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을 8월 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환경 개선과 전기요금 절감을 위해 노후화된 형광등과 백열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무상교체해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경로당, 어린이집, 복지센터 등)과 저소득층 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다. 시는 2016년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해까지 복지시설 505곳(20,407개 교체), 저소득층 1,194가구(4,197개 교체)를 지원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의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면, 연간 전력 소비를 약 50~60% 줄일 수 있으며, LED 조명의 수명은 기존 제품의 5배 이상으로 증가해 에너지 절약과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된다. 올해는 현재까지 복지시설 35곳에 LED 833개, 저소득층 40가구에 LED 219개를 교체 완료했다. 시는 8월 9일까지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 뒤, 현장 실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하고, 9월부터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매화동 복지회관 체육시설(시흥시 매화동 205-3)의 어린이 물놀이장을 지난 29일 개장했으며, 오는 8월 12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장 이용 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용자 안전을 위해 매회 50분간 운영하고, 10분간 휴식한다. 물놀이장은 소형 풀장 1개, 미끄럼틀 및 대형 풀장 1개로 구성돼 있으며, 대형 풀장은 유아(12세 이하) 및 중학생 이상은 입장할 수 없다. 또한, 우천 시에는 휴장될 수 있으며, 휴장일에 따른 개장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매화동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수상 안전관리자 1명과 운영요원 4명을 배치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어린이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나, 영유아는 보호자를 동반해야 물놀이장 이용이 가능하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이번에 운영하는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내고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질관리 및 시설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가 지난 2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개 동 맞춤형복지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고를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인력변동 상황을 반영해, 동 맞춤형복지팀의 업무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개요 및 추진 방향 등 매뉴얼 ▲복지위기 알림 앱 운영 안내 ▲간호직 공무원의 역할 등으로 구성됐다. 이상익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복지ㆍ건강서비스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시흥시는 민관 보건복지 제공 인력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역량 강화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동 맞춤형복지팀 모니터링 및 컨설팅 추진 등 내실 있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상익 복지정책과장은 “복지 및 건강서비스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 실생활에 밀접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시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성장기 아동의 비만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의 상반기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상반기 과정은 지난 4월에 시작해 7월까지 총 12회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소속 운동지도사와 영양사가 주 1회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놀이형 신체활동 및 영양교육을 진행했으며, 참여 아동들은 사전ㆍ사후 신체 계측, 건강 습관 행태 평가를 받았다. 영양교육은 ▲6가지 식품군 알아보기, 간식은 어떻게 먹어야 할까 등 6가지 주제로 이뤄졌으며 교육은 영상매체를 활용하거나 아이들이 직접 건강 간식을 만들어 보는 방식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신체활동은 ▲비석치기, 달팽이놀이,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를통해 자연스럽게 신체 활동량을 증가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보건복지부가 개발한 매뉴얼을 기반으로 운영됐으며,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아동들에게 ‘튼튼건강상’을 수여하고, 배운 내용을 토대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도록 독려하며 마무리했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아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관내 초등학교 방학을 맞아 방학 중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건강하게 방학 보내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방학 중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을 통해 방학 중 보호자의 부재, 질병 등의 이유로 끼니를 제때 챙겨 먹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호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아동의 특성과 사회적 인식을 고려해 차별화된 먹거리 지원 방식을 도입했다. 일방적으로 물품을 구매해 일괄적으로 지원하지 않고, 방학 시작 전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아동들에게 사전 선호도조사를 통해 원하는 품목을 파악했다. 이를 바탕으로 햇반, 장조림 등 기본적인 부식품 외에도 아동들이 선호하는 음식을 개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물품을 지원받은 한 어린이는 “평소 좋아하고 자주 먹는 음식 위주로 먹거리가 구성돼 있어서 정말 좋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아동들의 결식 예방과 영양개선을 위해 추진된 먹거리 지원사업이 관내 아동과 청소년들이 밝고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실버카를 지원하는 ‘매화동의 아름다운 동행’을 추진했다. 