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7일, 성매매피해자의 2년 차 생계비 월 50만 원 인상 등을 담은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공포했다. 이번 시행규칙 개정은 고물가 상황 및 심신 안정·직업훈련 등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자활 기간의 현실적 여건을 반영해, 2년 차 생계비 월 50만 원을 1년 차와 동일하게 월 100만 원으로 2배 상향하여 피해자가 안정적인 자활을 통해 조속한 탈성매매를 이룰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파주시는 21년~22년 사이 파주시 인근에서 탈성매매 후 자활 과정에 있는 10여 명의 피해 사례 인터뷰와 수차례의 현장 전문가 사전 의견 청취 등을 반영해 자활지원 조례와 시행규칙을 제정했으며 전국 최초로 타 지자체(1년 지원)의 2배에 해당하는 2년간 지원을 결정했다. 당시 파주 성매매집결지에서 나와 용기를 내서 파주시와의 직접 면담에 응해준 탈성매매 여성은 “집결지에서 나온 즉시는 몸도 마음도 대부분 지치거나 병들어 있어 곧바로 직업훈련이 쉽지 않다”라며 “또한 탈성매매 과정에서 무엇보다 어려웠던 점은 주거 불안정과 생계”라고 말했다. 이어서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운정5동은 지난 5일, 해오름마을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제91회 이동시장실을 개최했다. ‘동네방네 구석구석 이동시장실’은 시민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시민의 작은 목소리라도 시정에 반영하려는 김경일 시장의 의지가 담긴 시정 역점시책이다. 이날 김경일 시장은 해오름마을의 현안 사항인 다율초등학교 통학로 혼잡 및 해오름마을 교통문제 등 전반적인 민원 현장을 확인한 후 해오름마을 12단지 휴아림 아파트로 자리를 옮겨, 이동시장실을 열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해오름초등학교 하반기 개교로 인한 통학로 혼잡 개선 ▲광역버스 노선 및 버스정류장 조기 신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개통에 따른 대중교통시설 확충 ▲다율중학교 학급 증설 등의 의견을 제시했으며, 마을의 크고 작은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열띤 소통의 장이 됐다. 김경일 시장은 “주민 여러분들이 주신 의견은 관계부서와 적극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하겠다”라며, “살기 좋은 해오름마을이 더 좋은 마을로 번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지난달 31일 위즈호텔 세미나실에서 ‘2024 파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시계획위원회 정책 간담회, 2024-4회 도시계획위원회, 청렴서약식, 현장견학 순서로 진행됐다. 정책 간담회에는 도시계획위원회 위원과 파주시 인허가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해 대도시 진입에 따른 도시계획위원회 권한 확대와 책임성 강화 방안, 인허가 신청인의 편의 증진을 위한 개발행위허가 심의 건의 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어 ‘운정4동 행정복지센터 및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심의와 함께 청렴서약식이 이어졌다. 지난 4월에 제14기 도시계획위원으로 위촉된 위원들을 대상으로 도시계획위원으로서의 청렴 의무와 행동강령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위원 전원이 청렴 실천에 서약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시계획위원회 워크숍’은 지난 2019년부터 지속해 오고 있는 행사로 외부 전문위원과 인허가 담당 공무원 간 소통의 기회이자 외부 전문위원의 파주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효율적인 위원회 운영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박지영 도시계획과장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오는 14일까지 ‘2024년 아열대작물 재배교육’ 교육생을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4년 아열대작물 재배교육’은 폭염·극한호우 등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파주지역의 신소득 작물을 개발하고, 청년‧여성 등 미래세대를 위한 농업체계를 구축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6월 17일과 24일에 진행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파주시 평생교육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향재 도시농업과장은 “기후 온난화에 따른 아열대 작물 재배농가 증가 추세에 대응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아열대 재배 교육에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6월 4일 법원읍 소재 별난독서문화체험장에서 파주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혜순 어린이집연합회장을 비롯해 연합회 임원진과 시 담당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해 그간 보육사업에 관련된 건의 사항 추진 결과 등 보육 현장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발전 방안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혜순 파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최근 저출생으로 원아 모집이 어려워 많은 어린이집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원해 주시는 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보육환경 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명희 파주시 보육아동과장은 “보육에 대한 사명감으로 현장에서 열정을 다하고 있는 원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보육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건의 사항을 시정에 반영하고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오는 10일까지 ‘콩·보리 탈곡용 