로 기부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어 목표달성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부천시민과 기업, 종교단체, 기관 등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노력한 결과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1월 27일 기준 모금에 참여한 주요 기업(기관)과 기부액은 GS파워(주) 1억원, 메리츠화재 5천만원, 부천중앙새마을금고 3천만원 등이며, 종교단체·사회적기업 등에서는 백미 4,000포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가 20년이 지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대상 지역은 재정비촉진지구 해제지구(소사, 원미, 고강) 및 쇠퇴지역(심곡동, 부천동, 중동, 신중동, 대산동, 소사본동, 성곡동, 오정동)이다. 재정비 해제지구(소사지구), 활성화 지역(소사)에 속하는 범안동 주소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사용승인일이 20년 이상 지난 노후 단독주택이 지원 대상이며, 지붕·외벽·방수·담장·반지하 침수피해 예방시설 등 집수리 공사(경관개선)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다만, 세입자가 있는 경우는 세입자의 바로 전 계약일로부터 최소 4년 이상의 임차 기간을 보장한다는 내용의 임대·임차인 협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단, 공시가격 9억 이상의 단독주택, 다른 공공사업으로 예산을 지원 받고 7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 내부 인테리어 또는 가구 교체 등은 대상 범위에서 제외된다. 지원비용은 90%, 자부담 10%로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은 전액 지원한다. 희망 대상자는 2월 1일부터 2월 21일까지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작성해 도시재생과 재생운영팀에 방문 접수하면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소사·오정보건소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부천둘레길 50km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 1,000명을 모집한다. ‘부천둘레길 50km 걷기’ 프로그램은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부천시 전역에 조성돼 있는 둘레길 총 6구간을 매월 보건소에서 지정한 1구간씩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챌린지 구간은 3월에 공개되며, 3월에서 10월까지 총 6개의 챌린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둘레길 걷기 시작 전과 전 구간 완주 후에는 100세건강실에서 사전·사후 검사(혈압, 혈당, 체성분)를 받아야 하며, ‘부천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에 접속해 관람/체험 분야 중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 검사 예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사전검사 예약은 2월 1일부터 가능하며 7개의 100세건강실 중 이용이 편리한 곳으로 선택할 수 있다. 챌린지 참여 시 워크온 앱 기반 ‘위치 확인 시스템(GPS)’을 통해 걸은 구간을 확인할 수 있다. 위치 확인 시스템 인증과 코스마다 마련된 포토 인증 장소에서 인증샷을 촬영해 완주 확인을 받으면 된다. 부천시 보건소는 월별 지정 구간 둘레길 걷기 챌린지 완주자를 대상으로 시 승격 50주년 기념품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가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일종인 ‘2023년 희망저축계좌(Ⅰ․Ⅱ)’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오는 2월 1일부터 13일까지 일하는 생계 ․ 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Ⅰ) 신규 가입자를 모집하고, 2월 1일부터 22일까지는 일하는 주거 ․ 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기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Ⅱ)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Ⅰ)는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최대 50만원)하면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이 추가 적립되고 만기 해지 시 최대 1,440만원(본인적립금 360만원 + 근로소득장려금 1,080만원) 및 법정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료급여 기준(4인 가구 기준 2,160,386원 이하) 적합 가구의 가구원 중 근로자(사업자)가 있다면 희망저축계좌(Ⅰ) 가입 대상이 될 수 있으며 희망저축계좌(Ⅰ) 만기 해지를 위해서는 ▲근로 ․ 사업활동 지속 ▲3년간 본인적립금 적립 ▲탈수급(생계 ․ 의료급여)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최대 50만원)을 하면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이 추가 적립되고 만기 해지 시 최대 720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단축 운영했던 불법주정차 단속 시간을 코로나19 이전으로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0년 3월부터 불법주정차 한시적 단속유예를 실시하고, 지난해 7월 시민 안전과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교통 정체가 심각한 지역 및 경인국도 등 53개소에 대해 단속유예를 해제했다. 오는 3월 2일(목)부터는 부천시 전 구간에 대해 단속유예를 해제하고 불법주정차 단속을 정상 운영한다. 단속 시간은 ▲평일 07:00~21:00(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은 08:00~20:00) ▲주말·공휴일 09:00~17:00 ▲점심시간은 단속유예 11:00~14:00(단,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은 평일 점심시간 단속유예 없음)로, 한시적 유예했던 일부 구간 단속유예 시간(18:00~21:00)을 종료한다. 다만, 주민신고제 8대 금지구역의 경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시민이 제보할 수 있어 1분 만에도 단속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주민신고제 8대 금지구역 : 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장, 횡단보도, 안전지대, 보도(인도), 이중주차 시는 불법주정
