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올해 상반기 중 관내 경로당 100곳에 안마의자를 보급할 계획이다. 시는 경로당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모일 수 있는 편안한 경로당, 건강과 체력을 증진할 활기찬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안마의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모든 경로당 보급을 목표로 연간 총사업비 1억 8천만 원을 들여 3년간 100곳씩 지원하며 이후 신규 설치되는 경로당에도 지원을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임차(렌털) 계약을 체결하여 3년 동안 무상 유지보수 및 관리를 통해 고장 등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파주시 관내 경로당은 총 422곳으로, 안마의자를 보유하지 않은 경로당 및 신규 설치 경로당 300여 곳에 순차적으로 지원하며, 오는 4월부터 보급을 시작할 전망이다. 한편, 파주시는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운영비, 사회활동비 등 운영 지원과 함께 경로당 환경개선, 활성화, 배상책임보험 가입 등 자체 사업으로 연간 총 50여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르신들의 대표적 여가 공간인 경로당이 매일 오고 싶은 편안한 쉼터 역할을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12일 파주시의회 세미나실에서 ‘10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투자유치 전략 수립 용역에 대한 시의회 착수 보고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을 수행하는 연세대학교에서 파주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필요성, 사업 당위성 확보 방안 전략, 향후 계획 등을 보고했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 등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되어 기업입주 여건이 개선되고, 선도기업을 유치하여 많은 기업이 입주하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족도시로 발전하여 파주시가 젊고 활력적인 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100만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첫 번째 단추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2023년 12월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하고 작년 말 엘지디스플레이 등 파주시 관내 주요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를 통해 시의회와 파주시가 미래의 청사진을 공유하고 함께 뜻을 모으는 것을 시작으로 경제자유구역 유치를 위해 시민 공개 토론회 등 각종 행사 개최를 통해 시민 공감대 형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2024년도 파주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시행한다. 공모 규모는 전년 편성액 대비 5% 증액된 114억 원이며, 4월 30일까지 파주시민과 파주시에 영업소를 둔 사업체 임직원은 누구나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대상 사업은 파주시 소관 사무로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 해소와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사업이어야 한다. 다만 단순한 진정 및 불만 사항, 계속사업, 국도비 보조사업, 특혜성 사업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방법은 시 누리집을 통해 제안할 수 있으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예산법무과에 방문 또는 우편, 팩스로도 제출 가능하다. 제안된 사업은 5월부터 법령, 조례, 사업 타당성 등을 검토한 후 지역회의,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주민참여예산협의회 심의를 거쳐 2025년도 본예산으로 편성된다. 특히 올해는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신규 구성할 계획으로 청년, 사회적 약자 등 다양한 계층 참여 확보를 통해 대표성을 강화하고, 현장 심사 확대, 주민참여위원 실무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파주시 옴부즈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30조에 따라 지난 12일 파주시의회에 시민고충처리위원회 2023년도 운영 상황을 보고했다. 파주시는 행정기관의 불편·부당한 행정 처리로 불편을 겪거나 권리를 침해받은 시민의 고충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2019년 3월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제도를 도입해 운영해오고 있다. 2023년 9월, 제2기 위원회가 출범했으며, 출범 이후 읍면동 현장을 방문해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파주시청 누리집 고충민원 신청 게시판을 신설해 민원 신청 절차가 간소화되면서 고충민원이 증가했다. 지난해 파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접수 및 처리한 민원은 총 67건이다. 그중 9건은 행정기관의 시정 또는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위원회가 대안을 제시했고, 각 담당 부서가 의견을 받아들여 민원을 처리했다. 2024년 1월 50만 대도시로 승격됨에 따라 경기도 수행 사무 90여 건이 파주시로 이관되어 앞으로 고충 민원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비해 현재 시민고충처리위원 2명을 추가 모집 중에 있다. 올해 파주시는 행정안전부와 국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농업기술센터가 경기도 주관 2023년도 농촌진흥사업 평가 지도정책분야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농촌진흥사업 활성화를 목표로 실시하는 농촌진흥사업 평가는 11분야 34개의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매년 우수한 농업기술센터를 선정하는 평가다. 파주시농업기술센터는 그간 ‘농업인상담실 지역특화활력화 사업’을 통해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신규 소득작물을 발굴해 파주시 농업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농업인상담실장 및 지도직 공무원의 자기주도적 연구개발 활동을 독려해 개인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각 지역별로 당면한 영농문제와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농업인상담실의 역할 또한 강화했다. 