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사회정의 실현 및 지방재정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2022년 5월 30일부터 5주간 2022년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으로 지정하고 체납징수활동을 벌인다. 2022년 4월말 현재 세외수입 체납액은 3,904백만원으로 지방재정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되고 있다. 우선 자진납부기간을 2주간(2022. 5. 30. ~ 6. 12.) 운영하여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 추진을 위한 철저한 사전준비와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이 후 관허사업제한,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공매처분, 체납자 명단공개, 가택수색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게 된다. 다만, 일시적 또는 생계형 체납자는 담세력 회복 지원을 위한 분납유도와 강제집행을 유예하는 등 서민생활 안정에도 힘쓸 계획이다. 그러나 납부능력이 충분함에도 고의적으로 납부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부동산, 채권 등을 가족, 친인척명의로 변경하고 체납처분을 회피하는 비양심 체납자에 대해서는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 조사해 징수할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 자라섬의 자랑거리인 남도 봄 꽃정원이 28일부터 본격 개장을 시작한다. 자라섬 남도 꽃정원은 2019년 가을 개방 이후 매년 봄, 가을 정식 개방을 하고 있다. 자라섬 남도 11만여㎡에 꽃 단지와 경관 조명, 관광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꽃섬'으로 탈바꿈 시켜 봄에는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비올라 등을 식재하는 한편 가을에는 백일홍과 구절초, 해바라기, 코스모스, 핑크뮬리 등 13종을 보식하는 등 꾸준히 관리해 오고 있다. 지난 가을 정식 개방기간동안 10만 5000여명, 하루 평균 2,840여명이 다녀가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 봄의 메인 꽃은 꽃양귀비와 수국, 보라색이 매력적인 아게라텀, 가우라이다. 지난해 큰 사랑을 받았던 네모필라는 군락지는 보기 어렵지만 곳곳에 자생하여 피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외에도 딤스로켓, 비올라 등 다양한 꽃들이 상춘객을 기다리고 있다. 정식 개장시간은 08시부터 18시(입장기준)이지만 이외의 시간에도 관람은 가능하다. 그동안 봄 가뭄으로 꽃양귀비의 발아가 늦었지만 28일 개장에 맞추어 꽃몽우리가 터져 붉게 수놓는 꽃양귀비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가평군은 오는 6월 4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관내 주요 현장의 안전·보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5월 16일 ~ 5월 27일 2주간 실시되었으며, 군이 발주한 도급, 용역, 위탁 사업 중 주요 사업장 가평군 시설관리공단 외 17개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공사현장 주변 등 취약시설 안전 관리실태 및 건설 기계 장비 등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의무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현장점검 결과 총 지적사항은 52건이었으며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 하였으며, 그 외에는 6월 중 시정조치요구서를 발행하여 2주후 개선여부를 확인하고자 추가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첫 현장점검으로 이번 점검을 계기로 군 발주 사업이 안전을 최우선 시 되어 사업시행 전, 후에도 안전조치에 대한 사항을 한 번 더 확인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칼봉산자연휴양림 내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숙박시설 실내・외 리모델링을 마치고 지난 20일부터 예약 오픈을 재개했다. 가평군 산림과 관계자에 따르면, 휴양림 이용객 안전과 질 높은 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약 2억 7천만원을 들여 가구・싱크대 및 마루 등 교체, 실내・외 오일스테인 도색, 주차장 포장, 배관 보수 등 대대적인 공사를 실시했다. 칼봉산자연휴양림은 2020년, 2021년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한 숙박 인원 제한 조치에도 매년 26,000명 이상 숙박시설을 이용 할 만큼 인기있는 산림휴양시설 중 하나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한달 보름 정도 칼봉산자연휴양림 숙박시설을 운영 중단하였음에도 숲나들e(전국 자연휴양림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 개시하자마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여 칼봉산자연휴양림의 인기를 다시금 실감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산림휴양시설 이용객을 위하여 가평군 산림과에서는 적극적으로 시설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지난 26일 ‘미군 한국전쟁 참전 및 가평전투 71주년 기념식’이 미국한국전쟁참전기념비(북면 이곡리)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한국전쟁맹방국용사선양사업회가 주관하고 봉사기구인 한국헬핑핸즈 주최로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용기를 기억하고 미래 동반자 관계로 한국과 미국이 혈맹으로 관계를 돈독히 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행사는 환영사, 가평전투약사, 추모사, 추모예배, 헌화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최춘식 국회의원, 조규관 행정복지국장, 최승성 한국전쟁맹방국용사선양사업회장, 정동환 한국헬핑핸즈 이사장, 톰오코너 한미연합사령부 준장, 앤드류 헤럽 주한미대사관 차석 대행을 비롯한 가평군보훈단체장, 재향군인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조규관 행정복지국장은 추모사에서 “한국전쟁 기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워준 미군 213야전포병대대, 미보병 40사단 미2사단 제72탱크대대 참전용사 분들의 헌신과 희생으로 지금의 가평이 있음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미국한국전쟁참전기념비를 통한 가평군과 미국의 우정이 지속되기를 기원한다”고 가평군수를 대신하여 인사를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5월부터 보건소 진료 업무를 순차적으로 재개함에 따라 임산부 검사(산전·예비부모) 업무도 재개했다. 