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9월 소사청소년센터에 식물을 활용한 공기청정 공간인 ‘가든볼’을 설치, 운영 중이다. 금번 설치된 가든볼은 부천시와 한국실내환경학회와의 유기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추진된 실증사업으로,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김호현 교수)에서 수행하는 산림청 연구과제의 일환이다. 시는 연구개발 신기술의 성과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지원하는 동시에 외부 재원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개선과 시민 편익 증진에 활용한다.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소사청소년센터의 기존 휴게공간을 활용하여 약 12㎡ 면적의 벽면 녹화를 조성했으며, 대기 중 오염물질을 흡착·제거하는 효과가 있는 스킨답서스, 만양금, 스파티필름, 홍콩야자 등 11종의 식물 530여 개를 심어 신선한 공기를 제공하고 있다. 공기정화식물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 효과 분석을 위해 가든볼 내·외 등에 5대의 ‘IoT기반 실내공기질 측정기’를 설치했다. 지난 한달간 측정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센터 사무실 내부에 비해 가든볼 내부의 미세먼지 농도가 약 50%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실내공간 마련을 위해 가든볼 실증사업을 유치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오는 11월 1일 오후 3시 ‘평생학습 관점에서 바라본 일자리 창출’이라는 주제로 ‘제17회 부천시 평생학습 정책포럼’을 개최,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포럼은 고강시민학습원(수주도서관 4층)에서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부천시평생학습센터'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포럼은 국가·도·민선 8기 공통 관심 사안인 평생 역량 개발과 관련하여 전문가 진단 및 시민 정책 제안의 장을 만들고 보편적 평생학습 실현과 일자리 창출 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내용으로는 좌장을 맡은 중앙대학교 이희수 교수가 ‘교육 없는 평생은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며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박동열 선임연구위원의 ‘지역 연계 평생직업교육, 어떻게 가능한가’ ▲서울시50플러스재단 황윤주 정책연구팀장의 ‘평생학습 주도의 일자리, 어떻게 가능한가’ ▲경상남도평생교육진흥원 고영화 학습정보팀장의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일자리, 어떻게 가능한가’ 순서로 발표가 이어진다. 현재 포럼 주제에 대한 사전 학습을 유도하고 내용에 대한 이해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10월 25일부터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자료집을 공개 중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22일 개최한 경기도 건축문화제에서 ‘부천 역곡도서관’이 제27회 경기도 건축문화상 사용승인 부분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27회 경기도 건축문화상은 ‘REINTERPRETATION-공간의 재해석’을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10월 22일 오후 2시 김중업 건축 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현재 온라인 전시관에 수상작이 전시돼 있다. 역곡도서관 건립과정에서 시민 수요조사 및 제안공모를 통해 다양한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산에 접한 역곡공원 특성을 반영하여 주변 모습과 조화를 이루는 지식공간 구현에 방점을 두고 노력한 점 등이 이번 수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역곡도서관은 대지의 특성을 활용해 주변과 하나의 공간으로 묶어 자연의 모습과 조화를 이루는 지식공간으로 구현됐다. 연면적 1천494㎡,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사업비 61억 원을 들여 건립, 2019년 5월 개관했다. 역곡공원 안에 위치한 특성을 살려 ‘숲 생태’를 테마로, 생태자료를 전시할 수 있는 생태갤러리, 야외 문화공간인 한낮정원, 시민 휴게공간인 달빛정원 등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시는 역곡도서관 사업 초기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20일 직원복지 우수기관을 표창하는 사업인 제4회 ‘돌봄을 돌봄’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원센터는 4번째 선정기관인 “부천삼광전문요양원”에 방문해 20만원 상당의 종사자 간식과 상장을 전달했다. 