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사회가 고도화되고 도시화가 가속화하면서 역설적으로 자연의 가치는 점차 높아지고 있다. 도시 안에서 사람과 자연의 접근성을 높이는 바이오필릭시티*라는 도시계획 방법론을 주창한 티모티 비틀리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생태적 한계 안에서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자연과 유사한 방식으로 기능하도록 도시를 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생명을 사랑한다는 뜻의 ‘바이오필리아(Biophilia)’ 개념을 도시계획에 접목한 것. 티모시 버틀리에 따르면, 바이오필릭시티의 효과에는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 감소 ▲도심 온도 조절 및 열섬 현상 완화 ▲도심 소음 감소 ▲도심 침수 완화 및 도심 수질 정화 등이 있다. 그러나 이보다 버틀리는 인간이 도시에 살 때 느끼는 사회적 고립감이나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에 바이오필릭시티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 수목이 있는 거리나 녹지 공간에서 산책하면 심박수가 약 15bpm 감소하고, 우울증 등 정신질환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911 테러 이후 많은 사람이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찾기 위해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아동주거빈곤 지원정책 연구회’가 5월 29일 2차 활동으로 전문가 강연을 개최했다. 연구단체 소속 한지숙 의원, 김진영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주택과 주거복지팀, 동 복지행정팀, 시흥시 주거복지센터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해 연세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송아영 교수의 강연을 듣고 취약계층 주거복지정책과 서비스 전달체계에 대해 논의했다. 송 교수는 ‘이용자 관점에서 바라본 주거복지 전달체계의 비판적 검토’를 주제로 강의했다. 송 교수는 최근 주거복지 확대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증가해 주거권 보장을 위한 정책 및 서비스체계 개선의 필요성 또한 증대되고, 사회적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복지 정책과 서비스 또한 확대되고 있어 국가 및 지자체의 역할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주거복지는 공급자 중심으로 운영됐기에 대상자 중심의 전달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검토나 노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했음을 지적하며, 주거복지 정책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시스템과 사회복지적 전달체계 구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용자의 불편
[ 중앙뉴스미디어 ] 푸른 녹음이 짙은 숲의 풍경이 더없이 청량한 오월, 도시에서 풍성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시흥시 곰솔누리숲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산책길로 시민들에게 인기다. 숲이 내뿜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하다 보면 만나게 되는 황톳길. 누구나 안전하게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조성돼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맨발로 한 걸음, 한 걸음 디디다 보면 땅속의 정기가 온몸에 가득 퍼지는 기분이다. 발바닥 지압을 통해 상쾌함을 만끽할 수 있어 심신의 피로가 풀리고 편안한 표정이 절로 새어 나온다. 맨발 걷기 열풍에 힘입어 시흥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공사를 진행해 곰솔누리숲 7블럭(정왕동 1969번지)에 황톳길을 조성했다. 황톳길 코스는 총 250미터로 구성돼 있으며, 세족 시설과 벤치 등 편의시설도 함께 설치돼 있어 더욱 편리하다. 황톳길에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곰솔누리숲에는 나무 덱으로 조성된 무장애나눔길도 있어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모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5월 28일을 시작으로 5월 30일(목)까지 시흥 중등교원을 대상으로 ‘사유하는 학생, 깊이있는 수업 구현을 위한 수업나눔 한마당’을 운영한다. 이번 수업나눔 한마당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교사 간 수업 교류를 확대하고, 다양한 사례와 콘텐츠를 나누면서 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를 통한 학교교육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학교 현장의 요구 적극 반영하여 기획했다. 특히 현장 맞춤형 연수 지원을 위해 계획 단계부터 설문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질문과 탐구가 일상화 되는 수업’이라는 부제를 중심으로 ▶개념기반 탐구학습의 실천 ▶질문있는 수업 ▶수업을 바꾸는 시간 등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운영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퍼실리테이터 교사가 직접 실천한 수업과 활동 사례를 함께 보고, 토론하며, 자신의 수업에 대한 성찰과 우수수업 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을 할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한동안 위축됐던 교사 간 수업나눔의 대면 교류를 다시 확대한 시흥 중등 수업나눔 한마당은, 중·고등학교의 교사들이 모둠으로 함께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 시흥시의회가 5월 30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베트남 빈증성 투저우못시 인민의회와 우호교류 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체결식은 지난 1월 22일 송미희 의장을 비롯한 시흥시의회 협력단이 투저우못시 인민의회를 방문해 우호교류 사전의향서를 교환한 데 이어 양 도시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협력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교류를 위해 실시됐다. 