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 공직자들로 구성된 정책개발 동아리인 ‘MZ 패널단’이 5개월간의 활동기간을 마무리하는 등 젊은 세대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변화의 바람을 불러 올 것으로 기대된다. MZ 패널단은 민선8기 비전인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실현을 위해 군 소속 공직자 중 2030 MZ세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정책개발에 참여하도록 만든 구성원이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월 공직자 25명으로 구성된 MZ 패널단을 발족, 5개월 동안 전문교육기관 위탁을 통해 정책사업 분석, 전문강사 사례 강의, 분과별 코칭 및 브레인스토밍 등 행정의 변화․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분과별 각 5명씩 5개 분과로 구성된 패널단은 최근 활동과제 발표회를 열었다. 1분과 발표과제로 자라섬 꽃 축제와 고향사랑기부제를 연계한 자기만의 화단조성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또 ▶2분과는 유휴시설을 활용한 특화공간 조성방안 ▶3분과는 대성리 Brand NEW 프로젝트 ▶4분과는 주민 참여형 여가공간 조성 ▶5분과는 군민의 안전 불감증 해소와 안전한 환경문화 정착 등 새로운 정책과 시책을 다양하게 발굴했다. MZ 패널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22일 오후 음악역 1939에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의 잠재력을 대한민국의 기회로’란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진행됐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 4월 구리, 가평, 남양주, 동두천, 포천, 의정부, 연천, 파주, 양주, 고양 등 경기북부 10개 시・군 공직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얻기 위해 설명회를 연바 있다. 토론회에서는 경기연구원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비전과 과제’주제 발표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의 ‘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발표가 있었다. 또 학계, 도・군의원, 기업인, 시민대표, 사회단체 등 시군을 대표하는 분야별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날 토론자로는 군의회 최원중 의원, 대한숙박업중앙회군지부 정연수 지부장, 한국산업개발연구원 이해종 부원장, 연세대 장욱 교수 등이 나섰다. 특별자치도는 일반 광역자치단체와 달리 상당한 권한을 갖는다. 앞서 출범한 제주・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이 사각지대에 놓인 의료서비스 지원으로 행복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도모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가평은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등 임산부 등과 관련된 시설도 하나도 없어 주민들은 인근 남양주, 구리, 의정부, 강원 춘천, 서울 등의 응급의료시설을 이용하는 위험과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군 보건소는 산부인과의 지리적 접근성이 낮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이달 19일부터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아가맘 홈케어’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산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아가맘 홈케어는 출산 전․후 산모와 아기의 수요에 맞는 모유관리, 아기의 성장․발달 평가, 단유 및 이유식 상담 등 필요한 서비스를 총 4회에 걸쳐 회당 1시간씩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사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인(간호사)이 각 가정을 방문하게 된다. 현재 5명의 산모가 산후조리와 신생아 및 영아의 건강 상담 등을 제공받고 있다. 참가는 보건소 방문 신청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상은 관내 임신 32주~출산 1년 이내의 산모와 영아다. 이와 함께 군은 시기별 영유아 및 산모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임기, 임신기, 산욕기, 영․유아기(양육기)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체육회는 청평고등학교 카누부, 가평고등학교 사이클부, 육상부에 체육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의 배경은 가평 관내 학교운동부가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작년 성적 및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경기도체육회(경기도 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 전문선수 용품지원을 신청하여 사업비 21,000천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 2023년 6월 5일 자라섬에서 청평고 카누부에 용품 전달식을 가졌고, 금일 6월 21일 가평군체육회 회의실에서 가평고(교장 박상예) 육상, 사이클부에 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학교운동부 용품은 청평고 카누부 K-1 경기정, 가평고 육상부 안전허들, 스파이클, 싯업대SET, 사이클부 도로용완성차, 카본휠세트이다. 가평군체육회 지영기 회장은 “학교 운동부의 학생선수들이 좋은 환경과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해 앞으로도 엘리트체육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인 가평고 육상부 오형일 코치는 “이번 용품전달식을 준비해준 가평군체육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도 학생 선수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으로 자녀양육 부담을 줄이고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환경조성에 한 걸음 내딛었다. 군은 21일 현지에서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도․군의원, 지역단체장, 학부모 및 영유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공립 조종하나어린이집 준공식을 가졌다. 조종하나어린이집은 저출산 문제해결과 여성의 경제참여율 제고를 위한 민관협력 지원사업으로, 지난 2021년 ‘국공립 어린이집’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군은 같은 해 9월 하나금융그룹과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지원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정절차 등을 거쳐 작년 7월 공사에 착공 후,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총 사업비는 27억3200만원으로 국비 4억7000만원, 도비 2억3500만원, 군비 5억1500만원, 하나금융이 15억1200만원을 각각 분담했다. 