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17일 소사공간에서 수강생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도시재생대학 전문가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골목상권 활성화 및 지역특화 재생 관련 전문 역량강화를 위하여 지난 10월부터 6주간 진행됐으며 강의는 물론 그룹 토의와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알차게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그룹 토의를 통해 도출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활성화 방안 발표 시간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마을의 자원과 역량을 사업화하는 것에 대한 시민 역량이 얼마나 향상됐는지 엿볼 수 있었다. 특별히 이번 과정은 부천시 소사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조직되고 육성된 소새마을기획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을 맡아 성공적인 성과를 내었고, 수강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는 것은 전국 첫 사례로 도시재생사업이 지역에 선순환되는 선진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휘 주택국장은 “앞으로도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이 지역 의제를 직접 발굴하고, 재생 사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니 여러분의 지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18일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이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경기부천아동보호전문기관, 부천원미경찰서, 부천소사경찰서, 부천오정경찰서, 부천교육지원청, 경기중부해바라기센터, 7호선 역무센터 등 8개 기관이 참여한 합동 아동학대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신중동역사 내에서 진행했다. 민·관·경 연합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아동학대 관련 다양한 홍보물(아동학대 예방안내, 아동학대 대응업무절차안내문 등)을 준비하여 진행됐으며,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100가지 말상처 프로그램’을 통해‘아동이 듣고 싶은 말’과‘듣기 싫은 말’을 직접 작성해봄으로써 아동학대에 대한 부모와 아동 간의 소통 및 학대에 대한 인식개선을 개선하고자 힘썼다. 특별히 원미경찰서에는 아동학대 예방 포스터 공모전 출품작 25점을 전시하고, 아동학대 예방의 날 감사장을 직원 2명에게 전달하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들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변에 우리 아동들이 어른들을 늘 사랑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자신들의 자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사랑받아야 할 아동까지도 살피는 계기가 됐길 바라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18일 국가무형문화재 궁시장 보유자 김윤경씨에게 인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올해 7월 7일 궁시장 보유자로 김윤경씨를 인정예고한 바 있으며 이번 10월 18일 문화재위원회 최종의결을 거쳐 김윤경씨를 국가무형문화재 궁시장 보유자로 인정했다. 궁시장은 활과 화살을 만드는 기능과 그 기능을 가진 사람으로, 활을 만드는 사람을 궁장(弓匠), 화살 만드는 사람을 시장(矢匠)이라 한다. 김윤경씨는 궁시장(궁장)이었던 고(故) 김박영(金博榮)으로부터 1997년부터 그 기법을 전수받아 25년간 활제작기술을 연마했으며 2005년에 이수자로 2009년에 전승교육사로 인정받았다. 김윤경 보유자는 “부천은 각궁 제작의 명맥을 잇는 역사적인 도시다. 이번에 부친의 뒤를 이어 부천활 제작의 보유자로 인정받아 명맥을 잇게 되어 참으로 기쁘다.”며 “활제작 기술의 전수뿐만 아니라 활쏘기 등 활문화를 어른들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활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대를 이어 가업으로 전승됐다는 점이 더욱 뜻깊은 것 같다”며 “문화도시에 궁시장과 같은 문화유산이 있어 자랑스럽고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17일 시 및 산하기관 기록물 관리 책임자 및 정보공개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2년 기록물관리 및 정보공개 담당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금번 교육은 기록물관리 및 정보공개업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 및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행정지원과 기록물팀 각 업무 담당자가 직접 실시했으며, 교육 내용은 ▲정보공개 운영 ▲전자기록물 관리 ▲비전자기록물 관리 ▲ 질의응답 순으로 등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정보공개 교육은 시민들의 알권리 보장과 시정 참여, 시정의 투명성 확보를 목적으로 정보공개 업무처리 절차, 시스템 사용법, 공개 여부 결정방법 및 비공개 결정 사례 등을 제시했고, 기록물 관리 분야는 기록물의 생산과 등록, 정리와 편철, 이관, 표준기록관리 시스템 이용 방법 등, 기록물 관리업무 담당자가 가져야 할 기본적인 사항과 심도있는 내용까지 포함해 실무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해당 교육에 참석한 백서림 주무관은 “정보공개나 기록물 관련 업무가 담당자 입장에서는 어렵다고 느껴지는데 일반 강사가 아닌 업무담당자가 직접 하는 교육을 들으니 전반적으로 이해가 잘 됐고 업무
[ 중앙뉴스미디어 ] 엠넷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서 우승을 차지한 5인조 그룹인 ‘턴즈’가 부천을 배경으로 촬영한 댄스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촬영된 장소 중 ‘부천아트센터’와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는 올해 새롭게 문을 연 곳으로 신생팀인 턴즈와의 만남에 의미를 더했다. 부천시는 이번 영상을 통해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중요시하는 MZ세대에게 부천의 명소를 알리는 데 독특한 콘셉의 홍보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용한 음악이 흐를 것 같은 ‘수피아’와 클래식 전용 콘서트홀인 ‘부천아트센터’에서 MZ세대를 대표하는 힙합댄스를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연출했으며, 상동호수공원의 가을풍경과 수피아의 여름 식물의 대비도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영상 속 개인별 댄스퍼포먼스 장소였던 한국만화박물관의 만화골목은 만화역사 100년을 돌아보며 어린이들에게는 체험을, 어른에게는 추억을 선물하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매년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턴즈 댄스퍼포먼스’ 부천시 촬영편은 그룹 리더인 송희수의 유튜브 채널(Who is SONGHS)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스페셜 숏츠(짧은 동영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가 