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장과 투저우못시 인민의회 응엔 흐우 탄 의장이 서명한 협정서에는 △상호 의회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 교류 △경제협력 및 투자유치 활동 등 경제 발전을 위한 교류 △산업 및 첨단 서비스 분야 발전 촉진과 투자 협력을 위한 교류 △관광, 문화, 환경, 교육, 행정 등 상호 발전 가능한 분야 교류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송미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양 의회가 맺는 우호교류의 첫 걸음이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두 도시 간 관계를 발전시키고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시흥시를 방문한 우호교류 대표단은 체결식에 이어 시청과 의회 청사를 차례로 견학하고 웨이브파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해양수산업 종사자 지원을 통한 어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김선옥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복지위원회 위원들은 5월 27일부터 이틀에 걸쳐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가경주 어촌계, 가경주 어촌체험마을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에서 방문한 가경주 어촌계는 정관 제한 규정을 철폐하고 회계 관리 시스템 개선과 경영실적 공개 등 투명한 어촌계 조성으로 ‘2022년 어촌 진입장벽 완화사업’에서 최우수 어촌계로 선정된 바 있다. 위원들은 가경주 어촌계를 탐방하며 관계자로부터 최우수 어촌계 선정 과정 및 전국 최다 귀어인 유치 성과 비결을 청취하며 우리 시 어촌계 진입장벽 해소 방안을 강구하고 생산물에 대한 유통 및 판로 관련 산업 진흥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노후되어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어촌계 창고를 관광객 및 주민 편익시설과 선착장, 어업 공동 작업을 위한 물양장 등으로 리모델링하여 어민 만족도를 향상시킨 어촌뉴딜사업의 효과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 김선옥 교육복지위원장은 “오이도 어촌체험마을 보수 및 개선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30일 “학교회계업무 1-day 급여 아카데미” 연수를 시흥교육지원청 3층 다온관에서 종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관내 공립 유․초․중․고․각종학교 교육행정실장 및 급여 담당자를 대상으로 급여 업무에 대해 보다 체계적인 이해를 돕고 직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하였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1월 연말정산 과정에 이어 6월에는 계약 연수, 7월에는 물품 연수도 계획중으로 학교회계와 관련된 다양한 부분의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은 “급여 업무는 매월 반복되지만 가장 중요한 업무 중 하나”라면서, “향후에도 학교 현장에 필요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8일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한 ‘예산 곰곰이’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예산 곰곰이’란 예산을 곰곰이 살펴 운영한다는 뜻으로, 효율적인 예산 편성·집행 등 건전하고 투명한 예산 운영을 위해 모인 공사 내부 학습조직(TFT)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담당자 20명이 참석해 △추가경정예산 편성 △지역경제 활성화(신속집행, 선결제․구매) △시민제안예산 운영방향 등 예산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서로 공유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효율적인 예산편성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 강화, 과목별 명확한 예산편성 기준 설정, 적기 예산투입을 위한 시설별 현장점검 계획이 주를 이뤘다. 예산 총괄부서인 기획예산부는 회의를 통해 발굴된 다양한 의견들을 검토하여 예산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예산 운영을 위해 공사 전 부서가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맞춤형 예산 편성과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5일 시흥시 정왕동 소재 시흥천변에서 하천 부유물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시흥천’은 시민들이 편하게 여가를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산책명소로 잘 조성돼 있어, 지역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장소이다. 이번 활동에는 공사 직원 19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시흥천변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덜기 위해 공사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플라스틱, 담배꽁초 등 쓰레기 수거 및 산책로 주변 잡초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정동선 사장은 “시민들의 휴식장소인 지역하천을 항상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시민 편의 증진 및 새롭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 정왕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21일까지 2025년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과정인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주민 설문조사는 정왕3동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정왕3동 2025년에는 이런 것이 필요해요’라는 강령을 통해 마을의 현안(장점, 문제점,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추진했다. 29일간 진행된 ‘주민 설문조사’는 큐아르(QR) 코드를 활용한 현수막 설치(3곳), 주민자치회 누리소통망(SNS) 홍보(4곳)의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상시 접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디지털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위해 패널을 활용한 분과별 현장 설문조사(4회), 의견 조사함 설치(6개소), 홍보 전단 배부(3곳)의 현장 설문조사 방법도 병행해 진행했다. 특히, 현장 패널 조사에서는 관내 학생들의 주민자치력 향상 교육을 위해 각 학교(서해중학교, 서해초등학교, 옥터초등학교)와 논의 후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진행했으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 설문조사’ 시행 결과 온라인 설문조사 325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