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에서 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찾아가는 동료지원가 ‘피어나는 사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료지원가(Peer Support provider)란 회복 과정을 경험한 정신질환자가 도움이 필요한 다른 정신질환자의 회복을 돕는 사람을 의미한다. 센터는 2020년부터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개발·보급된 표준교육 과정을 통해 동료지원가 양성 교육(이론 70시간, 실습 30시간)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1명이 수료해 활동 중이다. ‘피어나는 사회’는 관내 정신질환 당사자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동료지원가와 자원봉사자가 2인 1조가 되어 정신질환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동료상담소 ▲일상생활 지원(요리, 위생 및 약물 관리) ▲원예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센터는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 재택의료센터와 파주청년봉사단 ‘따숨’과 협력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감염 등 기본 건강검진), 거주환경 개선(수납, 정리, 노후시설 보수) 등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 &nb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2024년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전략작물직불제'는 식량자급률을 높이고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논에 두류, 조사료, 밀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 전략작물직불금 지급 대상은 논콩뿐만 아니라 옥수수도 포함된다. 하계 조사료 대상 농지도 2023년 전략작물직불금(조사료)을 받은 농지, 2023년 벼를 재배한 농지, 쌀 생산조정에 참여해 조사료 재배로 전환한 농지 등으로 확대됐다. 동계작물 재배는 50원/㎡ 하계작물은 200원/㎡이며 옥수수 100원/㎡, 조사료 430원/㎡으로 동계작물은 6월 말까지, 하계작물은 10월 말까지 수확을 완료해야 한다. 신청 기한은 동계작물은 3월 31일, 하계작물은 5월 31일까지로, 농지소재지 기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단, 금촌3동과 교하동을 제외한 동 지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신청해야 한다. 이병직 농업정책과장은 “올해 전략작물직불금 품목이 확대되고 단가가 인상됨에 따라 쌀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쌀값 안정화를 위해서는 벼 재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를 위해 3월 11일부터 관내 사과, 배 재배 농가(138명, 106ha)에 방제 약제를 공급한다. 시는 지난 1월 과수화상병 약제 선정 협의회를 열고, 약제의 효과, 범용성, 약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약제를 선정했다. 화상병 방제약제는 개화 전 1회, 개화기 2회 총 3회분이 지원될 예정이다. 과수화상병은 국가관리 병해충에 등록된 세균병으로 사과, 배나무에서 주로 발생하고 감염이 되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 잎, 꽃, 줄기 등이 붉은 갈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또한 현재까지 치료 약제가 없어 감염이 되면 발병 나무를 제거하거나 폐원해야 하기 때문에 적기에 사전방제 약제를 살포해 화상병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김은희 기술보급과장은 “과수화상병 사전 방제 약제는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에 맞춰 살포해야 하며, 약제 살포 후 사용량 및 일자를 기록하고 살포한 약제 봉투는 1년간 보관하여야 화상병 발생 시 농가 의무 사항 준수 증빙이 가능하오니 과수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운정3지구 인구 증가에 따른 민원 발급 건수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에 따라 시에서 운영하는 무인민원발급기는 대법원 법인전용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포함한 총 46대로, 무인민원발급기 위치 및 운영시간, 발급 가능 서류 등은 파주시 누리집 또는 정부24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원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다양한 민원서류를 발급할 수 있으며, 신분증 없이 지문 인식만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차량, 지방세, 토지, 건축 등 122종의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며,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및 제적등본의 발급수수료는 대면 창구에 비해 50%가 저렴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로 각종 민원서류 발급에 따른 시민들의 시간과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민원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정기관 방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관내 초등학교 60교에 초등돌봄교실 운영비 7억 8천만 원을 지원했다. 새 학기를 맞아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를 통합한 ‘늘봄학교’가 시행된 가운데 초등학생들이 다채로운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파주시가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초등돌봄교실은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정규수업 이외에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파주시에는 초등학교 60교, 총 160실이 초등돌봄교실로 지정된 상태다. 학교별 특색과 여건에 따라 ▲4차 산업 프로그램 ▲독서 글쓰기 ▲생활 놀이 체육 ▲창의 미술 ▲방송댄스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5일 창의력 향상, 특기·적성 개발 등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위한 운영비가 지급됐으며, 시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진행 상황을 살피며 행정적 지원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부모와 아동이 안심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 교육 분야 핵심 국정과제로 시행한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금촌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파주시니어클럽은 6일, 도시재생 참여 활성화와 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금촌동 도시재생을 위한 정보교류 및 의견 제시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체계 구축 ▲ 취약계층 일자리 개발 및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추진 등이다. 