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5060 신중년 남성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24일 ‘이모작 아버지 요리 교실’을 성황리에 종강했다. 이모작 아버지 요리 교실은 요리를 전혀 알지 못했던 신중년 남성이 은퇴 후 칼 사용법부터 차근차근 배워가며 자신과 가족들을 위한 건강한 한 끼를 만드는 시간이다. 이번 교육은 10월 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건강을 생각한 제철에 맞는 나물무침과 더덕불고기, 굴 영양밥, 생강청, 김치, 전통주 빚기 등 다양한 요리를 배웠다. 특히, 김치를 담근 날에는 보쌈을 함께 준비하여 김장 분위기가 물씬 풍겼으며 수강생 중에는 배운 요리로 아내를 위한 생일상을 차리고 사진을 공유하여 감동을 함께 나눴다. 교육을 신청한 손○○씨는 “수업을 시작할 때 라면밖에 못 끊이는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많았는데 강사님이 요리를 쉽게 설명해주셔서 잘 따라갈 수 있었고 요리하는 내내 너무 즐거웠다”며 “덕분에 이번에 아내와 처음으로 직접 김장도 해보고 스스로에게 많은 변화를 준 고마운 프로그램이었다”고 밝혔다. 강의를 이끈 조영희 강사는 “이모작 아버지 요리 교실에 높은 출석률과 애정을 다해 참여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심곡동에 먹적골 공영주차장(신흥로67번길 48) 조성을 완료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12월 1일부터 유료 무인주차장을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먹적골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2020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확보하여 추진한 사업으로,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지역주민의 주차난 해소로 쾌적한 주차환경을 만들기 위해 건축물식 2층 3단 노외주차장(148면)을 조성했다. 주차면 148면(△일반형 50면 △확장형 70면 △경차 15면 △배려주차 1면 △친환경자동차 8면 등)과 함께 전기차 충전기 3기(급속1, 완속2), 관리실(CCTV), 화장실, 계단실 등을 설치했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에 300원, 10분마다 200원씩 하루 최대 4,000원이 부과된다. 월 정기주차 시행 여부는 일정기간 운영 후 향후 주차수요 및 이용현황을 분석하여 공영주차장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공사기간 소음과 통행 불편에도 오랜 시간 인내해 주신 주민들과 관련 국회의원 및 시의원들의 공로에 감사드린다. 심곡동 밀집한 주택가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불법주차 및 주차난을 해소하고 전기차 충전기 신규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를 대비해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높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개월 동안 평상시보다 강화된 저감 정책 시행으로 미세먼지 고농도 강도를 완화하는 제도로, 2019년을 시작으로 올해가 네 번째다. 이번 제4차 부천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수송·산업·생활·건강보호·미세먼지 정보제공 등 5개 분야 18개 추진과제를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공공분야 미세먼지 선제적·자발적 감축 이행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건설공사장 비산먼지 집중 단속 ▲집중관리도로 지정 운영 및 도로청소 강화 ▲취약계층 이용시설 건강 보호 ▲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원 및 미세먼지 정보제공 등이다. 특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주말·공휴일 제외)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며, 위반할 경우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장애인, 긴급차, 국가유공자 차량 등은 단속대상에서 제외한다. 시는 관내 5등급 차량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25일 조용익 시장을 주재로 2022~2023년 제설 및 한파 대응 종합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겨울철 제설 및 한파에 대비하여 △도로 제설 대책 △한파 취약계층 보호 대책 △폭설 시 버스 증편 대책 △동파 대비 수도시설 관리 강화 대책 등 다양한 방안을 개진하고 점검했다. 시는 11월 15일부터 2023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재난 상황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평상시는 물론 기상 상황을 고려하여 예비특보 단계부터 선제적 대비를 위한 비상 5단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특보 발효 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비상단계에 준하는 단계별 비상근무도 실시할 방침이다. 조용익 시장은 “예상치 못한 기습강설에 대비하고, 제설 장비나 인력이 닿지 못해 생기는 제설 사각지대가 없도록 준비하길 바란다. 실·국·소 및 각 동에서는 오늘 회의를 통해 제설·한파 분야별 각종 준비사항, 협업 사항, 역할 등을 다시 한번 체크해 인명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내년 2023년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슬로건을 ‘부천 50년의 두드림, 미래 100년의 큰 열림’으로 확정했다. 시는 지난 10월 11일부터 28일까지 공모하여 총 785점의 응모작을 접수했으며, 관련 전문가로 이루어진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슬로건을 최종 선정했다. ‘부천 50년의 두드림, 미래 백년의 큰 열림’은 지난 50년간의 힘찬 두드림으로 시민과 함께 밝은 미래 100년을 열고자 하는 의지와 비전을 담고 있다. 그간 ‘문화창의도시’, ‘스마트시티’로 성장해온 부천시가 백년대계의 전환점에서 또 어떤 비약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 시민들의 마음을 더 큰 열림으로 두드리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의 의미가 시민들에게 어떤 의미이며 어떻게 다가가고 있는지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부천 50년의 두드림, 미래 100년의 큰 열림’이라는 슬로건처럼 시민과 함께 반드시 희망찬 100년을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가 지난 24일 환경부 주관 ‘2022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9년 우수, 2020년 최우수, 2021년 최우수 수상에 이은 4년 연속수상이다. 