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제52회 한정동아동문학상에 권영세 시인의 동시집 ‘동백이 웃다’와 조태봉 작가의 장편동화 ‘빨강 여우’가 선정됐다. 한정동아동문학상은 동요 ‘따오기’의 원작 시인인 백민 한정동 선생의 아동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흥시 지원과 따오기아동문화진흥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된다. 이번 공모는 등단 10년 이상 된 작가의 최근 2년 이내 출간 작품집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동시집 19권, 동화집 19권, 평론 2권이 응모되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이 중 예심을 거쳐 본심에 올라온 12권을 대상으로 심사위원회가 지난 5월 27일 심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권영세 시인과 조태봉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회는 심사평에서 권영세 시인의 동시를 “문학적 완성도와 시적 깊이가 돋보이고 사물과 현상에 대한 의미와 변화를 다양하게 표현함으로서 시적 흥미를 더해 동시의 요건에 가장 부합하는 작품”이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조태봉 작가의 동화 ‘빨강 여우’는 “물질문명의 발달로 점차 경시되고 있는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장편 동화로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가 ‘2024년 경기도 시군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지난 1년 동안 경기도 내 시군의 규제혁신 성과를 평가하고자 개최됐다. 시군에서 접수한 30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지난 4월 26일 1ㆍ2차 사전심사를 거쳤고, 지난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최종 본선에는 시흥시를 포함한 6개의 시군이 맞붙었다. 우수상을 수상한 시흥시는 ▲‘시민 목소리로 시작된 아동 인권 존중(전국 최초, 시흥시 출생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 제정)’을 발표했다. 시흥시는 전국 최초로 시에 거주하는 출생미등록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모든 아동이 태어난 순간부터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인정받고 보호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그동안 출생미등록 아동에게 ‘출생확인증’을 발급해 아동의 존재를 공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행정적 조치를 연계할 수 있도록 주민청구 조례 운동을 진행했다. 또한 시민연대, 전문가 등과 함께 수차례의 간담회 및 법률 자문을 진행하며 여러 문제점을
[ 중앙뉴스미디어 ] 임병택 시흥시장은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을 방문해 첨단연구 공동협력 프로젝트 추진을 본격화하고, 의료-바이오산업을 비롯해 미래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에서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연구개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손을 맞잡는다. 이에 따라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총 6명으로 구성된 시흥시 대표단은 6일부터 9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싱가포르를 방문해 난양공대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특히 글로컬 관학 융복합 연구 클러스터 조성에 협력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관ㆍ학ㆍ연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싱가포르 정부산하 개발 공사인 주룽도시공사(JTC)를 찾아 국제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의료ㆍ바이오ㆍ 정보통신ㆍ미디어 등 주요 성장동력 산업이 집중된 지식경제 클러스터인 원노스(One-North) 첨단융복합 산업단지를 시찰하면서 싱가포르의 신산업 성장 지원 정책을 살펴보고, 미래 신산업 인프라 개발 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임 시장의 싱가포르 방문은 지난 4월 호텍화 난양공대 총장의 시흥시 방문에 대한 화답으로 이뤄졌다. 당시에 호텍화 총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는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관내 현충탑(논곡동 산1-1)에서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 행사를 개최했다.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추념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과 보훈단체장, 국ㆍ도ㆍ시의원, 국가유공자와 유족, 각급 기관ㆍ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에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진행된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념곡, 현충일 노래 제창 등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뜻을 되새기며, 나라사랑의 의지를 다졌다. 임병택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깊은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시흥시는 보훈대상자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 보훈단체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국가를 위한 고귀한 희생이 존경받을 수 있도록 시 정부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 중앙뉴스미디어 ] 연둣빛에서 초록으로 짙어지는 신록과 탐스럽게 피어난 샛노란 금계국이 융단처럼 펼쳐진 길이 잘 어우러진 시흥시 따오기문화공원이 설레는 첫 여름을 맞이했다. 나무 덱으로 이어진 꽃길을 따라 계단에 올라서면 초록 잔디가 곱게 심어진 잔디마당이 산책 나온 시민을 반긴다. 잔디마당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물왕호수의 고즈넉한 풍경은 이내 가슴을 탁 트이게 한다. 초여름의 시원한 바람에 살랑이는 꽃내음에 취해 시흥시 곳곳 풍경을 두 눈 가득 담아본다. 지난해 10월, 시흥시 산현동 16-9 일원에 4천793㎡ 규모로 조성된 따오기문화공원은 잔디마당,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인근 따오기아동문화관과 연결하는 38미터 길이의 나무 덱이 조성돼 있어 따오기아동문화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산책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따오기문화공원에서 맞이하는 첫 여름,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시흥시의 매력을 가득 느껴보자.