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해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힘든 경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도로점용료는 주로 상가 및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의 차량 진출입로를 설치해 도로를 사용하는 자에게 매년 정기적으로 부과되는 사용료다. 파주시는 2020년부터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해 부과해 왔으며, 올해도 도로점용료를 감면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감면 대상은 정기분 납부 대상인 민간사업자와 개인으로,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 일시 도로점용 허가를 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올해 약 4,700건에 대해 7억 5천만 원의 도로점용료를 감면 부과할 예정으로, 이번 감면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적용된다. 오는 6월경 도로점용료 고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며, 납부 기한은 7월 31일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감면을 통해 소상공인과 개인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들길 바란다”라며 “파주시는 시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22일 밤부터 23일 새벽까지 청소년유해환경시설 성매매집결지 주출입구에서 공무원과 파주시 자율방범연합대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감시 캠페인 ‘올빼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은 캠페인 소식을 듣고 학부모 모임, 독서 모임, 지역주민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월 29일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한 이날 캠페인은 성매수자들이 가장 많이 출입하는 금요일 밤 10시에서 새벽 1시까지 집결지를 출입하는 모든 출입구마다 참여자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합시다’, ‘청소년 유해환경 아웃(OUT)!‘, ’성매매 이제 그만’ 등의 어깨띠를 두르고, 팻말을 들어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불법성을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새벽까지 이어진 캠페인 활동에 평소 집결지를 찾는 차량들이 주변에서 방향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은 “지난번 활동에 참여했을 때 직접 현장에서 집결지를 찾는 차량이 돌아가는 것도 보았지만 캠페인을 고의적으로 방해하기 위해 동일한 차량이 직원들 주변을 순찰하듯 돌아다는 것을 보고 올빼미 활동이 꼭 필요하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폐교를 활용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인 ‘율곡문화학당’이 22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최은미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지역 단체장, 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파주시는 2023년 4월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방치된 유휴시설을 활용해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율곡문화학당’은 2019년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1층(980㎡)을 활용해 조성한 공간으로, 지역주민, 학생, 예술인들을 위한 ▲휴게공간 ▲창작공간 ▲댄스·음악실 ▲다목적 교육실 ▲복도전시관 등이 갖춰져있다. 율곡문화학당에서는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파주 공유학교 프로그램, 교육청 학생 현장교육, 법원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연계, 작가 및 독서문화 활동 연계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특히 교육실과 전시 공간은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사회적으로 쟁점인 농촌지역 폐교 증가에 대처하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김경일 파주시장이 3월 22일 운정호수공원 물순환시스템 사업장과 축현산업단지 옹벽 구조물을 방문해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상황 및 해빙기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등을 살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현장에서 물순환시스템 정화처리 과정의 유해위험 요소, 안전 시설물, 근로환경 등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기계, 전기 시설이 다수 존재하는 현장 특성상 근로자들의 작업안전에 대한 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고, 옹벽 구조물에 대해서는 해빙기 급격한 온도 변화에 따른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지반침하로 인한 시설물 붕괴 등 안전사고에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올해 파주시는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일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28일에는 현업 근로자 담당 및 도급, 용역, 위탁 사업담당자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실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사업장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부서별 사업장 순회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시민들과 근로자의 안전을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법원도서관은 4월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장년층을 대상으로 ‘연극을 통한 치유여행’을 진행한다. ‘연극을 통한 치유여행’은 장년층의 건강하고 활동적인 생활을 독려하고, 역할 놀이를 통해 부정적 감정을 해소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강연은 '연극을 통한 치유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배우들의 연기 수업을 응용한 참여형 연극을 통해 나를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사는 이옥주 배우가 맡았으며, 참여자들은 강사의 지도와 함께 일일기자를 체험하고 광고와 드라마 속 연기를 실습해 보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프로그램 강사인 이옥주 배우는 엠비시(MBC) 26기 공채 탤런트로, 우아한 친구들, 태양의 계절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방송미디어 직업체험전 ‘나도 배우다’ 상담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최근 개봉영화 서울의 봄(1,300만 관객)에도 출현했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장년층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지난 16일 임진각과 솔가람아트홀에서 열린 예일대 아카펠라 그룹(Yale SOBs)의 ‘디엠지(DMZ) 평화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디엠지 평화콘서트’는 지역적으로 상징적 의미를 갖는 파주에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시민과 관내 청소년들에게 명문대의 학교생활과 미래를 위한 진로 등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홀로아리랑 ▲흰수염고래 ▲철망앞에서 등 한국곡 5곡을 포함하여 그룹의 대표곡인 ▲네, 우리는 이 땅을 사랑합니다(Ja, vi Elsker Dette Landet), ▲에델바이스 ▲할렐루야 등 총 20곡으로 구성됐다. 