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이 친환경장사시설인 가평추모공원 주차장 조성 및 시설확충 사업에 들어간다. 지난 2019년 말 조성된 가평추모공원은 2천517기를 안치할 수 있는 자연장지(잔디장) 6천521㎡와 1천512기가 들어가는 봉안시설(봉안담) 600㎡ 등 총 1만6천181㎡에 4천029기를 안치할 수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추모공원의 부족한 주차시설 확충과 봉안시설 건립을 위한 부지확보를 통해 군민에게 편리하고 품격있는 장사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1년여 간 군 관리계획변경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군 관리계획(공동묘지 등) 변경(결정) 및 실시설계, 주차장 실시설계 및 봉안당 건축기획 등의 용역이 내년 7월까지 진행되고 이후 연말까지 토지보상 및 주차장 조성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추모공원 확충면적은 총 1만2천801㎡다. 주차장이 3천255㎡, 봉안시설 등 부지가 9천546㎡로 변경되면 이용에 한층 더 편리성과 선진 장사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추모공원은 봉안담 및 자연장지를 비롯해 관리사무소, 산골시설, 추모벽,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사용자격은 ▶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사망자 및 주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이 지난해에 이어 열고 있는 저출생 인식개선 뮤지컬 인구교육이 큰 호응을 얻으며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가족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관내 10개 초등학교 학생 7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뮤지컬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올해가 두 번째로 이달부터 한 달간 열리고 있는 인구교육에는 5개 학교 약 500여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교육 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87%가 긍정적인 효과를 얻었다고 밝히는 등 인식개선에 큰 효과를 보이고 있다. 군은 금년 하반기에도 5개 초등학교를 추가로 모집해 뮤지컬 인구교육을 진행해 어려서부터 인구문제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저출생 극복에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예정이다. 앞서 군은 ‘부모가 행복한, 아이가 신나는 가평’인구정책 맞춤형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안내 리플렛을 제작해 저출산 대응 시책사업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리플렛은 결혼․출생 정책들에 대한 군민이 필요한 혜택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등 저출산․고령사회 대응기반 강화 및 주민의식 개선을 통한 인구 불균형 해소에 노력
[ 중앙뉴스미디어 ] 한국전쟁(6.25전쟁) 가평전투로 인연을 맺은 영연방 국가들이 자국내 참전비 건립시 가평 석(石)을 선호하며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서태원 가평군수가 다음 달 5일 캐나다 방문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캐나다 캘거리에 또 하나의 가평 돌로 만든 가평전투승전비 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서 군수는 7월 5일부터 10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캐나다를 방문한다. 이 기간 밴쿠버 한국 총영사관과 랭리타운쉽 캐나다군 한국전 참전비를 찾아 참배하고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8일 열리는 캐나다 캘거리 에어드리시 가평전투승전비 제막식에도 참석해 양국간 우호를 증진하고 참전용사에 대한 보은의 의미를 되새길 계획이다. 군은 현재까지 캐나다 서부지구 랭리타운쉽, 중부의 위니팩, 동부의 브램턴, 나이아가라시 참전비 건립에 가평 석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캘거리 에어드리시가 다섯 번째다. 캐나다 내 참전비 건립에 따른 가평 돌 기증은 가평전투와 연결고리가 돼 양국간 우호증진 및 국제교류에 구심점 역할을 하는 등 대한민국을 알리고 가평군을 홍보하는 최고의 효과로 나타내며 혈맹관계를 한 차원 더 높이 승화시켜 나가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이 수도권 최고의 청정지역을 기반으로 친환경 청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련 기관을 방문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14일 당면현안사항을 건의하고 해결하기 위해 원주지방환경청(청장․김정환)을 방문,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서 군수는 이날 ▶국가하천(북한강) 구역 내 가평․청평 파크골프장 조성 ▶자라섬 수변생태관광벨트 조성 ▶북한강 천년뱃길 조성 등 관련사업 추진에 따른 하천점용허가 등에 대해 협의하고 지원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군수는 “맑은 물, 깨끗한 공기 등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가평군은 매년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가평군민이 살아갈 귀한 삶의 터전”이라며 “관광객과 군민들이 행복을 더 누릴 수 있도록 청정사업 추진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앞서 서 군수는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8일 한국관광공사를 찾아 기존 관광산업과 더불어 신규 관광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군 현안사업 해결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군은 오는 2025년까지 9홀짜리 가평 파크골프장 및 27홀 청평 파크골프장과 북한강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오는 2026년까지 ‘글로벌 가평농업 프로젝트 및 직거래장터 활성화’사업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이를 통해 신선 농산물․농식품 수출화로 판로개척 및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의 판로확보 기반을 다져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에 군은 신선농산물을 재배하여 수출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작목반․생산자 단체 또는 국산 농축수산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생산․수출하는 식품 가공업체 등을 대상으로 신선농산물 및 가공 식품류 수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가평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군은 올해 수출희망 농가 모집을 비롯해 ▶수출과정 농가교육 실시 ▶수출품목 발굴 육성 ▶고품질 수출농산물 생산지원 ▶수출에 따른 포장재 및 물류비 지원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수출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수출 포장재 및 물류비 6천여만 원을 지원해 막걸리 983톤을 미국․중국․일본․호주에, 홍삼제품 30톤을 미국․베트남 등에 수출해 왔다. 