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6월 3일부터 27일까지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하는 집단식중독에 대비하기 위해 환경가검물 검사를 실시한다. 환경가검물 검사란 칼, 도마, 행주에 가검물(검체) 등을 채취한 다음 임상배양 실험을 통해 병원성 세균을 검출·확인하는 것이다. 이번 점검은 파주시 관내 집단급식소 407곳을 대상으로 하며, 주요 장소는 학교 82곳, 유치원 33곳, 어린이집 97곳, 사회복지시설 33곳, 산업체 등 162곳이다. 수거된 가검물은 보건소에서 살모넬라, 대장균 등의 검출 여부를 검사하며, 검사 결과 균이 검출된 업소는 추후 1개월 이내 다시 점검해 개선될 때까지 중점 관리할 예정이다. 집단급식소의 경우 식중독 발생 시 그 규모가 크고 확산 속도가 빠른 특성 때문에, 이번 환경가검물 검사를 통해 집단급식소 내 식중독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파주시는 매년 집단급식소 환경가검물 전수 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집단급식소에서는 식품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고물가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준비 청년들에게 수강료나 면접 소요 비용 등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취업준비청년 구직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30만 원으로, '학원법'에 따른 학원이나 '평생교육법'에 따른 평생교육시설에서 수강한 학원 수강료는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되며,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면접일 헤어·메이크업 비용 등 면접 비용은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최종학교 졸업(예정)자다. 다만, 수강료에 한해, 기준중위소득 120% 초과 150% 이하인 청년 또는 120% 이하인 청년 중 국민취업지원제도 탈락자도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6월 3일부터 경기도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예산 소진 시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파주시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물가로 수입원이 없어 더 큰 부담을 느끼는 미취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주최하고,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금촌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며,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2024년 제32회 파주시청소년종합예술제(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파주시 예선)’가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경연의 장이 마련됐다. ‘청소년, 예술에 감성을 녹이다’라는 표어 아래 음악·무용·문예·사물놀이·대중문화 5개 부문 14개 종목이 펼쳐졌다. 예술제에는 관내 초중고 160개 팀, 645명의 청소년이 출전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참가자 중 각 분야별 최우수 수상자(팀)는 8월에 있는 제32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 대회에 파주시 대표로 참가하여 31개 시군과 경쟁하게 된다. 이승욱 복지정책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쟁을 넘어 화합의 장이 되는 무대를 마음껏 펼쳐준 청소년들의 모습을 통해 파주시의 희망찬 미래를 기대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금촌지구에 대해 경계설정을 완료하고 5월 30일, 토지소유자에게 지적확정예정 통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지적확정예정 통지서는 기존 지적공부상의 종전 토지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조정된 경계·면적에 대한 지번별 내역, 도면 등을 표시한 자료로 예정 통지서와 관련하여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는 통지서 수령일로부터 20일 이내에 파주시청 토지정보과로 의견서를 제출해야 한다.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는 현장조사 및 토지소유자 간 협의 조정절차를 통해 경계를 재설정 할 수 있으며, ‘파주시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경계를 결정하게 된다. 백정호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토지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토지분쟁 해소 등 토지이용 가치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지난 24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파주시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과 공감의 자리인 ’소풍 가는 날‘을 개최했다. ’소풍 가는 날‘은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파주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을 주고받으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그동안은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많은 행사들을 타지역에서 치르는 경우가 많았지만, '소풍 가는 날' 행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파주시 관내에서 진행했다. 