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2024년 5월 28일과 6월 4일 2회에 걸쳐 소래너나들이센터에서 시흥 관내 장애학생 양육자를 대상으로 성교육 연수를 운영했다. 이 날 연수는 경기도청소년성문화센터 김세연 센터장(시흥장애학생인권지원단)을 강사로 초빙하여‘청소년의 디지털 성폭력 예방을 위한 양육자의 역할’과‘우리 아이 성교육 어떻게 해야하나요? - 자녀와 평등하게 소통하기’란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으며 관내 장애학생 양육자 약 80명이 참석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장애유형별 성교육 방향 ▲ 건강한 관계맺기 ▲ 디지털성범죄예방 등 장애학생의 발달 연령과 유형별로 유․초등과 중․고등 양육대상자를 구분하여 맞춤형 자녀 양육 및 성교육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양육자는“장애학생의 성정체성 확립과 생활 속에 일어나는 성행동의 원인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됐고 가정 내에서 일관되고 반복적인 실제적인 성교육 대처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장애맞춤형 연수 운영으로 학부모와 소통 활성화 및 협력의 학교문화 조성을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4일 조직 내 청렴과 인권 존중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노사 한마음 청렴·인권실천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공사 창립 20주년을 맞아 노사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공사의 노동조합과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소중한 자리였다. 특히 올해 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인권 표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표어로 제작된 팻말을 들고, 한마음으로 청렴·인권실천 다짐하는 시간을 통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행사는 공사의 노동인권을 대변하는 노동조합과 경영진이 함께 ‘나로부터 시작하는 청렴·인권실천’의 마음으로, 공사의 지속적인 윤리경영을 위해 노사 간 한마음으로 청렴과 인권실천을 다짐하는 의미 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노사 간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공사의 청렴·인권경영의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5월 31일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 중증장애인 채용카페 ‘I got everything’ 능곡어울림센터점(93호점)을 개소했다. ‘아이갓에브리씽’ 카페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공공기관 건물, 민간기업 사옥 등에 마련하는 중증장애인 채용카페이다. ‘아이갓에브리씽’은 사회적 나눔 및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동행을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의미이다. 공사는 지난해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주관하는 ‘아이갓에브리씽’ 카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카페는 누리봄 사회적협동조합 위탁을 통해 운영되며, 이를 통해 중증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능곡어울림센터 이용자들 및 주변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정동선 사장은 “능곡어울림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는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드리고, 장애인에게는 능동적 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라며 “따뜻한 차 한 잔을 통해 시민들의 따듯한 마음이 전달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 신천동 행정복지센터는 5월 27일부터 6월 9일까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주민과 함께 ‘신천 산책로 벽화그리기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천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소나무봉사단, 자율방범대 등 3개 관계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마을환경 개선 프로젝트의 하나로 실시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에 관리가 되지 않던 신천 산책로의 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계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3개 관계단체 회원과 30여 명의 지역주민은 2개 조로 나눠, 신천2교 하부 좌ㆍ우 측 등지 기둥에 벽화 그리기 작업을 진행했다. 벽화 주제에는 반려견 동반 시 지켜야 할 에티켓을 다루는 내용도 포함해 미관 개선뿐만 아니라, 시민의식을 높이는 데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현수 신천동장은 “지역주민에게 더욱 활력있는 거리를 선물하고자 ‘마을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이 거닐고 싶은 거리환경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 목감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 지혜학교’ 2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4회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 5일부터 10월 23일까지 강연과 탐방, 후속 모임 등 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먼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는 내 인생의 우측 바퀴, 인생 밸런스 아카데미’를 기본주제로 선정했다. 본 과정은 제도권 교육에서 배운 적 없는 인생을 조율하는 강연으로, 클래식 기타와 첼로 앙상블 연주 감상 등 음악과 함께해 한층 풍성한 강좌로 꾸며진다. 프로그램은 ▲소유(Doing) vs. 존재(Being), 중독 vs. 몰입 등 강연 10회 ▲내 삶을 채우는 시간 탐방(이상원 미술관) 1회 ▲내 삶을 채우는 시간 후속 모임(클래식 기타 & 첼로 앙상블) 1회, 총 12회로 운영되며 7월 5일부터 9월 27일까지 진행된다. ‘지혜학교’ 사업은 ‘파란리본(破卵 Re-born) 셀프 힐링’을 주제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성경에서 종교를 뺀 인문학 심화 과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