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바람을 타고 높이 날아오르는 연처럼, 시흥시가 활기차게 날아오르고 있다. 최근 시의 글로컬리제이션(Glocalization, 세계화+현지화)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세계로 향하는 시의 보폭이 더욱 커졌다. 해외 시장에 늘 촉각을 곤두세워 살피고, 매년 다양한 나라의 도시와 협업을 전개하는 시흥시는 최근 미국 시장에 바이오 거점도시로서 시흥시 브랜드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시의 존재를 알렸다. 또한,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면서 시흥시 지역 상권에 숨통을 틔우고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5월 13일부터 19일까지 임병택 시흥시장을 중심으로 국외 연수단을 꾸린 시흥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성공적인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미국 샌디에이고와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해 굵직한 성과를 낸 이번 방문은 미래 성장동력의 한 축인 바이오산업 활성화의 가능성을 확인하며, 양국의 신뢰를 제고하고 관계 발전을 촉진한 의미 있는 일정으로 평가된다. [바이오산업 이끌 끈끈한 파트너십 뿌리내리다] 시흥시는 지난주, 미국 샌디에이고와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 시흥시의회가 5월 23일 붕괴 위험에 직면한 거북섬 및 은계 지역 상권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시의회는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춘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거북섬 및 은계 지역 상권 활성화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결의안을 발의한 박춘호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거북섬과 은계 지역에 터를 잡은 상인들은 생존을 위해 버티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시흥시에서 이루려던 꿈은 고사하고 대출이자 갚기에 급급하며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상인들이 믿고 투자한 조감도 속의 인프라 계획들은 지연되거나 무산됐고 완공된 건축물들은 부실공사로 얼룩졌다는 비판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상권 성장을 위해 집행기관 차원에서 특단의 조치를 취해줄 것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상권 육성 정책을 강화하여 생존권을 보장할 것 △지역사회, 민간기업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의 문화적·자연적 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 전략을 수립 및 실행할 것 △지역투자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 마련 등 지역경제 발
[ 중앙뉴스미디어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5월 23일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관내 초·중·고 및 각종학교 94교 교감 및 담당자 대상의 교육복지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학교 내 교직원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발견하여 교내 지원체계를 통해 학생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학생맞춤통합지원과 교육복지안전망 운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이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교 교육활동 속에서 학생을 관찰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에 놓인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여 교직원의 협업과 여러 지원사업 검토를 통해 분절적이 아닌 학생의 필요와 욕구에 맞는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시흥교육지원청이 지역과 함께 추진하는 교육복지안전망의 운영체계, 지원절차와 내용 등을 안내하여 교내 지원체계 뿐 아니라 학교의 지원 역량을 넘어선 학생들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권역별 학교 구획도를 따라 지역 복지인프라와 연결된 민-관-학이 협력하여 학생과 가정까지 지원할 수 있다. 교육지원청 단위에서도 다양한 교육지원이 추진하는 과정 중에 발견되는 학생들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 지역청 내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1일 체육시설(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 및 공원시설(갯골생태공원)을 대상으로 이용고객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민평가단은 공사 주요시설 이용고객 및 단체로 구성했다. 특히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는 장애인 이용고객 평가단으로 구성하여 사회적 약자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날 공사는 산업안전 관련 전문자격을 보유한 직원들과 이용고객들과 함께 합동점검단을 구성하여 ▲장애인 시설이용 불편사항 ▲비상상황 발생 시 응급의료 기구(AED) 등 정상 동작상태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기타 안전위협요소에 등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공사는 합동점검 후 무기명 설문 및 강평을 통해 이용고객의 불편사항 및 안전 위협요소를 발굴하여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개선했다. 또한 즉시 개선이 어려운 부분은 빠른 시일 내 보완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시민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시설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공사의 시설물을 이용하는 모든 이용고객에게 최고의 공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1일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자원순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흥에코센터와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에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실천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역량강화 교육은 연중 4회에 걸쳐 ‘지속가능한 발전 및 순환경제 패러다임에 대한 명사 강연’과 ‘시흥시 도시숲의 조성배경과 시화호 환경오염 문제를 극복한 경험’이라는 주제로 이어질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행복하고 새로운 도시를 열어가기 위해, 직원들의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 