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지난 22일 국제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공릉천 일원에서 민관군이 함께 대대적인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시청 공무원과 9사단 28여단 1대대 소속 군 장병들과 사회단체, 민간기업 등 기관·단체 관계자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작업이 펼쳐진 공릉천 칠간다리 밑 다목적광장 부근 천변 지역은 대표적인 생태계 교란종으로 손꼽히는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환삼덩굴 등이 해마다 무성한 군락을 이루며 주변 식생을 위협하고, 천변의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등 폐해가 적지 않다. 지난 4월부터 파주시는 이 일대 약 6천㎡ 가량의 초지를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 시범지역으로 설정하고 민관군 협력을 통한 집중 정화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또한 시범지역과는 별도로 각 읍면동 지역에서도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 제거의 날’을 정해 지속적인 생태계 교란종 퇴치 작업에 동참하고 있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파주 전역 어느 곳에서도 생태계 교란 야생식물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면서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소방서는 여름철 폭염 대비 온열질환자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구급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 `23년 경기도에서 발생한 여름철 온열환자는 총 683명으로 `22년 353명(사망자 2명 포함) 대비 330명이 증가(93.5%)한 수치를 보였으며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평균 기온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폭염 빈도와 강도가 증가됨에 따라 이를 대비하기 위해 추진된다. 추진 내용으로는 ▲신속한 병원 이송체계 구축 ▲출동대원 폭염 응급처치 능력 강화 특별 교육 ▲폭염 대응 보호장비 구매 및 차량 적재 등 구급차, 펌뷸런스차 총 22대를 대상으로 운용한다. 재난대응과 구급팀장은 “소방력을 최대한 가동해 폭염으로부터 파주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염예보 등 기상정보에 맞춰 여름철 오후 2~5시 사이는 실외 작업과 야외활동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22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공공건설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건설 관계 공무원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 공공건설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공공건축 공사 추진을 위한 기초지식은 물론, 물가 변동, 설계변경, 기간 연장, 하자 검사 등 공공계약과 관련한 법적 분쟁의 예방과 대응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강의의 주요 내용은 공공계약의 적용 법령과 절차, 공공계약에서 발생하는 분쟁 및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최정석 공공건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건설 관계 공무원들이 건설분쟁 등에 대한 경험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파주쌀을 활용한 ‘한식 디저트’ 교육을 다음달 13일부터 매주 목요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설기랑 커피랑’의 이남숙 대표를 초빙하여 파주쌀을 활용한 개성 주악, 꽃송편, 호박말이 등 다양한 한식 디저트를 만드는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한식 디저트 만들기 교육은 세계적으로 K-푸드의 관심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시기와 맞물려 파주시민에게 우리 전통 한과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다양한 활용 방법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6월 13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 진행되며 접수는 5월 27일(월)부터 파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4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향재 도시농업과장은 “가정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디저트 요리를 통해 전통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아울러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 운정보건소에서는 비만·대사증후군 관리 및 만성질환 예방이 필요한 건강클리닉 참여자를 대상으로 5월부터 2개월간 ‘혈관튼튼 심뇌튼튼 순환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환운동교실은 근력장비 8종과 에어보드를 교대로 운동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운동프로그램이다. 연령별 16명씩 2개반으로 운영되며, 스트레칭, 유산소 운동, 근력운동, 소도구 운동 등을 활용한 순환운동으로 50분씩 진행된다. 생활스포츠 지도사가 개인별 건강 위험요소를 파악하여 맞춤형 운동을 제공하며, 운동기구 사용 방법, 근력운동 방법, 정확한 스트레칭 방법 등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참가자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 전후 기초 건강검사(혈압·혈당), 기초체력 및 체성분 측정 등 데이터를 통해 개인별 체지방 감소 및 체성분 변화 과정을 함께하고 있다. 한숙연 운정보건소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건강 환경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말라리아 예방과 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관내 병· 의원 58개소를 ‘우리 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으로 지정하고 신속진단키트 1,675개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시민들이 거주지 근처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우리 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기존 44개소에서 14개소를 늘려 58개소로 확대했다.