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가 21~24일 총 4일에 걸쳐 국가비상사태 대비 범정부 훈련인 을지훈련에 참여한다. 한미연합군사훈련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을지연습은 ‘을지 자유의 방패’(UFS, Ulchi Freedom Shield) 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올해 을지연습 과제는 ▲고도화된 핵 위협 ▲드론 테러 ▲사이버 위협 ▲회색지대 도발 ▲가짜뉴스를 포함한 선전·선동 등 변화하는 북한의 위협 행태를 반영해 구성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을지국무회의에서 “북한은 전쟁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핵을 포함한) 모든 가용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하고, 국민 구호와 치료를 위한 국가적 대응 능력을 확실하게 점검하자”고 독려한 바 있다. 이에 오산시도 훈련 사전 협의는 물론, 공무원의 전시 임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과 단위로 세밀하게 전시 직제 편성을 진행하는 등 훈련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세부적으로 시는 21일 오전 6시를 기해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과 북한의 실상을 주제로 공직자 안보강연이 진행했다. 21일 오후 이권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자립단계 훈련을 위해 하반기 자립‘준비’교실을 8월 17일, 18일 5시간 과정으로 진행했다. 자립준비교실은 15세 이상 24세 미만 학교 밖 청소년이 대상이며 ▲취업준비 ▲경제관리 ▲생활관리 ▲법소양교육 4가지 영역으로 사회진입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여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자립준비교실은 면접 이미지와 복장 및 매너를 배울 수 있는 이미지컨설팅, 경제 심화 과정으로 건전한 소비생활을 배우는 경제교육이 진행됐다. 하반기 자립준비교실 과정을 수료한 청소년들은 오는 9월부터 시작하는 자립기술훈련 대상자가 된다. 이번 자립기술훈련에는 ‘블록코딩(텍스트가 아닌 블록을 명령어로 구성, 프로그램 제작)’을 배우는 코딩 자격증 취득 과정, 커피이론 및 원두로스팅을 배워 직접 나만의 블렌드로 창작음료를 제조하는 바리스타 훈련 과정이 각각 진행된다. 올해 상반기 자립준비교실 운영을 통해 ‘ITQ엑셀과정’ 자격취득자를 6명, ‘직장체험’ 수료자를 5명을 각각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새싹반(4~6학년)이 8월 진로 프로그램 주말 체험 활동으로 표창원 범죄과학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과학수사 CSI 프로파일링 체험전’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TV나 책 등으로 접할 수 있었던 실제 범죄사건 현장과 최대한 동일하게 구현된 모의 범죄현장에서 CSI 과학 실험을 하고 프로파일링 기법에 대해서도 배워봤다. 청소년들은 먼저 모의 사건 현장에서 현장 수사 원칙 및 사건 설명을 들은 후 현장 수사 CSI 복장을 착용하고, 사건 현장에서 CSI 장비를 활용해 현장을 수사하고 증거를 채취해 봤다. 그 후 실제 법 과학 장비를 활용해 족적을 측정하고 현장에서 채취한 혈액 성분을 분석, 잠재지문을 현출하는 방법도 경험했다. 또한 프로파일링 분석을 하기 위해 사건 현장 사진들과 현장에서 채취한 증거들을 취합하여 재구성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범인을 추정하고 수사보고서도 작성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은 “모의 사건 현장에서 CSI 장비를 사용해 현장을 수사하는 시간을 통해 증거를 채취하고 친구들과 함께 범인을 추정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 신장동은 지난 18일 오산시 시립은빛어린이집에서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2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물품은 원내에서 진행한‘다가치 리사이클 프로젝트’라는 아나바다 캠페인에서 쓰지 않는 물품, 중고물품을 바꾸거나 팔아서 생긴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김영신 원장은 “매년 여름이 뜨거워지고 폭우도 잦아지는 데 은빛어린이집 아이들에게 환경을 아끼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싶어서 과거‘아나바다 운동’처럼 이번 행사를 진행했고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도 알리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이에 김선옥 신장동장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물품을 기탁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이렇게 가치가 있는 행사를 통해 아이들도 성장하여 환경도 지키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보는 어른이 될 것 같고, 추후에도 신장동 행정복지센터도 함께 지역사회에 좋은 변화를 가져오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 세마동이 지난 18일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세마동 소재 착한 가게 10개소와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착한날개 오산’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업무협약 및 현판전달식은 ▲협약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착한날개오산 현판 수여 및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과 식사 제공 등 다양한 지역사회 복지 특화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갑례 위원장은 “지역사회 내 착한가게가 있어 거동이 불편하고 결식 우려가 있는 가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따뜻한 후원에 힘입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세마오리농원 정찬성 대표는“한 사람보다는 두 사람이 낫고 열 사람이 모이면 더 큰 일을 할 수 있듯이 세마동 지역의 착한 가게들이 더 많이 모여서 그늘이 없는 세마동을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정은자 세마동장은 “올해 후원을 시작하신 착한가게 10개소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세마동을 만들겠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참여단’이 지난 17일 양산동 소재 오산아이드림센터를 찾아 시민이 편안하고 여성이 안전한 공공시설 건립을 위해 현장 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했다. 