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12월 6일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 착공식을 갖고 환경기초시설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파주시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은 기존의 노후화된 시설을 철거하고 일 처리용량 160톤 규모의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파주읍 봉암리 사업 부지에서 열린 이날 착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장과 도시의원, 지역 기관 및 단체장,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사업이 완료되면 파주시는 하루에 가축분뇨 90톤과 음식물류폐기물 7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게 되며, 악취 민원 해소와 유기성 폐자원의 에너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사 과정에서 인근 주민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으며, 무엇보다 ‘현장의 안전’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김경일 시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환경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은 파주시가 미래와 생생하고 환경과 공존하며 발전하는 ‘녹색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학부모네트워크협의회와 파주시가 공동주최한 학부모 토론회가 지난 1일 문산읍행정복지센터 6층 회의실에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학부모의 역할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개최됐다. 파주학부모네트워크협의회는 파주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권과 주거권 보장, 경찰의 성매매집결지 강력한 단속 촉구, 의회의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예산 편성 촉구 등을 호소하는 성명을 발표하며 지난 10월부터 불법 성매매 근절과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장희진 중등운정지구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성매매집결지로 인해 아이들의 통학로가 어떻게 침해받고 있는지 정은영 연풍초등학교 부회장이 해가 질 무렵 직접 촬영한 통학로 영상을 함께 살펴보며 걸어서 등하교 하지 못하는 연풍리의 현실을 첫 번째 토론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이어 두 번째 토론에서는 이지(EG)평생교육원 고명진 원장이 성매매집결지가 폐쇄되어야 하는 이유를 여성에 대한 인권 침해와 파주시 지역 문제의 측면에서 다뤘고, 마지막으로 파주시 권문영 여성정책전문위원은 성매매집결지 폐쇄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도로와 다른 시설의 연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입법예고를 마치고 제243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됐다. 본 조례안은 변속차로의 최소길이 기준을 '주차장법'의 위임을 받아 '파주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의 설치기준에 맞춘 주차대수로 개정하고자 발의됐으며, '주차장법 시행령'에서 '파주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로 문구를 정정해 교통사고 예방 및 운전자 안전 확보에 관한 법적 근거를 구체화했다. 박은주 의원은 “이번 조례 정비를 통해 변속차로 최소길이 설치기준을 명확히 하고자 했으며 도로 현장에서 이를 준수함으로써 혼선과 민원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공익신고 처리 및 신고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이 제243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 조례안은 공익신고 처리와 신고자 보호와 지원 내용을 담아 파주시민의 안정과 투명하고 깨끗한 사회풍토 확립을 위해 발의됐으며 조례안 주요 내용으로는 ▲공익신고처리 및 신고자 보호 세부 추진계획 ▲공익신고자 보호 ▲우수기업에 대한 우대 조치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했다. 조례안을 발의한 손 의원은 “유통기한이 지난 고춧가루 판매,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공무원 채용 과정의 부정행위 등 공익신고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익이 실현된 많은 사례를 볼 때 공익신고자가 숨어있는 부정을 드러내고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공익신고자를 보호하고 민간에서도 제도적 장치를 만들 수 있도록 파주시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의회 이익선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이정은·이진아 의원이 공동 발의한 '파주시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안'이 제243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본 조례안은 파주시 대안교육기관 학생에게 능력과 적성에 따라 교육받을 기회를 제공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됐으며 조례안 주요 내용으로 대안교육기관 지원계획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이익선 의원은 “대안교육기관 지원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파주시 대안교육기관에 대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오는 29일까지 ‘2024년 환경친화형 농자재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환경친화형 농자재 지원사업은 환경친화형 농업 자재를 사용해 환경오염 문제를 개선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파주시에 농지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는 농업인 혹은 농업법인이며, 최근 5년 내 장기성 코팅하우스 필름 관련된 지원을 받았다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품목은 ▲장기성 코팅하우스 필름 ▲생분해성 멀칭제 ▲잡초매트 등 3가지로, ㎡(농지면적 기준)당 지원 단가는 장기성 코팅하우스 필름 9,000원~1만 원, 생분해성 멀칭제 170원, 잡초매트 320원이다. 