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책 읽는 문화도시 부천시에서는 시민과 함께 읽을 ‘2023 부천의 책’ 선정을 위한 1차 후보 도서 15권을 선정하고, 2차 후보도서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2023 부천의 책’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홈페이지 및 도서추천판을 통한 시민 공모와 관내·외 독서 관련 기관으로부터 총 592종 872권의 도서를 추천받았다. 이후, 11월 15일 사서, 교수, 문인, 독서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부천의 책 도서선정위원회에서 일반도서, 아동도서, 만화도서 각 5권씩 총 15권의 ‘2023 부천의 책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일반 분야 후보 도서로는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창비) ▲순례 주택(유은실/비룡소) ▲작별인사(김영하/복복서가) ▲알로하 나의 엄마들(이금이/창비)▲지구 끝의 온실(김초엽/자이언트북스) 5권이 선정됐다. 아동 분야 후보 도서로는 ▲긴긴밤(루리/문학동네어린이) ▲단어의 여왕(신소영/비룡소) ▲기소영의 친구들(정은주/사계절) ▲햇빛초 대나무숲에 새 글이 올라왔습니다(황지영/우리학교) ▲보라(안다은/리아앤제시) 5권이 선정됐다. 만화 분야 후보 도서로는 ▲우두커니(심우도/심우도서
[ 중앙뉴스미디어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은 11월 11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한 '2022 세계웹툰포럼'이 총 300여명의 국내외 만화·웹툰 관계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세계웹툰포럼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세계적인 만화·웹툰 산업계의 대표 포럼으로 지난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1세미나실에서 오프라인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개최됐다. 좌장을 맡은 박세현 한양여자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의 사회로 시작된 이번 포럼은 ‘K-웹툰 산업의 초격차, 미래를 보다’란 주제로 2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3시간 동안 국내외 웹툰 생태계와 웹툰 산업의 다원화를 살펴보고 웹툰 산업의 새로운 기술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번째 세션은 '국내외 웹툰 생태계와 웹툰 산업의 다원화'라는 주제의 발제와 분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발제자로는 만화 원작에 우수한 공영방송 드라마를 기획한 유건식 KBS공영미디어연구소 소장, '술꾼도시여자들', '유미의 세포들'을 제작한 고창남 티빙 대외협력국장,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중인 '아라치'를 제작한 이훈영
[ 중앙뉴스미디어 ] 지난 10월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부천시 도시농업과(이하 ‘도시농업과’) 와 평소 다양한 꽃과 원예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장기요양기관 어르신을 위하여 주간보호센터 6개소에 방문해 총231명의 어르신과 꽃바구니를 만드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지원센터와 도시농업과는 ‘원예치유 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총 3회에 걸쳐 45명의 주간보호센터 종사자가 수료하여 이번에 진행한 프로그램 보조강사로 직접 활동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보조강사로 참여한 한 요양보호사는“그동안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에 제약이 많았던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보상해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보람찼다.”고 했으며, 또 다른 요양보호사는 “원예 치유의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고, 행복해 하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니 덩달아 행복했다.”고 전했다. 이에 도시농업과는“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어르신의 정신적, 신체적 재활을 돕는 작은 시작이 됐으면 한하고,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와 어르신 호응을 보니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유농업 효과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지원센터와 도시농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 미래교육센터는 11월 19일(토) 정오(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천중앙공원에서 11세~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in 진로캠퍼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 4차산업 관련한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소개와 관심 직업의 직접 체험을 통해 미래 아이들의 꿈을 구체화하고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얻는 과정을 제공,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경험하게 한다는 취지로 추진된다. 직업체험부스는 경찰, 로봇공학자, 자율주행자동차전문가, 반려동물행동교정사, 웹툰작가, 이모티콘 작가, 음악치료사, DJ, 비트메이커, 이미지컨설턴트, 특수분장사, 업사이클링전문가, 과학수사 전문가 등 총 6개 분야 20개의 직업군으로 구성되며 부스별 20분씩 8타임제로 운영된다. 사전예약자 300명에게는 체험키트(클립보드, 에코백 등)가 제공되며, 모든 체험은 행사 당일 운영부스에서 체험 워크북을 수령 후 각 직업부스에서 직접 예약해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 밖에 직업체험 외에도 프레디저(적성) 진단검사도 실시한다.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정리수납 전문가 체험부스와 영유아 놀이체험 부스 등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16일 새롭게 단장한 꽃별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관내 국회의원 및 지역구 의원, 지역주민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기념식수, 공원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꽃별공원은 할미산에 연접한 급경사 지형 공원으로 1994년 6월 소사본동 택지개발 시, 부천시에 무상귀속되어 28년 동안 이용되어 왔다. 그간 시설물 노후, 배수 불량, 급경사지 낙석방지시설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 등 불편 사항으로 지역 주민들의 정비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부천시는 국비 10억원을 확보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약 1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꽃별어린이공원을 새롭게 단장했다. 금번 사업을 통해 토사 및 낙석으로 인한 사고 방지를 위해 놀이터 상부 절개지의 사면 보강, 노후화한 휀스 교체, 재해위험수목·밀식목 제거로 식생 환경을 개선했다. 놀이공간은 어린이공원의 특색에 맞게 네트놀이대, 트렘폴린, 마운딩 미끄럼틀 등 다양한 놀이시설 배치로 모험과 창의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어른들도 함께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운동기구 시설도 배치했
