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의 대표 겨울축제 였던 자라섬 씽씽겨울축제가 거듭될수록 축제의미가 무색해 지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제1회 자라섬 씽씽겨울축제(이하 자라섬 겨울축제)를 시작으로 6회에 걸쳐 연간 축제 1월 한달여간 100만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고 밝혔다. 반면 2017년 8회부터 민간단체 주최로 축제가 진행되면서 사익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다 보니 관광객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각종 잡음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 2022~2023년 자라섬 겨울축제도 흥행실패 해결보다는 책임전가가 우선인 주최 측의 무성의한 행동에 군민들의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지난 1일 폐장한 이번 자라섬 겨울축제도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하천결빙시스템 등의 각종 시설물을 현재까지 그대로 방치하고 있어 주최 측의 무책임에 지역주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군은 이달 말까지 하천점용허가지 원상복구 시행을 수차례 통보하고 원상복구 미 이행시 보증보험 복구비를 청구해 복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2200만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인 북한강 오염방지를 위해 선제적 대응으로 결빙용 구조물에 담겨있는 냉매를 우선적으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이 명산을 테마로 한 개발 계획으로 신선봉(울업산) 일대에 산악관광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21일 군에 따르면 가평에는 화악산, 명지산, 운악산, 연인산, 유명산, 호명산 등 명산들이 즐비한 가운데 설악산 절경에 버금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설악면 선촌리 울업산 신선봉(381m) 일원을 산악 익스트림 관광지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곳은 가평 제2경으로 관광명소가 된 청평호수, 북한강 스마트 유람선 운항으로 인해 북한강 천년 뱃길을 복원하는 대규모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북한강 천년 뱃길과 연계하는 설악면 산악거점 관광지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올해 관광지 개발사업은 막대한 초기 투자비용이 소요되고 효율적인 사업개발 등을 고려해 민간투자유치사업 추진방식(BTO, BOO 등)을 우선 결정할 예정이다. 민간투자방식인 BTO(Build Transfer Operate)는 완공과 동시 시설의 소유권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 귀속되나 일정기간 민간사업시행자가 운영하여 시설 이용자들에게 시설 이용료를 징수해 투자자금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BOO(Build Own Operate)는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이 올해 규제혁신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인 가운데 우수 제안자에게는 포상금도 주어진다. 21일 군에 따르면 주민생활 및 기업활동에 불편을 초래하는 각종 애로사항을 발굴 및 개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2023년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규제개선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이디어 우수작에 대해서는 최우수 1명 50만원, 우수 2명 각 30만원, 장려 3명 각 20만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은 군민 생활과 지역경제에 불합리한 각종 규제 2개 부문인 생활안전 및 경제로 △국민복지 △생활불편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이다. 주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모든 규제개선 아이디어는 접수가 가능하나 수수료 및 과태료 등 비규제, 단순민원, 민원사항은 제외된다. 공모기간은 4월 28일까지며 군청 홈페이지에서 제출서식을 받아 작성 후, 이매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 홈페이지 ‘규제개혁신고센터’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응모된 제안은 창의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의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군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이 갈수록 버려지는 동물이 급증하는 가운데 경기도에서는 군 단위 최초로 유기동물보호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등 유기동물 입양문화 활성화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늘어나는 반려인구에 따라 유기되는 반려동물도 증가하면서 보호한계를 넘어선 유기동물에 대한 안락사 문제를 해결하고 올바른 입양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직영보호센터로는 네 번째이자 군 단위로는 처음으로 유기동물보호센터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운영함으로써 입양을 주선해 가족을 찾아주고 있다. 또 유기동물이 따뜻한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군청 홈페이지에 유기동물 게시판을 신설하는 등 기존 오프라인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을 통한 입양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유튜브 활용 및 각종 행사시 유기동물 입양 안내 캠페인 및 입양 절차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해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현재 군에는 유기견 25마리를 보호할 수 있는 유기동물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동물진료실, 개사육실, 고양이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군 동물보호센터에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주민들의 안전과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설악면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가 65%공정률을 보이며 오는 10월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기존 설악면사무소는 지난 1989년 건립돼 30년이 경과하면서 낡고 좁아 늘어나는 복지·문화·행정 서비스에 대한 주민의 요구를 충족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어 주민 안전과 다양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필요성으로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설악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21년 하반기, 연면적 2755㎡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착공했다. 