가평군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방역에 집중하기 위해 임산부 산전검사 및 예비부모 준비검사를 중단해왔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 상황이 비교적 진정세를 보여 임산부들의 원활한 건강관리를 위하여 업무를 재개하기로 하였다.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를 진행하는 임산부 산전검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점심시간 12:00~13:00 제외)까지 주민등록상 가평군에 거주 중인 임산부에 한하여 진행한다. 절차는 유선으로 담당자(580-2822)와 날짜를 조율하여 8시간 공복인 상태로 보건소에 방문하여 검사를 진행하며 검사결과는 1주일 정도 소요된다. 기존에 임산부 등록이 되어있는 경우 추가 서류는 필요하지 않으며 미등록자는 신분증 및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를 구비 후 제출하면 된다. 예비부모 준비검사는 흉부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를 시행하며 마찬가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점심시간 12:00~13:00 제외)까지 진행한다.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가평에 거주하는 첫째아 임신 전 부부이며 모자보건 담당자와 날짜를 조율하여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는 지난 25일 청평도서관에서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학교 실무자 의견 반영 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가평군의 교육지원사업과 관련한 정책을 결정할 때 사업의 중요한 축을 이루는 학교 실무자의 의견 반영이 미흡했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개최했다. 교육지원사업은 가평의 아이들이 학교에서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가평군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가평군은 이를 위해 교육경비보조금 43억7천6백만원을 편성하고 무상급식, 학교 환경개선사업을 비롯하여 프로그램 사업인 생존수영, 영어교육활성화 교육, 학교 개성살리기 사업, 문화예술 특별프로그램 등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가평군 내 초, 중, 고의 사업담당자 실무자와 가평교육지원청 관계자,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 날 약 2시간에 걸쳐 학교의 의견 수렴 방안에 대해 열띤 논의가 진행됐으며, 각 학교가 겪고 있는 해당사업에 대한 건의사항도 청취하였다. 회의 결과에 따라 앞으로 가평군이 교육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연2회 이상의 학교 실무자들과 대화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군은 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원인물질(SOX, NOX)을 저감하기 위한 “2022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 희망 사업장의 지원 신청서를 추가 접수할 계획이다. 2022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은 총 4억6천8백만 원의 예산으로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 및 개선비용의 90%까지를 지원한다. 가평군은 앞서 4. 4일부터 4. 7일까지 총 6개 사업장, 12개 시설에 대하여 3억3천3백만 원 상당의 시설 지원 비용 신청을 받고 대상자 선정 및 사업비 지원액 등을 검토 중에 있으며, 6. 20일부터 6. 23일까지 지원 신청서를 추가 접수 받아 잔여 사업비 범위 내에서 대상자를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관내 대기배출시설을 설치·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접수기간 내 사업 수행의 대행기관인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환경산업지원본부 환경기술지원팀으로 등기우편이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 중앙뉴스미디어 ] 가평로타리클럽, 가평잣고을시장상인회 주관으로 오는 6월 6일 오전 8시부터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 및 제26년차 건강걷기대회를 진행한다. 이 날 행사는 잣고을 광장에서 출발하여 레일바이크 앞, 자라섬분수대, 고등학교 세븐일레븐을 지나 송어횟집, 스테이83, 자라섬분수대를 통해 다시 잣고을 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약 4km정도의 거리이다. 가평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6월 6일 행사 당일 오전 8시까지 잣고을 광장으로 오면 된다. 참여하는 사람에게 추첨을 통해 드릴 100여 가지의 선물도 준비되어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이라는 중요한 화두를 가지고 있지만 ‘걷기’라는 쉬운 일상 행위로 진행된다. 가평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니 지구도 살리고 건강도 지키는 가장 쉬운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6.25전쟁 당시 한국전 최대승리로 기억되는 용문산대첩 전승 기념행사가 25일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용문산 전투 전적비에서 열렸다. 올해 71주년 기념행사에는 김성기 가평군수, 박정택 제6보병사단장을 비롯한 전제현 용문산전우회장 및 6·25 참전용사, 각급 기관·단체장, 군 장병, 학생,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헌화 및 분향, 전투약사 보고, 기념사, 유공자 표창, 승리의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참전용사들이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흘린 피와 땀과 눈물이 헛되지 않도록 안보의식 강화를 다짐했다. 용문산 전투는 1951년 5월, 6·25전쟁 당시 춘계 대공세를 맞아 물밀 듯 밀려오는 중공군 3개 사단과 혈투를 벌여 국군 최대의 승리를 거둔 전투다. 당시 6사단 용사들은 결사(決死)라는 글자를 철모에 새기고 사투를 벌여 2만여 명에 달하는 중공군을 격멸시키고 주요장비를 노획하는 전과를 거뒀다. 이 전투는 중공군 주력부대를 격멸함으로써 한수 이남으로의 진출을 저지하고 국군에게 승리에 대한 자신감과 전투력을 상승시켜 한국을 포기하려던 UN군에게 공세의 계기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특히 휴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