환경부는 전국의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공공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평가는 인구수 기준으로 △Ⅰ그룹(30만명 이상) △Ⅱ그룹(10만~30만명) △Ⅲ그룹(5~10만명) △Ⅳ그룹(5만명 미만) 총 4개 그룹으로 분류해 실시한다. Ⅰ그룹에 속한 부천시는 올해 평가에서 ▲하수도 침수예방 및 안전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 ▲하수도 악취저감을 위한 부천 도시대기정보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 ▲바이오가스 및 미활용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자립화 사업 ▲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 효율 향상을 위한 운영개선 및 예산절감 노력 ▲환경부 등과 하수처리 효율 향상을 위한 각종 연구개발(R&D) 활동 등이 평가 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2019년부터 4년 연속수상이라는 영예를 얻게 됐다. 특히, 부천시는 바이오가스 및 미활용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북고등학교는 25일 오후 4시, 운동장에서 ‘천연잔디 운동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선복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설훈, 김경협 국회의원, 조용익 부천시장, 황진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동문,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부천북고는 올해 4월 설계를 시작으로 9월 초순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여 11월 중순 천연잔디운동장(3,609㎡)을 완공했으며 총공사비는 5억 6천만원(경기도교육청, 부천시)이 소요됐다. 부천북고의 체육교사들은 올해 3월 초부터 1학년을 대상으로 정규 체육수업에 태그 럭비(Tag Rugby)를 도입했다. 코로나로 신체활동이 줄어든 학생들, 그중에서도 여학생의 충분한 운동시간 확보와 학교운동부인 럭비와 유사한 종목의 체험으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차원이었다. 태그 럭비는 허리에 벨크로(일명 찍찍이) 태그 2개를 붙이고 태클과 같은 강력한 신체접촉 대신에 상대방의 태그를 떼는 방식으로 수비하고, 패스와 돌파를 통해 골에 도달하여 득점하는 안전하고 배우기 쉬운 럭비 경기이다. 태그 럭비와 럭비의 또 다른 주요한 차이점은 태그 럭비에서는 발차기
[ 중앙뉴스미디어 ] 영유아를 위한 부천의 ‘아기공연’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부천문화재단은 11월 24일을 끝으로 올해 마지막 120번째 ‘아기공연배달’을 선보였다. ‘아기공연배달’은 길어진 코로나19 등에 따라 적극적인 외부 활동이 어려워진 영아의 문화 사각지대 해소와 공연예술단체 활동 지원을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하는 활동이다. 예술단체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만 2세까지의 영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천만의 특별한 ‘아기공연’을 펼친다. 재단은 올해 총 120회 찾아가는 아기공연으로 관람객 총 2,811명을 만났다. 공연은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한 지역예술단체 4곳 ▲부천S쳄버오케스트라 ▲극단 배낭속사람들 ▲극단 들락 ▲큐비트와 함께했다. 올해 선보인 아기공연은 ▲생일파티에 초대된 클래식 ▲별난별별콘서트 ▲홉.홉. ▲성게와 달팽이 ▲우리는 친구 등 5편이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영아들은 공연장으로 이동과 적응이 어려운데 어린이집으로 예술가가 직접 찾아와 영아 맞춤형으로 공연을 펼쳐주어서 좋았다”며 ”어른들이 보는 일반적인 공연과 달리 무대와 객석의 구분 없이 예술가와 영아가 지속적인 눈맞춤으로 교감하고, 언어 발달
[ 중앙뉴스미디어 ] 빗물받이 개선을 위한 미래세대 활동이 부천에서 펼쳐졌다. 부천문화재단은 11월 24일 상일초등학교에서 학생 대상으로 문화도시 생활디자인 사업으로 교육 ‘함께하는 부천 생활, 물살이의 길’을 진행했다. 지난 9월 교육에 이은 두 번째 자리이며, 올해 부천 내 초·중학생 총 1,100여 명이 교육받았다. 첫 교육은 ▲솔안초등학교 ▲중원초등학교 ▲송내초등학교 ▲성곡중학교 ▲덕산초등학교 등 5개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했다. ‘함께하는 부천 생활, 물살이의 길’은 도심 속 빗물받이가 ‘물살이’의 이동길임을 알리는 환경교육 사업이다. 물살이는 종 평등을 위해 동물권 운동가들을 중심으로 확산 사용하는 물고기의 대체 언어이다. 교육은 학생들에게 꾸러미 ‘물살이의 길’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환경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추진됐다. 꾸러미 ‘물살이의 길’은 도로에 설치된 빗물받이 옆에 빗물에 지워지는 분필로 ‘물살이의 길’이라는 이정표를 그릴 수 있는 물건들을 담았다. 빗물받이가 재떨이 등 쓰레기통이 아니라 물살이가 사는 강과 바다로 이어지는 출입구임을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알릴 수 있는 구성이다. 실제로 2019년 미국의 한 환경단체
[ 중앙뉴스미디어 ] 중흥초등학교는 11월 25일 2022 교육공동체 토론회를 학생, 학부모, 교사와 함께하는 유튜브 생방송 ‘온라인 공감 토론회’로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생방송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기존에 계획되어 있던 대면 토론회를 구성원의 안전을 고려하여 학생, 학부모, 교사 최소인원이 참석하는 온라인 비대면 형식으로 변경하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했다. 특히 이번 온라인 토론회는 학교의 주인인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높이고자 학교에 등교하는 1~6학년은 교실에서 선생님과 함께, 각 가정에서 학부모님들과 함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방송 1부에서는‘수고했어! 중흥!’이라는 주제로 학년별로 진행한 학교자율과정 [중흥삼둥이 성장 프로그램] 등 다양한 2022년 교육활동 사례들을 공유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고, 지난 10월 경기도 교육청에서 실시한 학교문화인식조사 결과 및 11월에 학교자체 교육공동체 설문을 통해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을 분석하고 안내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함께해요! 중흥!’이라는 주제로 학생, 학부모, 교사 대표와 함께 패널 토크를 진행했다. 패널 토크 시간은 각 교육 주체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