또한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자원순환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순환경제의 주체로서 자원순환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하는 ‘2024년 반려 식물 아이디어 콘테스트’에서 시흥시 자생식물연구회가 참여해 경기도지사 우수상을 받았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주관한 ‘반려 식물 아이디어 콘테스트’는 실내 공기 정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반려 식물 재배를 장려하고, 도시민의 삶에 활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5월 17일에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콘테스트에는 경기도 내 시군 15개 팀이 참가해 90분간 작품을 만들어 경쟁했으며, 시흥시 자생식물연구회는 ‘한 폭의 산수화’란 분경 작품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장현순 시흥시 자생식물연구회장은 “그늘에서도 잘 견디며 계절변화를 느낄 수 있는 소스락 남천과 스프링 삼나무를 심어 시각효과와 삼나무의 피톤치드 효과를 고려했다. 또한, 초화류를 계절별로 교체할 수 있도록 공간을 할애해 보는 즐거움을 주고, 주기적 교체로 분경 관리의 재미를 지속할 수 있도록 작품을 구상했다”라고 말했다. 참가 작품은 19일까지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 전시됐고, 현재 연꽃테마파크의 ‘자생화식물원’에 전시돼 있다. &nbs
[ 중앙뉴스미디어 ] 목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논곡동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복지건강교실’을 통해 보건복지 상담과 시흥돌봄SOS센터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해당 경로당이 행정복지센터와의 접근성이 떨어져 정보 습득이 힘든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 주민들에게 시흥돌봄SOS센터에 관한 포스터와 소책자를 배부하며 주변 이웃에게도 알릴 것을 독려했다. ‘시흥돌봄SOS센터’는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불가피하게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창구다. 지난 1월부터 경기도 누구나 돌봄 사업으로 확대 운영되면서 7대 단기 돌봄서비스(▲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재활 돌봄 ▲심리상담)를 지원하며 더욱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건강이 나빠져서 생활이 어려울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주변에 돌봄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적극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정호종 목감동장은 “시흥돌봄SOS센터사업을 통해 관내 주민들에게 빈틈없는 돌봄 제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들이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 갯골 사회적 협동조합’과 환경단체인 ‘멸종위기종의 친구들’이 지난 20일 시흥농업기술센터 건너편에 있는 ‘카페 연’ 마당에서 ‘두꺼비 구조 활동기’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사진전은 ‘생명 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개최됐으며 환경의 날인 6월 5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9년간 매년 2월 말에 진행했던 ‘두꺼비 구하기’ 활동을 주제로 열렸다. 두꺼비 구하기 활동은 매봉산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멸종위기종의 친구들’ 대표가 두꺼비를 구한 것에서 시작됐다. 사진 전시회를 주최한 관계자는 “연꽃테마파크 건널목이 4차선으로 넓어진 후 두꺼비들이 도로를 건너다 자동차에 치여 죽는 ‘로드킬’이 많아졌다”라며 “더 많은 사람이 두꺼비 살리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사진전을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주최 측은 연꽃테마파크를 포함한 관곡지가 6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자연 생태지임을 강조하며, 자연과의 공존을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방문객을 위해 도로를 넓힌 것처럼 두꺼비가 안전하게 넘어갈 수 있는 두꺼비 건널목 마련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2024년 찾아가는 건강 복지 데이’ 행사를 약 400명의 지역주민의 참여와 12개 기관의 협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건강 복지 데이’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보건 복지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체감도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한 정왕3동 협의체의 마을 건강 복지 사업이다. 행사에는 정왕보건지소(치매상담/건강버스 흥카), 건강도시과(심혈관/금연상담), 시흥정신건강복지센터(우울증상담), 오이도문화복지센터(반려식물 심기), 함현상생종합복지관(프로그램 체험), 한울요양병원(한방상담), 대원한방병원(운동상담), 심플란트치과(구강상담) 등의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풍성한 건강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응원의 마음을 담아 300인분의 짜장밥 식사 봉사를 준비해 따뜻함을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병원에 가기 쉽지 않은데 집 근처에서 기초 건강검진을 해주고 우울증, 치매 검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 상담까지 받을
[ 중앙뉴스미디어 ] 시흥시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복지 사각지대ㆍ민간 자원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는 관내 아파트 인근 상가를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알리는 안내문을 배부하고,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취약계층에 더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민간 자원(후원자, 후원업체)을 발굴하는 활동을 펼쳤다. 박순여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며 “나눔문화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복지자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용주 공공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거북섬동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웃의 도움과 관심 없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은 어려운 일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향한 많은 관심과 제보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