삼광요양원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매년 여름휴가비와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으며 매 분기마다 우수 직원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또한 층별로 우수팀을 선정하여 5만원 상당의 쿠폰과 회식비를 지급하고 있고 전 직원 야유회과 연말 행사를 진행하여 화합을 도모하는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삼광요양원 신태호 원장은 “기쁜 마음과 동시에 사명감을 느낀다”며 “직원들이 돌봄에 몰입할 수 있는 행복한 근무환경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원센터 이영주 센터장은 “장기요양요원의 복지 증진이 곧 어르신들의 평안과 기관의 성장을 위한 것”이라며 “직원을 위한 복리후생 실천 사례들이 부천 곳곳으로 확산되어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개선과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천삼광전문요양원은 사회복지법인 삼광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 노인성질환
[ 중앙뉴스미디어 ] 가을의 끝자락, 감성을 자극하는 공연을 만나자.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11월에 ▲국악 ‘이희문 오방神과’(11.19.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 ▲어린이공연 ‘노래하는 토리’(11.23~11.26. 판타지아극장) ▲클래식 ‘오직 베토벤’(11.26.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 등 공연 3편을 선보인다. ▲ 파격과 변신의 아이콘 이희문, 놈놈, 허송세월의 속세 탈출기! 재단은 11월 19일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이희문 오방신(神)과’를 선보인다. 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로 지정된 경기민요의 이수자 이희문이 ‘오방신’(五方神, 불교에서 다섯 방위를 관장하며 잡귀를 몰아내는 수호신)으로 분장해 중생(관객)들과 함께 고통과 번뇌로 가득 찬 속세를 탈출하는 이야기다. 관객들은 신과 흥이 절로 나는 민요를 들으며 스트레스 가득한 현실 세계를 잊고 ‘오방신’의 세계로 떠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희문은 방대한 줄거리의 경기민요를 기반으로 다양한 갈래의 융합을 시도하는 국악인이다. 2014년 KBS 국악대상 민요상 수상자로 경서도 민요와 전통 양식에 대한 재해석을 시도하는 ‘놈놈’(조원석, 양진수)과 밴드 ‘허송세월
[ 중앙뉴스미디어 ] 제24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2)이 국제경쟁부문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BIAF2022 장편 대상은 알랭 우게토 감독의 스톱애니메이션 '개와 이탈리아 사람은 출입할 수 없음'이 수상했다. 감독의 가족 이야기를 다룬 자전적인 영화로 “감독과 가족과의 유대관계를 보여주는 단순하고 솔직한 영화”라는 평을 받았다. 심사위원장 플로랑스 미알레는 “절제미가 돋보이는 아름다운 영화이다. 감독의 실제 손과 애니메이션의 캐릭터의 손이 쌍방향으로 이동하는 장면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개와 이탈리아 사람은 출입할 수 없음'을 베스트로 손꼽았다. 심사위원상은 야마무라 코지의 '북쪽 나라에서'가 수상했다. 심사위원은 “애니메이팅도 훌륭하고, 감독이 다루는 주제와 예술적인 열정이 돋보였다.”라고 호평했다. 우수상은 시그네 바우먼의 '나의 결혼 이야기', 알레 아브레유의 '반딧불이의 숲'이 수상했다. 관객들의 지지와 사랑을 받은 관객상은 개막작인 아망딘 프리동, 맹자맹 마수브르의 '꼬마 니콜라'가 수상했다. 장편 심사위원은 플로랑스 미알레 감독, 김초엽 소설가, 펠릭스 뒤포 라페리에르 감독, 히로타 유스케 감독이 맡았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과 경기민예총 부천지부(지부장 안미현)는 10월 24일 오전 11시 부천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지역문화 진흥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체결됐다. 협약 내용은 ▲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사업 연계 ▲지역 문화예술 의제 발굴 ▲각 기관 홍보 지원 ▲ 이를 실현하기 위한 분기별 정례협의회 개최 등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담았다. 재단 김정환 대표이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부천문화재단이 지역의 문화예술기관, 단체들과 협력하며 지역문화거버넌스, 네트워크 기능을 위해 노력했고, 코로나로 잠시 주춤했던 부분들이 다시 원활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앞으로 상호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부천민예총 안미현 지부장은 “오늘의 협약 이후에 두 기관의 협력으로 더 의미 있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바탕으로 문화도시 위상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재단은 최근 부천예총, 부천문화원과 업무협약을 맺는 등 지역 문화