아동·청소년·청년을 위한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정신건강 관리에 있어 조기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아동·청소년·청년을 대상으로 검진 접근성과 정책 효과성을 높이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부천시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이달 27일까지 부천시 청년(만 19~34세)을 대상으로 ‘청년 정신건강 박사’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청년 세대의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천시는 청년들의 정신질환 발굴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온라인 마음검진을 통해 청년 세대의 조기정신증·우울·불안·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검진 결과 고위험군일 경우에는 기관 상담 서비스 안내를 위해 개별 연락을 취하는 등 청년들의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조기정신증은 뚜렷한 정신 증상이 발생하기 전 미묘한 변화가 나타나는 시기부터 정신증이 발병하고 5년 이내의 시기를 일컫는다. 10대 중후반에서 20대 중후반 사이에 상당한 비율의 정신질환이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이른 시기에 증상을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16일 4차 산업혁명 촉진을 위한 주요 정책사항들을 논의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손임성 부시장과 장해영 시의원을 비롯해 부천산업진흥원, 부천시 5대 특화산업 R&D기관 관계자, 대학교수 등 10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스마트라이프를 위한 첨단융합산업 선도 도시, 부천’ 비전 아래 시가 추진하는 ‘부천시 4차 산업혁명 촉진 종합계획’ 전반에 대해 토론했으며, 참석한 위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들이 도출됐다. 일자리 창출과 연계한 기술 발전, 기존 특화산업 분야의 고도화 및 신성장산업 융합, 산업계의 디지털전환 방향 모색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으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추진’이라는 지향점에 합의했다. 시는 2021년 2월, 7개 전략과제 및 17개 실행과제를 담은 ‘부천시 4차 산업혁명 촉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디지털 대전환으로 대변되는 4차산업 혁명 시대 흐름에 맞추어 9개 전략과제 및 31개 실행과제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9개 전략과제는 ▶ 5대 특화산업 융합 활성화 ▶ 문화콘텐츠 산업 차별화 ▶ 사회기여촉진 기술확산 ▶ 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신흥초등학교에서 11월 17일, 꿈․빛 축제가 개최됐다. ‘꿈을 키워요, 빛을 가꿔요’ 라는 부제로 실시된 꿈․빛 축제는 전 학생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졌다. 이번 축제는 작년 개관한 신흥누리관에서 열려,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전 학생과 함께 학부모들을 초청하여 실시된 무대라는 데 많은 교육가족의 기대를 모았다. 축제 시작 전 철저한 안전지도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전하고 질서 있는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부천신흥초 심상미 교장의 첫인사를 대신한 노래 ‘꽃구름속에’로 시작된 꿈․빛 축제는 1,2부 3시간 동안 이어졌다. 유치원 동생들의 탈춤부터 6학년의 멋진 깃발춤까지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으며 응원과 격려의 박수가 함께 했다. 특히, 이날의 무대에는 미리 개최된 ‘별빛마당’에서 투표로 뽑힌 4개의 무대가 포함됐다. ‘별빛마당’은 신흥초 학생회 주관으로 실시된 자신의 취미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로서 마술, 큐브맞추기, 태권도, 악기연주, 댄스 등 색다른 무대를 감상한 학생들의 투표로 최다투표 4팀이 꿈․빛축제에 함께 했다. 또한 학부모회에서 준비된 부스체험 코너에서 아이들은 ‘추억의 종이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 소사보건소는 ‘소사 달콤 수제 케이크 만들기’에 참여할 소사권역 거주 어린이 가족 30가구를 오는 11월 23일부터 모집한다. ‘소사 달콤 수제 케이크 만들기’는 비대면 건강생활 실천사업의 일환으로, 연말을 맞아 가족과 함께 ‘수제 케이크 만들기’와 ‘크리스마스 장식 반려식물 키우기’로 화목한 가정 분위기를 주도하여 건강한 식생활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소사보건소에서 체험 물품을 수령하여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가정에서 자유롭게 체험활동을 하며 체험 모습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을 SNS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하여(#보건소 조리체험, #소사 달콤 수제 케이크, # 크리스마스 장식 반려식물 키우기) 게시한 링크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체험 결과를 제출한 참여자들은 홍보물품(무릎담요, 핫팩) 등이 담긴 꾸러미도 받을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가족과 함께 수제 케이크 만들기 활동을 하고, 더불어 아토피·천식 예방을 위한 크리스마스 장식 반려식물 키우기, 구강관리법, 흡연예방 컬러링북 등 건강생활을 알아보고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하게 된다. 다만, 부천시 소사권역(소사본동·범안동·대산동)에 거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이동노동자쉼터와 함께 지난 9일부터 부천지역 배달종사자와 사업자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장비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이는 배달 수요가 급증하고 배달종사자의 사고율도 높아졌으나 이륜차 면허취득 시 별도 안전교육이 부재한 현 상황에 대응해, 배달종사자 본인뿐만 아니라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부천시가 올해부터 새로 시작하는 사업이다.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 교육실에서 실시되는 안전교육은 이륜차의 안전장비 소개부터 사고 예방법, 사고 시 대처 방법까지 배달종사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은 물론 안전운전에 관한 지식 전반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모터사이클 저널리스트이자 이륜차안전문화연구소 소장인 현종화 강사는 “이륜차 운전 시 상시 노면 상태를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고 시야 확보가 안될 때는 절대 가속해서는 안된다”며 “도로에서 약자인 이륜차 운전자들에게는 안전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배달종사자들은 “브레이킹 등 라이딩 테크닉 설명과 사고영상 시청을 통해 사고위험요소를 알 수 있게 되어서 앞으로 배달 종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후 교육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