지하 1층에는 기계실 및 전기실 등이 들어서며, 지상 1층에는 농민상담실, 복지상담실, 면장실, 다목적회의실, 서고 등이 마련된다. 지상 2층과 3층에는 예비군중대, 회의실, 자재창고, 식당, 휴게실 등이 설치된다. 총 사업비는 83억9000여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노약자 및 장애인 등의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미설치된가평읍, 청평면, 상면, 조종면 등 4개소 행정복지센터 승강기 설치공사도 올해 안에 완료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주민의견을 수렴한 합리적인 공간구성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스트레스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제3회 독서 마라톤 대회를 열고 있다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1월 30일 골인하는 본 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재미있게 접목시킨 운동으로 독서 1페이지를 2m로 환산, 참여자가 마라톤 홈페이지에 스스로 독서기록 일지를 작성해 신청한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독서진흥운동인 온라인 프로그램이다. 어린이·청소년·일반인이 참여하는 온라인 독서 마라톤 대회코스는 걷기코스(5km), 단축코스(10km), 하프코스(21km), 풀코스(42.195km) 등 총 4개 코스로 진행되며, 개인 독서량에 따라 코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군립도서관 정회원으로 9월 30일까지 도서관 독서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독서마라톤 운영기간 동안 대출권수 10권으로 확대 및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 코스별 최고 다독 완주자에게는 연말에 시상이 제공되는 등 독서 마라톤 대회가 독서의 생활화는 물론 인문학적 소양증진과 독서문화 저변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456명이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내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시행 3달여 만에 처음으로 고액기부자 나왔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고액 기부자 제1호 주인공은 아침고요수목원 이영자 대표로 개인 연간 최대 한도액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 대표는 “약 30여년 동안 수목원을 운영하면서 가평은 마음의 고향이나 다름없다면서 고향사랑기부제로 가평군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서태원 군수는 “가평을 사랑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기부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꼭 필요한 곳에 보람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목표액을 1억 원으로 정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사용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 접속 또는 농협을 방문해 빠르고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으며, 1인당 5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 10만원 이하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고, 기부액의 30%이내에서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소방서는 건조한 날씨로 화재가 빈번한 봄철을 맞아 3~5월 3달간 2023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날씨가 건조하기 때문에 사소한 부주의가 2022년 울진·삼척 산불화재처럼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다. 그렇기에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이번 예방대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봄철 산불 화재 안전지킴이 운영 ▲대형화재 우려 대상 선제적 안전관리 추진 ▲봄철 축제 및 행사장 안전 점검 강화 ▲ 화재 취약 주거지역 안전관리 등이다. 배영환 가평소방서장은 “봄철은 날씨가 건조하고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사소한 부주로 인해 대형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캠핑, 등산 등 야외활동 시 화기취급 등 주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은 4월 1일부터 7월 8일까지 12회기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인 '드론으로 나만의 영상 만들기'가 가평 관내 13세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의거하여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청소년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이다. '드론으로 나만의 영상 만들기' 프로그램은 드론을 활용한 영상촬영기법과 편집기술을 익히며 다양한 융합기술을 접목하는 기초 학습 및 체험을 통하여 진로 역량 개발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지윤정 관장은 “앞으로도 가평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 보건소는 관내 아동을 대상으로 4월1일부터 10월4일까지 매주 수요일 가평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유아 건강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교육대상은 어린이집‧유치원 아동(6~7세)이며, 회당 최대 25명을 대상으로 2시간동안 진행한다. ‘유아 건강 체험교실’은 금연·구강보건·신체활동·영양관리 통합프로그램으로, ▲흡연의 유해성 알기 ▲튼튼한 치아 만들기 ▲놀이형 신체활동 ▲채소·과일 알아보기 등의 학습주제로 4개 영역별 담당자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직접 교육 및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유아기 구강관리를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최순일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 상황이 완화되면서 다시 대면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는 체험형 교육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