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소방서는 관내 목동동 소재에 거주하는 8살 ‘소아 뇌출혈’ 응급환아의 골든타임을 사수하여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고 29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8시 5분경 아이가 고열과 구토 증상을 보인다는 구급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구급대원(소방교 강동혁, 소방사 손현영, 대체인력 김소은)은 보호자에게 확인한 바, 신고 전일 아이가 “도끼로 머리를 찍는 것 같다”는 표현과 구토 증상이 지속되었다는 이야기와 함께 아이가 동공반응이 없고 의식이 저하된 것을 확인 후 뇌졸중을 의심하였다. ‘소아 뇌졸중’ 환아 진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하여 근거리 병원 순으로 사전 연락을 취하였으나 6개의 대학병원에서 수용 곤란 통보를 받았고 병원 이송 지연으로 인해 환아에게 발생할 악영향이 우려되어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 통보 후 신속하게 이송하였다. 이후 보호자는 “아이가 뇌출혈을 진단받아 응급수술에 들어갔다며 현재는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고 구급대원들의 진심 어린 대응에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정찬영 소방서장은 “뇌졸중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 골든타임 내에 신속하게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의 중심, 파주읍은 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새해 첫날, 파주의 진산인 봉서산 전망에서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연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파주읍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전 7시부터 봉서산 정상에서 개최된다. 희망찬 앞날을 기원하는 발전기원제를 시작으로, 읍민의 건강과 행복을 소망하는 소원지 달기와 새해 인사를 통해 내년 청룡처럼 비상하는 새 출발을 다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가 개최되는 봉서산 정상의 전망대는 지난 12월 말 새 단장을 마쳐 더욱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주민들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파주읍 주민자치회는 안전한 행사 개최를 위해 사전 현장점검을 진행했으며 자체 회의를 통해 안전요원 배치, 유형별 안전조치계획을 논의하는 등 행사 당일 주민자치 위원을 비롯한 의용소방대 등 관내 사회단체 관계자 40여 명을 투입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노영준 파주읍 주민자치회장은 “신년 해돋이를 보러 멀리 떠나지 않고서도 파주읍의 진산인 봉서산에서 일출을 감상하고 해맞이 행사를 안전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내년 1월 8일부터 29일까지 14회에 걸쳐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주요 농정시책을 알리고 농업인의 경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다양한 전문교육을 통해 새로운 영농기술을 보급하며 성공적인 새해 영농계획을 수립하게 함으로써 농가소득 향상을 돕고자 한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와 행정복지센터, 지역농협 등에서 진행되며, 지역특화작목과 교육수요에 맞춘 ▲농업경영 ▲농촌자원 ▲영농기술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농업인분들의 성공적인 영농계획 수립을 위해 작목별 핵심 영농기술과 탄소중립, 잔류농약허용물질목록(PLS) 등 주요 농업정책, 우수농산물 관리(GAP), 친환경 인증 교육 등 실제 농업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교육은 농업 종사자, 귀농인 및 귀농 예정인 등 1,11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파주 시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다.
[ 중앙뉴스미디어 ]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는 28일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년 적십자 파주지구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성철 파주시의장, 이혜정 시의원, 최창호 시의원, 이익선 시의원 및 협의회원 등 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협의회 활동을 마무리하고 봉사원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며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적십자 활동 영상 시청 및 성과 보고와 더불어 2023년 한 해 적십자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41명의 봉사원에게 파주시장 및 국회의원, 파주시의장, 적십자 표창 등을 수여했으며, 적십자 활동에 도움을 준 2명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연규희 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적십자 운동의 기본원칙과 활동에 충실해 파주시와 협의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수상자분들에게 먼저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올 한해 사랑의 밥차, 잼버리 대원들을 위한 빨래 봉사, 수해복구 봉사활동, 사랑의 헌혈, 재해구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을 위해 애써주신 적십자사의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28일 운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올해 마지막 이동시장실을 열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학령기 발달장애 자녀를 둔 학부모와 직접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갖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동시장실은 ‘현장에 답이 있다’, ‘시장실에 없는 시장이 되겠다’라는 변함없는 시정 기준과 철학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직접 시민과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파주시의 적극 행정 사례다. 학령기 발달장애 자녀를 둔 부모와 발달장애인 단체 관계자가 참여한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장애인이 살기 좋은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장애인복지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발달장애인 가정의 다양한 고충과 의견을 듣고 대안을 함께 고민했으며,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및 환경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발달장애인을 위한 정책 및 제도를 적극 발굴해달라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더 나은 파주를 만들기 위해 많은 목소리를 들려주신 발달장애인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올 하반기 국·도비 111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을 얻게 됐다. 