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는 말라리아 환자를 간편하고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손끝 혈액 채취로 15~20분 이내 감염 여부 확인이 가능한 진단 기구로 양성일 때 추가 혈액 검사를 통해 확진 검사를 시행하며, 말라리아 검사가 가능한 우리 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병의원)은 파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말라리아는 4월~10월 사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열성질환으로, 모기에게 물린 후 오한, 발열, 발한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되며 두통,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나 ‘우리 동네 말라리아 진단기관’에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예방법으로는 ▲야간활동 자제 ▲야외활동 시 밝은색의 긴 옷 착용▲기피제, 살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지역주민의 마약류 및 유해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21일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파주보건소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파주시의사회 ▲파주시약사회 ▲파주교육지원청 ▲파주경찰서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영대학교 등 8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 간 상호 협약을 통하여 아동·청소년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유해 약물에 대한 경계심을 높이고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예방 교육 및 인식개선 홍보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검찰청이 발간한 2022년도 마약류범죄백서에 따르면 국내 마약류 사범 중 20·30대 비중이 2021년 56.8%로 처음 50%를 돌파한 이래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SNS 등의 보급으로 마약류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진 것에 따른 것이며, 특히 10대 마약류 사범도 481명(2.6%)으로 역대 최대치를 보이며,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 4월 '파주시 마약류 및 유해 약물의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민들에게 마약류 및 유해 약물에 대한 올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도서관(중앙・교하)은 5월 넷째 주부터 ‘2024년 작은도서관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은도서관들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파주시가 주관하는 올해 작은도서관 공모사업에는 1・2차 심사를 거쳐 파주 북부권역 8개소(금촌・문산・파평 등), 남부권역 14개소(교하・운정・탄현 등)의 작은도서관이 선정됐다. 올해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와 문화예술이 결합된 특화프로그램, 지역주민의 생활과 밀착한 독서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한 ‘방구석 음악여행’, ‘2024 거리로 ON 공릉천’, ‘걸어서 우리 동네 도서관 속으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중앙도서관 서병권 관장은 “이번 공모사업이 지역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는 작은도서관 운영의 활성화와 생활밀착형 정보 제공 등 작은도서관만의 차별화된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년 작은도서관 활성화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도서관 누리집 또는 중앙도서관 및 교하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는 각 지역 작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파주지회가 주관하는 2024년 제26회 파주예술제가 이번 달 31일부터 6월 17일까지 운정호수공원 아쿠아프라자를 주 무대로 개최된다. 제26회 파주예술제는 ‘상상과 열정’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예술을 통해 즐거움과 행복을 전하고자 파주예총 9개 예술협회(문인·미술·음악·연예예술인·무용·연극·사진작가·국악·영화인협회) 600여 예술인들과 파주 관내 예술인들이 함께 준비했으며, 공연, 전시, 어린이·청소년 미술대회 등 다양한 분야의 종합예술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술제 중 공연 분야 행사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운정호수공원 아쿠아프라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개막일인 5월 31일에는 ▲파주우리소리예술단 식전공연과 ▲무용협회 개막공연 ‘예향 속으로’가 개최될 예정이고, 6월 1일에는 ▲국악협회 연희한마당 ‘통쾌’ ▲술이홀색소폰 윈드앙상블 공연 ▲음악협회 ‘사랑 나눔’ 음악회가, 6월 2일엔 ▲연예예술인 총연합회 ‘아트 뮤직박스’ 트로트 & 포크콘서트가 개최된다. 전시 분야 행사로는 ▲파주사진작가협회 회원전(5월 31일~6월 8일) ▲문인협회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2024년 국가유산청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선정되어 이번 5월부터 10월까지 파주 혜음원지에서 ‘혜음원지를 통해 고려를 알아가다!’라는 사업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본 사업은 역사적으로 개경과 한양을 잇는 주요 교통로이자 고려시대 관영 숙박시설이자 사찰, 행궁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했던 파주 혜음원지의 뛰어난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혜음원지를 답사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이어가는 ‘혜음원지의 문을 두드리다!’와 파주 관내에 소재한 고려시대 문화유산들을 순례하며 탐방하는 ‘파주 고려문화유산 탐방’이 있다. 먼저 ‘혜음원지의 문을 두드리다!’ 프로그램은 혜음원지 방문자센터 내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전시 해설, 혜음원지 건축적 특징과 가치를 이해하기 위한 혜음원지 전문가와 함께하는 혜음원지 현장 답사, 미로찾기 및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이어가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파주 고려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은 파주 혜음원지, 용미리 마애이불입상 등 고려시대의 문화유산을 현장 방문하여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