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탄현면은 지난 8일 법흥리 1737번지(통일중학교 예정부지) 일원에서 ‘청보리밭 및 맨발 흙길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박정 국회의원, 탄현면 사회단체 등 내빈이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는 맨발걷기 체험과 보리밥 비빔 행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과 어린이들도 함께 맨발로 흙길을 밟고, 청보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에 조성된 청보리밭은 나대지로 수년간 방치됐던 곳으로, 탄현면 주민자치회의 손길로 푸르른 청보리가 가득한 밭으로 탈바꿈했다. 4천 평에 달하는 청보리밭과 맨발 흙길은 개장 전부터 아름다운 경관과 맨발 걷기의 인기에 발맞춰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광일 탄현면 주민자치회장은 “방치된 공간을 활용하여 만든 청보리밭에서 주민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그동한 고생한 보람을 느낀다”라면서 “가을에 있을 해바라기 축제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주민들이 자연을 가깝게 누릴 수 있도록 힘써준 주민자치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청보리밭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13일 노중훈 여행작가 강연을 개최한다. 노중훈 작가는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여행신문 취재부 기자를 역임하고, 이후 여행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66개국 500여 도시를 여행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쌓아왔다. 현재는 엠비시(MBC) 라디오의 ‘노중훈의 여행의 맛’과 춘천 케이비에스(KBS)의 ‘이스트 라이프 시즌 2’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의 다양한 여행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여행으로 만날 수 있는 것들’을 주제로 ▲자연, 예술, 건축 등을 주제로 떠나는 해외여행 이야기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킨 풀뿌리 식당을 찾아 떠나는 국내 음식 여행 이야기 등이 전해질 예정이다. 교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노중훈 작가의 다양한 경험과 통찰력 있는 이야기를 듣고 새로운 여행의 시선을 갖게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6월 13일 소소한책방(파주시 동패동)에서 ‘강원국의 인생 공부’의 저자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저자는 2021년 9월부터 2년 넘게 300명 가까운 사람 공부를 했는데 그중 15인과의 대화를 엮은 책이 바로 ‘강원국의 인생 공부’다. 절망의 시절에도 삶의 성패보다는 무엇을 위해 살아갈 것인지, 삶의 방향성을 끝내 놓지 않고 어떻게 자기만의 길을 열어 냈는지를 알 수 있다. 교하도서관은 지역에서 특색있는 독서문화 활동을 하는 지역서점을 널리 알리기 위한 지역 서점 지원사업을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연, 작가와의 만남 등 행사지원과 서점 홍보, 추천 도서 전시 등을 비롯하여 지역 서점의 책 구입, 행사 참여 등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를 통해 서점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된 3번째 협력사업”이라며, “지역서점과 도서 이용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9월과 10월에도 ‘시옷살롱책방’, ‘행복한 책방’ 등에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지난 5일, 파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파주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이승욱 복지정책국장을 비롯해 민간 전문가, 시청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연구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주된 내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국제연합(UN)은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고령자 인구 비율’이 14% 이상이면 ‘고령사회’로,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현재 파주시는 총인구 대비 노인인구가 15.6%로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했고, 고령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파주시 고령친화도를 진단 및 분석하고,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하는 고령친화도시 8대 영역에 알맞은 과제를 발굴해 3개년의 실행계획을 수립함으로써 고령친화도시로 다가갈 예정이다. 용역은 11월까지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고령친화도시 조성 전략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영역별 핵심 문제 도출 ▲정책 방향 제시 ▲고령친화도시 국제 네트워크 가입 인증 등이다. 이승욱 복지정책국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6월 10일부터 21일까지 사회복지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노약자·장애인·아동·산모 등 복지시설 이용계층의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33곳(전수)과 미신고 급식소(급식인원 50인 미만 사회복지시설) 29곳 총 62곳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부패·변질 식재료와 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 여부 ▲조리기구 세척·소독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이다. 위생점검과 함께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조리제품 수거검사도 병행하고, 시설 운영자와 급식담당자의 식중독 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6대 수칙과 식중독 원인균별 예방법을 교육 및 홍보할 예정이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집단급식소의 경우 식중독 발생 시 그 규모가 크고 확산 속도가 빠르다는 특성이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점검에 나선다“라며, ”사회복지시설의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파주고용복지+센터(금촌동 엠에이치(MH)타워 8층)에서 2024년 제3회 ‘구인 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11개 구인업체가 ‘구인 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 대행(이력서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생산, 물류센터(포장, 입고, 진열, 집품, 반품 등), 반도체(생산검사, 자재운반, 현장청소) 등의 분야에서 총 197명이 고용될 예정이다. 