콤바인 지원 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 ‘콩·보리 탈곡용 콤바인 지원사업’은 관내 농가의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콤바인 구입비의 50%인 최대 4,000만 원(시비 100%)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5헥타르(ha) 이상 잡곡 재배 면적을 확보한 공동경영체에 한해 가능하며, 사업대상자는 현지조사,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 및 농업정책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중순에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내용 및 추진계획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이병직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하는 만큼 콩, 보리 수확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파주시는 쌀 적정 생산 안정을 위해 밭작물 지원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지난 4일 홍원연수원에서 교통분야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 설계를 통해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기 위한 ‘2024년 현장중심 맞춤형 실무교육’의 일환으로, 파주시 교통 분야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명지대 김현명 교수의 ‘모빌리티 이노베이션 그리고 미래의 과제’와 한국교통연구원 이호 본부장의 ‘국가교통체계 구조변화와 정책과제’로 이뤄졌다. 교육 참석자들의 실무지식 획득 및 파주시 교통 현안에 대한 해결을 위한 실제 사례 중심의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공무원 공직 윤리 및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파주시 감사관 윤주현 팀장의 ‘사례를 통해 본 청탁금지법의 이해’ 강의도 함께 진행됐다. 파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통 분야 공무원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더욱 효율적인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들과 소통을 강화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지난 3일, 공장과 제조업소 내 가설건축물 축조 시 내구성이 높은 강판재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파주시 건축조례 개정안을 시행했다. 지금까지는 임시창고용 가설건축물 재질로 천막과 합성수지를 사용하도록 해왔지만 이번에 개정된 조례안에서는 강판재질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했다. 조례의 적용 대상으로는 ‘공장’ 및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장으로 이용되는 ‘제조업소’ 중 기존 건축물이 건폐율 허용범위의 80퍼센트 이상 건축된 경우다. 아울러 파주시는 ‘강판재질 가설건축물’ 축조 신고 전 신청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침서를 작성했다. 지침서에는 ‘강판재질 가설건축물’의 신청 대상, 구조, 규모 및 기타 유의사항 등 적법한 축조 방법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어 있으며,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파주시 내 산업 발전과 기업경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강판재질 가설건축물’이 적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근절을 위해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 또는 동영상 등 직접적인 증거를 제보하는 신고인에게는 과태료 부과 금액의 40%를 포상금으로 지급하며, 개인당 연간 최대 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올해 예산은 1,300만 원으로 6월 초 기준 288건의 무단투기 행위를 제보받아 신고포상금 576만 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쓰레기 불법투기 및 소각 근절을 위해 ‘깨끗한 쓰레기처리 감시원’ 6명을 채용하여 파주 전역을 상시 점검(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쓰레기 투기 금지 현수막 제작 및 이동식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 등 지속적으로 계도와 단속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파주시 금촌동에 위치한 공원 앞 거리를 집중 단속해 과태료 7건을 부과했고 올바른 배출방법 홍보활동을 통해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했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관내 발생하고 있는 쓰레기 불법투기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주차정책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네이버 카페(운정맘, 파주맘)에 ‘즉문즉설’ 소통창구를 개설했다. 시민들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주정차 관련 사항을 문의할 수 있지만 답변을 받기까지 최대 20일(휴일 제외)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시는 처리 기간에 대한 시민의 불편에 공감하며 즉시 묻고 즉시 답하는 의미를 담은 ‘즉문즉설’ 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 5월 13일 운영을 시작한 이후 보름간 접수된 민원 건수는 123건으로, 단순문의, 주정차 단속강화 요청, 공영주차장 위치, 신호개선, 차선도색 등 교통에 대한 문의가 주를 이뤘다. 신속 정확히 대응하는 행정서비스가 제공됨에 따라 ‘소통하려는 마음을 응원합니다’, ‘이런 소통 너무 좋습니다’라는 등의 긍정적인 온라인 댓글이 달렸다. 정영옥 주차관리과장은 “주차정책은 시민 일상생활과 밀접하기 때문에 시민과 편안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소통창구에서 제안된 내용들을 유튜브 영상으로도 제작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