조종하나어린이집은 연면적 658.92㎡의 지상 1층 건물로 보육실 7개를 비롯해 유희실, 원장실, 교사실, 조리실, 교구보관실 등을 갖춰 양질의 보유서비스 제공 및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이 기대된다. 또 점자안내판 및 도움 벨 등 장애인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조종하나어린이집은 보육정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이 올해 지방세 목표달성을 위해 재정수요에 맞는 세원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방세는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자체수입원 중 하나다. 군은 금년도 지방세 목표액을 전년대비 15% 상승한 1679억여 원으로 정하고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징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목표액 중, 취득세․등록면허세․레저세․지역자원시설세․지방교육세 등 도세가 905억여 원이고 주민세․재산세․자동차세․담배소비세․지방소득세․지방소비세 등으로 분류된 군세가 774억여 원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현재 징수액은 도세가 248억여 원, 군세가 235억여 원 등 총483억여 원으로 저조한 실정이나 이는 고금리, 고물가, 경기침체 등으로 거래세인 취득세 감소가 우려되고 지방소득세의 경우 원자재 가격상승, 우크라이나 사태 등 글로벌 불확실성에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에서도 군은 지방세 징수목표의 안정적 달성을 위해 부과에 철저를 기하고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징수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고급주택․고급오락장 등 사치성 재산 취득 및 보유에 대한 집중 조사 및 사후관리를 비롯해 법인시공 개인 건축물 취득세 과표 적용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이 올해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목표액을 1억원으로 정한 가운데 목표달성이 무난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달 19일 현재까지 240명이 5천199만3100원을 기부했으며, 20일에도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연간 최대 한도액 고액기부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에 거주하는 김영희 씨는 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냈다. 김 씨는 ㈜현대그린테크 장동국 대표이사의 부인이다. 이번 고액 기부는 앞서 이영자 아침고요수목원 대표와 어재동 S&D ENG 대표, 노태현 꿈꾸는 집 대표에 이어 네 번째다. 서태원 군수는 “기부자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꼭 필요한 곳에 사용 하겠다”며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올 연말 (가칭)고향사랑기부자의 밤을 여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년부터 시행중인 제도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 ‘자라섬 봄꽃 축제’를 찾은 방문객 수가 지난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명실상부한 지역대표 축제로 발돋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냈다는 평가다. 가평군은 올해 코로나 방역조치 전면 해제 후, 공식적인 축제인 ‘2023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이하 자라섬 꽃 축제)를 지난 달 2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30일간 개최했다. 자라섬 꽃 축제기간 방문자는 하루 평균 4천여 명으로 총 12만55명이 다녀갔다. 작년 6만3천52명보다 5만7천3명이 늘면서 인기가 폭발했다. 방문객 중, 유료는 5만7천387명, 무료는 6만2천668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발걸음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단절된 일상과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입장객 수익금은 총 4억952만7000원인 가운데 입장료는 4억170만9000원, 전기차 이용료 7백81만8000원으로 나타났으며, 농․특산물 체험 및 판매부스를 통해 4억3천364만9000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번 자라섬 꽃 축제는 개막 이후 이상기온으로 개화율이 저조한 상황에서도 방문객이 크게 증가한 요인으로 군의 다양한 대책 등을 꼽았다. 먼저 축제개막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소방서는 19일 관내 특별관리시설물인 청평수력발전소에 방문하여 현장 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안전 컨설팅은 국가 발전시설의 화재 예방과 화재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국가적인 재난·피해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 자율 안전관리체계 점검 ▲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 관계인 소방안전 상담 ▲ 화재 발생 시 대처방법 현장지도 ▲ 발전설비 현황파악 등이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청평수력발전소에서의 화재는 다른 사고와는 달리 많은 국민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시설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컨설팅 및 점검 등을 통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맥주, 증류주, 탁․약주, 와인 등 다섯 주종의 양조설비를 모두 갖춘 국내 최대 최초 시설인 가평‘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이하 술지움)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본격 운영을 시작해 새로운 관광문화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말 개관한 술지움은 술이 움트는 곳, 술의 집이라는 뜻에 국술의 다양성과 술 문화공간으로 부지면적 3,045㎡(921평)에 연면적 981.19㎡의 2층 건물로 1층 양조공간에서는 막걸리, 약주, 맥주, 과실주, 증류주를 빚을 수 있는 생산 설비와 견학 동선을 갖추었고 2층은 시음장, 체험장, 판매장의 양조체험 카페로 꾸며졌다. 19일 가평군에 따르면 술지움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까지 관광객 및 양조에 관심이 있는 개인․단체 80여명을 대상으로 견학, 당일체험, 1박2일, 장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각 프로그램별 20여 명씩 나눠 진행되는 가운데 센터견학에서는 양조 체험장 소개 및 해설, 무알코올 음료 및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또 누룩, 음식, 주류 만들기 체험과 술 해설사 및 술맛 평가사 등의 입문과정이 1박2일로 진행되고 기초 및 심화 전문가 과정이 5일 이상 장기 프로그램으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