구직자는 사전신청 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면접에 응시하면 된다. 파주시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서 구직자에게는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기업에게는 현장면접 장소 제공 및 채용대행서비스를 지원해 고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구인 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기업과 시민들이 상생할 수 있는 성공적인 취업의 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해 4월 개최된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서 15개 기업, 173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47명이 취업하여 27%의 취업률을 기록한 바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파주 공릉천 다목적광장(칠간다리 밑)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목관, 색소폰, 어쿠스틱 밴드의 공연으로 구성된 환경음악회, 환경보전을 주제로 한 체험관, 환경한마당 등이 열렸다. 특히, 환경한마당에서는 오지구게임 탄소중립 오엑스(OX)퀴즈, 친환경 모기퇴치제 만들기 등 30여 가지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많은 시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파주시와 엘지(LG)디스플레이는 친환경·녹색경영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파주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효율적 에너지 이용 ▲자원순환 체계 개선 ▲친환경 기술개발과 녹색산업에 대한 투자 및 고용 확대 ▲취약계층·부문·지역을 보호하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엘지(LG)디스플레이에서 기증한 미생물(EM) 흙공을 공릉천변에 던지는 행사와 시민들과 함께하는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제거(돼지풀-로깅) 활동이 이어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행사가 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운정역 환승 공영주차장’에 주차 정보안내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의 서비스 질 향상에 나선다. 주차 정보안내시스템은 기존에 구축된 ‘주차관제시스템’의 요금부과 및 출입 통제기능에 주차유도 기능을 더한 시스템으로 이용자가 주차장에 진입한 후 층별 주차 가능 대수 및 주차 가능 면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는 경의선 전철을 이용하는 주차장 이용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지난 1일 주차 정보안내시스템 설치 공사에 돌입했다. 총 사업비는 1억 6천7백만 원으로, 시는 ‘2024년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도비 5천만 원에 시비 1억 1천7백만 원을 더해 사업 추진에 나선다. 시스템 설치 공사는 이달 말까지 구축 완료해 7월 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영옥 주차관리과장은 “이번 주차 정보안내시스템의 구축으로 ‘운정역 환승 공영주차장’ 이용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차량 통제와 주차 공간 부족 등에 대해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주차로 불편 없는 안전한 도시’ 조성에 역량을 집중한다. 지난달 30일 시는 신도심과 구도심으로 이원화해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주차공급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운정신도시 조성 이래 꾸준한 인구 유입에 맞춰 신도심 지역에 2,716면의 대규모 주차장 11곳을 조성했지만 만성적인 주차난은 해결이 되지 않는 데다 이미 개발이 완료된 운정1·2지구의 경우 주차장 부지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대규모 주차장을 공급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시는 주택과 상점이 밀집해 있어 주차난이 심한 지역에 오랫동안 방치된 나대지 또는 자투리땅을 활용해 소규모 주차장을 적재적소에 공급하여 시민들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에 나섰다. 최근 시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주차 편의 도모를 위해 운정과 교하지역에 소규모 자투리 주차장 2곳을 조성했다. 또한 현재 공사 중인 운정호수공원 공영주차장(253면)이 올해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구도심 지역은 부설주차장 확보 기준 강화 이전에 지어진 노후아파트가 많아 신도심에 비해 주거지역이나 상업시설 주변에 접근이 용이한 주차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지난 4일 파주시 교육발전위원회 소위원회의 선정심의를 통해 ‘2024년 안전한 학교만들기 지원사업’ 대상학교를 심의·의결했다. 이로써 14개교에 4억 5천만 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파주시 ‘안전한 학교만들기 지원사업’은 준공 연한 15년 이상인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에 취약한 학교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학교 환경 개선을 위한 시 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전액 시비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소위원회는 교육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시설물 보수, 교실 누수 등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심의해 지원 학교를 확정했다. 지난 3월 6일부터 4월 17일까지 참여 학교를 모집한 결과, 총 39개 학교에서 1억 3천8백여 만 원 규모의 사업을 신청했으며, 소위원회의 심사 순위에 따라 14개교가 지원 대상으로 결정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노후된 학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안전한 학교만들기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별, 학교별 교육 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