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지난 7월 31일 조종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운악리 어르신댁 두 곳을 대상으로 1인 가구 어르신들을 위한 생일 축하 파티와 가사일 돕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년에 단 한 번뿐인 특별한 날, 삶을 회심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야 할 생일에 홀로 외롭게 보내고 계신 분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생일케이크와 고깔모자를 씌워 드리는 등 생일 축하곡 및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노래를 불러 드리며 파티를 진행했다. 지킴이들은 축하 파티를 마치고 어르신들과 이야기도 나누며 그동안 미루어 왔던 집안 청소와 담장주변 잡초 제거로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으로 잊지 못할 생일을 보내게 된 어르신들은 눈시울을 붉히면서 “매년 쓸쓸하게 혼자서 생일을 보냈는데 집안정리까지 해주니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지켜본 마을 부녀회장과 동네 분들도 “생일이란 것을 잊고 살아가시는 분들이 많은 시기인데 행복마을관리소에서 기억해주고 관심을 가져주니 고맙다”고 입을 모았다. 조종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어른을 공경하는 사회로 발전 승화 시켜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 가평청소년문화의집‘꿈나래’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참여 청소년의 방학 중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돌봄 공백이 생기는 취약한 시기인 방학에‘꿈나래’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맞벌이 가정 청소년을 위하여 오전 10시부터 운영하는 방학 특강프로그램(영어빙고게임,책속으로 풍덩 등)을 시작으로 단팥빵을 직접 만들어보는 쿠킹클래스,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하기 힘든 뮤지컬 공연 관람, 롯데월드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청소년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은 유해환경에 훨씬 쉽게 노출될 수 있다. 따라서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청소년 육성 방법의 하나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특별한 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청소년기본법 제48조의 2항에 의거, 청소년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종합서비스로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중 전문체험 활동 프로그램과 생활관리(급식,귀가)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2023년 수시분(7월 1일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8월 1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수시분 조사대상은 2023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된 토지 약 2,674필지로 토지(임야)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건축물대장 등 공적장부 확인과 각종 인․허가자료 등을 검토한 후 현장조사를 통해 토지의 이용상황, 형상, 도로 접면 등 토지의 주요특성 항목을 표준지와 비교하여 산출된 배율을 적용하여 ㎡당 가격으로 산정된다. 산정된 지가는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지가열람, 20일간 의견제출 운영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31일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산정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 가평군은 8월 7일부터 9월 27일까지 가정에서 양육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국내산 과일을 공급하는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 대상자를 신청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은 고품질의 신선한 국내산 제철과일 섭취를 통한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과 건강 증진을 위한 것으로 기존에 어린이 건강과일 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등에 공급하던 과일을 가정보육 어린이들에게도 확대해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가정보육 어린이이며 가정양육수당(‘21년 이전 출생) 및 부모급여 수급자(’22년 이후 출생)에 해당된다. 유치원·어린이집 등의 기관에 다니는 어린이는 해당 기관을 통해 과일을 제공받고 있어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지원대상 아동의 부모 등 보호자가 경기민원24 온라인 신청을 우선하나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아동의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 대상자는 10월 말부터 12월까지 아동 1인당 6만원 상당의 과일 및 과채류를 꾸러미의 형태로 2회에 걸쳐 지원받
[ 중앙뉴스미디어 ] 대한민국이 선진국 대열에 진입하고 100세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베이비부머 세대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의 마음속에는 끓어오르는 그 무엇인가가 있다. 그들은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멋진 공간을 만들고픈 로망을 품고 있으며, 적당한 기회가 되면 그 꿈을 현실로 옳기고 싶어 한다. 