장흥중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수상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맞춰 파주시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신규 소득작물 실증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생산 연계가 가능하도록 지역 먹을거리 매장 등 판매경로 확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12일, ‘10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조성 구체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에 대한 시의회 착수 보고를 마쳤다. 이날 보고회는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사업수행책임자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이영성 교수가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조성 구체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에 대해 구상 방향 및 추진전략 등을 보고했다. 평화경제특구는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함께 100만 자족도시 달성을 위한 ’더 큰 파주 도약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로, 지난해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이 시행돼 접경지역 등 대상 지역에 대규모 산업단지 및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파주시는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해 2023년 12월 ’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조성 구체화 방안 마련 연구용역‘에 착수하고 올해 2월 16일 파주시 관련 부서 내부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시의회 보고에서는 용역 과업수행 방향에 대해서 시의회와 공유하고 파주에 평화경제특구가 유치될 수 있도록 함께 힘쓸 계획이다. 파주시는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12일 오전 10시 연풍리 문화극장에서 파주시주민자치협의회, 파주시이통장연합회, 파주시여성단체협의회 등 시민 70여 명이 참여해 올해 첫 여성친화도시 파주 완성을 위한 시민교육 ‘여행길 걷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행길 걷기는 ‘성차별 없는 여성친화도시’ 파주 완성을 위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가 지난해부터 시민들과 함께 진행해 온 성매매 인식개선 교육으로, 2023년에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28회에 걸쳐 1,6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집결지폐쇄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의지를 보여준 바 있다. 이러한 시민들의 염원을 이어받아 올해 첫 번째 시행되는 ‘여행길 걷기’에 참여한 시민들은 집결지의 실상과 피해사례 교육을 통해 성매매에 대한 우리 사회의 잘못된 인식을 돌아보고 집결지 문제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날 교육은 지난해와 다르게 성매매 바로 알기 오엑스(OX) 퀴즈 등을 통한 시민 참여형 교육을 병행해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는 한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시민들은 통학로 인근에서 성업 중인 집결지 현장을 걸으며 폐쇄의 필요성을 실감했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소방서는 지난 9일 오후 3시 16분경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에서 건물 아래로 추락한 중증외상환자 1명을 소방헬기(119Heli-EMS)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파주소방서에 따르면 환자는 건물 외벽에서 페인트 작업을 하던 인부로 외줄(밧줄)장비에 앉아 페인트 칠을 하던 도중 밧줄이 풀리면서 6m 아래 지상으로 추락했으며 구급대원 도착당시 환자는 오른쪽 팔과 어깨, 골반부위 통증을 호소하고 우측 옆구리의 열상이 관찰되는 상태였다. 구급대원은 환자를 즉시 파주지역 내 메디인병원으로 이송하여 응급실 의사에 의한 1차 응급처치를 제공받게 했으며 이후 소방헬기에 탑승시켜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신속하게 이송했다. 이 소방헬기에는 의정부성모병원 의사가 탑승해있어 환자에게 지속적인 응급처치 제공이 가능했다. 하늘길 출동체계를 이용하여 사고가 난지 30여분만에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에 도착한 환자는 현재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평소 소방과 병원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한 덕분에 신속한 환자 이송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소방헬기 이송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의회는 이진아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을 12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이 조례안은 파주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직원의 인격권이 보장되는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신고 ▲예방교육 ▲직장 내 괴롭힘 상담, 신고, 발생 시 조치 ▲피해자 보호 및 지원 ▲불리한 처우 금지 등의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 의원은 “작년 2월에 제정됐던 '파주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에 발맞춰 파주시의회에서도 본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며 “파주시의회 내에서 의원을 포함한 조직 구성원 간 상호 존중과 배려의 분위기가 조성되어 유지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의회는 손성익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건설공사 부실 방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12일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본 조례안은 관급공사의 부실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과 보수비용을 줄이고 관급공사의 신뢰도를 높여 시민 편익을 증대시키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공공건축 품질검수단 구성ㆍ운영 ▲부실공사 신고센터 설치 ▲부실공사 신고센터에 관한 사항▲주민설명회 및 정보공개 등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손 의원은 “파주시 일부 관급공사의 하자 발생으로 인해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했다”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관급공사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