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을 빛낼 얼굴들이 탄생했다. 부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정환)은 제24회 수주문학상과 제19회 부천신인문학상의 당선작을 발표했다. 10월 14일(금)과 15일(토) 이틀간 수주문학관에서 ‘수주문학제’도 개최한다. ◇ 논개의 고장에서 시작된 문학 여정 - 시인 정월향의 '그런 온도' 재단은 제24회 수주문학상 당선작에 시인 정월향의 '그런 온도'를 선정했다. 수주문학상은 부천과 인연 있는 시인 수주 변영로(1897~1961)를 기리기 위해 1999년 제정한 시 문학상으로 이번 공모에 전국 문학인 374명, 총 3천 20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이번 당선작에 대해 ”구체적이고 신선한 감각을 활용해 단순한 이미지스트(imagist, 20세기 초 시각적 형상이 주를 이루는 명료하고 간결한 형식의 시를 쓴 일군의 영미 시인들)의 영역에서 벗어나 우리 삶의 현실적 문제에 근접하는 주제 의식을 독창적으로 형상화한 작품“이라며 ”시인의 시선이 일상의 사물과 현상에 착목해 이미지를 포착하면서도 감각적으로 가볍게 들어 올리는 동시에 현실에 밀착하는 의미를 개입시킬 수 있는 사유와 표현의 밀도를 높이 평가했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가 장애인들의 일자리 확충을 통한 자립지원을 위하여 위탁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샘물자리’가 지난 5일 상동종합사회복지관과 샘물자리 생산품 무인판매대 설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샘물자리에서 생산하는 누룽지와 국수 무인판매대가 상동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됐다. 이에 대한 수익은 장애인고용유지와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시에서는 장애인 자립을 위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4개소를 운영 지원하고 있으며, 이 중 샘물자리는 40명의 성인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장애인보호작업장이다. 이점숙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무인판매대가 부천지역 내 곳곳에 설치되어 장애인보호작업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더불어 장애인들의 자립지원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6일 온세미(onsemi) 기업의 ‘하산 엘 코우리(Hassane El-Khoury)’ 회장에게 부천시 명예시민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온세미는 미국 애리조나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 2위 글로벌 반도체기업으로, 국내 생산거점으로 부천시 평천로에 온세미 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전력용 반도체 기반 사업을 선도하는 부천의 대표 기업 온세미 코리아는 기업의 윤리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독거노인 돌봄, 미혼모 시설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꾸준히 이바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따라 온세미는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7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하산 엘 코우리 회장은 지난 7월 7일 경기도-부천시-온세미 3자 협약을 통해 부천에 1조4천억 원의 투자를 결정했으며,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연구개발 및 제조시설 설립으로 부천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고용 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산 엘 코우리 회장은 “부천시 명예시민이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부천 온세미 코리아의 기술과 발전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온세미 코리아
[ 중앙뉴스미디어 ] 조용익 부천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난 6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시민 400여 명과 '경청지혜, 시민의 지혜를 듣습니다'를 주제로 시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시민들로부터 시정 운영의 지혜를 구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된 이날 시민과의 대화는 오후 4시 40분부터 100분 동안 복지, 도시, 문학, 교육, 녹지 등 5개 분야별 시민대표와 현장에 참여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대해 조용익 시장이 즉문즉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발표자로 나선 평화첼리스트 배범준씨의 어머니 김태영씨는 지적장애를 가진 아들이 첼리스트로 성장하는 과정을 얘기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건의했다. 이어 배범준씨가 바흐의 ‘프렐류드’ 첼로 연주를 선보여 참여한 시민들의 박수와 조용익 시장의 격려가 이어졌다. 이어 옥길동 마을활동가 김종선씨는 따뜻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동네발전소’ 공간의 필요성을 얘기했다. 청년기업 도서출판 모래알 대표 김시연씨는 청년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 마련을, 마인드가드너 심리코칭센터 대표 임주리씨는 방과 후 돌봄교실 확대 운영과 다자녀 가정의 지원을 건의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지난 5일 고강지역 도시재생 주민·상인협의체가 10월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9년 8월 지역 주민·생활권자로 구성된 주민·상인협의체를 구성, 사업이 본격화된 올해 1월부터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주민·상인협의체 운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10월 운영회의에서는 △9월 고강지역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 △도시재생사업 주민 의견 공유 △추진사업 홍보 △부천시 도시재생대학 전문가과정 수강생 모집 등 주민·상인협의체 운영 및 도시재생사업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김학수 주민·상인협의체장은 “주민·상인협의체는 도시재생사업의 효과적 추진을 지원하고자 현장지원센터와 주민간 가교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만큼 역할이 크다”라며, “앞으로도 협력 관계가 단단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홀몸 어르신의 주거환경 정리를 돕는 ‘2022년 정리수납코디네이터’ 10명을 모집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정리수납코디네이터는 신중년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고령화시대에 주거환경을 돌보지 못하는 지역사회 1인 가구나 몸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에 정리수납으로 쾌적한 환경과 정리의 힘으로 생활의 변화를 만드는 활동이다.