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경기 북부 지역 유일의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센터 문을 열고, 피해자의 자활과 자립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3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이번에 문을 연 자활지원센터는 성매매피해자의 안정적인 회복과 자립을 돕는 공간으로, 공동작업장 운영, 직업훈련,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일상생활 능력과 기술 습득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심리·정서적 회복을 위한 전문상담, 공동생활을 통한 사회적 관계망 회복 지원 등 피해자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자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센터 설치는 파주시가 불법건축물 행정대집행, 파주시민과 함께한 올빼미 활동, 여행길 걷기 등으로 2023년부터 강력히 추진해온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의 연장선에 있는 것이다. 시는 지원 기간을 최대 3년으로 늘린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 조례」와 함께 자활지원센터 설립으로 성매매피해자의 자활 및 자립 지원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게 된 셈이다. 또한 이번에 문을 연 파주시 자활지원센터는
[ 중앙뉴스미디어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관장 박종훈)은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초등생존수영’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생존수영 특화기관으로 2024년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은, 물에서의 위기 상황에 대한 인지 능력과 자기 보호 기술을 함양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의 생존수영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지하 1층 실내수영장에서 진행되며, 생존수영을 처음 접하는 3학년은 학급별 10차시, 2년차 교육을 받는 4학년은 6~10차시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내용은 △물속 호흡법 △패트병·돗자리 활용 생존법 △구명조끼 착용법 △다양한 뜨기 방법(배면뜨기, 엎드려뜨기 등) △익수자 구조법 △구명정 활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생존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파주시청소년수련관 박종훈 관장은 “생존수영은 단순한 수영 교육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공동체 안에서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생존수영 교육을 확대해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9월 16일 운정행복센터에서 디지털 전환 시대, 에듀테크를 중심으로 한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교육공동체와 함께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학부모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에듀테크 시대, 학부모 디지털 리터러시 업그레이드’라는 주제로 학부모의 디지털 이해도 및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와 가정 간의 교육 협력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디지털 사회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에서 어떤 방식으로 디지털 기반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알게 되니, 학부모로서도 좀 더 적극적으로 협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연수 후 아이와 에듀테크 교육에 대해 더 깊이 소통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 학교 교육 또한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이에 발맞추어 학부모님들과 함께 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이번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학부모 연수’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육을 계속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운정1동은 지난 15일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35명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및 낙상 등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사회활동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전화금융사기의 주요 표적이 되는 어르신들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재현하며,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대응법을 교육했다. 특히 최신 전화금융사기 수법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화법, 신고 요령, 스마트폰 설정 방법 등 실용적인 내용이 소개됐다. 어르신들이 자주 사용하는 문자와 전화 앱을 중심으로 설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자는 “일자리를 통해 사회와 연결된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번 교육으로 안전까지 챙길 수 있어 더욱 든든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다”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낯선 전화나 문자에 항상 경계심을 갖고 신중히 대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운정4동 직원과 통장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쓰레기 없는 거리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15일 마을 일대에서 이루어진 ‘쓰레기 제로 거리 만들기 활동’은 쾌적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운정4동과 통장협의회의 협력사업으로, 이날은 특히 불법 투기 쓰레기가 많은 운정4동 4통 마을 진입로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운정4동은 지난해 ‘플로깅(Plogging) 운동’으로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던 것처럼, 이번 '쓰레기 제로(Zero) 거리 만들기 활동'을 통해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동체 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 이선형 운정4동 통장협의회장은 “가을을 맞이해 마을을 깨끗이 만들기 위해 애써주신 사회단체와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쓰레기 제로 거리 만들기’와 같은 집중적인 정화 활동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광탄면 실버경찰대는 지난 9월 13일 실버경찰대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교통안전 수칙 준수 및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됐으며, 광탄면통합경로당 앞에서 시작해 광탄경매시장 등 시가지 곳곳을 돌며 진행됐다. 진영길 광탄면 실버경찰대장은 “작은 활동이지만 주민 한 분 한 분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욱 광탄면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실버경찰대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며 따뜻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탄면 실버경찰대는 매월 광탄면 내 버스정류장과 공영주차장 등에서 청결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통 봉사에도 참여해 ‘내가 살고 싶은 광탄’ 만들기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광탄도서관은 오는 9월 27일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제2회 광탄도서관 마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함께 광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도서관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한편, 외국인 이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광탄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지역 원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기획됐다. 특히 벼룩시장(플리마켓)을 함께 운영하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광탄도서관, 광탄면, 지역 미술관, 지역 공방, 파주 샬롬의 집 등 여러 유관기관이 함께 협력했으며, 벼룩시장에는 지역 주민이 운영 주체로 참여해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벼룩시장’ ▲ 지역 미술관이 함께하는 ‘우리 민화 친환경 가방 만들기’ ▲ 지역 공방에서 진행하는 ‘나만의 미니 향수 만들기’ ▲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뮤지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인숙 문산도서관장은 “도서관 마을 축제는 지역 주민의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지난 15일 헌혈 참여문화 확산과 안정적인 혈액 수급 방안 마련을 위해 헌혈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9인의 위원회를 구성, 위촉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하는 협의회에는 이익선 파주시의회 부의장,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 파주상공회의소,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제1보병사단,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파주시협의회 소속 관계자들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파주시는 말라리아 헌혈 제한 지역으로, 관내에 헌혈의집이 없어 헌혈버스에서만 헌혈이 가능하고, 동계기간인 11월~3월에만 전혈 헌혈이 허용되는 등 여러 제약이 있다. 협의회는 이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헌혈장려지원금 지급 계획과 시민 참여 확대 방향,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 및 기관별 협조사항 등이 논의됐으며, 논의 결과 추후 자체기준을 마련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과 업무 협약식을 거쳐 국내 말라리아 헌혈 제한 지역 중 최초로 헌혈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헌혈추진협의회 위원장인 최병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운정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9월 15일부터 2주간 하반기 ‘연속혈당측정기 시범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연속혈당측정기’란 손가락 채혈 없이 감지기(센서)를 피부에 부착해 혈당 수치를 5분 간격으로 스마트폰 앱에 전송함으로써 24시간 혈당 흐름을 파악하고 영양 및 운동 관리를 할 수 있다. 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당뇨질환자를 대상으로 1차 시범사업을 운영했으며,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상담 및 교육을 실시했다. 그 결과, 참가자의 절반이 평균 혈당 및 당화혈색소 수치가 개선됐으며, 한 참가자는 “실시간 혈당 수치를 확인하면서 음식의 종류와 양을 조절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운정보건소에서는 하반기에도 당뇨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 중인 19~65세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9월 15일부터 2주간 전화로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9월 30일부터 4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정영숙 운정보건소장은 “참여자들에게 혈당측정기와 식이‧운동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당뇨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ㆍ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식용 종식법’)의 단계적 이행에 따라, 9월 1일부터 16일간 관내 개식용 관련 업소를 대상으로 이행계획서 준수 여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개식용 종식법은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도살, 유통, 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관련 시설의 신규‧추가 운영은 즉시 금지되고, 유예기간을 거쳐 2027년부터는 식용 목적의 행위 전반이 전면 금지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개식용 종식에 대한 법령의 안정적 시행을 도모하고, 관련 업소들이 제출한 이행계획서에 따라 업종 전환, 폐업 등의 조치가 실제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개식용 식품 취급 업소 19개소이며, 점검 결과 모든 업소가 제출한 이행계획에 따라 조치를 이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각 업소의 위생관리 상태 역시 전반적으로 양호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파주시는 향후에도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업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법령 이행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한편, 제도 변화에 따른 현장의 혼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