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운정에서 홍대입구역을 잇는 서울동행버스가 11월 6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동행버스는 수도권 주민들의 서울 출근길 편의를 돕기 위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지자체의 적극 참여에 따라 만들어졌으며, 경기도민들이 서울로 편하게 출근할 수 있도록 운행 중이다. 책향기마을10단지를 기점으로 초롱꽃마을을 경유해 합정역 및 홍대입구까지 운행되며, 기점지 기준 첫차(6:20) 이후 20분 간격(6:40/ 7:00)으로 총 3회가 운행된다. 해당 노선의 개통으로 광역교통수단 부족으로 서울 방면 출근 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정지구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 파주시는 대중교통 기반 시설이 부족한 동탄과 김포에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는 등 효과가 확인된 만큼 운정 지역에서도 서울 방향 광역교통 역할을 톡톡히 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천유경 버스정책과장은 “현재 운정3지구 초롱꽃마을 및 물향기마을의 본격적인 입주에 따라 광역교통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파주시는 이번 서울동행버스 개통과 병행해 24년 국토부 대광위 노선 신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11월 30일까지 청년의 사회참여 촉진 및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2023년 4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신청 및 지급 대상은 신청일 현재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24세 청년(1998.10.2.~1999.10.1.)으로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고 있거나 과거 합산 10년 이상 경기도 내에 주민등록을 두어야 한다. 4분기 지급은 12월 20일 예정으로, 관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25만 원이 지급되며,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증명서를 첨부하면 일시금으로 10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에서 본인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일 기준 발급된 초본(주소 변동 이력 전체 포함)을 첨부하거나 공공마이데이터 사용 동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수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기본소득으로 청년들의 기본권 향상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교통안전 협의체는 가을 행락철과 겨울철에 집중되는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파주시 교통안전 협의체는 ▲파주시 ▲파주시의회 ▲파주경찰서 ▲파주교육지원청 ▲대한노인회파주시지회 ▲교통안전 전문기관 ▲민간단체 ▲관내 운수사(버스, 택시, 화물 ▲개인형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배달업체 등 민관경을 포함해 8개 기관, 8개 단체, 9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6월 대규모로 구성됐다. 교통안전 협의체는 ‘교통안전 문화도시 파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난달 31일 대책 회의를 열고 각 분야별 기관과 다양한 교통안전 정책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3년간 가을 행락철(10월) 및 겨울철(11월~2월)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연간 사망자 수의 43%를 차지하는 등 현재 파주시 교통안전 수준에 대한 심각성을 공감하고, 대책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의 전문기관에서는 교통안전사고 감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사항을 제안했다. 특히 최근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 시행에 발맞춰 보행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환경친화적이고 안전한 학교 운동장 조성을 위해 관내 8개 학교에 4억 2,400만 원을 지원했다. 친환경 운동장 조성 지원은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 협력사업으로, 2023년 친환경 운동장 조성계획에 따라 파주교육지원청에서 수요조사와 선정심의회를 통해 우선순위를 결정했으며, 지난 7월 도교육청 심의를 통해 대상이 선정됐다. 총사업비 42억 3,500만 원이 투입되며 파주시는 대상 학교의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제4회 추가경정예산으로 재원을 확보했다. 대상 학교는 총 8개교로, 기존의 마사토 운동장을 인조잔디 운동장으로 조성한 4개교(▲동패초 ▲지산중 ▲파주중 ▲광탄고), 노후 인조잔디를 재조성한 4개교(▲가온초 ▲천현초 ▲문산수억고 ▲세경고)이며, 내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 학교의 운동장은 마사토와 노후 인조잔디로 우천 시 물고임, 먼지 발생, 부상 우려 등 학생들의 체육활동에 위험성이 있었지만, 내년 새 학기부터는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운동장이 조성되어 학생들은 다양한 교육과정과 신체활동을 할 수 있게 되고, 지역주민에게는 다양한 목적의 소통, 신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소방서는 올해 이송한(10월 25일 기준) 심정지 환자 187명 중 22명을 소생시켜 자발순환 회복률 11.8%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자발순환 회복’이란 심정지 환자 발생 후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여 심폐소생술 시행 후 이송 중이거나 병원 도착 후 의식, 활력징후 등 생체리듬이 회복되어 생존한 것을 의미한다. 최근 3년간 심정지 환자 이송 건수는 총 719건으로 현장 또는 이송 중 자발순환이 회복된 사례는 59건(8.2%)이다. 자발순환 회복률을 분석한 결과, 20년 심정지 환자 이송 237건 중 자발순환 회복 18건(7.6%), 21년 심정지 환자 이송 237건 중 자발순환 회복 18건(7.6%), 22년 심정지 이송 245건 중 자발순환 회복은 23건(9.4%)으로 집계됐다. 최근 파주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 자발순환 회복 사례로는 지난 6일과 22일 적성면 마지리와 봉일천리에서 갑작스런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진 40대 남자와 발작 증상을 보이며 쓰러진 40대 남자에게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이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 시행 그리고 약물 투여와 산소 공급을 통해 생체리듬
