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군은 양평경찰서와 28일 양평군청 군수실에서 가정폭력 및 성폭력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양평군 ‘바로희망팀’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정폭력 및 성폭력 사건 발생 시 지자체, 경찰, 지원 기관 등 각 기관의 개별 대응에 따른 한계를 극복하고, 상호 협력하여 피해자의 사회적 일상 기능 회복과 통합 지원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로희망팀’은 학대예방경찰관(APO), 상담사 등으로 구성되며, ▲가정폭력 ▲성폭력 ▲교제 폭력 ▲스토킹 등 폭력 사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며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체계적인 보호 및 지원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바로희망팀 설치를 통해 양평군과 양평경찰서가 협력해 신속한 대응과 통합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피해자의 회복과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폭력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매력양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군은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용문산 산나물축제와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된 용문면 산나물축제에서 약 20만 개의 다회용기를 사용해 ‘친환경 축제’의 모범을 성공적으로 실현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산나물 비빔밥, 튀김, 전 등을 판매하는 공간에서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해 일회용품 사용을 배제했다. 그 결과, 쓰레기 발생량을 90% 이상 감축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군은 방문객들이 다회용기 사용의 환경적 이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축제장 내에 ‘다회용기 홍보’ 공간을 운영했다. 방문객들은 일회용품과 다회용기의 환경 영향을 비교한 전시를 통해 친환경 실천의 중요성을 체감했으며, 퀴즈 이벤트를 통해 즐겁게 학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축제 기간 중 방문객 6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2%가 다회용기 사용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라고 응답했다. ‘깔끔한 식사 환경’,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자부심’ 등이 주요 만족 요인으로 꼽혔다. 군은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회용기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하고, 수거 및 재공급 과정을
[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군은 양평군교육협력센터가 4월 28일부터 12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23개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교육 프로그램 ‘두 바퀴 in 양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평 미래교육 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자전거 레저 특구의 지역 특성과 생태환경 프로젝트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두 바퀴 in 양평’은 2시간씩 3회, 총 6시간의 이론과 실기 교육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의 자전거 주행 능력 향상은 물론 기후 위기 대응, 탄소중립 등 환경 문제에 대한 체험 중심의 생태교육을 병행한다. 특히, 자전거를 처음 배우는 학생들을 위한 기초 과정과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학생들을 위한 심화 과정이 마련돼 학생 개개인의 수준에 맞춘 교육이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교육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증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게시할 경우 지역 캐릭터 ‘양춘이’의 팬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관광 자원과 자연스럽게 연계되도록 설계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아이들이 자전거를 통해 지역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체감하고, 일상 속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 대표관광 축제인 ‘제15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지난 25일 오전 개막식에 이어 27일까지 용문산 관광지 일원 및 용문역에서 펼쳐졌다. 개막식은 “Let’s GO '먹GO 쉬GO 즐기GO' 양평 산나물!” 라는 슬로건 아래, 환영사, 축사, 대북타고, 초대형(500인분) 산나물 비빔밥 나눔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소통하는 장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선호 의장을 비롯한 양평군의회 의원(오혜자 부의장, 윤순옥 의원, 최영보 의원, 송진욱 의원, 여현정 의원, 지민희 의원) 모두 참석하여, 지역 특산물인 산나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각 체험 부스를 둘러보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 의정을 실천했다. 양평군의회는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양평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다. 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고,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평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현장에서 얻은 의견을 정책으로 연계하는 데
