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9일 53년간 전통공예 ‘옥’을 제작·전승한 김영희 씨(파주 소재 벽봉한국장신구박물관장)가 국가무형유산 ‘옥장(玉匠)’ 보유자로 인정됐다고 밝혔다. ‘옥장’은 옥으로 여러 가지 기물이나 장신구를 제작하는 기능 또는 그러한 기능을 보유한 장인을 말한다. 김영희 씨는 1970년에 김재환 선생의 문하생으로 입문하여 기능을 전수받아 53년 기간 동안 옥 가공 기술을 연마했다. 2005년 경기도무형유산 ‘옥장’ 보유자로 인정받아 활동해 오다 옥장 종목에 대한 전승능력, 전승환경, 전수활동 기여도 등의 탁월함을 인정받아 지난 9일 국가무형유산 ‘옥장’ 보유자가 됐다. 이번에 김영희 씨가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로 인정됨에 따라 궁시장 유세현씨(2022년 인정)를 포함해 파주시 무형유산보유자는 2명이 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에서 유일, 국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옥 가공 장인’ 김영희 씨가 그간의 전통공예를 전승하려는 노력과 그 예술성, 기술성 등을 인정받아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로 인정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무형유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무형유산의 안정적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9일 파주시청 접견실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ICLEI) 가입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이날 인증서 전달식에 앞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박연희 소장,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가 참여해 지속 가능한 파주를 위한 이클레이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파주시는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신설한 'RE100지원팀', 친환경 현수막의 상용화와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위해 전국 최초로 제정한 '친환경 현수막 조례', 시민과 상생하는 친환경 환경기초시설 건립을 목표로 2023년 착공한 '환경순환센터 현대화 사업', 성평등 구현을 위한 '성매매 집결지 폐쇄사업' 등의 파주시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공유하며 파주시의 정책이 한국, 나아가 전 세계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이클레이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클레이 또한 국제교류와 협력, 각종 글로벌 프로그램 참여, 지속가능발전 및 친환경 정책 수립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클레이(ICLEI-Local Governments for Sustainability)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4월 1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연남동에서 디엠제트(DMZ)를 주제로 한 ‘파주관광 번개장터(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파주관광 번개장터는 엠제트(MZ)세대에게 디엠제트(DMZ)를 알리고, 생태평화관광에 대한 관심과 다양함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특히, 연남동은 홍대입구역에서 파주시티투어 버스가 출발하며, 옛 경의선이 있던 곳으로 파주관광의 출발점으로 볼 수 있다. 내부 공간은 ▲파주시티투어, 디엠제트(DMZ)평화관광 등 관광프로그램 홍보 ▲비무장지대 생태 체험 ‘재두루미 보금자리 꾸미기’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사진촬영구역 ▲파주의 특산물 전시·판매 공간 ▲경기도 체육대회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에는 관광산업 관련 업체와 지역 특산물 판매 업체들이 협력해 참여한다. 또한, 파주시민들의 거리 공연(4월 13일)과 현장 행사도 예정되어 있어 관람객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파주의 특별한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 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파주고용복지+센터(금촌동 엠에이치(MH)타워 8층)에서 2024년 제2회 ‘구인 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5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으로, 파주시 일자리센터에서는 취업 관련 정보 및 현장 면접과 채용 대행(이력서 지원)을 지원한다. 각 구인 업체는 생산(정수기, 식품, 세라믹 용기, 포장 등), 지게차 운전, 자재관리, 반도체(생산검사, 정비, 부자재운반, 현장청소) 등의 분야에서 총 84명을 고용할 예정이며, 구직자는 사전 신청 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면접에 응시하면 된다.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구인 구직 만남의 날이 기업에게는 우수인재 채용의 기회가 되고, 구직자에게는 취업 성공의 발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더 많은 취업 지원의 장을 마련하여 시민과 기업 모두가 상생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 2월 개최된 2024년 제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서 13개 기업, 208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82명이 취업하여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와 파주시체육회는 2024 경기도체육대회 시민 기록 동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억할게, 경기도체육대회 2024 파주‘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선수, 관람객, 자원봉사자 등 2024 경기도체육대회에 참여한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대회 기간 중 다양한 행사·축제 현장과 사람들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촬영한 영상 ▲열띤 응원의 모습, 땀 흘리는 선수들의 모습 등 박진감 넘치는 경기 현장을 촬영한 영상 ▲그 외 체육대회를 추억할 수 있는 영상 등이며,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을 촬영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참가신청서와 영상 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제출 기간은 모든 대회가 끝난 5월 13일부터 17일까지다. 