보조비율은 50%이며 나머지 50%는 자부담이다. 생분해성 멀칭제의 경우 유기농인증 농가는 유기농업자재 공시자재만 지원 가능하며, 무농약인증 및 그 외 일반농가는 녹색제품정보시스템 환경표지인증제품에 한해 지원가능하다. 장기성 코팅하우스 필름의 경우, 교체 대상 시설은 온실 면적 330m2(100평) 이상, 농림축산식품부 고시 내재해 설계기준에 적합한 시설이어야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마을버스 준공영제 차량을 대상으로 시민평가를 실시하여 하반기 친절버스 39대(수입금공동관리형 준공영제 30대, 노선입찰형 준공영제 9대)를 선정했다. 마을버스 시민평가는 준공영제 서비스 개선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상하반기 연 2회 친절버스를 선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파주시는 마을버스 준공영제 차량 대수를 기준으로 시민평가단을 선정해 연간 운영하고 있으며, 선정된 시민평가단은 매월 지정된 횟수 등 활동 계획에 따라 시민평가 활동을 진행한다. 하반기 평가는 올해 준공영제로 전환한 한정면허 2개 노선(085번, 089번)을 포함한 전체 준공영제 차량을 대상으로, 134명의 시민평가단이 5월부터 10월까지 마을버스 준공영제 차량을 직접 이용하며 운수종사자의 시민에 대한 친절성, 안전한 운행 등 8개 항목에 대해 비노출로 평가를 진행했다. 파주시는 마을버스 준공영제의 지속적인 서비스 관리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내년에도 시민평가단 운영 및 친절버스 선정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민평가단 140명을 파주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식품위생업소의 기존영업자 중 식품위생교육을 미수료한 업소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수료를 마칠 수 있도록 독려에 나섰다. 식품위생교육은 음식점·제과점 등 식품위생업소 영업자가 받아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매년 3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교육받지 않으면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 1일 2023년 미수료업소 3,051개소에 대해 문자와 공문을 발송했으며, 위생교육 수료를 독려함으로써 교육 미이수에 따른 영업자의 불이익을 방지함은 물론 위생관리 수준 향상 도모 및 식품 안전성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깨끗한 식품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등 식품접객업자 준수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체는 현장지도와 시정조치를 하고 재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이구 위생과장은 “식품위생교육 미이수자에게는 2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기한 내 반드시 이수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5일, 관내 9곳의 국공립어린이집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김혜순 어린이집연합회장 및 임원진 등이 참여한 가운데 내년 1월 개원 예정인 국공립어린이집 3곳과 재위탁 어린이집 6곳 등 총 11개 어린이집에 대한 위탁계약증서 전달이 진행됐다. 위탁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5년이다. 이번에 위탁하는 국공립어린이집은 ▲시립풍경채 어린이집 ▲시립해오름 어린이집 ▲시립파크젠 어린이집 등 신규 3곳과 ▲해솔 어린이집 ▲적성 어린이집 ▲시립문지 어린이집 ▲한빛마을4단지 어린이집 ▲산내마을9단지 어린이집 ▲산내마을10단지 어린이집 등 재위탁 어린이집 6곳이다. 신규 위탁된 어린이집은 공개모집 절차와 수탁자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운영 능력과 재정능력을 갖춘 위탁운영자를 선정했으며, 위탁기간이 종료되어 재위탁된 어린이집은 수탁자 선정위원회 재위탁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으로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공보육의 품질 향상과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며, “파주시도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12월 5일,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한 시민의 염원을 담아 ‘파주는 평화입니다’를 주제로 시민음악회를 개최했다. 남북교류협력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파주시민포럼’에서 주관한 이번 음악회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등 내빈과 평화경제특구 유치에 뜻을 함께하는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파주 출신 가수 홍성균, 김정임의 공연을 시작으로 어쿠스틱 밴드 닐하우스의 포크공연, 재즈밴드 다빈치, 전문오페라단 파주테아터·함석헌의 오페라 공연을 이어갔으며 전 출연자와 시민이 함께한 ‘희망의 나라로’ 합창으로 공연의 말미를 장식해 평화경제특구 유치의 희망을 함께 노래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명실상부 평화의 상징 도시인 파주에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모여 희망과 미래를 노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지금까지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해 다져온 노력을 발판 삼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축하의 노래를 다시 한번 부르게 될 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 6월 평화경제특구법 제정 이후 평화경제특구 파주시 유치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