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정리수납코디네이터 활동을 위해 8월 10일부터 8월 26일까지 정리수납과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이 있는 신중년 10명을 선발하여 8회에 걸쳐 정리수납전문가 2급 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예비합격자를 포함하여 신중년 16명을 대상으로 9월 19일부터 8회에 걸쳐 실시했다. 한국정리수납협회(덤인) 신정숙 대표의 강의로 주방, 옷장, 베란다 등 정리수납 기술을 향상시키는 전문교육과 위급상황에 꼭 필요한 심폐소생술, 구성원의 응집력을 높여주는 집단상담 등 실효성 있는 교육으로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정리수납코디네이터 활동은 10월부터 2인 1조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냉장고, 옷장, 베란다 등 쉽게 손대지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소사·오정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예방서비스’를 지난 10월 6일부터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예방서비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치매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인 초기 치매환자와 고위험군 어르신을 조기에 발견해 치매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예방관리서비스는 전문인력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치매인지 선별검사 및 치매 예방교육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부천지역 경로당 100개소를 올해 우선 실시하고, 그 외의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은 다음 해에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치매 조기검진은 3단계로 이루어진다. 1단계 치매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판명되면 가까운 치매안심센터에서 2단계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진단검사 결과 치매의 원인에 대한 감별검사가 필요한 대상자를 협약병(의)원 19개소로 연계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치매 예방 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9월 1일부터 7일까지의 집중홍보 기간에는 부천시 공원조성과, 상동어울마당 4층 본 센터에서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을 운영했다. 부천시 행정복지센터 10곳, 부천시 주민지원센터 24곳, 부천시 현장민원실 2곳, 상동어린이집, 상동어울마당 작은도서관에서도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레드서클존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건강상담 등을 진행했으며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 캠페인에서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물과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미니홍보배너’를 설치하여 부천시민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바로 알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세종병원과 연계하여 온라인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부천고당 유튜브’ 채널에 건강강좌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센터 ‘페이스북’, ‘홈페이지’, ‘유튜브채널’에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홍보 동영상을 여러편 게시했다. 조용익 시장은 “이번 레드서클 캠페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소사·오정보건소는 지난 9월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의약단체와 협력하여 경로당 주치의제를 운영하고 있다. 경로당 주치의제는 부천시 5개 의약단체(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와 거점경로당 등 18개소를 매칭하여 어르신들의 각종 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을 정기적으로 관리함으로써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또 의약단체와 경로당을 일대일 연결해 월 1회 경로당을 방문하여 간단한 진료, 건강상담, 질병예방 교육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소 방문간호사도 동행하여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 등 기초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상담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경로당 주치의제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부천시는 제26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발전에 헌신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기념식를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매년 10월 2일로 경로효친 사상의 미풍양속을 확신시키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올해 노인의 날 기념식은 대한노인회 부천시 원미·소사·오정노인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부천시 원미지회(지회장 박창만)가 주관한 지난 6일 기념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박창만 대한노인회 부천시 원미지회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시의원, 경로당 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사전행사로 진행된 ‘제3회 어르신께 쓰는 손편지 공모전 최우수상작 낭독회’는 가족사랑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보건복지부의 노인분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어, 초고령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잘 모시는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