이후 제출한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 등 총 10팀을 선정해 수상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선수들만의 대회가 아닌 대회에 참여한 모든 사람이 즐기며 추억할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경기도장애인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2024년 박물관·미술관 지원 대상에 관내 15곳이 확정되어, 경기도로부터 보조금 약 2억 7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이란 경기도 내 등록 공·사립·박물관 및 미술관을 대상으로 재정적 지원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배치하고 기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경기도와 파주시가 매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2월 관내 등록 사립 박물관·미술관 15곳이 파주시에 지원사업을 신청했으며, 1차 시군 자체 심사와 2차 경기도 심사를 거쳐, 4월 대상자가 확정됐다. 파주시는 신청한 박물관·미술관이 모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도내 가장 많은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문화 거점시설인 박물관·미술관이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시민들에게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관내 182만여㎡에 대한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가 완화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규제가 완화된 지역은 문발동 126만여㎡와 조리읍 능안리 일대 56만여㎡다. 파주시가 제9보병사단과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완화 행정위탁을 체결함에 따라, 문발동(출판단지) 일대는 기존 높이 8.0~12.0m에서 15.0m로 고도 기준이 완화됐다. 특히, 군부대 협의를 받아야만 건물을 지을 수 있었던 조리읍 능안리 일대는 8m까지 군 협의 없이 파주시 자체 검토만으로도 건축행위가 가능해졌다. 이번 행정위탁 체결로 인허가 기간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수허가자의 토지개발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는 올해 초 문산읍 문산리, 선유리 일대 12만 2천㎡ 규모의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해제된 데 이어, 이번 9사단 관할지역 중 182만여㎡에 대한 행정위탁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의 권한이 국방부에 있지만 앞으로도 군과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으로 군사시설 보호구역 규제완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19개의 공공도서관에서는 도서관의 날(4.12) 및 도서관주간(4.12.~4.18.)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의 의미와 필요성을 되새기고, 독서증진과 더불어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추진되는 전국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파주시 중앙도서관에서는 낭독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는 ▲나에게, 낭독(4/11~5/2 매주 목 4회) ▲행복한 그림 그리기(4/4~4/25 매주 목 4회) 시간을 진행한다. 광탄도서관에서는 광탄면과 지역공동체가 함께 도서관 마을 축제‘다함께 광탄!’을 운영하여 이웃들과 중고 물건을 나누고 가족인형극 관람과 더불어 독서·다문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한다. 교하도서관에서는 ‘시(詩)시콜콜 시(詩)끌시끌 : 시읽는 4월’이란 주제로 관련 프로그램 및 전시를 진행한다. ▲가족이 함께하는 한글자 동시 짓기(4/13) ▲이수정 감독의 '시읽는 시간' 영화상영 및 최지인 시인이 진행하는 감독과의 만남(4/14) ▲'낭독의 시간: 이웃의 목소리로 듣는 시'(4/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4월 한 달간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대상은 지난해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 등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 관련 서류를 사업장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에 신고해야 한다. 여러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의 경우 안분명세서를 작성해 각 지자체에 안분명세서와 함께 신고해야 하며, 안분 대상 법인이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 나머지 지자체에서는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한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일지라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올해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점으로는 ▲(분할납부) 납부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1개월(중소기업 2개월) ▲(안분신고 오류 가산세 경감) 안분 대상 법인이 하나의 지자체에만 일괄 신고한 경우 가산세율 50% 감경 ▲(표준세율 인하) ‘23년 1월 1일 이후 개시한 내국법인의 사업연도 소득에 대한 세율이 과세표준 구간별로 0.1% 인하 ▲(재해손실세액 차감) 천재지변으로 재산상 손실을 입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4월 15일부터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자문에 나선다. 코로나19 이후 항생제 처방 확대 등의 사유로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이 ‘21년 2.1배, ’22년 1.6배, ‘23년 1.8배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은 환자와 직접적인 접촉 또는 오염된 기구나 물품 등을 통해 전파되는 법정 2급 감염병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가 많은 요양병원 등에서의 발생 빈도가 높으며, 요로감염, 폐렴 및 패혈증의 원인이 된다. 감염병 증가에 따라 감염예방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파주시는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목(CRE) 감염증 발생 빈도가 높은 시설을 선정해 분기별로 자문을 진행하고 있다. 감염관리 자문은 시설에서 자체 평가를 실시한 후 파주시 역학조사관과 감염병 담당자가 방문하여 시설 현황에 맞는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감염병 발생 시 신고 및 대응 절차 ▲손 위생과 보호장구 착용 ▲소독 및 환기 ▲의료기구 관리 ▲투약 및 처치 ▲급식 서비스 관리 등이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