[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문화재단은 5월 10일 오후 3시, 양평문화재단 2층 씨어터양평에서 ‘별빛물빛 콘서트 in 양평’ 5월 정기 공연으로 '이야기극장, 100년의 동요'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가 우리나라 최초의 창작 동요인 ‘반달’을 비롯해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동요 11곡을 엄선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모든 세대가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친숙한 동요들을 오직 목소리로만 이루어진 다채로운 화음으로 선보이며,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할 것이다. 또한, 공연 중에는 ‘아카시아’ 출연팀과 관객이 함께 직접 화음을 더해 부르는 참여형 무대도 마련된다. 가족들이 함께 즐기며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적 소통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아카펠라 그룹 ‘아카시아’는 2003년 창단되어 연기, 무용, 미술 등 다양한 장르와 협업하며 독보적인 예술적 성과를 이뤄온 예술 단체다. 이번 공연은 2015년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쇼케이스 공연’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후 다수 기관에서 꾸준히 공연을 이어가며 사랑받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공연을
[ 중앙뉴스미디어 ] 용문면은 27일 용문식자재마트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330만 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용문식자재마트 성태규 대표는 “용문식자재마트를 애용해 주시는 용문면 주민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100박스를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용문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온정을 베풀어주신 용문식자재마트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부된 라면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계신 주민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사)한국문학관협회는 지난 4월 22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제1강의실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8대 협회장 선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그간의 추대 방식과 달리 양자 경선으로 치러져 그 열기가 뜨거웠다. 여러 문학관 관장들의 지속적인 추천을 받아 경선에 입후보한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김종회 촌장은 네 가지 주요 사업 방향을 제시하며 협회 발전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먼저, 오래전 제정된 문학진흥법의 세칙 입법 통과를 통해 문학관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학관 우수 운영자에 대한 대통령상 등 정부 포상 적극 추진, 한·중·일을 비롯한 아시아 및 세계 문학관과의 교류 협력 강화, 그리고 현재 설립 중인 국립 한국문학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협회 사무실 확보와 협회의 위상 강화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내세웠다. 김종회 회장은 그동안 축적해 온 문학적, 행정적 기량을 인정받아 과반이 훌쩍 넘는 지지로 제8대 회장에 선출됐다. 김종회 회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그간 협회를 위해 힘써주신 분들의 뜻을 이어받고, 또
[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군은 26일 ‘제15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현장에서 원산지 표시 홍보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하며 정직한 먹거리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농업 특구인 양평에서 생산된 양평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내 음식점과 농·특산물 판매 상인들에게 정확한 원산지 표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과 상인들에게 올바른 원산지 표시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물을 제공하고 위반 시 처벌 규정 등에 대한 안내를 함께 진행했으며, 상인들에게는 원산지 표시판을 제공하고 원산지 표시 준수를 당부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의 농·특산물은 그 자체로 품질이 우수한 지역 대표 상품이지만, 원산지 표기가 정확하지 않으면 소비자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원산지 표시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 농·특산물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군은 24일 지평면 곡수리에 위치한 전경복 농가의 논 5헥타르(㏊)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심은 품종은 밥맛이 뛰어나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고시히카리’로, 예년보다 약 일주일 정도 앞당겨 모내기를 실시했다. 특별한 기상 이변이 없는 한, 오는 8월 말 수확해 추석맞이 선물용 햅쌀로 출하될 예정이다. 양평군은 안정적인 쌀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벼 못자리용 상토, 유기질 비료, 토양개량제는 물론, 농산물 생산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적기 모내기와 철저한 병해충 방제, 친환경 재배 기술 등을 통해 고품질의 맛 좋은 양평쌀 생산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한편, 양평 지역의 주요 모내기 시기는 5월 중순부터 말까지로, 군 전역에서 순차적으로 모내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을 찾은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풍작을 기대하며, 고품질 양평쌀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양평군은 25일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현장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군은 앞서 3월 열린 산수유·한우 축제에서 ‘치매, 걱정하지 마세요!, 양평군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해요.’라는 표어 아래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 용문산 산나물축제에서도 많은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의 필요성과 치매예방 수칙 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치매 예방 홍보와 함께 신체활동, 영양, 비만관리, 금연 등 다양한 건강 관련 사업에 대한 캠페인도 진행하며, 주민들의 전반적인 건강 증진을 위한 통합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치매는 조기 발견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행사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치매 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예방교실 ▲가족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