이와 함께 군은 2026년 상반기까지 관광테마 등 소비자 구매 포인트를 활용한 장터 내실화와 꽃정원․주요관광지 등 방문객이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신규 농업인의 귀농정착 유도를 위해 복지․영농정보․영농자금 등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군은 올해 하반기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을 세대 당 최대 3억원과 7500만원까지 각각 지원하기로 하고 이달 말까지 신청자를 모집키로 했다. 이번 융자사업은 연 1.5% 금리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신청대상은 195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인 만 65세 이하의 세대주로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지역을 전입한지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 또는 농촌지역에서 거주하면서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으로 귀농․영농 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제출서류를 갖춰 군청 농업정책과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관련 서류는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인구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금년도 특수시책으로 귀농․귀촌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가평에서 한 달 살아보기’사업도 추진한다. 사업은 귀촌․귀농에 관심이 있는 사람, 은퇴자, 예비 귀촌귀농자 등을 대상으로 현장견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다음 달부터 택시 기본요금이 4800원으로 올라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운송원가 상승과 운수종사자 이탈 등 택시업계의 어려움을 고려해 서울․인천지역 기본요금과 동일한 금액으로 4년만의 인상이다. 이에 관내 개인 및 일반 택시의 기본요금이 현재 2km까지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오르게 됐다. 인상 시기는 오는 7월 1일 04시부터다. 심야시간 할증비율도 기존 0시부터 새벽 4시까지 20% 적용됐으나 1시간 당겨져 밤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적용되며 할증요율은 20%에서 30%로 상승한다. 거리별 요금은 83km당 100원, 시간당 요금은 20초당 100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군 관계자는 “단말기 교체가 완료되기 전까지 택시요금 조건표에 따라 택시요금을 지급하고 이용하면 된다”며 “오른 요금만큼 서비스 질도 함께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 및 재정 지원에 50억여 원을 투입해 나가기로 했다. 관내 운수 업체 및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수시로 하고 연1회에 걸쳐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이행점검 및 청결검사를 실시하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12일 군수실에서 ‘꿈꾸는 집’노태현 대표로부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연간 최대 한도액으로 3번째 고액기부자다. 노 대표는 가평읍에서 환타지콜라보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올해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목표액을 1억원을 정한 가운데 이달 8일 현재 220명이 3,639만여 원을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재정확충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년부터 시행중인 제도로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아닌 지역에 1인당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 혜택이 제공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 접속 또는 전국 농협을 방문해 빠르고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다. 군은 답례품으로 잣, 포도즙, 전통주, 지역 특산주, 휴양숙박시설 이용권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더 다채로운 답례품 제공을 위해 공급업체를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 이날 기부금을 기탁받은 서태원 군수는 “소중한 기부에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자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꼭 필요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이 지역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소아과 진료가 가능해 짐에 따라 그동안 소아 진료 및 영유아 건강검진을 위해 원거리 진료에 불편을 겪었던 부모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가평지역에는 지난해 20년 가까이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던 마지막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저출산과 장기간의 코로나19 사태로 경영이 어려워지자 결국 문을 닫으면서 소아청소년과 전문 병·의원이 하나도 남지 않은 상태다. 12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5월 관내 소아청소년과 폐업으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경기도에 지속적인 공중보건의 배치 시, 소아전문의를 요구해 관찰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보건소에는 오는 19일부터 소아관련 전문성을 갖춘 공중보건의사가 배치돼 소아진료, 예방접종, 건강검진 등 다양한 소아진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소아과 진료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에 실시되고 영유아 건강검진은 예약제로서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에만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군은 관내 우림약국(가평읍 가화로 155-19)이 올해 경기도 공공심야 약국으로 신청 선정해 야간시간대 약국을 찾아 인근지역으로 가는 불편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 군민들은
[ 중앙뉴스미디어 ] 올해 8·9급 경기도 지방직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결과, 가평군 경쟁률은 2.8 대 1로 경기도 내 최하위로 나타났다. 공무원의 인기가 나날이 떨어지는 이유로는 민간대비 낮은 임금수준, 공무원 연금 개혁 등 외부적 요인과 열악한 근로환경, 경직된 조직 문화 등 내부적 요인이 복합된 결과이다. 경기도 지방직공무원 경쟁률은 2021년 9.3 대 1 에서 2023년 10.9 대 1 로 경쟁률 자체는 낮지만 꾸준했다. 그러나, 가평군 공무원 경쟁률은 2021년 5.5 대 1에서 2023년 2.8 대 1로 급격히 낮아졌다. 가평군은 공채시험 경쟁률 하락을 막고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