오전 9시에는 임진각 자유의 다리에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다양한 국적을 가진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같은 날 오후 5시에는 솔가람아트홀에서 재치 있는 퍼포먼스와 공연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곡 사이사이 유쾌한 이야기와 연기로 관객들의 웃음과 환호성을 자아냈으며, 홀로 아리랑, 철망앞에서 등 평화의 염원이 담긴 곡들을 선보여 감동을 더했다. 공연 종료 후에는 솔가람아트홀 로비에서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현장 노동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동안전지킴이’가 본격적으로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범위가 확대된 만큼 파주시는 기존 2인에서 4명으로 인원을 증원해 소규모 건설현장과 제조업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파주시는 도 주관으로 산업안전기사, 건축기사 등 관련 분야 자격증을 소지한 건설 안전 실무 경력자 4인을 채용했다. 이들은 현장 투입 전 실무교육 과정을 수료해 지난 15일 열린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전달받고 선언문 낭독의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 노동안전지킴이는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50억 미만 소규모 민간 건설현장과 종사자 50인 미만 소규모 제조업, 물류시설 등의 산업현장을 대상으로 ▲보호구 착용 여부 ▲추락, 낙하 위험장소 방호조치 상태 ▲폭발, 화재 예방 조치 ▲붕괴 관련 이상 유무 상태 등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지도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노동안전지킴이의 시정조치 요구에도 안전수칙이 개선되지 않은 불량현장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
[ 중앙뉴스미디어 ] 공무원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파주시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3차에 걸쳐 100여 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무자급을 대상으로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며, ▲6급 팀장급은 소통·갈등관리와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중심으로, ▲7급 주무관에게는 보고서의 시각화와 보고의 기술을, ▲8~9급 주무관에게는 공문서 작성법과 의사소통 방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공통적으로 보도자료와 연설문 작성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향후 정책 홍보를 위한 보도자료 작성 등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평소에 업무를 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에 대한 교육을 들을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된 교육이 지속적으로 실시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2월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챗지피티 활용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한 공무원 역량 개발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라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지난 19일 운정신도시 일대에서 교통정책과 화물물류팀, 버스정책과 운수지도팀 2개 부서가 합동으로 사업용 여객·화물자동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최근 도로변이나 주택가 등 시민들의 생활환경 주변에 전세버스, 화물차를 가리지 않고 대형 차량이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등 많은 시민들의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관련 부서(교통정책과, 버스정책과, 차량등록사업소)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집중 단속에 나섰다. 밤샘 주차 일제 단속은 사업용 화물·여객 자동차, 건설기계 대상이며, 자정부터 새벽 4시 사이에 지정된 차고지 외에 1시간 이상 주차하면, 단속 대상이다. 천유경 도로교통국장은 “교통사고와 야간통행 불편을 초래하는 대형차량의 불법 밤샘주차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봄 신학기 개학을 맞아 3월 4일부터 22일까지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경기도청, 파주시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105곳을 점검했으며,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판매 여부 ▲보존식 보관 여부 ▲조리시설 등 위생관리 상태 ▲비위생적 식품 취급 여부 ▲부패‧변질,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조리기구 세척·소독 관리 여부 등이다. 점검과 함께 급식에 제공되는 조리식품 등을 수거·검사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확인하고, 식중독 예방 자율점검표를 배부했다.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손 씻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시 행동 요령에 대한 안내도 병행했다. 시는 매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학교 99곳, 유치원 33곳 총 132곳의 급식소를 대상으로 연간 1회 이상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점검하지 않은 나머지 27곳은 가을학기에 점검할 예정이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파주시는 급식 안전관리를 강화해 어린이와 청소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