[ 중앙뉴스미디어 ]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31일,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제20대 임원 취임식 및 대의원대회에 참석해 축사했다. 최성운 의장은 “박종현 의장님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의 3선 연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노동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한국노총을 잘 이끌어 주신 덕분에 우리 시에 선진 노사문화가 잘 정착되고 있는 것 같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모두가 일하고 싶은 도시, 노동이 존중받는 도시 부천을 만드는 데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해주기를 바라며, 저 또한 노동자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27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직원 260명을 대상으로 성과관리(BSC) 직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선8기 비전인 ‘시민 행복 중심, 혁신 미래도시 부천’을 위한 성과관리 전략목표 수립에 따라 각 부서가 성과지표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임현준 한국미래정책연구원 부원장이 ‘성과지표 고도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122개 전 부서의 성과관리 총괄담당자, 대표평가자, 지표담당자 등이 참여했으며, 강의를 통해 성과관리의 등대 역할을 하는 성과지표의 중요성과 올바른 지표 설정 방법 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욱 정책기획과장은 “2022년 행안부에서 실시한 전국 지자체 대상 자체평가 운영현황 분석에서 우리 시가 50만 이상 도시 중 자체평가 모범사례로 선정된 것은 부천시 전 공무원의 노력 덕분”이며, “성과관리는 조직과 부서, 그리고 개인이 함께 발전하고 궁극적으로는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민선8기 시정 방향에 맞춘 부서별 핵심 지표를 설정하고 조직의 역량을 끌어올려 내부평가뿐만 아니
[ 중앙뉴스미디어 ]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 포스터와 트레일러는 '개와 이탈리아 사람은 출입할 수 없음'으로 BIAF2022에서 장편 대상,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과 배급지원상, 2개 부문을 수상한 알랭 우게토 감독이 연출한다. '개와 이탈리아 사람은 출입할 수 없음'은 우게토 가족의 삶을 통하여 지금 우리가 겪는 전쟁과 고통의 문제, 디아스포라 화두에서 유의미한 메시지를 담아낸 작품으로 “실제 감독의 손이 작품 내 캐릭터와 교감하는 순간,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또한 작품에는 '판타스틱 미스터 폭스', '개들의 섬'의 한국계 벨기에 애니메이터 킴 쿠클레르가 참여하기도 했다. 알랭 우게토 감독은 단편 '더 볼'로 칸영화제 선정 및 프랑스 아카데미 세자르상을 수상했으며, 첫 번째 장편 '자스민'으로 유러피안 필름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두 번째 장편 '개와 이탈리아 사람은 출입할 수 없음' 역시 지난 12월 유러피안 필름 어워드 베스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25주년을 맞은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 BIAF2023은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 중앙뉴스미디어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한국만화 발전의 토대를 공고히 하기 위한 만화평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펴내는 만화전문 비평지 ‘지금, 만화’ 17호를 1월 10일 발간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웹툰 전성시대에 활발한 만화비평을 통해 만화 소비를 진작하고 만화비평 향유의 문화적 기반을 조성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만화 비평서 '지금, 만화'를 발간해 오고 있다. 한국만화에서 추리, 미스터리 장르의 ‘직접적인 발자취’를 찾기는 쉽지 않다. 1960년대 액션만화의 대가, 손의성 화백의 '두 소경'을 시작으로 추리, 미스터리의 설정과 분위기를 담되 액션활극이 돋보이는 방학기의 '다모', 허영만의 '각시탈'로 이어지고 2000년대에 이르러 강풀의 '아파트', '타이밍', '이웃 사람'과 같은 작품이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윤태호의 '이끼'와 김용키의 '타인은 지옥이다'에 이어 최근의 '안개무덤', '경계인'까지 본격 미스터리 만화의 명맥을 잇는 웹툰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지금, 만화’ 17호는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역사와 한국 ‘추미스’ 만화의 역사와 대표작들을 짚으며 특징과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다. ‘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