이 자리에서 각 기관의 대표들은 금촌도시재생사업과 노인복지 활성화가 지역의 노인 보호 및 원도심 활성화에 중요한 사항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한마음으로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금촌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내외 유관기관과 협력망을 구축하고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3월 6일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에서 ‘지속가능관광 전문가 양성교육’이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은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허문경 전주대 교수의 강의, 자유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유 토론은 수강생들이 파주에 있는 지역별 관광자원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속가능관광 전문가 양성교육’은 5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에는 지난 2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수강생 30명이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관광 기획탐구 ▲주민주도 기획 및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 ▲수강생이 만든 파주형 여행 운영과 선진지 탐방 등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 맞춤형 전문가 양성을 통해 관광객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관광에 대한 시민 인식 및 저변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속가능관광 확산을 위해 이번 교육과 함께 단체를 대상으로 총 3천만 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예일대 아카펠라 그룹(Yale SOBs)을 초청해 특별공연을 진행한다. 예일대 학부생으로 구성된 예일대 아카펠라 그룹은 1938년 결성된 86년 전통의 아카펠라 그룹으로 재즈, 블루스 등 폭넓은 분야의 음악을 선보이며, 미 백악관, 체코, 오스트리아 등 다수의 해외 공연 이력을 보유한 그룹이다. 이들은 15일 파주 운정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6일에는 임진각 자유의다리와 솔가람아트홀에서 ‘디엠지(DMZ) 평화콘서트’를 선보인다. 운정고등학교에서는 예일대 학부생과의 국제 문화교류를 위한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명문대 진학과 생활 등 재학생들의 평소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엠지 평화콘서트’는 음악으로 평화와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및 파주시 청소년의 국제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파주시에서 기획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평화와 화합’을 주제로 ▲네, 우리는 이 땅을 사랑합니다(Ja, vi Elsker Dette Landet) ▲홀로아리랑 등 20곡으로 구성됐으며, 아름다운 화음과 재치 있는 무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가람도서관은 주차난으로 인한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 차단기 설치를 완료하고, 3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가람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 주변 상권 활성화와 대단지 신규 주택 건설 등으로 도서관 이용 목적 외 주차장 이용 차량이 증가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과 민원이 발생했다. 주차장 이용 안내문 부착 등 지속적인 관리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개선되지 않아, 도서관 이용자의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무분별한 이중주차 등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주차 차단기를 설치하게 됐다. 시범 운영 기간 중에는 도서관 운영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외 시간에는 출입을 제한하여 밤샘 주차 등 도서관 이용 목적 외 장기주차를 방지할 계획이다. 주차 차단기 설치로 그간의 불편이 다소나마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 지역주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향후 차단기 운영이 본격 시행되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장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 운영 기간은 미정이며 추후, 논의를 거쳐 운영 방식 등이 결정된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사업비 23억 원을 들여 ‘보도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사고 위험이 있고 보행자가 많은 학교 앞, 버스정류장, 취락지역 연결 구간 등 10곳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사업이 진행되는 구간은 신산초등학교 앞 보도 단절 구간 등 3.8km 구간으로, 시는 연내 보도 설치를 완료해 지역주민의 통행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파주시는 지역주민들과 교통약자의 통행 안전과 생활의 편리함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사업비 122억 원을 투입해 조리읍 봉일천초등학교 통학로 외 61개 구간 24km에 보도 설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해마다 추진해온 보도 설치 사업이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한 것임을 강조하며 “지역주민과 유관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조정해 만족도 높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