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아트센터(대표이사 태승진)와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11월 8일 오전 11시 부천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문화사업에 뜻을 모았다. 협약은 부천시민의 문화향유 증대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체결됐다. 협약 내용은 ▲ 지속가능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 연계 ▲ 관련분야 전문성 및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자원 및 정보교류 ▲ 지역 문화예술 의제 발굴 및 주요사업 홍보 지원 등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발전에 협력한다. 아트센터 태승진 대표이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부천아트센터의 첫 번째 업무협약으로 뜻깊고, 감사하다”라고 운을 떼며 “두 기관이 부천 관내 문화기관으로서 서로 중첩되거나 필요한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협력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재단 김정환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천시의 다양한 문화사업이 활발히 펼쳐질 것”이라며,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내년도 부천시 승격 50주년 기념 협업 사업발굴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 원미지역 활성화 지역 내 청년·상인 5개소의 상점가 대표가 지난 10월 26일, 11월 2일 양일간 한자리에 모이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시에서 추진하는 원미지역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청년·상인 맞춤형 컨설팅-네트워킹 컨설팅’은 원미지역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청년·상인 상점가를 대상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해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하여 네트워킹 컨설팅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10월 26일 1차 네트워킹 자리를 시작으로 5개소의 상점가 대표가 모여 청년·상인 네트워킹 간담회를 실시했다. 11월 1일 2차 네트워킹 간담회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참여 및 자발적인 공동체로서 연대감 형성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원미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의 지속적인 관계성 ▲청년·상인의 니즈 ▲상권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 ▲원미 청년·상인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 마련 등의 의견을 나눴으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네트워크 구성에 뜻을 모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상권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청년·상인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네트워킹 자리는 지역 소통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7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희망키움 및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자산형성지원사업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합리적인 경제생활’이라는 주제로 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지사 이경주 강사가 이끌었다. 합리적인 소비의 중요성, 가계부 작성법 등 참여자들이 합리적으로 소비와 저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과 예시로 강의를 진행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보건복지부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이 소비지출을 줄여 저축할 경우 저축분의 일정 비율로 정부가 지원금을 줘 자산형성을 도와주는 제도다. 가입자가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추가로 근로소득 장려금을 매칭하며, 3년 만기 시까지 탈수급 또는 취·창업 등의 해지 조건이 있다. 이는 복지서비스와 근로 유인보상 체계의 결합으로, 탈빈곤을 위한 통합적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 참여자의 근로의욕을 북돋아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데 이바지하자는 취지다. 박화복 시 복지정책과장은 “자립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소비와 저축의 중요성을 바로 잡고 자립에 대한 역량을 키울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10월 부천시자원봉사센터 10개소 나눔터 리더(자원봉사자)들이 부천대학교 사회봉사단 학생들과 함께 ‘하수구 스마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하수구 스마일 프로젝트’는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4월 경기도 지역 맟춤형 공모 지원 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지·구·력 탄소 다이어트!(지구를 구하는 능력 탄소다이어트의 줄임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2021년부터 시작된 ‘지·구·력 탄소 다이어트!’ 사업은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및 인식변화 캠페인으로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의식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업내용은 ▲자연의 탄소흡수 기능 강화를 위한 건강한 하천·거리 만들기 ▲저탄소 생활실천을 위한 면 손수건·면 보자기·삼베수세미 사용 캠페인 ▲직접 키워 사용하는 수세미 재배 ▲미세플라스틱을 줄이는 바다 건강 지킴의 시작 ‘하수구 스마일 프로젝트’ 등이다. ‘하수구 스마일 프로젝트’는 빗물 하수구를 통해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담배꽁초에 포함되어 있는 미세플라스틱의 심각성을 알리고, 다시 우리 식탁으로 올라오는 악순환을 막기 위한 환경보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오는 12월부터 부동산 계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가구가 안심하고 전·월세를 구할 수 있도록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실시한다.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는 부천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라면 연령, 성별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전세가격이 매매가격과 비슷하거나 웃도는 깡통전세로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전세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전·월세 계약 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시는 특별히 독립생활을 준비하는 사회초년생이나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 등 1인 가구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불편·불안 없이 주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11월 8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부지부 부천원미지회, 소사지회, 오정지회의 추천을 받아 지역 전·월세 가격을 잘 알고 있는 개업공인중개사 14명을 주거안심 상담관으로 위촉했다. 