표어로 내건 ‘소풍 가는 날’에는 세대·직급·직렬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직원들끼리 서로 화합하면서 보다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내 명소(벽초지 수목원) 탐방 ▲명사 특강 ▲파주시 주요사업 골든벨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주요사업 골든벨에서는 파주시의 주요 사업과 정책에 대한 퀴즈를 함께 풀어봄으로써 타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한 벽초지 수목원 탐방에서는 증강 현실(AR) 게임을 활용한 조별 미션 수행을 통해 팀워크를 다졌으며, 이동진 모험가를 초청한 특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안전신문고 주정차 위반 주민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주정차 주민신고 건이 지난해 대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시민들에게 불법주정차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24년 5월 20일 기준 불법주정차 주민신고 건은 7,61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특히 인도 주정차 신고 건은 올해 1,64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5%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인도 불법주차 단속을 강화해 달라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주민신고제 (인도) 단속 강화 행정예고`를 시행한 점이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정영옥 주차관리과장은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가 가능한 주민신고제는 횡단보도, 인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소화전, 어린이보호구역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장소에서 신고되기 때문에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지난달 28일 파평면 금파리 일원에서 벼 드문모심기 재배 기술 확산을 위한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벼 드문모심기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술로 모기르기(육묘)와 모내기(이앙) 과정에 드는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이는 재배 기술이다. 육묘 상자에 뿌리는 볍씨 양을 기존보다 늘려 모내기 때 필요한 육묘 상자 수를 줄일 수 있다. 이번 시연 행사에는 파평면쌀전업농회, 북파주농협,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비교전시포 설치를 위한 모내기를 진행했다. 모내기는 벼 생육 차이를 비교할 수 있도록 3.3㎡당 37주, 50주, 60주로 나눠 진행됐다. 벼 드문모심기는 논에 심는 모 포기 수를 줄이고, 심는 간격을 넓혀 병해충 발생을 낮추고 벼 쓰러짐을 예방하는 장점이 있다. 드문모심기 기술이 보급되면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소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농사는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생산비 절감과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이 중요한 과제”라며, “파주시는 다양한 시범사업 기술보급과 지도를 통해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추진단계를 차근차근 밟아나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파주 평화경제 토크콘서트’가 지난달 31일 두원공과대학교 파주캠퍼스 레이첼홀에서 열렸다. 파주시에서 주최하고 파주시민포럼에서 주관한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파주시장 및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과 시민 250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워 특구 지정에 대한 파주시민의 열의를 실감케했다. 파주시는 '평화경제특구법' 제정 이후 시민들에게 평화경제특구의 최적지로서 파주의 가치와 당위성을 알리며 시민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집중해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차문성 파주향토문화연구소 소장의 진행으로 남북 관계와 국제정세의 전문가 정세현 전(前) 통일부 장관과 최배근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함께해 ▲남북 정세와 경제 상황 ▲평화경제특구의 실효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이어 토크콘서트에 앞서 정보 무늬(QR 코드)를 활용해 시민들로부터 받은 질문들을 함께 나누며,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중가요와 한국무용이 함께한 축하공연과 바이올리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31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배수펌프장에 대한 일제 점검을 완료하고 금촌2배수펌프장에서 가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배수펌프장을 선제 점검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동점검은 집중호우 대응체계를 기르기 위해 금촌 시내에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진행됐다. 이날 점검에 참여한 김경일 시장은 운영 지침에 따라 배수펌프장 시운전을 실시하고 배수펌프장 시설 장비의 기능과 사용에 이상이 없는지 점검했다. 배수펌프장이 정상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배수펌프장은 하천변 저지대 지역의 빗물을 모아 하천으로 배수하는 시설로, 현재 파주시는 대형펌프장 14곳, 간이펌프장 22곳에 대해 일제 점검과 보수․보강을 완료한 상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배수펌프장은 수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시설”이라며, “집중호우 시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점검과 정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소방서는 검산초등학교 4학년 송민호 학생 작품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주최한 ‘제1회 생활안전포스터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파주소방서 자체 공모전에서는 총 85점이 접수됐으며 이중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은 파주소방서를 대표하여 경기도소방재난본부 공모전에 출전하게 됐다. '나의 ‘안전네컷’을 소개합니다'라는 작품명으로 자전거 사고, 물놀이 사고 등 4가지 주제를 하나의 그림으로 담아 표현해 심사위원의 눈길을 끌었으며 경기도 내 각 소방서별로 선정된 최우수작 34점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 송민호 어린이의 작품에 우수상을 안겨주었다. 이상태 서장은 “이번 생활안전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안전에 대한 의식을 자연스럽게 접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파주를 대표하여 출전한 송민호 어린이에게 축하와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