전 세계 인구가 80억을 넘어 섰고 식량전쟁이 이미 시작됐다는 기사를 읽노라면 하루라도 빨리 나만의 둥지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을 표하고 있지만 딱히 그들의 니즈를 리드해 갈 수 있는 현실적인 커리큘럼 부재를 겪어 왔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평귀촌귀농학교(이사장:채성수)는 지난 7월 19일부터 3박 4일동안 1기 10명의 예비 귀촌귀농인을 대상으로 한국농어촌공사 도농교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성공적인 귀촌귀농을 위한 파머커쳐 가드닝(목공 정원텃밭 교육)을 진행했으며, 2기는 오는 9월 18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각자 청운의 꿈을 펼치기 위해 이론적인 교육과 실전에 적용할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을 직접 체험하면서 팍팍한 현실 속에 유유자적 할 수 있는 나만의 예쁜 정원 만들기에 진한 땀방울을 흘렸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이 무분별한 공모사업 유치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공모사업 관리에 관한 조례 및 규정’을 제정하는 등 공모사업 전반을 들여다보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운영비가 소요되는 공유재산은 공모 단계부터 소통회의에서 정책결정하고 의회에도 사전 보고해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하여 공모를 진행하도록 하는 등 공모사업 전반을 시작부터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 공모사업을 통해 건축한 공유재산이 유휴시설로 방치되지 않도록 다각도로 체크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 공모사업 추진에 있어 하드웨어적 공모사업은 지양하고 정부정책 키워드와 연계된 지역균형, 탄소중립, 로컬브랜딩 등 실질적이고 소프트웨어 중심의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특별자치도 추진에 맞춰 군에 유치가 적합하고 유리한 사업 중심의 공모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해소를 위해 ‘가평 복지톡’을 신설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가평 복지톡은 우리동네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주기 위한 온라인 시스템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손쉽게 위기가구를 제보할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가평 복지톡을 검색 후, 채널 추가를 하면 1:1 채팅이 이루어진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복지 상담과 위기에 처한 이웃을 제보할 수 있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복지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제도 및 긴급복지 등 공적지원과 민간자원 연계, 사례관리 등 다양한 복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위기 해소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군은 현재 운영 중인 복지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로 구축된 390여명의 인적안전망들도 가평 복지톡을 통해 위기상황에 있는 이웃들을 신속하게 제보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소방서는 여름철 자라섬에 대한 소방안전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 실외수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 캠핑장에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대비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실무자 간담회․안전지도 ▲카라반 대상 화재안전조사 실시▲자라섬 현지 적응훈련 ▲ 자위소방대 소방안전교육 ▲ 실외수영장 안전요원 등 관계인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등이 있다. 7월 중 실시한 현지 적응훈련은 교대 근무를 하는 3개 팀이 각 3대 전술로 실시했다. 최진만 서장은 “여름철 다수의 방문객이 방문하는 자라섬의 안전관리를 위해 가평소방서에서 관계인들과 협조하여 자라섬 소방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가평을 방문하는 행락객과 가평군민들이 자라섬에서 안전한 여름을 보낼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소방서는 28일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화한 민간인에 대한 소방서장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민간인 표창 대상자는 윤달선(57년생)과 전 의용소방대원 편무칠(61년생)로 7월 23일 설악면의 한 음식점 외부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이를 초기 진화한 유공이 있다. 이들은 저녁 식사를 위해 해당 음식점을 지나던 중 골목에서 연기를 발견했고, 목재 담벼락 하부 정화조 공기 공급장치에서 화재가 발생해 담으로 연소가 진행되고 있어 음식점 내 소화기를 이용하여 자체 진화했다. 소방서는 화재 초기 대응으로 연소 확대를 저지하는 등 재산피해를 줄이는 데 솔선수범한 공로를 인정해 2층 집무실에서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최진만 서장은 “화재가 주변으로 확대되어 큰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라며, "초기 진화를 위해 용기 있는 행동을 하신 두 유공자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호주 퍼스시 킹스파크에 가평 석(石)으로 만든 가평전투승전비가 건립됐다. 캐나다, 뉴질랜드에 이어 이달에만 벌써 3번째다. 가평군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최병길 가평부군수와 김완중 주호주한국대사를 비롯해 마크 맥고웬 서호주 주수상, 빌몬로 및 이진길 퍼스한국참전비건립추진위원회 공동회장, 가평전투 참전용사 및 교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주군 한국전 참전비 가평 석 제막식을 가졌다. 한국전 정전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참전비는 가평에서 공수된 돌이 사용됐다. 비석 높이는 220cm, 폭 210cm, 두께 60cm로 무게가 6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25일에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타카푸나 배리스포인트 코리아 가든에도 가평 돌이 세워졌다. 최 부군수는 제막식에서 “가평군은 호주에 7개의 가평 석을 지원해 한국전 참전비를 건립한 것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가평 석 지원은 한국전에서 전사한 호주군의 희생을 기억하고 생존한 참전용사들에게 존경을 표시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군은 호주군 한국전 참전비가 한국과 호주, 가평군과 퍼스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