올해 새롭게 시작한 이 사업은 고령화로 인해 노인 인구가 증가하면서 보행 문제로 고립되는 독거노인이 늘어나는 최근 사회적 이슈를 반영해 보행 보조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독립적인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행 보조기 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외출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보행 중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의자 기능과 물품수납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어르신들의 보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실버카 지원을 위해 모인 매화동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브레이크 사용법 등 보행기 사용 방법을 안내하며 현장에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보행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의 생활지원과 편의 제공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6일 안전·보건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재해경감활동 관리체계(BCMS) 및 위험성평가 실무자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전·보건 업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과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원활한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서는 BCMS의 중요성과 공사의 현황 및 추진 절차, 업무영향(BIA) 분석, 리스크 평가(RA) 방식 등을 포함하여, 재해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르게 정상화하기 위한 시스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향후 부서별 추진사항에 대한 안내를 통해 실무자들이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더불어, 위험성평가 교육에서는 구체적인 실시 방법과 함께, 2023년 5월 개정된 고용노동부의 사업장 위험성평가 지침 변경 사항도 상세히 안내되었다. 이는 최신 지침에 맞춰 정확하고 효과적인 위험성평가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간담회와 교육을 통해 안전·보건 업무 담당자들이 재해경감활동 관리체계와 위험성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
[ 중앙뉴스미디어 ] 지난해 우리 국민의 커피 소비량은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다. 1인당 한 해 405잔의 커피를 마신 셈인데, 이는 세계 평균 소비량의 두 배 수준이다. 커피소비량만큼 커피를 더욱 깊게 즐기는 애호가들도 늘어났다. 집에서 직접 나만의 커피를 만들어먹는 홈카페 문화가 확산하고 있고, 원산지와 볶은 정도에 따라 각기 다른 맛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로스터리숍이나 이탈리아 느낌의 ‘에스프레소 바’도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산미’나 ‘바디감’ 같은 용어도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커피는 이제 우리의 삶이자 문화가 됐다. 문화로서의 ‘커피’를 만나볼 수 있는 축제가 올가을 시흥시에서 열린다. 에티오피아, 라오스, 케냐, 과테말라 등 커피 생산국 농장들의 특징적인 원두와 문화를 체험하고,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까지 한 곳에서 펼쳐지는 ‘경기 세계커피콩축제’다. 지난해 시작된 이 축제에는 세 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는 세계 각지에서 생산되는 원두의 다양한 풍미를 한자리에서 모두 맛볼 수 있다는 것, 두 번째는 커피와 문화를 접목해 커피문화를 확산하려는 시도, 세 번째는 환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가 정책개발의 싱크탱크 역할을 맡을 시흥시정연구원의 초대 원장을 공개 모집하며 개원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초대 원장은 시흥시정연구원의 수장으로서 연구 및 경영을 총괄하며, 임기는 3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 지원 자격 요건으로는 시흥시 정책에 대한 깊은 전문지식과 이해, 경영자로서의 역량과 윤리의식을 갖춘 자다. 경력 요건으로 ▲대학의 정교수 5년 이상 경력 ▲3급(상당) 이상 공무원 1년 이상 경력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출자ㆍ출연기관 상근 임원 경력 또는 선임 연구위원급 5년 이상 재직 경력 ▲국내외 민간 연구기관의 임원 경력 또는 선임 연구위원급 이상으로 10년 이상 재직 경력 중 최소 한 가지 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8월 7일부터 14일까지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필요 서류를 갖춰 시흥시청 정책기획과로 방문하거나 우편(등기) 제출 및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정한 채용을 위해 원장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진행하고, 최종후보자 2인을 선정한 후 이사회 의결과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초대 원장을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가 ‘2024 제3회 거북섬 해양 축제에서 진행될 ‘화채에 빠질 수박에’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화채에 빠질 수박에’는 여름을 대표하는 수박화채를 만들어 보는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거북섬 해양 축제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새로운 콘텐츠다. 이 프로그램은 8월 23일에서 25일까지 거북섬 일원에서 펼쳐지는 ‘거북섬 해양 축제’의 둘째 날인 8월 24일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의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가족이 2인 1팀으로 참여해 각 회차당 40팀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참가비는 2만 5천 원이며, 참여한 가족들은 주어진 화채 재료를 자유롭게 선택해 나만의 특별한 화채를 만들 수 있다. 화채를 재미있게 먹기 위한 안경 빨대와 참가자가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는 화채 통도 함께 제공된다. 참가 희망자는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8월 9일 오후 6시까지 원하는 회차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시흥거북섬축제 누리집 게시글을 통해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제3회 거북섬 해양 축제에서 진행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