[ 중앙뉴스미디어 ]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파주 개성인삼축제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10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6년근 개성인삼을 포함한 농특산물과 지역주민들의 전문음식점이 거둔 수익을 모두 합쳐 총 11억 5천만 원의 판매실적을 거두었다. 그런데 이 실적과 관련해 축제의 성패를 논하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지난 17회 축제에서 총 17억 원의 인삼과 농특산물이 거래된 것과 비교해 판매실적이 저조하다는 세간의 평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축제에 참가한 농민들 사이에서는 ‘인삼농가들에게 돌아간 수익은 되레 늘었다’라며 성공적인 축제라는 평을 내놓고 있어 그 배경과 근거에 관심이 쏠린다. 축제의 판매실적이 곧 축제의 성패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통용되고 있는 현실에서 농민들의 이러한 평가는 지역축제의 본질과 의미에 대한 근본적 물음을 던져준다는 점에서 주목할 가치가 있다. 무엇보다 이 물음이 축제 준비 과정에서 전에 없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민선8기 파주시의 의도와도 맞물려 있다는 사실 또한 톺아볼 일이다. 인삼농가 농민들의 목소리를 차근차근 따라가며, 이번 파주개성인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조리읍 주민자치회는 11월 11일 봉일천 전통시장 주차장에서 ‘제1회 봉일천 근대문화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봉일천 근대문화거리 축제’는 조리읍의 9가지 근대문화유산을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낸 ‘봉일천 숨길’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 축제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의 주요 체험 항목인 ‘도장 여행(Stamp tour)’은 봉일천 시내에 인접한 문화유산 장소인 ▲조지훈 주막 ▲봉일천주재소 ▲민영달불망비 ▲공릉시장 ▲3‧1운동 기념비 등 6곳을 문화해설사와 함께 도보로 이동하며 해당 장소의 도장을 모으는 과정으로, 모든 장소를 거쳐 돌아오는 참여자에게는 체험 공간 한 곳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급한다. 행사장에는 ‘전통놀이 체험’, ‘근대 의상 체험’, ‘옛날 먹거리 체험’ 등 근대적 문화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체험관이 마련될 예정이며, 함께 방문한 가족, 연인, 친구와의 추억을 한 장의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 ‘흑백 사진관’을 운영하여 장내 고전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행사는 ‘통일로 미술제 2’를 새롭게 선보인다는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11월 4일 소극장에서 정주리 감독의 ‘다음 소희’(23년 개봉)를 특별 상영하고 감독과의 만남을 개최한다. 정주리 감독의 ‘다음 소희’는 전주 콜센터 현장실습생 자살 사건을 소재로 여고생 ‘소희’가 겪게 되는 사건과 이에 의문을 품는 형사 ‘유진’의 이야기를 다룬 여성과 청소년 노동문제를 다룬 작품이다. 이번 영화 상영은 교하도서관이 2023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지원사업(공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3월부터 진행해온 프로그램의 마무리 행사로, 지역사회 내 여성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 및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교하도서관은 파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한 수요 구직 상담 서비스를 비롯해 일과 육아 문제 등 여성들의 고민과 현장을 다룬 강연 및 북 콘서트를 진행했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특별상영 및 감독과의 만남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 숨겨진 청소년 노동문제에 대해 많은 시민과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 도서관 축제 ‘도서관100+’가 11월 4일, 금릉역 중앙광장에서 펼쳐진다. 2017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도서관 축제는 파주시 독서생태계와 협업하여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도서관을 알리는 자리로, 파주시 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작가들이 시민들을 만나는 축제다. 파주시는 1994년 금촌과 문산도서관이 개관한 이래, 2023년 현재 19개의 공공도서관과 87개의 작은도서관이 있으며, 지역서점,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상생하는 ‘도서관의 도시’로 성장했다. 특히, 올해는 도서관과 협업 기관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축제는 별난독서문화체험장에서 준비한 재즈밴드 다빈치의 공연을 시작으로 ▲파주사랑꾼 ‘파랑이’와 사서의 ‘그림책 책읽기’는 온가족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으며, ▲그림책을 넘어, 소설, 만화 등의 영역을 넓히며, ‘파주’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고정순’ 작가의 도서관 사랑법을 소설가 ‘유재영’ 작가와 함께 풀어낼 예정이다. 북토크 이후, 고정순 작가의 ‘63일’ ‘우리 여기 있어요, 동물원’
[ 중앙뉴스미디어 ] 파주시는 27일 감염병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대상의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은 감염병 발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의료기관, 학교,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등의 보건관리자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임무는 소속된 기관에서 감염병 예방 활동을 실시하며, 감염병 유행 양상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 통보하는 역할을 한다. 파주시는 71개소에 80명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의 역할 ▲감염병 특성 ▲감염병 발생 현황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수칙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대상자는 교육기관과 사업체에서 활동 중인 모니터요원으로, 상반기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의료기관 담당자다. 교육에서는 올해 파주시에 전년 대비 2.5배 이상 급증한 말라리아의 경보시스템, 군집사례 등을 소개했다. 또한 가을과 겨울에 발생 빈도가 높은 독감, 노로바이러스감염증, 쯔쯔가무시증 등의 개요를 설명했다. 학교 등 감염에 취약한 집단시설에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손 씻기, 기침예절 등에 대한 교육자료를 공유