[ 중앙뉴스미디어 ] 상일초등학교는 11월 16일에 43학급 모든 반에서 '솔빛예술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층 중앙현관에서는 방과후학교 작품 전시회를 11월 18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축소 운영됐던 학교 행사를 코로나19 확산세의 둔화로 3년 만에 예술제를 실시함에 따라 초3 학생들은 입학 후 첫 학예회를 경험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축소 운영됐던 방과후학교도 다양한 활동 모습을 전시회를 통해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는 학생들의 개성과 소질을 조기에 발견․신장하고 표현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하며, 학생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깊게 하여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추진 됐다. 예술제와 전시회의 내용은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과 방과 후 교육 활동을 통하여 배우고 익힌 내용과 교육과정상의 학습 결과물을 발표했다. 학급의 모든 아이들이 참여했으며 종목 선정, 노래 선택, 무대 구성 등 개별 프로그램 기획부터 행사 진행(사회) 및 무대 연출까지 학생이 주도한 학생 주도형 행사로 꾸며졌다. 공간 제약이 있는 피아노 연주나 마스크 착용으로 시연이 불가한 멜로디언, 리코더 발표 등은 촬영 영상 상영으로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맞춤돌봄팀은 백송라이온스클럽 후원으로 지난 11월 16일(수) 홀몸어르신 겨울나기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부천시 원미갑권역 내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중 가족과의 단절로 혼자 생활하며 추운 겨울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 145명에게 지원하게 될 김장김치 725kg를 준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백송라이온스클럽 회원 15명이 참여하여 직접 김장을 담그고, 포장을 함께하며 봉사에 의미를 더 했다. 김장김치는 행사 다음날인 17일(목) 생활지원사를 통하여 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백송라이온스클럽 최주환 회장은 “날씨가 추워지면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 걱정이 앞선다며 올 겨울에도 끼니 거르는 일 없이 식사 잘 챙겨드시며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송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05년 창립되어 꾸준히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으로 밑반찬, 초복 삼계탕, 여름나기 물품지원, 김장 나눔 등 어르신들의 건강한 먹거리와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을 했다.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마음으로 봉사, 함께하는 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봉사에 직접 참여하며 정서적 지원을 더 하고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니어클럽은 11월 9일 ~ 10일 2일간 ‘2022년 제3회 노인취업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구직을 희망하는 60세 이상 장년층을 대상으로 재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취업 후 적응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고령자가 갖춰야 할 직장예절, 노동법률 등 전문적이고 질 높은 교육을 실시했다. 참여 교육생들은 퇴직 등의 이유로 근로활동이 중단된 후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준비하고자 본 교육에 참여했고, 총 23명이 수료했다. 취업교육을 수료한 임0광(63세) 수료자는 “교육을 통해 좀더 발전적인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하루 빨리 취업에 성공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부천시니어클럽은 노인 취업에 관한 다양한 교육과 적극적인 기회의 제공으로 노인일자리 확대와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제24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2)이 애니페어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단편 '길 건너에서 만나요', '남겨진 것들', '물 만난 붕어빵', 'THE MONSTER', '다이어리 부스'와 장편 '아홉산숲'의 감독 및 작품 내용 등을 공개했다. 단편 작품은 최종 심사 결과에 따라 BIAF2023 월드프리미어로 상영되며, 장편 작품은 2년간 제작지원 후 BIAF2024 국내프리미어로 상영될 예정이다. 단편 '길 건너에서 만나요' 정해지 감독 정해지 감독은 '수라'라는 작품으로 BIAF 학생경쟁 우수상,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학생경쟁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감독이다. '길 건너에서 만나요'의 주인공은 길 건너에 사는 새로운 친구, 지현을 사귀지만 은연중에 지현과 다른 자신을 느끼고 화가 난다. 정해지 감독은 모두가 알고 있고 느끼고 있지만 변하지 않는 그 무언가, 그것에 대한 이야기를 보는 이에게 던짐으로써 작고 사소하지만 사회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작품을 연출할 예정이다. 단편 '남겨진 것들' 이승언 감독 독립 애니메이션 작가 이승언 감독은 수채화, 과슈 등의 재료
[ 중앙뉴스미디어 ] 옥길중학교에서는 11월 14일 ‘2022 꿈날개 교과연계 진로 독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독서 나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옥길중학교는 2022년 교육활동을 시작하며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 및 비판적 사고력, 협력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꿈마중 독서·토론·논술 교육』을 계획하고 운영했다. ‘꿈날개 교과 연계 진로 독서 프로젝트’란 『꿈마중 독서·토론·논술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 및 관심사와 관련하여 자발적으로 독서 소그룹을 만들고, 함께 읽을 책을 선정하여 방과 후에 월 1회 이상 지속적인 독서·토론 활동을 수행한 활동이며, 8개의 독서 소그룹이 편성됐다. 그 주제는 ‘환경과 정의에 대하여’, ‘우리 사회가 나아갈 올바른 방향에 대하여’, ‘이성과 가족 등의 사랑과 이별’, ‘지속가능한 세계와 발전’, ‘역사 인물 파헤치기’, ‘의학 세계 속으로’, ‘과학 돋보기로 보는 인체의 신비’, ‘성장소설을 통한 자아 탐구’로 다양하게 계획됐으며, 각각의 주제와 관련 있는 교과 선생님들이 소그룹을 맡아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