[ 중앙뉴스미디어 ] 청명한 가을 하늘이 한껏 높아지는 계절, 부인초등학교는 10월 24일(월)부터 10월 26일(수), 11월 3일(목)까지 3일간 학년별 '부인초 키즈런'을 개최한다. '부인초 키즈런'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기존 가을 운동회의 형태를 벗어나 유치원~2학년, 3~4학년, 5~6학년별로 코로나19 거리 두기 수칙을 준수하여 운동장에서 진행됐다. 학생이 중심이 되고 학교 구성원이 함께 참여한 이번 키즈런 활동은 학년별 운동능력과 수준에 맞추어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했다. 유치원~2학년은 펭귄옷을 입고 달리는 '펭귄 릴레이', 서로의 진영에 볼풀공을 던져 넣는 '희망 볼풀공', 대형 애드벌룬 공을 머리위로 굴리는 '지구를 높여라'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3~4학년은 각 팀에 지정된 2색판을 뒤집는 '판 뒤집기', 바구니로 탐을 쌓아 이기는 '바구니 탑 쌓기'. 파도타기 줄을 이용하여 높게 뛰는 '파도타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5~6학년은 대형 천을 이용해서 바람을 잡는 '바람 잡는 특공대', 높게 있는 바구니에 볼풀공을 넣는 '하늘 높이 슛'과 '전통 줄다리기' 등 좀 더 협동심을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부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지난 15일, 22일 양일간 열린 ‘2022년 중등 블렌디드 독서토론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부천시와 경기도 교육청은 지난 2021년 교육자치실현과 교육협력 강화를 위한 ‘혁신교육지구시즌Ⅲ’ 업무 협약(5년)을 체결하고 매년 부천시와 교육지원청이 부속합의를 통해 세부사업과 예산을 결정하여 협력 운영하고 있다. 본 행사는 ‘토론교육도시부천’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중학교 22팀 66명이 참가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추진됐다. 이번 토론 한마당의 토론 논제는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안면인식 CC-TV 설치를 확대해야 한다’로,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의제를 발굴하고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정책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안면인식 CC-TV라는 생소한 주제에 대해 몰랐던 정보를 많이 알게 됐고, 안면인식 CC-TV가 범죄예방 등 시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도 있지만 사생활 침해 등 시민을 감시할 수도 있다는 것, 이유와 근거를 들어 입증하는 게 힘들었지만 재미있고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은희 시 평생교육과장은 “토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 미래교육센터는 11월 5일(토) 정오(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천중앙공원에서 11세~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in 진로캠퍼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소개와 아이들이 관심있는 진로에 대한 직접 체험을 통해 미래 아이들의 꿈을 구체화하고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얻는 과정을 제공,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경험하게 한다는 취지로 추진된다. 직업체험부스는 경찰, 로봇공학자, 자율주행자동차전문가, 반려동물행동교정사, 웹툰작가, 이모티콘 작가, 음악치료사, DJ, 비트메이커, 이미지컨설턴트, 특수분장사, 업사이클링전문가, 과학수사 전문가 등 총 6개 분야 20개의 직업군으로 구성되며 부스별 20분씩 8타임제로 운영된다. 현재 사전예약 접수 중이며 선착순 300명에게는 체험키트(클립보드, 에코백 등)를 제공한다. 모든 체험은 행사 당일 운영부스에서 체험 워크북을 수령 후 각 직업부스에서 직접 예약해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 밖에 직업체험 외에도 프레디저(적성) 진단검사도 실시한다.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정리수납 전문가 체험부스와 영유아 놀이체험 부스 등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