오산아이드림센터는 연면적 2,763㎡, 지상 4층 규모의 아동 전용 실내놀이 공간 및 공연장으로 현재 건축물 준공 후 내부 리모델링 진행 중이며 올해 12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시민참여단은 오산아이드림센터 관계자의 건립목적 및 시설현황 청취 후에 시설 내외부 등 현장을 확인했다. 여성을 포함한 보호자와 아동이 주로 이용하는 공공시설이 갖춰야 할 ▲보행로 및 주차시설 등의 접근성 ▲내부시설의 안전성 ▲범죄 및 안전 취약구역 ▲사회적약자 배려시설 설치 유무 등 여성 친화적 관점에서 시설물 전반에 대해 살펴봤다. 이날 점검한 내용 중 개선하야 할 부분은 관계부서 및 기관에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시민참여단 김안나 단장은 “앞으로도 오산시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시책사업 및 공공서비스에 대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모니터링 활동 참여 및 의견 제시를 통해 여성과 시민이 안전한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 가족센터가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다양한 관심사와 특성을 반영해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기획, 오는 9월부터 ‘호신술교실’, ‘금요일에 만나요’, ‘멍냥꽁냥’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호신술 교실’은 불안한 요즘, 안전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위급상황 시 대처요령 및 심리적·육체적 안정을 위한 호신술을 수련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19일 오산시체육회와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총 10회 과정을 구성해 오산시체육회 소속 조영석 관장이 용인대백호태권도에서 직접 지도한다. ‘금요일에 만나요’는 잦은 배달 음식 섭취 등 건강·영양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는 1인 가구의 식생활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9월 매주 금요일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에서 젊은 1인 가구에 적합한 홈 카페 메뉴와 간단한 건강식이 소개되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멍냥꽁냥’는 직접 반려견을 동반해 실습하는 반려견 미용교실로, 세교LH 12단지 1207동 1층 작은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시 스마트도시계획(2023년~2027년 추진)이 지난 18일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번 국토부 승인으로 시는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지역문제 해결과 경쟁력 확보, 인공지능형 도시 운영관리의 효율성 증대 등 새로운 가치 창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오산시 스마트도시계획(2023~2027)은 5개년 계획으로 ‘스마트 미래도시 오산’을 비전으로 삼았다. ▲스마트기술 기반 시민편의 서비스 제공 ▲스마트 미래도시 기반 조성 ▲함께 변화하는 시민의식 개선 등 3대 추진목표와 4개 중점분야, 2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마트서비스 구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이 담겨 있는 이번 계획에 따라 시는 앞으로 AI 스마트 선별 관제시스템 고도화, 안전 골목길 모니터링 사업, 무선 신호 시스템 및 바닥 신호등 확산사업, 불법 쓰레기 모니터링 사업 등 주요 스마트서비스를 추진한다. 김영혁 스마트교통안전과장은 “이번 국토부 스마트도시계획 승인을 계기로 오산 특화 스마트기술 기반 서비스를 구축하여 24시간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이권재 오산시장이 18일 오후 도시행정 수범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오산을 방문한 나동연 경남 양산시장 일행을 접견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의 이번 방문은 ▲경기도 제1호 골목형 상점가 ‘원동 상점가’ ▲2022 경기정원박람회 개최지 ‘맑음터 공원’의 사례를 살펴보고, 양산시에 도입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이권재 시장은 나동연 시장 일행의 현장방문 직후 시청 집무실에서 차담회를 갖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오산시의 주요 활동을 소개했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의 볼거리를 최대한 많이 활용해 도시 가치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올해 말 원동 상점가를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마켓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며 “오산 오색시장 상인회가 주최로 운영해 온 야맥축제도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제10회 야맥축제가 오는 10월 중 열릴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어 “맑음터 공원은 2022 경기정원박람회를 통해 더 알려졌으며, 물놀이 시설, 야외 캠핑장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며 “오산시의 우수 모델이 양산시 모델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앞서 나동연 시
[ 중앙뉴스미디어 ] 오산문화재단과 오산대학교 국제교류원은 지난 7월 28일 상호 실무차원의 협력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에 따라,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오산대학교 한국어학당을 찾은 다국적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와 지역공동체를 적극 이해시키고 하루 빨리 대학생활과 지역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오산창작예술촌과 함께하는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그 첫 번째 수업이 지난 7월 28일 업무협약식 후 바로 진행이 됐으며 당시 행사에 참여한 41명의 다국적 학생들의 긍정적 반응에 힘입어, 8월 18일(금) 그 두 번째 체험행사가 진행되어 이번에도 35명의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 예술체험행사는 오산창작예술촌의 가죽공방과 목공방 그리고 오산양조에서 각각 전통부채 그리기, 천연가죽 카드지갑 만들기, 전통주 빗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외국학생들이 손수 모든 것들을 그려보고, 만들고, 빗어 볼 수 있도록 행사가 진행됐다. 폭염과 태풍 그리고 다시 폭염으로 이어지는 변덕스런 한국의 여름에 적응하기 힘들었을 -미얀마, 베트남, 일본, 중국, 태국, 인도, 카자흐스탄 등지에서 온- 학생들에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