주거안심 상담관은 비대면 상담을 통해 전·월세 형성가, 주변환경 등 안심계약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오찬 부동산과장은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를 통해 1인 가구의 전·월세 사기피해를 예방하고 이를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교육지원청은 학교에 노후로 사용하지 않는 지역냉‧난방시설 매각으로 5,250만원 교육재정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학교 신축 시 설치된 중앙식 (지역냉‧난방)시설이 개별식 천정형냉‧난방시설로 대체 됨으로써 지하기계실 및 옥상에 방치되어 효율적 교육공간 활용을 저해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시설관리센터에서는 미사용 노후 지역냉‧난방시설(냉동기, 냉각탑, 기계실 배관 및 펌프등)을 매각하기 위하여 학교와 소통과 협업을 통해 불용물품 매각에 의한 학교 교육재정 증대 효과를 거두었다. 경기예술고 관계자는 “미사용 지역냉‧난방시설을 매각하려고 해도 비전문가인 학교에서 복잡하고 난해한 시설현황을 파악 후 매각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교육시설관리센터에서 감정평가 대상 조사‧분석, 예정가격 산정지원, 매각 인도과정 절충 등 실질적인 행정업무를 지원해 줌으로써 큰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부천교육지원청 우호삼 행정국장은“학교 시설물은 시간이 갈수록 노후도가 심해져 위험성이 대두되는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유사한 학교 지원사업을 더욱 발굴하여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제297회 정기연주회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을 2022년 11월 18일 오후 7시 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장윤성 상임지휘자와 부천필은 이번 공연에서 글린카의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으로 음악회의 문을 열고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와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을 연주한다.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가 협연한다.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는 러시아 출신 작곡가 글린카의 작품으로, 키예프 대공의 딸 루드밀라가 악마에게 잡혀가자, 루슬란과 기사들이 루드밀라를 구하는 과정을 그린 오페라이다. 서곡에서는 전체 이야기를 압축한 선율들이 등장하며 화려하고 서정적인 러시아적 색채가 물씬 풍긴다. 이어서 연주할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는 베토벤, 브람스의 것과 더불어 3대 바이올린 협주곡에 속하는 명곡이다. 멘델스존이 남긴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한번 들으면 기억에 남는 멜로디와 멘델스존의 감수성이 돋보이는 선율에서 나오는 우아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로 현재까지 음악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협연을 맡은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는 20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 인천광역시부평구 / 주관 부천문화재단, 부평구문화재단)의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개막식은 부천문화재단 김정환 대표이사, 부천예총 오은령 회장, 지역 예술가 등 참석해 지역 예술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인사를 건넸다. 부천문화재단 김정환 대표이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예술이 우리 삶 속에서 너울너울 춤출 수 있기를 희망하는 마음에서 지역 예술가들과 힘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특히 올해는 인천광역시부평구, 부평구문화재단과 손잡고 문화예술을 공유해 의미가 깊고, 앞으로 도시 경계를 허물고 연대와 협력하는 문화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예총 오은령 회장은 “예술은 기술의 발전과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마음을 치유하는 소중한 것이라는 자부심이 있다”며 “폐소각장에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아름답고 의미 있는 부천아트벙커가 앞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꿈을 키워나가고, 새로운 예술인들을 탄생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아트페어 도록을 통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과거 서울 위성도시로 여겨지던 부천이 ‘문화’를 도시 발전 전략으로 삼아 오늘에 이르렀다”며 “이번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종교인평화회의는 지난 11월 6일 중2동 성당에서 ‘2022 부천종교인 평화·통일 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부천지역 개신교, 불교, 성공회, 원불교, 카톨릭 신자들과 성직·수도자와 조용익 부천시장, 설훈·김상희 국회의원, 박성호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가량 진행됐다. 얼마 전 발생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부상자를 위한 분향과 기도로 시작한 이번 기도회는 각 교단 대표 성직자들의 인사와 공연이 번갈아 가며 진행됐다. 기도회 후반부에는 각 교단별 생명과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기원 기도문을 낭목 후 참석자들이 모두 일어나 손을 잡고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합창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부천종교인 평화회의는 개신교·불교·성공회·원불교·천주교 등 부천에 있는 종교인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서로 교류하고, 종교의 벽을 넘어 지역사회에 참 진리를 전파하고 우리나라 평화 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2006년 설립된 단체다. 올해 기도회가 열린 중2동 성당 오용호 주임 신부는 “여러 지역 종교인들이 함께 모여 민족의 통일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한반도의 평화로운 통일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 상동도서관은 오는 11월 29일 화요일 저녁 7시에 박상영 작가와 함께하는 '2022 부천 문학의 밤' 강연회를 대면으로 개최한다. 박상영 작가는 최근 제6회 서점의 날(11월 11일)을 앞두고 한국서점조합연합회에서 서점인이 뽑은 올해의 작가로 선정됐다. 더불어,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세계 3대 문학상 중에 하나인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후보로 지목되면서 한국 문학계의 떠오르는 신예 작가에서 작품성을 인정받는 믿고 읽는 소설가로 자리매김을 했다. 부천 문학의 밤에서는 2022년 신작 소설 '믿음에 대하여'를 통해 ‘단절과 혐오의 시대를 넘어 서로 간의 연결감을 확인하는 순간’이라는 주제로 겨울밤 따뜻한 문학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영애 상동도서관장은 “이번 강연회는 코로나 19 이후 상동도서관에서 처음 여는 대면 강연회로 깊어가는 겨울 저녁, 작가와 직접 소설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문학적 감수성이 되살아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회는 부천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상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