시는 정부의 긴축재정과 교부세 축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예산 확보 노력을 통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6억 원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95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간 파주시는 주요 투자사업을 국비, 특별교부세 등 이전 재원을 확보해 추진하고 이를 통해 절약한 시비를 가용재원으로 활용하는 재정기조를 유지해 왔으며, 하반기에도 발 빠른 대응으로 26개 숙원사업의 예산을 확보하는 결실을 맺었다. 먼저, 파주시민의 최우선 관심 분야이자 핵심 현안인 도로·교통개선 분야의 사업비 확보가 돋보인다. ▲법원읍 대능리 군부대 이전부지 도시계획도로 개설 6억 원을 비롯해, ▲심각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서울-문산 고속도로 금촌나들목(IC) 상습정체 개선 7억 원 ▲교통 흐름의 문제를 안고 있는 문산제일고 앞 삼거리 선형 개선 8억 원 등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기반 시설을 확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주민 여가 활동 증진을 위해 ▲광탄 체육공원의 시설 4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시민활동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와 ‘올빼미 활동’이 시민들의 뜨거운 지지와 응원 속에 각각 여행길 걷기는 28회, 올빼미 활동은 11회를 진행하며 시민들과 함께 성구매자 차단 활동에 크게 기여했다. 지난 21일 저녁 8시 연풍리 성매매집결지에서는 영하 15도를 밑도는 추운 날씨에도 파주시자율방범연합대(공조 순찰), 적성여성의용소방대, 세계평화여성연합, 시민지원단, 연풍리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성구매자 출입 금지’ ‘성매매집결지 폐쇄 중’이라고 쓰인 팻말과 촛불을 들고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파주시자율방범연합대(박영길연합대장)는 집결지 주 출입구마다 순찰차를 배치해 순찰 활동을 하며 성매수자 차단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2023년 올빼미 활동을 마무리했다. 앞서 12일에는 양우내안애아파트 주민 등 7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반(反)성매매 교육 후 올해 마지막 여행길 걷기도 진행됐다. 파주시는 올해 성매매집결지 정비를 추진하며 초중고 통학로 인근에 위치한 집결지의 실상과 성매매의 피해를 알리고자 ‘여행길 걷기’를 2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가 27일, 파주시청 제2별관(구(舊), 덕우빌딩)에서 위기아동보호센터와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개소식을 진행했다. 사회자의 개회에 이어 사업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현판제막 및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이성철 파주시의장, 신현기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정용환 사무국장, 김영진 파주경찰서장, 송윤수 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발전을 축원했다. 앞서 파주시는 지난해 12월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 파주경찰서와 ‘자치경찰 치안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올해 4월에는 파주시, 파주경찰서 간의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위한 민관경 유기적 보호 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여성을 위한 안전망 구축에 긴밀히 협력해왔다. 위기아동보호센터는 자치경찰제 출범 이후 경기북부자치경찰위원회의 1호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위기아동 통합 보호체계 구축사업’의 하나로 파주시가 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하며 설치된 기관으로 아동학대전담공무원, 학대예방경찰관(APO),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상설 합동 근무 체계를 갖춰 상주하며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솔빛도서관은 1월 7일, 학부모 15명을 대상으로 ‘공부멘탈코칭’ 특강을 개최한다. 학부모 특강은 지난 11월 19일부터 12월 17일까지 5주간 솔빛도서관에서 진행된 ‘청소년 공부멘탈코칭’의 후속 강의로 수료 학생 학부모를 우선 대상으로 한다. 이 특강은 아이들의 미래에 대비하여 함께 고민하고 싶은 부모를 위해 기획됐으며, 강의에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을 관리하며 자기주도 학습을 완성하는 것에 대한 장점을 설명한다. 특히 이번 특강은 미래 학업과 진로에 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들의 강점을 발견하고 부모들이 이를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에 중점을 뒀으며, 아이뿐 아니라 부모들이 자기 성장과 발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인생 축 세우기‘ 공동 연수도 포함되어 있다. 솔빛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과 미래를 준비하는 학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내년부터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 자진 반납시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확대키로 했다. 시는 그간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에게 1회에 한해 10만 원의 지역화폐(파주페이)를 지급해왔으나, 통계청 조사에 따라 생애 희망 근로 연령이 평균 73세까지인 점을 반영하여 75세 이상의 지원 금액을 1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했다. 아울러 65세 이상 74세까지는 기존 10만 원의 지역화폐(파주페이)를 지급하되, 본인 명의 차량 매매증명서 또는 폐차증명서 증빙 시 추가 20만 원을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천유경 버스정책과장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금 확대로 보다 높은 자진 반납 효과를 이끌어내고,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해 안전한 교통환경이 정착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